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서 적어. 벌써 3달이 넘은 꿈이지만 아직 생생해.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꿈에서 저주게임을 했어. 이 꿈은 3달간 이어졌고, 주기는 1,2주에 한번씩. 총 7-8명정도의 모르는 사람들과 함께. 보고 있다면 레스 달아줘. 시작해볼게.
  • 악몽은 현재진행중인거구나 나 본건 많은데 물건을(인형이나 피규어같은거) 소중하게 다루면 그안에 령이 들어와서 지켜주기도 한대(정확하진않지만 이런비슷한얘기야ㅠ) 아마 인형이 지켜줘서 안꾸다가 인형이 힘이 다한게 아닐까? 아니면 그 꿈에 나오는 귀신이 너무 강하니까 인형이 힘이 부족한거지 이왕이면 다른 무당집 가보는게 좋을것같아ㅠㅠ 이왕이면 유명한곳으로
  • >>302 우와 의견 고마워..ㅠㅠ 물건 관련 이야기는 나도 들어본 것 같다.. 지금 타지에서 사는데 날 그런 곳으로 안내할 만 한 사람이 없어...ㅎㅎㅎㅎㅎㅎ 주변 사람들은 아무도 그걸 믿지 않구, 믿는 거 알았다간 한소리 들을지도.. 그냥 꿈 안 꾸길 바라는 수 밖에..ㅠㅠ 혹시나... 그러면 안 되지만 혹시나 꾸게 되면 다시.. 쓰러 찾아올게.. 안그래도 요즘 꿈 일기를 직접 다이어리에 쓰고 있거든! 죄다 악몽을 꿨다는 내용이네...
  • 수고했어 스레주!! 간만에 재밌게 읽었던거같아! 악몽꾸지말고 좋은꿈만꾸길 기도할께ㅠ ㅜ
  • >>304 재밌게 봐줘서 고마워:) 나는 잠을 못자고 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좀 밝을 때가 돼서 자면 악몽을 안 꾸더라고ㅎㅎㅎㅎㅎ 잘자!
  • 저건 무당한테 찾아가봐라
  • >>306 안녕 읽어줘서 고마워:) 음 >>303에도 말했지만 주변에선 무당관련을 아무도 믿지 않아서.. 무당을 찾아가야한단 소리를 쉽게 못하겠어. 그리고 아는 유명한 무당도 없다ㅎㅎㅎ 무당은 선무당들이 많아서 아무데나 찾아가면 안 된다잖아. 그냥 좀 더 버텨보는 수밖에. 설마 꾸겠어..?ㅎ 두번째는 처음 내성 생겨서 괜찮을 거야ㅋㅋㅋ 너무 자기위안인가ㅎㅎㅎㅎㅎㅎㅎ:)
  • 167 책갈피 ㅠㅠ 너무 재밌다,,
  • >>308 ㅋㅋㅋㅋㅋ책갈피라니ㅋㅋㅋㅋㅋ 아직도 봐주는 사람이 있다니! 안녕:)
  • 나 오늘 살면서 처음 가위에 눌려봤는데ㅠㅠㅠ 평소에 겁이 많아서 그런지 너무 무섭더라구.. 환청도 계속 들리고.. 스레주 진짜 힘들 것 같아ㅠㅠㅠㅠㅠ 힘내!! 스레주 얘기 너무 잘 봤어ㅠㅠ
  • 드디어 종결이구나!! 예전 1스레때부터 봤었는데 재밌게 잘봤어ㅎㅎ
  • >>310 가위는 언제 눌려도 힘들지ㅠㅠ 버티느라 수고했어! 재밌게 읽었다니 기분 좋다:) >>311 우와 안녕ㅎㅎㅎㅎ 재밌게 읽었다니 고마워:) 나는 요즘 귀신꿈은 아직 안 꾸고, 꿈에서 한번도 생각한 적 없는 이상한 판타지 같은 곳을 경험하고 있어.. 이것도 자꾸 이어지는데, 지금은 내가 일본 도깨비? 오니들이 우글거리는 지하철로 들어가 있는 걸로 끊긴 상태야.. 이 꿈도 너무 격동적이라 일어나면 진이 빠졐ㅋㅋㅋㅋ
  • 오랜만이야. 갱신을 할까말까 고민을 좀 했어. 아무래도 내가 쓴 이 주제와 비슷한 꿈인 것 같아서. 그리고 음.. 새로 스레를 세우기엔 짧아. 그냥 여기에 잇는 게 나을 거 같아서:)
  • 우선 나는 여기있는 레스들이 걱정+조언 해준대로 무당집을 찾아가거나 하진 않았고, 저 이후로 독특한 꿈을 꾸긴 했지만 이와 관련이 있지는 않았어. 근데 비슷한 꿈을 꿨어. 정확한 건 아니지만, 나는 또 엄청 어두운 공간에 갇혀있었어. + 이거 쓰고나서 스레딕을 접었었는데 이거때문에 다시 들어올 줄은 몰랐다..
