한 번 무기력해지면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하고 침대에 누워만 있어. 밥 먹는 것도 너무 힘들어서 그냥 굶어. 2주 넘기면 우울증이라길래 하루종일 누워서 며칠 가는지 숫자만 센 적도 많아. 하루에도 몇번씩 갑자기 불안해져와. 그러면 내 빨라지는 심장박동소리를 듣는 것과 벌벌 떨면서 불안이 가라앉는 걸 기다리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못해. 게다가 심장이 가슴과 가까운 위치에 있어서인지 디스포리아가 같이 와서 더 힘들어.(퀴어 관련이라 미안한데 퀴어 얘기가 중점이 아니라서 이 판에 쓰는거야) 누가 심장을 손으로 꽉 쥐어짜는 기분이야, 그리고 내 심장은 그 힘에 맞서서 뛰느라 심장뛰는 게 몇 배는 더 아프고 힘든 느낌이야. 숨쉬는 것도 너무 힘들어지고. 달리는 차만 보면 그 앞으로 뛰어들고 싶은 충동이 들어. 내 살만 보면 칼로 쫙쫙 그어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고. 손목을 긋는 꿈도 여러 번 꿨어. 나는 아직 청소년이고, 가족들은 나를 전혀 존중해주지 않아. 슬럼프 와서 힘들다고 굉장히 우회적으로 돌려서 얘기했더니 지금 공부하기 싫다는 거냐고 한 소리 들었어. 그래서 간다면 가족들한텐 비밀로 하고 몰래 갈 생각이야. 일단 상담이라도 받으면 좀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정신질환 앓고 있는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약 먹으면 상당히 괜찮아진다고 하더라고. 물론 가족들의 통제가 엄청 심해서 몰래 가는 것 자체도 굉장히 힘들지만 이건 어떻게든 방법을 갈구할 생각이야. 당연히 약값도 내가 개인적으로 부담해야지, 기록 남는 보험 처리도 안 하고. 가야겠다는 생각은 1년 전부터 계속 들었는데, 갈 용기도 안 나고, 몰래 빠져나갈 방법도 없고 해서 계속 못 가고 있다... 그런 와중에 점점 주변 상황은 최악으로 달려가고 있고. 역시 가는 게 맞겠지? 아무리 일찍 가도 6월은 되야 갈 수 있을 거 같은데, 그때까지 내가 버틸 수 있겟지?
  • 쉬니까 좀 나은 것 같네. 지금 운동하러 나갈까...
  • 음 내 말이 도움이 될지는 모르겟지만 병원을 가는게 좋을거 같아 왜냐면 나도 우울증에다가 불안증 환자인데(약물치료중이야!) 나와 거의 비슷한 증상? 을가지고있어사 좀 걱정돼 나는 좀 늦게가서 힘둘고 그랬지만 레스는 얼른 가는게 좋응거같다고 생각해 언제나 내생각이야.. 다만 걱정할 뿐이지
  • >>203 레스 남겨줘서 고마워! 증상이 비슷한 거 같다니 레스주도 많이 힘들었겠구나 하는 생각도 들고, 동질감도 들고 그렇네. 병원을 가보는 게 좋겠다는 말을 들으니까 '내가 괜히 호들갑 떨어서 쓸데없이 정신과 가려는 게 아니구나'하는 생각이 들어서 좀 안심도 되고... 일단 다음주 화요일에 예약해뒀으니까 그때까진 여기 글을 포함한 지금까지 내가 적은 글들 읽으면서 내 증상들을 좀 정리해보려고. 꼬박꼬박 운동도 하려고 하구. 다음주 화요일 이후에 어떻게 할지가 좀 걱정되긴 하는데, 뭐 그건 그때 가서 생각하지 뭐.
  • 음... 그나저나 다음주 화요일에 초진 받고 나면 그 이후부턴 학기 중이라 병원 다니기 힘들 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되려나. 소견서를 받아와서 그걸 가족들한테 보여주고 앞으로 정신과에 다니겠다고 얘길 해야되나? 아직 병원 가보지도 않았는데 너무 이른 걱정인가...
