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일반적이지만 단순히 궁금해서 적는 것도
좋고
자기가 이만큼 난 철학적일 수 있어! 같은
자기 고양의 목적을 갖는 것도 좋고
아니면 진짜루 진지하게 철학 공부하는 사람들 와서
그쪽 용어 써가면서 제일 인상깊은 거
남갸도됨 하나하나 주관적인 답변달면 난잡해질
수 있으니까는 나는 그냥 구경만할게!
이름없음2018/05/21 04:10:41ID : 9jtjs9z83AZ
왜 지금 강재개행을 두번씩 하는걸까?
흠터레스팅
이름없음2018/05/21 05:07:09ID : MphwGr9csrz
왜 살아야할까
이름없음2018/05/21 05:29:50ID : fhBzcLhs08r
철학이 뭐지!!
이름없음2018/05/21 07:55:09ID : 83Bf83xDtg3
이데아를 지향할 수 있다는 전제하에 인간은 성선한가?
(전혀 맞지않는 소리입니다)
이름없음2018/05/21 11:28:31ID : tjuljs8rupQ
철학은 개똥임 사유는 판타지 그 자체임 존재하지 않는 실체임
이름없음2018/05/21 12:03:20ID : hzcNze3Wi2o
철학이란것은 세계를 관통하는 하나의 진리를 찾는 학문이자 이 세계의 모든것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학문이지.
이름없음2018/05/21 12:24:05ID : Fcmk5TPeIGl
우리에게 진정으로 가장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이름없음2018/05/21 16:03:26ID : q59dzTWmJRC
남에게 상처를 잘 주는 방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말이 사실만을 담고 있으므로 문제될 것이 없으며, 항상 정당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과연 상대방의 감정을 고려하지 않고 사실만을 말해 상처를 주는 것은 잘못인가, 아닌가?
이름없음2018/05/21 16:04:43ID : Cp88rzgo6pd
무지는 죄 인가?
이름없음2018/05/21 18:13:34ID : 0lg43Wphy3Q
자신의 대한 무지는 자신의 본질을 모르는 것이고 자신의 본질을 모른다는것은 자신의 제어가 완벽하지 않다는 것이며 자신에대한 제어가 완벽하지 않다면 자신과 타인과 세계에 피해가 갈 수 있으므로 죄라고 생각되며 그러므로 우리는 모두 죄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름없음2018/05/21 18:14:13ID : 0lg43Wphy3Q
?
이름없음2018/05/21 18:15:38ID : tjuljs8rupQ
자신이 무지하다는것을 알면 그것은 무지가 아님 진짜 무지는 자신이 무지한것을 모르는 것이 무지임. From.소크라테스
이름없음2018/05/21 18:25:22ID : 9jtjs9z83AZ
철학이란 Iron Crane... 철로 된 학이라는 뜻이다.. 후후후...
이름없음2018/05/21 18:27:11ID : 0lg43Wphy3Q
철로 만들어진 학이라면 날 수 있을까?
생각할 수 있을까? 자신을 어떻게 생각할까?
이름없음2018/05/21 18:29:34ID : 9jtjs9z83AZ
글쎄 목각인형이 생각을 하는 날에는 철로 된 학도 생각을 하겠지
이름없음2018/05/21 20:16:03ID : Zg2Fa1ilxyM
생명을 가졌다는건 축복일까 불행일까...
이름없음2018/05/21 20:17:39ID : 9jtjs9z83AZ
글쎄 축복이다 불행이다 나눌만한건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이 광할하고 아름다운 우주를, 하늘을, 그 우주 속에서 바라볼 수 있다는 건 마냥 나쁘진 않다고 생각해
이름없음2018/05/21 20:18:37ID : 4Y7anzTV9ij
왜 내 프로그램에 버그가 없지????
이름없음2018/05/21 20:24:49ID : 9jtjs9z83AZ
그건 세계 7대 난제중 하나야. 나머지에는 탕수육은 부먹인가 찍먹인가 따위가 있지
이름없음2018/05/21 23:51:07ID : A1Ds1eHB83u
철학은 영어로 metaphysics, meta+physics(physica)
뜻은 physica를 넘어선(meta) 것
또는 그냥 physics 뒤에(meta) 오는 것이기도 함
아리스토텔레스의 저작들을 편집하는 중에 physics라는 제목의 책 뒤에 오는 것의 제목을 어떻게 지어야 할지 몰라서 그냥 'physics 뒤에 오는 것'이라는 뜻으로 만든 게 metaphysics
라고 개론서 비슷한 책에서 본 게 아직도 기억에 남네
이름없음2018/05/22 00:22:51ID : 4NzdQrfbu2n
왜 사람들은 미래의 행복을 위해서 현재를 버려야하는지
이름없음2018/05/22 10:41:49ID : Cp88rzgo6pd
그러한 무지는 죄 인가?
