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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5/21 02:28:50 ID : K6mL82k04Lh
그냥 대리만족 하고 싶어서,,
이름없음 2018/05/21 02:31:27 ID : A2E1g3U2Fdv
글쎄....? 첨엔 짝사랑인지 모르고 2년동안 계속 문득 생각 나길래 저번달에 짝사랑인줄 암....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5/21 02:43:22 ID : 5e5cGpSNxRw
어느날부터 갑자기 확 올라와서 정확한 계기는 사실 잘 모르겠어. 하지만.. 아무래도 노래부르는 거 보고 반한 듯 싶어. 노래부를 때 특유의 허스키함이 나오는데 너무 좋아ㅠㅠ
이름없음 2018/05/21 09:35:53 ID : lBe41Baq7BA
걍 정신적으로 힘들때 걔가 듬직하게 보였고 뭐리해야할까 닮고 싶어서?
이름없음 2018/05/21 19:54:56 ID : zO4K3SFdu7a
평소와는 다른 의외의 모습에 어? 이건 뭐지 매력있네? 했더니 빠져버렸어
이름없음 2018/05/21 22:19:41 ID : kmldviqrumm
걔가 먼저 날 찾아와줬어. 그 후로 같이 있을 일이 점점 많아져서 매일 같이 같이 있게 됐고, 같이 있을 수 없게 된 날엔 늘 연락을 했어. 그리고 .. 열심히 하는 모습에 어느순간 좋아져 버린 것 같아
이름없음 2018/05/21 23:07:09 ID : mmmnwsjfUY7
오랜시간 함께하며 서로 알아가고 추억이 쌓이다 보니. 비에 젖듯 서서히 당연한 것처럼 확실히 사랑하게 됐지.
이름없음 2018/05/22 01:04:35 ID : wIFeHwpTTQt
존나...귀엽고..예뻐서..
이름없음 2018/05/22 04:09:38 ID : s5O8jbjy0pS
귀여움이라곤 하나도 없을거 같았는데, 하는 짓이 너무 귀여워서. 예상치 못하게 훅 치고 들어와 버렸거든..
이름없음 2018/05/22 13:26:00 ID : a3DwMi02k67
나를 좋아하는 거 같아서 좋아졌는데 결국 딴놈한테 가버렸네 나 때문에 울고 내가 하는 말 하나하나에 웃으면서 안겼는데 그 때마다 더 좋아지더라
이름없음 2018/05/22 13:47:24 ID : u9ulh9hfglD
나를 구원해준 사람이니까. 근데 본인은 모름.ㅋ 뭔가 중2병적인 표현이긴 한데 이것만큼 잘 설명되는 단어가 없어.
이름없음 2018/05/22 17:22:14 ID : qlDAo0tAmIF
너무 다정해서 좋아하게 됐어 눈치없고 자기 좋은대로만 행동하는 애일 줄 알았는데 애가 너무 세심하고 주변을 잘 챙겨서 천천히 좋아졌어. 내가 좋아하는 이상형이랑 얼굴도 성격도 전부 다른데도 그냥... 하는 행동이며 웃을 때 보이는 덧니며 무쌍인 눈이며 다 귀엽더라ㅋㅋㅋ 진짜 매일 사람이 어쩜 이렇게 귀엽나 놀라는 중이야
이름없음 2018/05/24 00:25:30 ID : 7xU59fVeZa2
차가운 눈빛에 굉장히 드라이한 애였는데 당시 내 밝은 기운으로 이친구가 서서히 내게서 녹아갈 때 반했어 안 웃던애가 나한테만 웃어주는 그런 포인트들과 나랑 다른 성격이다보니 빠른 판단이나 이성적인 면에서도 설렜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됐지만 그 사람들 또한 이런 성격이 늘 기반돼있어서 신기해
이름없음 2018/05/24 00:42:49 ID : 4MjcoMkoFdy
처음 봤을 때부터 좋긴 했던 것 같아... 그땐 내가 좋아하는 게 뭔지 잘 모르기도 했고 그 당시에 관심 있는 사람이 있었어서 좋아한다고 생각하진 않았어. 별로 친하지도 않았어서 평범하게 일상을 보내던 와중에 그 사람이랑 가까이 이야기할 기회가 생겼는데 수줍음 타는 것 같은 모습이 너무 사랑스럽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그렇게 3년을 보내고 있어. 지금은 좋은 건지 아닌 건지도 모르는 애매한 상태지만 이 사람만큼 좋아해본 사람도 없고... 자꾸 생각하면 웃음이 난다
이름없음 2018/05/24 01:06:56 ID : xwpXtiqnV84
운명처럼 만났다고 하는 게 가장 적절할 것 같다 진짜 운명 같았어 직속선배였거든 학교에서 정해준 직속선배였는데 지나가다 보고 너무 예뻐서 대박이다 했는데 그 분이 내 직속선배가 됐어
이름없음 2018/05/24 01:50:51 ID : HwqZio2FjwK
처음엔 딱히 그렇게 많이 친하진 않았어 근데 어느순간 발길이 갔고 관심 가져줬음 했고 나도 모르게 질투도 났어 갈수록 같이 있는 날들이 많아지고 매일 잠이 들때까지 통화 하는데 가만 생각 해보면 매 순간들이 너무 좋았고 내 자신을 주체 못하는게 보였어
이름없음 2018/05/25 11:45:16 ID : cq7yY8mGmmn
아무 생각 없었는데 어느 순간 반해있더라고. 짐을 건네주는 작은 친절조차 의식이 되고 둘만 있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더라. 환하게 웃는 모습 때문이었는지, 나도 모르게 알아챈 그 애의 매력들 때문이었는지, 아직도 잘은 모르겠어.