  • 증상 정리하는 거 너무 귀찮다... 내가 썼던 우울한 글들을 다시 봐야된다는 거 자체가 꽤 심적 부담이 있구나. 그래도 제대로 진단받으려면 해야지...
  • 갑자기 뜬금없이 분노가 치솟는 것도 정신질환의 증상이라고 봐야할까? 공부할 건 많은데 시간은 없고... 시간 나도 하기 싫고...ㅋㅋ... 사실 오늘 너무 배아파서 학원 하나를 빠졌어.
  • >>207 그렇게 볼 수 있지 감정과잉이 심한건 나도 있어 나같은경우에는 화가 나든 슬프든 감정이 한번 울컥하면 그 정도도 심하지만 그게 몸을 타고 쭉 머리로 올라가는 게 느껴지면서....엄청나게 머리가 아파 완전 터질것처럼ㅋㅋㅜㅜ
  • >>208 그렇구나... 그럼 그것도 증상 중 하나로 정리해놔야겠다. 결국 미루다미루다 오늘 정리하게 됐네ㅋㅋ 뭐, 그래도 주말은 바빴으니까... 오늘 할 일도 많은데... 에효.
  • 예약확인문자가 왔어... 진짜 간다고 생각하니까 기분 이상하다. 떨리기도 하고... 지금은 이 감정을 글로 쓸만큼 마음의 여유가 없는 것 같다. 어쨋건 굉장히 복잡한 감정이 드네.
  • 우연히 1레스를 봤는데 보험 처리 안하겠다고 써져있었어. 하지만 결국 보험 처리가 되는 걸 하게 됐네... 어쩔 수 없지, 내 생각보다 비용이 비쌌는걸.
  • 갑자기 지금 우울해졌다... 아무것도 하기 싫고, 다 재미없고.
  • 갔다왔어. 약도 받았고. 의사선생님이 증상이 많이 심한 것 같으니 부모님에게도 말씀드려야할 것 같대. 그래서 어쩌다보니 아빠한테 전화하게 됐어. 그래서 아빠랑 의사쌤이랑 얘기 나눴고. 그리고 나까지 셋이서 또 얘기를 나눴고.
  • 한번도 생각해본 적 없는데, 내가 공황장애인 거 같대. 내가 불안증이라고 부르던 그게 공황장애였나봐. 뭐랄까, 의외야.
  • 가족들한테 얘기했어. 뭐... 내 증상을 가볍게 생각하긴 하지만, 그래도 정신과 가는 거 허락해준 게 어디야. 솔직히 그런 데 다시는 가지 말라고 그럴 가능성까지 고려했었거든.
  • 스레주 나랑 진짜 비슷하다. 나도 예전에 우울증이 심해서 거의 매일마다 자살 생각만 한 적이 있어. 손목 부근에 자해도 많이 하고. 공황장애도 있어서 하루 종일 마라톤 하는 것처럼 심장이 빠르게 뛰는데 호흡도 덩달아 가빠져서 잠드는 것 조차 힘들더라. 이대로 죽는 건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스레주 말처럼 보이지 않는 손이 내 심장을 터질 듯이 쥐고있는 느낌이었어. 게다가 부정적인 생각을 한 번 떠올리기만 하면 또 다른 부정적인 생각들이 계속 꼬리에 꼬리를 물어서 마치 늪에 빠진 것 처럼 머릿속 생각들로부터 빠져나오기 힘들었어. 성인이 된 후에 알바비를 모아서 반 년동안 꾸준히 심리 상담을 받았는데 지금은 많이 나아진 상태야. 생각해 보면 내 얘기를 있는 그대로 들어줄 사람이 정말 절실했던 것 같아. 부정적인 감정을 덜어낼 해결책을 제시하기 보다는 그냥 내 감정 자체에 공감을 해주길 원했어. 처음으로 상담 선생님께 내 얘기를 할 때 약간 수치스럽고 부끄러운 마음에 입이 떨어지지 않았는데, 울면서 간신히 털어놓으니까 묵묵히 들어주시고는 하시는 말씀이 그동안 많이 힘들었겠다고, 얼마나 슬펐냐고...