  • 엊그제 쓰고 갔듯이, 처음은 단순히 내가 어둠에 갇힌 꿈인 줄만 알았어. 이런 일은 종종 있었거든. 근데 가위에 눌려있는 거야.. 뭐, 이 일도 가끔 있는 일이라 좀 심한 악몽이겠거니 했어. 꿈 속에서 악몽이라 생각한 건 아니고, '아 이거 저번에도 겪었던 건데.' 느낌 같은 거.. 근데 이상한 거야. 내가 저주게임 할 때 느꼈던 그 가위눌림과 비슷한 느낌이었거든.
  • 난 그곳에서 쪼그려 앉아 있었고, 몸은 움직여지지 않았어. 그래도 괜찮았어. 언젠간 풀릴 거였으니까. 너희 중에 혹시 곤지암 봤어? 나는 공포영화를 즐겨보는 편인데, 곤지암을 한달 전에나 보게됐거든. 그 영화에서 귀신이 알 수 없는 말을 속삭이듯이 중얼중얼 거리는게 있는데, 내 귓가에서 누가 그렇게 속삭였어. 중얼중얼.. F였나? 저주게임의 어떤 아이가 중얼중얼 거렸던 것처럼. 그것도 굉장히 빠르게.
  • 온 몸은 완전히 굳어있고, 나를 구해줄 사람은 없어보였어. 처음 어둠에 갇혀있을 때에 나는 혼자였거든. 그래서 다른 생각을 하려고 오기로 버텼어. 근데도 도저히 이 짓누름에 어쩌지를 못하겠는 거야. 그러다가 누가 "스레주!!!! 야!!!"라고 부르면서, "정신 차려!!!!" 하고 나를 확 하고 끌어잡아 당기는 소리에 정신이 번쩍 들었는데, 주변이 환해지고 고개를 들어보니 누가 내 옆에 있더라. 남자애였는데 얼굴이 선명하지 않아서 누구라 말은 못하겠어.
  • 꿈에서 깨자마자 나는 이틀째 온몸을 누가 때린 것처럼 아파. 운동을 할 시간이 없어서 한번도 무리하게 힘을 쓴 적이 없는데도. 그리고 두번째.. 오늘 꿈에서 E가 죽어있던 걸 봤어.. 아 구해줬어야 했는데 내가 꿈에 나타날때는 이미 쓰러져있었어. 이게 나처럼 가위에 눌린 걸로 시작됐던 건지, 아니면 진짜로 죽어있던 건지도 구분이 잘 안 가. E의 주변으로 누군가가 막 몰려가긴 했어. 가장 마지막에 나도 몸이 풀려서 쫓아 갔지만 E는 완전 돌덩이처럼 굳어있었어.
  • <>이따 다시올게
  • 오오오오옹 스레주야 ㅠ 다시 봐서 반갑긴한데 이런일오 와서.. 힘내ㄷㄷㄷ 레스 기다리고잇을게
  • 헐 다시 시작된거야?
  • 헐!! 다읽었어ㅜㅜ뭐지ㅜㅜ다시 시작된거야?? 기다리고있을께!
