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처음 써보네 스레 자주 눈팅했는데 사실 미스테리나 꿈관련만 많이 봤거든. 근데 최근에 안좋은 일도 있어서 그냥 하소연에 써봐
나는 아이돌 연습생 4년했어 데뷔조였고 활동도 몇번했고 싱글도 하나 냈었고... 근데 몇일전 어버이날에 딱 회사에서 날 방출시킨거지 이유는 컨셉이 안맞다고 그래서 그런다 하던데 진짜인진 잘 모르겠다. 적어도 실력은 아닐텐데 (그때 월말평가 춤부터 곡 선정 연습지도까지 내가 도맡았으니깐 아마 아닐거야) 여튼 그렇게 방출되고 나서 뭐라도 해보자 싶어 혼자 연습도 하고 운동도 하고 알바도 해봤는데 한번 안 좋은일 일어나니깐 운이 잘 안따라 주더라 갑자기 컴퓨터 고장나고... 알바 사장님이 불법일을 시키고 ㅎ 그래서 혼자 있으면 눈물이 나고 곡도 잘 안써지고 연습 하다가 울고... 요새 어딘가로 떠나고 싶은 생각이 많이 들고 ㅠㅠㅠ 다음주면 다시 곡도 쓰고 프로젝트도 참가하고 해야하는데 도저히 눈물만 나고 힘드네 ㅜㅠㅠㅠ 이럴땐 다들 어떻게 행동해? 난 쉬는게 왤케 무서울까... 이대로 내 인생이 끝날거 같아
이름없음2018/05/18 23:19:20ID : 02pO02rhyZi
난 미래 생각할것 없이 그냥 그때그때 하고싶은거 즉흥적으로 해. 딱히 생산적이지는 않지만 기분은 좋아... 뭐 노래를 부르거나 그림을 그리거나 할거 많지 왜냐하면 나는 혼자놀기의 달인이니까!!
이름없음2018/05/18 23:25:21ID : palfXAksphx
2.) 그런가 취미를 찾아볼려하는데 도저히 내가 좋아하는것을 못찾겠더라 나에겐 음악은 좋기도 행복하기도 하지만 일이니깐...ㅠㅠㅠㅠ
이름없음2018/05/18 23:34:23ID : 02pO02rhyZi
나도 그림이 좋기도 한데 공부라서 그리기 싫을때도 있는데 난 그리고싶은걸 그리는걸로 스트레스를 해소해! 그러니까 부르고싶은걸 불러보면 어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