그 슬픔이 전해져 오는 것 같다고. 내 손을 꼭 붙들고는 눈이 조금 젖으신 채로 그렇게 말씀하시는데 지금도 그 때 생각하면 울컥해. 몇 분 전까지만 해도 생판 남이었던 사람에게 이렇게까지 위안을 느낄 수 있구나 싶었어. 그렇게 상담을 병행해가면서 일상생활을 할 때는 억지로 긍정적인 생각을 하기보다 부정적인 생각의 연쇄를 끊으려고 많이 노력했어. 우울해질 낌새가 온다 치면 박자 빠른 노래를 듣는다던가 귀여운 강아지 영상을 본다던가 해서 어떻게든 머릿속을 환기 시키려고 하니까 차츰 악몽을 꾸는 일이 줄어들면서 예전의 우울한 기억들도 잊지는 못했지만 그 기억들에 갇혀 있지는 않게 됐어. 스레주한테 어떤 아픔들이 있었는지 자세히 알지는 못하지만 의사 선생님께 도움을 받는 중이라니 정말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와 증상이 비슷해서 그런 건지는 모르겠지만 꼭 호전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들어.
  • >>216 호전될 수 있을 거라고 얘기해줘서 고마워. 나랑 증상이 비슷하다니 반갑고 그렇네ㅎㅎ 일단 약 먹으면서 효과 좀 있는지 살펴보고, 그러다가 상담도 필요하겠다 싶으면 그때 상담 진행하려구. 카카오톡 상담은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데, 확실히 일대일상담이랑 카카오톡 상담은 다르니까.
  • 내일 개학이야.ㅠㅠㅠㅠ 내일 다시 정신과 가기로 했어. 약 먹으면 어떤 느낌인지, 정신과 다니면서 그때그때 느낀 생각들 쭉 정리해보려구. 근데 약 효과 알아보는 거 되게 어렵네... 효과가 있는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하고.
  • 아 공황장애에 대해 묻는 거 깜박했다. 상담 중에 퀴어 얘기가 나오는 바람에 까먹었나봐ㅠㅠ 그리고 약 효과 어떤지 왜 안 묻지? 내가 가족이랑 같이 정신과를 간다는 게 안 믿기더라. 지난주에 상담센터 갔던 걸 얘기해야되나... 아니면 할 필요 없나? 사실 말하려는 이유 중 하나는 내 용돈으로 냈던 6만원을 받을 지도 모른다는 일말의 가능성이긴 한데... 이것도 받을 확률이 높은 것도 아니고.
  • 이거 부작용 은근 좀 있다... 오늘 하루종일 속이 메스꺼워서 고생했고, 약 복용하고나서 지금까지 쭉 눈이 충혈되고 눈이 아파. 계속 졸리기도 하고. 상담센터 얘긴... 그냥 나중에 할래.
  • 으아 점심 먹고나서 지금까지 잤다;; 요즘 계속 졸렸는데 그렇다고 지금까지 잘줄이야... 전화해서 부작용 얘기했더니 그럼 약 하나 빼고 먹으래. 음... 정신과 다니면서 느끼는 건데, 확실히 정신과는 약을 받으러 다니는 곳 같아. 상담은 상담센터에서 받아야하고. 상담으로 이런 증상이 나타나게 된 원인을 찾는다던가 그런 게 아니라, 약으로 증상이 안 나타나게 한다는 느낌? 상담센터를 가봐야하나... 간다면 저번 곳이랑은 다른 데를 가고 싶은데, 그러면 서울이고. 퀴어프렌들리 정신과라서 간건데 이걸 프렌들리라고 할 수 있는지 모르겠다...
  • 오랜만에 드는 우울한 기분.