  • >>320 안녕:) 완전 오랜만이야! 잘지냈어? >>321 으아아아아아아 모르겠어.. 아직은. >>322 안녕:) 아침에는 꿈에서 깨자마자 진정도 안됐는데정신없이 막 적어낸 거 같아. 지금 보니 뭔 소리를 써 놓은 건 지 모르겠네.. 퇴근 길에 쓴다. 다시 정리해서 쓸게. 잘 이해가 안 된 사람들도 있을 거고, 실은 내가 천천히 되새기면서 쓰려고..
  • 내가 가위에 눌려서 깼을 때, 난 바로 숨을 "헉!" 하고 들이마셨어. 숨을 한참을 못 쉬고 있다가 쉰 사람처럼.. 그리고 그때 시간은 보지 않았지만 새벽이었겠지.. 일어나서 숨부터 고르고 난 다시 잠들려 했어. 날 건들면서 깨웠던 사람이 누군지를 생각하면서. 지금도 물론이고 그때도 도통 얼굴이 기억이 나질 않더라고.
  • 두번째 꿈에서 내가 E가 죽어있다고 이야기 했었지? 그게 나는 아무런 미동도 없고, 그간 저주가 시작됐을 때의 상황과 많이 달라서 그렇게 생각했었어. 최소한 발악이라도 해야했고, 그때처럼 몸을 꺾거나 중얼거려야 하는 게 맞았으니까. 정말 쥐죽은듯이 가만히 누워만 있었어. 난 멀리서 그걸 바라볼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어.
  • 갇혀있다고 해야하나. 어쨌든 멀리서 바라보는 입장이었어 나는.. 그러다, 누군지는 정확하게 안 보이는데 여러명이 E한테 다가갔어. 그리고 막 깨우는 거 같았어. 그래도 E는 움직이질 않았지. 나는 몸을 움직일 수 있게 되자마자 E한테 뛰어갔어. E를 깨우려고 딱 앞으로 갔는데, 느낌이 쎄한거야.
  • 영화나 드라마에서 보면 병실에 누워있는 식물인간이 된 환자들 같은.. 그런 사람을 보는 기분이었어. 왜 그렇게 생각했는 지는 나도 잘 모르겠다. 그냥 보자마자 거의 죽은 거나 다름 없는 사람이었어 E는.. 그리고 그당시 머릿속에 스친게 '진짜구나' 싶었어. 꿈에서만 몸을 못움직이는 거 말고. 진짜로 그렇게 다친 건 아닐까 하면서 소름이 돋았어. 함부로 생각하면 안되는 거 알지만 그냥 갑자기 떠오른 생각이라 나도 어쩔 수가 없었지.
  • 그리고 그렇게 있다가, 갑자기 나를 등지고 쪼그려 앉아서 E를 깨우던 누군가가 나를 향해 고개를 홱 돌렸어. 그리고 진짜 괴기하게 씩 하고 웃으면서 나를 향해 달려들었어.
  • <>
  • 잘보고있어 증말 흥미진지해~,~
  • 헐 진짜 그꿈 뭐야ㅠㅠ
  • 헉 꿈 이야기 듣는데 진짜 손에 땀차고 너무 긴장감 넘친다.. 스레주 무서웠겠다 ㅠㅠ
  • 너무 재밌어 스레주 !!
  • >>330 >>331 >>332 >>333 안녕. 현생에 열심히 치여서 왔다. 잠을 못자서 그런가 점점 좀비화 되는 기분이야.
  • 달려드는 순간 나는 깼어. 그리고 또 다시 헉! 하고 소리 내면서 숨을 들이마셨어. 몸은 막 부들부들 떨리고 새벽인지 엄청 어두웠어. 그게 어제.. 그러니까, 07월 11일 새벽에 꾼 꿈이야. 그리고 오늘 또.. 꿈을 꿨어. 정말 이상하다. 그동안은 꿈에 대해 얘기를 하면 다시 안 꾸게 됐는데.. 그래서 혹시나 그럴까봐 꾸자마자 레스를 단 건데 이번엔 왜 계속 이어질까.
