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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5/20 02:49:06 ID : Y2k2q6lCrzc
진짜 아닌거지?? 나는 그 사람한테 뭘바라는 것도 아니고, 뭘 해보려거는건 더더더 아니야 그런데 날이가면 갈수록 좋아져서 힘들고 속상해 하루종일 그 사람 생각만나고, 말투,행동,성격이 나랑 너무 다른 사람이라 좋아하게 된거 같아 나를 잘챙겨주기도 하고 잘해줄수록 (그 집단에서 내가 막내라서 그래.. ) 너무 다정하고 좋은 남자라는걸 알게 되고 이런사람은 없을거 다는 생각이들고.. 좋아만 하는건 괜찮을까?? 좋아하는 마음을 가지는것도 죄책감이 들어..
이름없음 2018/05/20 02:55:04 ID : usjfO1irvvd
응 진짜 아냐 니가 대쉬하면 그 남자가 너 엄청 우습게 본다
이름없음 2018/05/20 03:41:32 ID : zSLeY9ByZck
털기 힘들겠지만 꼭 마음 접기를 바란다.. 살다보면 다른 좋은 남자 레주 좋아해주는 남자 만날거야
이름없음 2018/05/20 08:11:00 ID : a5RCjioZdB8
감정이란건 어쩔 수 없는거야. 근데 그게 잘못된걸 알면서도 "어쩔 수 없다"며 쉽게 인정해버리는건 진짜 안되는 짓이야... 힘들겠지만, 잊도록 이것저것 해봐.
이름없음 2018/05/20 20:50:12 ID : Y2k2q6lCrzc
응 고마워.. 대쉬할 생각은 절대 없어 하루도 빠짐없이 아내분 자랑하시거든 ㅎㅎ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말을 하는데.. 정말 멋있는 사람이야
이름없음 2018/05/20 20:51:05 ID : Y2k2q6lCrzc
정말 그랬으면 좋겠다.. 진짜 몇년만에 좋아하게 된 사람이라 더 힘든거같아 정말 고마워 노력할거야
이름없음 2018/05/20 20:52:55 ID : Y2k2q6lCrzc
조언 정말 고마워.. 딱 내모습을 알려준거같아.. 잘못된걸 알면서도 혼자 좋아하는건 괜찮을거라고 내 자신을 다독였거든.. 맨날 마주치는 만큼 힘들겠지만 노력하려구 레스주말대로 이것저것 해보고싶었던거에 집중해봐야겠다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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