  • 밤이라는 시간은, 다른 사람들은 다 자는데 나 혼자 깨어있다는 생각 때문에 나를 미치게 하는 거 같아. 약 먹어도 이런 건 안 변하는구나.
  • 저도 깨어있어요 너무 그런쪽으로 생각하지마요 편하게 주무시길 두손모아 바랄게요
  • >>224 고마워. 비록 이제야 봤지만 위로가 됐어. 사실 지금도 계속 우울해... 속도 안 좋고, 다 귀찮고, 왠지 오한이 들고, 계속 이랬다 저랬다 휙휙 바뀌고. 왜 이러는지 모르겠다...
  • 이제 가슴은 안 아픈데, 이제 배가 비슷한 느낌으로 아프다... 빨리 수업 끝났으면 좋겠다... 이젠 그냥 빨리 놀고 싶어...
  • 친구 녀석이 또 지랄했는데, 여기다 쓰면 또 기억나니까 그냥 지랄했다는 것만 쓸란다. 아니 그 새끼는 나한테 열등감이라도 느끼나. 학원 같이 다니게 됐는데 그 새끼 때문에 끊으면 그건 내가 지는 거 같고. 망할...
  • 어렸을때 많이 그런 상상했어..왜 살아있나..여기 왜 나는 태어났을까.. 살아있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어. 가족들과 싸우고도 그생각 친구들하고 혹은 성적이 떨어졌을때조차.. 주변사람들은 내가 바보같다 생각했어..공부도 못했고..하다못해 혼자 버스 타는것조차 못했어. 부모님과 버스를 타본적도 없고 버스 타는법도 알려주지 않았는데 못한다고 날 다른사람들에게 조롱거리로 만들었던 기억이 있어.. 근데 하나씩 내가 바꿔나갔어..오늘은 이거 내일은 이거..하나씩 바꾸니깐 내 세상도 조금씩 바뀌고.. 잿빛 투성이었던 세상이 조금씩은 바뀌더라.. 근데 마음의 병같은건 사실 아직도 있는거 같아..완벽하게 치유되진 않았지만.. 다른사람들도 다 ..그렇게 그렇게 산다 생각해.. 그래도 스스로를 치료하려고도 생각하다니..대단한거 같아.. 그때의 나는 그냥 울기만 했었는데...스스로를 자책하고..벼랑으로 밀어버렸어.. 나를 사랑해줄 사람의 최고는 나뿐이었는데..나는 그때 그냥 잘몰랐는데... 잘 치료해서 그 절벽에서 잘 올라올수 있으면 좋겠어..힘내
  • >>228 힘내라고 말해줘서 고마워... 나도 어렸을 때부터 내가 살아가는 의미를 몰랐어서 많이 공감되네. 이렇게 계속 약도 먹고 병원도 다녀보려구. 아직 치료 시작한지 얼마 안됐지만, 계속 다니다보면 괜찮아졌으면 좋겠어.
  • 학원은 다른 시간대로 바꾸기로 했어. 이렇게 하면 그 녀석 안봐도 되니까. 곧 상담센터도 다녀보고 싶다고 얘기하려구. 모레에 카톡 상담이 있는데, 그때 얘기해보고 결정하려고 해.
  • 빨리 내일이 왔으면 좋겠다... 자습 너무 많아.
  • 오늘따라 발작이 좀 오래가네... 요즘 계속 학교에서 엎드려 자면 토할 거 같아. 아침에도 속이 더부룩하고 토할 거 같고. 약 부작용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나? 눈 충혈되는 건 없어졌는데.
  • 요즘 계속 아침에 일어나면 심장이 미친듯이 뛰었는데, 난 지금까지 이게 알람소리에 깜짝 놀라서 그런건줄 알았거든. 근데 그게 아니라 공황발작인가봐. 오늘 숨쉬기 힘들어서 알았어.