  • 사방이 어둠이었어. 난 혼자였고, E는 보이지 않았어. 조금 있으니까 다른 애가 나타났어. 그 애는 A나 B,C가 아니었어. D와 분위기가 아주 비슷하긴 했지만 D도 아닌 것 같았어. 그리고 어디선가 인기척 같은 게 느껴졌어. 주변을 두리번 거리는데, 검은 형체 같은게 서서히 다가오는 거야. 엄청 어두운 그림자 같은 거.
  • 도망칠 생각도 못하고 있는데, D의 분위기를 닮은 애가 "스레주 도망가!!!" 하면서 내 팔을 붙잡고 뛰기 시작했어. 어느 순간 나랑 이 애는 아는 사이가 되어 있었어. 저주게임 당시처럼 말이야. 이 애를 G라 불러야 할까.. 다시 안나타난다면 굳이 명명하지 않겠지만 일단은 G라 부를게.
  • 어두운 그림자는 도망가는 우리를 따라왔어. 처음에나 팔을 붙잡고 뛰었지, 속력을 내려하니까 힘들어서 팔을 뿌리치고 진짜 둘이 미친듯이 뛰었다.. 얼마쯤 뛰니까 킥킥킥킥킥킥킥킥킥킥킥 하는 웃음 소리가 들렸어. G는 붙잡히면 안된다면서 힘들어도 뛰라고 소리쳤고, 나는 그 말을 듣고 숨차도록 뛰었지. 그러다, 시야 저 멀리 앞에 공간? 같은 게 보이는 거야
  • <> 잠깐 나중에 올게
  • 응응
  • 선잠 잤다.. 꿈 꾸기 싫어서..
  • 나랑 G는 합의하지도 않았는데도 무작정 거기로 뛰어 들어갔어. 안전할 거란 보장은 없지만 그래도 뒤에서 다가오는 그림자보단 낫겠다 싶어서.. 들어가자마자 뒤를 돌아서 검은 그림자 형태를 쳐다봤는데, 어느 샌가 깜깜한 것 말곤 안보이더라고. 아 이제 괜찮아졌나? 하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들어온 공간과 밖이 차단되는 것처럼 문같은게 가로막았어.
  • 그리고 문처럼 생긴 데에 좀 작게 뚫린 구멍이 있었는데, 그 사이로 누가 쳐다보는 거 같았어. 그러다가 쾅!!!!!!!!!!!! 하면서 그 문을 세게 쳤어. 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쾅 하고 엄청 빨리 두드리기도 했고. 정적만 흐르는데 문이 부서질 것처럼 밖에서 두드리니까 소름만 돋더라.
  • 그러다 뚝! 하고 멈췄어. 다시 조용해지고, 숨소리가 엄청 크게 들릴 정도였어. 밖에서 갑자기 킥킥킥킥킥킥킥킥킥킥킥 하고 소름끼치게 웃는 소리가 들리는 거야. 나는 계속 문만 바라보고 있었어서, G의 표정을 보진 못했지만 아마 걔도 표정은 안좋았겠지. 계속 킥킥킥킥킥킥킥 하고 문에 대고 웃는 소리가 나다가 또다시 뚝 끊겼어. 그리곤 우리를 바라보던 작은 틈 사이로 입을 갖다댔는지 거기서 말소리가 들렸어. "이번엔 운이 좋았네." 그 귀신의 목소리였어.
  • <>
  • 진짜 스레주는 뭔죄야ㅠㅠ
  • 와...현재진행형이라니...
  • 지금까지도 꾸고 있는거야????
  • >>346 >>347 >>348 지금도 꾸고 있어. 나도 왜 굳이 이런 꿈을 내가 꾸고 있는 건지는 잘 모르겠다.. 최대한 꿈 안꾸려고 하다보니 자꾸 선잠만 자게 돼. 꿈이 다 끝나게 되면 나중에 정리해서 올릴게.