이름없음 2018/05/25 12:31:28 ID : Glg0k8oY2lc
남들은 진짜라고 믿는 내 가식을 그 애는 꿰뚫어봤거든 눈썰미가 좋은건지 만난지 얼마 안됐고 전혀 친하지 않았는데 내 가식적인 행동들을 어떻게 알아차렸는지 신기했어 다른 사람들은 내 가족을 포함해서 아무도 몰랐거든 그때부터 관심이 가기 시작했던 것 같아
이름없음 2018/05/28 03:01:52 ID : xxu4Hu2lcmk
다정해서. 원래 얼굴을 잘 못알아봐서 몰랐는데 보다보니까 얼굴도 내 취향이더라..귀엽고..잘생겼어.
이름없음 2018/05/29 01:36:48 ID : wIFeHwpTTQt
친구들이랑 끼어서 노래방을 갔다가, 놀다가 전화를 받고 일어서는 딱 그 모습에 반했어. 왠진 모르겠어 너무 예뻐 네가 좋아..
이름없음 2018/05/29 01:39:39 ID : cGmslCjirzf
장난만치다 실제로 많이 도와주고 챙겨준걸 깨달으니 그후론 좋아지고 미치겠어서 나좋아해? 물었지. 대충 그렇게 흘러갔고 잘 사귀는중.
이름없음 2018/05/29 02:21:24 ID : s5O8jbjy0pS
그 사람 초성에 혹시 ㅈㅇ 이 들어가? 너무 오래지나서 안 볼거 같지만...
이름없음 2018/05/29 07:04:43 ID : qlDAo0tAmIF
들어가긴 해 뭐야 나 소름돋았어
이름없음 2018/05/29 17:40:39 ID : s5O8jbjy0pS
뭐????? 혹시 레스주 초성 두 개만 알려줄 수 잇어?? ;;;
이름없음 2018/05/30 00:01:39 ID : qlDAo0tAmIF
초성 두개면 다 아는 거나 마찬가지라... 맨 마지막이 미음으로 끝나!
이름없음 2018/05/30 00:03:18 ID : LgnSJVe2GnD
그냥 여사친이면서 친한동생이였는데 어떤 친구가 여친이냐? 물어보면서 뭔가 생겨서 연애에 골ㅡ인!
이름없음 2018/05/30 00:54:31 ID : s5O8jbjy0pS
놀래라 아니네 ㅠㅠㅋㅋㅋ 순간 설렜어...
이름없음 2018/05/30 01:21:11 ID : K6mL82k04Lh
나는 걔가 춤을 추는 앤데 그 모습을 보고 반했던 것 같아 표정이 진짜,,
이름없음 2018/06/10 11:03:45 ID : E4HDxTWmILa
잠이 엄청 많아서 자고 있으면 어떤 짓을 해도 안 깬다는 소리를 듣고 자고 있을 때 내가 전화를 했는데 바로 받는 모습을 보고 걔를 좋아하게 됐지
이름없음 2018/06/11 10:56:53 ID : bBanyGmk9zb
좋았던 순간들이 몇번 생기고, 걔 그림, 목소리, 모습에 반한 것 같아.
이름없음 2018/06/11 22:28:16 ID : NBuk1eK1AY0
기댈수 있어. 부모님도 바쁘시고 친구를 믿지 못하고 사람들에게 기대지 못하는 나는 점점 지쳐갔어. 너무, 힘들고 너무, 괴로웠어. 나한테 무엇인지 필요한지도 모르는 체로 고통스러워하기만 했어. 울고 싶었고 점점, 심해져 가는 스트레스에 자해까지 하기 시작할때 만났어. 근데, 그 아이를 만나게 되었지. 첫인상은 피곤하기만 했어. 지나치게 밝고 해맑은 아이, 나와 맞지 않는 착한아이. 하지만 이런저런 일이 있고나서 그 애를 통해 만화처럼.. 기적처럼... 나는 행복해 질 수 있었고, 나는 그 아이에게 기댈 수 있게 되었어. 그리고 나는 내가 그애에게 반했다는 걸 깨달았어.
이름없음 2018/06/11 22:43:58 ID : 59js1cr9g1D
계기라고 할만한게 있을까? 같이 있다가 이런저런게 좋아지다가 어느순간 정신차리니 좋아하고있구나 깨닳는거지....
이름없음 2019/01/07 02:52:32 ID : xVcNvu5O3u7
작년에 같은 반이 되서 처음 만났고, 관심사가 같았고... 그리고 다른 애들에 비해 뒤에서 나 많이 챙겨주는 모습 보면서 점점 기대게 되고 의존하게 된 것 같아 그러면서 못하는게 없는 그 친구를 동경하게 됐어 그러다가 점점 이게 동경이 아니라 사랑인 거 같더라고...지금은 인정하고 1년 넘게 짝사랑 중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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