  • 상담센터 다녀보려고. 일단 집에서 가까운 데로 예약해뒀어. 여기 아니면 대부분 1시간은 걸리던데 여기가 잘 맞았으면 좋겠다... 뭐, 그래봤자 이번주는 일정이 빡빡해서 안되지만. 다음주에 예약하지 뭐.
  • 지금 되게 기묘한 느낌이야. 겉으론 평안하려고 노력하는데 안은 분노로 차올라있는 느낌. 이 분노가 뭐 때문인지 얘기하면 이 분노가 겉까지 표출돼 올라올테니까, 그냥 참고 있어. 일기장이나 이런 데 쓰기만 해도 바로 겉까지 나올걸.
  • 심장이 아픈 게 아니라 뭔가 아릿하고 답답한 느낌도 공황이라고 할 수 있나? 빨리 집 가고 싶다... 왜 우리 학교는 휴교를 안하지...
  • 으아 진짜 빨리 집 가고 싶다!!!
  • 어쩌다보니 오늘 아빠 동창이라는 심리상담사한테 상담받았어. 퀴어프렌들리한지 모르는데다 아빠 지인이라 걱정이 많이 됐는데, 예상과 다르게 가족상담이었고, 되게 전문적이라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 정신과 다니면서 이런 일시적인 증세를 없애는 것도 좋지만 근본적인 원인을 풀고 싶다는 생각을 했거든. 그런 근본적인 원인을 탐구한 느낌. 이 상담 덕에 앞으로는 내 방에 들어올 때 노크하고 들어오라고 말할 수 있었어. 다음주부턴 개인상담으로 할거래. 근데 내가 알아본 곳도 가보고 싶어서, 다다음주에는 내가 알아본 퀴어프렌들리 상담센터도 가보려구. 만약 아빠 지인이랑 계속 상담을 하게 된다면, 퀴어프렌들리한지도 테스트해보려구. 사실, 엄청 전문적이고 좋아서 퀴어인 걸 숨기는 걸 무릅쓰더라도 하고 싶다는 생각까지 들어. 요즘 되게 바빠졌어ㅎㅎ
  • 노는 것도 귀찮다... 약 때문인지 무기력하진 않은데, 무지 귀찮아.
  • 돈을 열심히 모아서 게임을 사면 뭐해, 할 시간도 없고 하기도 귀찮은걸.
  • 아침에 오는 공황은 약 먹기도 애매하고, 아침이라 더 힘들고... 다음에 병원 가면 이것도 얘기해야겠어.
  • 진짜 졸려... 낮잠 잤는데 왜 이러지. 약 때문인가?
  • 진짜 짜증나. 완전 짜증나! 내 잘못도 아닌데 나한테 짜증낸 그 직원도 짜증나고, 그 짜증 받아주면서 받아낸 것도 아무 소용 없었다는 것도 짜증나고, 지금 학원 2개째인데다 10시 반은 되야 집 갈 수 있다는 것도 짜증나고, 집 가도 학교에서 하라고 한 거 해야되는 것도 짜증나고, 어제도 밤샜는데 오늘 또 밤새야 될 거 같아서 짜증나!!!
  • 맞다, 하나 더 있네. 그 자식 얼굴 봐야된다는 거.
  • 다행히 그 자식 얼굴은 안 봐도 됐다!! 이제 다음주부턴 적어도 주말엔 걔 안 볼 수 있다^^ 지금 자소서 쓰는 중인데 죽을 맛이다...
  • 오늘 수능 응원선물같은 걸 받았어. 아는 후배가 준건데, 거기에 날 존경한다고 써져있더라. 뭐랄까, 솔직히 좀 충격이었어. 나같은 것도 존경을 받을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뭐, 겉으로 드러나는 내 이미지는 공부 잘한다는 거긴 하지. 어느 정도 상이라던가, 그런 것도 좀 받았고. 그 애는 예의상 쓴 표현이겠지만 그 표현 자체에 좀 놀랐고, 또 내 자존감이 확실히 많이 떨어진 거 같아서 그것도 놀랍더라.