  • 응응ㅠ스레주 많이 힘들겠다
  • 헉 ㅜㅠ 예전에 본기억이 있어서 들어왔는데 이게 무슨 일이야 ㅠㅠ 스레주 얼른 그 악몽에서 벗어날 수 있으면 좋겠네...힘들겠다ㅠㅠ어떡해ㅠㅜ
  • 헉.. 뭐야.. 꿈 끝났다길래 안심하면서 계속 읽고있었는데 다시 시작됐다니.. 귀신에게서 벗어날 수 있을거야 ! 벗어나야해! 끝까지 살아남아야해 스레주!!!
  • 내생각에는 정말 무당집같은곳 가봐야할것 같아 내가 느낌이런쪽은 무디다고해야하나?근데 위험할거같은 느낌이 들어
  • 비온다고 소름돋는 이야기봐야지 하면서 들어왔는데,,, 와 진짜 소름돋으면서도 너무 재미있다 나라면 아예 정신줄을 놔버렸을거같애 스레주 멘탈관리 잘해,,,!!!! 글쓰는거 좋아하면 소설이나 책으로 내도 인기 진짜 많을거같애!!:)
  • 어서 다음 보고싶다
  • 스레주..아직 꿈이 안끝난거야..?? 꿈이 다 끝니면 정리해서 오겠다했으니....
  • >>350 예전과 별다를 바는 없는 거 같아..ㅎ >>351 안녕 예전부터 봐줬던 레스주구나 반가워:) >>352 아직은 살아있다! >>353 아는 무당집이 없어서.. 그리고 웬만한 무당집들은 사짜가 많더라고 확실히ㅠ >>354 멘탈은 현생에서 단련 중이라 괜찮아!ㅋㅋㅋ >>355 >>356 이게 전에 꿨던 꿈들처럼 1,2주에 한 번씩 꾸는 거더라고. 아직 며칠 안 돼서 진행도가 없어. 초반엔 하루에 한 번 꼴로 꾸다가 이제 좀 느슨해진 것 같아. 그래서 나 저주게임 당시에도 3개월 정도를 내내 꿔서.. 기다리기 힘들거 같으면 간간히 들어와서 쓰고 가고, 그게 아니라면 아예 정리해서 올게. 다들 기다려줘서 고마워:)
  • 기다리구잇으께 꿈더이상안꾸길 바래
  • 나도 기다릴게
  • 아직도 기다리는중이당
  • 기달릴게
  • 안녕 아직 살아있다는 걸 말하러 왔어ㅋㅋㅋㅋㅋ 하염없이 잠수타는 건 아니라는 것도 알려주러 왔고! 현생에 치여살다가 한 번 들어왔어. 이야기는 아직 마무리가 안 됐지만 그래도 들을래?
  • 응응
  • 나도나도!
  • 응!! 기다리고있어
  • >>363 >>364 >>365 안녕 잠깐 돌아왔어. 그럼 이야기를 시작해볼게:)
  • A와B,C는 꿈에서 보지 못했어. 아마 그 애들은 완전히 꿈에서 벗어난 것 같아서 다행이면서 좀 부럽기도 해. 내가 E가 죽어있다시피 한 걸 봤다고 했었지? 그리고 G라는 아이를 만났고. G를 만나고 난 후에 얼마 안돼서, 나는 D를 한 번 더 만났어.
  • 이번 꿈들은 자꾸 그 전에 몇달간 꿈에서 만난 애들이 조금씩 변해가는 걸 느껴. 조금 이상해지는 것 같아. 어쨌든, 꿈에서 만났을 때 서로 반갑기도 한데 꿈에서 또 본거에 대해 둘 다 장난식으로 불쌍하단 표현을 했어. 만나지 말자고 해놓고 또 만났다면서. 그렇게 둘이 얘기하면서 정말 평범한 거리를 걸었어. 조금 다른 점이 있다면, 시골길처럼 비포장도로와 일반적인 도시에 있는 공원 도로가 합쳐진. 그런 길이었어.