이름없음2018/05/22 11:10:48ID : LdU47wIIIIH
영어로 철학을 'philosophy'라고도 하는데, 고대 그리스어로 철학은 '필로소피아'라고 해. 사랑을 뜻하는 필레인(Φιλιν), 그리고 지혜를 뜻하는 소피아(σοφία)가 합쳐진 단어인데 'philosophy'도 여기서 온 단어야. 그러니까 '필로소피아'을 번역하면 '지식을 사랑하다', '지식에 대한 사랑'으로 번역할 수 있는데. 나는 metaphysics보다는 이 단어가 더 마음에 들어. 뭔가 멋있어.. 지식에 대한 사랑이라니.. 핡...
하지만 현실은 철학을 배워서 취직하려면 타임머신을 만들어 고대 그리스나 고대 중국으로 가는 수 밖에 없지 깔깔
이름없음2018/05/22 15:11:34ID : A1Ds1eHB83u
....아 너레더 레스 보고서야 내가 뭘 잘못 적었는지 깨달닸다ㅋㅋㅋ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나는야 멍청이... metaphysics는 형이상학이야...
이름없음2018/05/22 15:13:28ID : A1Ds1eHB83u
한나 아렌트는 예루살렘의 아이히만이라는 책에서 '생각하지 않음은 악이다'라고 말했지
그냥 무지보다는 생각할 수 있음에도 하지 않는 것이 악을 낳는 것 아닐까
무지한 어린아이를 반드시 악하다고 할 수는 없을 테니까
이름없음2018/05/22 15:28:20ID : A1Ds1eHB83u
아테네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이 누구냐라는 질문에 델포이 신전의 신관이 대답했지. 소크라테스가 가장 현명하다. 하지만 소크라테스는 이 말을 받아들이지 못했어. 그래서 소크라테스는 당대 지식인들이었던 소피스트들을 찾아가 여러가지를 물었어. 용기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등등. 그런데 소크라테스가 계속 질문을 던지니(소크라테스식 문답법, 산파술) 소피스트들이 점점 말이 막히는 거야. 가장 현명하다 생각했던 소피스트들도 결국엔 무지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왜 내가 가장 현명한 사람이지? 그때 소크라테스는 깨달았어. 자신을 가장 현명한 사람이라고 말한 것은 소크라테스 자신이 무지를 자각하고 있었기 때문이란 것을.
이름없음2018/05/22 15:35:17ID : tjuljs8rupQ
아이는 무지하지 않다 아이는 스스로가 무지 하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그것은 곧 아는 것이다. 무지한건 스스로가 안다라고 착각하는 거만한 어른들이다. 무지는 소크라테스를 죽음으로 몰아 넣었다. 알지 못하는 것을 인정하지 못한 사람들은 알지 못함을 비판하는 소크라테스를 미워해서 독약을 먹이고 살해했다. 무지가 부작위에 의한 살인을 일으켰으므로 여기서의 무지는 죄의 뿌리가 되었다. 무지 자체는 죄가 아니지만, 무지로 인해 죄를 지을 소지는 충분하다.
이름없음2018/05/22 15:59:02ID : tjuljs8rupQ
무지는 죄의 뿌리다.
이름없음2018/05/22 16:08:03ID : tjuljs8rupQ
근데 이딴거 다 의미 없다. 무지가 죄의 뿌리임을 깨닫는다 한들 지 뭣대로 사는 세상에서 무슨 변화를 바래 사람들은 지가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고 사는데 ㅉㅉ
이름없음2018/05/22 16:14:07ID : E002skmrf88
선악설 선성설
이름없음2018/05/22 16:15:44ID : mK0r83Be5aq
국가 권력은 어떻게 개인을 억압하는가?
개인들은 자신들을 억압하는 국가 권력으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이름없음2018/05/22 16:17:48ID : tjuljs8rupQ
선악설 인간은 죄성을 가지고 태어난다. 죄성은 죄를 짖는 기질이다. 죄는 아버지로 부터 유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