  • 망할 생기부... 망할 추천서... 아니, 생기부는 그렇다치고 왜 추천서까지 우리가 써야하냐고. 생각해보면 생기부도 우리가 쓰면 안되는 건데, 젠장... 진짜 죽겠다...
  •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바로 약먹으니까 잠은 확 깨네.
  • 다행이다, 지금 상담사가 퀴어프렌들리해서. 가족 지인이라 걱정했는데.
  • 그래 다행이네. 약 먹을때 마다 졸린 건 없어? 난 맨날 그랬는데
  • >>250 처음 먹었을 땐 진짜 많이 잤는데, 이제는 좀 줄었어. 뭐, 그래도 아직 학교에서 많이 자긴 하지만. 솔직히 잠이 많아지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기도 하고...
  • 자기 싫다... 자면 내일 아침부터 바로 학원 가야되는데ㅠㅠㅠ
  • 으아악 학원 너무 힘들다
  • 자다가 갑자기 공황 와서 깼어. 엄청 급하게 약 삼켰더니 이제 좀 낫네. 근데 이제 남은 약이 더 없는데... 화요일 오후까지 이걸로 버틸 수 있으려나...? 빨리 병원에 전화를 했어야했는데, 하필이면 잠들어버려가지고 토요일 운영시간이 다 지나가버렸다...ㅠ
  • 헐.. 많이 힘들었겠다 너도 고3이구나 나도 그런데 너무힘들어.. 혹시 정신과 부모님이랑 꼭같이가야해? 난 너처럼 힘들진않은데 그냥 너무무기력해서ㅜ 차라리 막 자해하고싶고 죽고싶고 심장아프고그런거면 정신과 확가버리는건데 고등학교 올라와서 너무 무기력하고 우울하고그래..
  • >>255 나도 무기력하고 우울한 증상 많이 나타나고 그랬어. 너가 힘들면, 너가 가고 싶으면 가도 돼. 정신과도 아프면 가는 하나의 병원일 뿐이야. 네가 걱정하는 것보다 기록이 크게 불이익을 주지는 않을거야. 사실, 나도 처음 갈 땐 혼자 갔었어. 근데 의사쌤이 내 증상이 너무 심각해서 부모님께 알려야될 거 같다고 하셔서 알린거야. 보험 되는(기록 남는) 병원은 비용이 싸니까 부모님 몰래 가도 비용 감당할 수 있을거야.
  • 영어학원 그냥 끊을까... 힘들어죽겠다 진짜...
  • 짜증나, 왜 8교시를 정규수업으로 돌리는 거야? 이거 불법 아닌가? 공립이라고 쓸데없는 건 다 지키더니 이럴 땐 대담하네. 8교시 안하고 일찍 가는 게 그렇게 꼴보기싫나? 학원 가야되는 애들도 많을텐데 말야.
  • 오늘은 신기하게 아침에 공황이 안 왔어. 그리고 일찍 일어나서 스트레칭도 했어.
  • 토요일에 놀러가고 싶다ㅏㅏㅏㅏ
  • 아 공부하기 싫다 자고싶다
  • 갑자기 너무 짜증나고 머리 아파서 울었어.
  • 다음주에 병원 가면 과잉감정에 대한 얘기도 해야겠다. 아니면 이건 상담센터 쪽이 적절한가? 잘 모르겠네...
  • 아빠한테 혼났어. 아니, 나도 어디 가는지 당당히 밝히고 싶다고... 근데 나 아직 커밍 안했는데 어떻게 말하라고... 거짓말하는 것도 지쳐ㅠㅠㅠ
  • 상담선생님은 되게 고집이 세고 단호한 성격이신 거 같아. 좋은 의미로든, 나쁜 의미로든.
  • 갑자기 지금 우울해... 왜지? 약먹는데도 이럴 수 있나? 으으 짜증나. 무기력하고 귀찮고 우울해서 짜증나.
  • 트라우마 생겼어.
  • 어제 커밍아웃했어.