  • 바람은 꽤 잘 불어서 기분도 좋았고, D와 얘기도 잘 통해서 재밌게 대화를 하고 있는데 저 멀리 앞에 강아지 한마리가 보이는 거야. 그 강아지는 얼굴이 잘 보이진 않지만 어떤 여자랑 같이 산책하고 있었어. 난 그 당시에 모르는 사람이 있어서, 꿈인지 현실인지 잠깐동안 구분을 하지 못했어.
  • 아, 그런가보다. 하고 마저 걸으면서 이야기 하는데, 갑자기 D가 내 팔을 잡고 멈추는 거야. 얼굴을 쳐다봤는데 정말 무서울정도로 싹 굳어있었어. 그리고 D의 시선은 그 강아지와 주인 방향에 고정되어 있었지. 난 뭔가 불안한 느낌에 앞을 쳐다봤어. 여자가 갑자기 갈깔깔깔 웃어대면서 칼로 강아지를 막 찌르는 거야. 진짜 미친 사람처럼..
  • <>
  • 재밌긴한데 이내용을 다기억 한다는게 말이안돼 현실적 으론말야 보통은 중간부분 아님 잃어버리기 마련이거든 난 아무리봐도 현실적이게 느껴지지 않아 지어낸거 같았달까..? 뭐 개인적인 의견이니까
  • >>372 안녕:) 의견 고마워. 이게 말로 풀어서 엄청 긴 것 같지만, 실제론 그리 길지 않아. 그리고 3개월이나 걸린 시간동안 난 많은 꿈을 꿨겠지만 이건 그 중에 일부분일 뿐이고:) 내가 단 레스가 길어서 긴거겠지만, 이걸 몇개월동안 꾸었다고 생각하면 긴 건 아닌 것 같아. 이 부분에 대해선 너레더는 어떻게 생각해?
  • 이야기의 갯수를 세보면 알겠지만 실제로 내가 기억하는 꿈은 몇 개 되지 않으니까:) 나는 평소에는 기억을 잘 못하지만 임팩트가 강한 꿈들은 기억을 하기싫어도 하는 편이야! 몇년전 강하게 꿨던 꿈도 가끔 기억이 날 때도 있고. 너레더는 나처럼 세세하게 기억 나는 거 없어??
  • 진짜 내용 대박이다...영화같아.... 잘보고있어!! 계속이어줘!
  • >>375 안녕:) 엇 의견레스 달아줄 줄 알았는데 안나타났네.. 일단 조금만 이어놓을게.
  • 소름에 소름이 쫙 돋았어. 도망가야되는데 발도 안 떨어지고.. 계속 보고있다간 큰일 날 것 같은 상황이니까. 누가봐도. 그런데, 갑자기 그 미친여자가 고개를 홱 돌리는 거야. 그리고 그 웃음.. 내가 가장 싫어하는 웃는 모양 알지? 이빨 보이면서 눈 크게 뜨고 억지로 웃는 것 같은 그 웃음을 지으면서 우리를 쳐다봤어.
  • 그 여잔 거야. 그동안 나타났던 그 여자귀신. 그래도 전엔 아무것도 안 들고 있었는데 칼을 들고 있으니 더 무섭더라고. 귀신은 미친 듯이 웃으면서 좀 멀리있는 거리를 우리를 향해 뛰어왔어. 그렇다고 엄청 멀리있는 것도 아니어서 금방 당할 것 같은데 발은 계속 땅에 붙어있고. D도 무슨 생각을 하는지 움직이질 않았어.
  • <>출근:)
  • 보고있어!! :)
  • >>380 안녕:)
  • 근데 거기서 D를 부를 생각도 못하고 귀신을 쳐다보게 됐어. 그냥 되게 무서워서 머릿속에 텅 비었던 거 같아. 귀신은 계속 미친듯이 웃어대면서 칼을 들고 쫓아왔는데, 우리 앞에 거의 다다를때쯤 훅, 하고 사라졌어. 그리고 옆에 있던 D도 사라졌지. 주변이 깜깜해졌고, 아무것도 보이지 않다가 다시 뭐가 보이기 시작했을때 D는 다시 내 옆에 나타났어.