  • 요즘 너무 정신없고 힘들어서 적을 틈이 안 나네.
  • 아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짜증나! 왜 그렇게 사람 배려를 안하냐고? 지금까지 그놈의 지긋지긋한 배려정신 때문에 정신병까지 생겼으니까! 이젠 지긋지긋해서 좀 내 맘대로 하려고 한다 왜! 내 시간이야. 내가 자유롭게, 오롯이 내가 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야. 모든 제약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라고! 방해하지 마! 왜 그런 시간을 그렇게 방해하려 들어? 난 이런 걸로 그나마 이 ㅈ같은 인생을 버티고 있는거야. 방해하지 마!!!
  • 억울해 진짜. 내가 왜 그런 소리까지 들어야 해? 몰라, 집 가서 맛있는 거 먹을거야.
  • 아 진짜 너무 짜증나서 머리 아파.
  • 너를 응원해 잘 버텨줬으면 좋겠어
  • >>273 이제야 봤네. 고마워. 오늘... 정확히 말하자면 어제려나? 몇몇 지인들이랑 좀 격하게 싸웠어. 지금까지 쌓여왔던 게, 꾹꾹 참아왔던 게 펑하고 터졌어. 솔직히 말하면, 그 사람들이랑 화해는 했지만 여전히 불편해. 원래부터 좀 불편한 부분이 있었고. ...됐다. 그냥 이대로 지내야겠지. 소문이라던가 그런 것도 있고. 다른 사람이랑 싸운 게 오랜만이라서 그런지 좀 지친다. 요즘 사고싶었던 거나 살까. 기분전환으로 괜찮을 거 같은데.
레스 작성
4레스 애정결핍이야 도와줘.. 2018.10.09 57 Hit
고민상담 2018/10/09 04:28:15 이름 : 이름없음
6레스 제 고민좀 들어주실분...! 2018.10.09 47 Hit
고민상담 2018/10/08 19:57:33 이름 : 이름없음
10레스 머리 빨리 기르는 법 좀 가르쳐줘ㅠㅠ 2018.10.09 162 Hit
고민상담 2018/02/12 20:47:20 이름 : 이름없음
2레스 우울증 말인데 2018.10.09 36 Hit
고민상담 2018/10/09 03:07:58 이름 : 이름없음
7레스 SNS나 카톡볼때 말이야 2018.10.09 141 Hit
고민상담 2017/11/22 10:17:04 이름 : 이름없음
4레스 고백할 게 있다. 2018.10.09 79 Hit
고민상담 2017/11/26 21:32:22 이름 : 이름없음
5레스 새롭게 알게 된 사람이랑 대화하는법을 까먹었어... 도와줘....... 2018.10.09 53 Hit
고민상담 2018/10/08 23:58:13 이름 : 이름없음
274레스 » 정신과 가야할까? 2018.10.09 3100 Hit
고민상담 2018/05/14 23:51:13 이름 : 이름없음
3레스 감정기복이 너무 심해 2018.10.09 15 Hit
고민상담 2018/10/09 00:56:41 이름 : 이름없음
4레스 얼굴살,허벅지살 빼려면 2018.10.09 66 Hit
고민상담 2018/10/08 18:46:43 이름 : 이름없음
2레스 너무헷갈려미치겠어 이게뭘까도대체? 2018.10.09 33 Hit
고민상담 2018/10/09 00:53:24 이름 : 이름없음
25레스 익명이어도 진심으로 고민들어주고싶어. 2018.10.09 157 Hit
고민상담 2018/10/07 03:23:58 이름 : 이름없음
9레스 나한테 자꾸 미련두는 남자가 있어 2018.10.08 62 Hit
고민상담 2018/10/07 15:06:42 이름 : 이름없음
9레스 게임을 해서 용돈을 벌수 있을런지요.. 2018.10.08 71 Hit
고민상담 2018/10/08 07:45:43 이름 : 근육
2레스 . 2018.10.08 13 Hit
고민상담 2018/10/08 20:51:07 이름 : 이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