  • 내가 괜찮아? 하고 물었어. 좀 이상한 거 같아서. 그랬는데 D가 아무렇지 않게 괜찮다고 대답하는 거야. 표정도 그럭저럭. 평소처럼이었고. 그래서 당연히 괜찮을 줄 알았지. 나름 평탄해진 꿈에서 우리는 길을 걸으면서 대화를 했어. 나는 길을 걸으면서 이야기 할때, 내 갈길.. 그러니까 앞을 보고 대화를 하는데, 이상하게 시야에 조금밖에 들어오지 않는 D쪽에서 까만 그림자 같은게 생기는 거야.
  • D쪽을 쳐다봤어. 바로 옆에 있을 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더라. 나보다 조금 뒤에 이미 멈춰서있었고, D주변에 있던 까만 그림자 같은게 내 옆까지 온 거였어. 나는 D!! 왜그래! 하고 소리쳤는데, D는 고개를 푹 숙이고 가만히 있었어. 그러다가 갑자기 고개를 들더니 무서운 표정으로 내 목을 조르려 했어.
  • <>
  • 우웅 그래서??
  • 스레주!! 오늘 처음으로 봤는데 힘내!!
  • 진짜 재밌다 ㅜㅜ 그래서??
  • ㅜㅜㅜ조심히 돌아와!!!!
  • ㅜㅜ스레주 언제와 무슨일 있는거 아니지?
  • 안녕. 오랜만이야. 너무 바빠서 들어올 겨를이 없었어. 나는 갱신을 안하고 종종 들어와서 쓰고 갈게. 읽을 사람은 읽고, 말 사람은 말아도 돼!
  • 나는 D의 그런 표정을 처음봐서, 정말로 무서웠어. D는 정색하던 표정을 하다말고 갑자기 씩 웃더니 내 목을 세게 졸랐어. 그 상황에서 말도 나오지 않고, 힘도 들어가지 않았어.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가만히 서있기만 했지. 그래도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픈 느낌은 없더라. 그냥 조이는 느낌만 있었어.
  • 나는 D가 내 목을 졸라서 무섭다기보단, 그냥 그 귀신의 얼굴? 표정과 겹쳐보이는 것때문에 더 무서웠어.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서 손으로 D의 손목을 잡았어. D는 여전히 씩 웃으면서 내 목을 졸랐고. 시야가 점점 흐려져서 죽거나 꿈에서 깨거나 둘 중 하나일거다 그 짧은 순간에 생각이 드는데, 갑자기 D가 내 목을 조르던 손을 홱 하고 빼는 거야.
  • 그리곤 D는 그 자리에서 주저 앉았어. 내가 "D야!!!" 하고 소리치자마자, D는 사라졌어. 마치 그 전 저주게임에서 꿈에서 깰 때처럼 사라졌어서 그나마 다행이었지. 어쨌든 나나 D나 살았으니까. 그렇게 D가 사라지자마자 나는 혼자 남아서 그 어딘지도 모르는 길 한복판에 서 있었어. 이제 꿈에서 깨나 싶었는데, 멍때리거나 표정없이 있었는 내 얼굴이 조금씩 일그러지는게 느껴지는 거야.
  • 그리고는 나도 모르게 입이 찢어지도록 벌리고 씩 웃거 있더라. 아픈건 모르겠고, 진짜 내가 평소 잘 짓지도 않고 전에도 말했다시피 가장 싫어하는 그 웃음.. 그 웃음을 지으려고 내 안면근육이 움직이는 걸 느끼자마자 꿈에서 깼어.
  • <> 늦게 오는 바람에 기다릴 줄 몰랐어. 자주 못오고 오래된 스레니까 내가 갱신하긴 좀 그래섴ㅋㅋㅋㅋ 그냥 이렇게 간간히 들어올게! 다음에 봐:)
  • 헉 .. 안녕 레주 난 첨부터 눈으로만 보고 있던 레더야 ㅜㅜ 진짜 보는 내내 쫄깃해서 말 한 번을 못 해봤네 .. 근데 혹시 꿈 속에서는 이게 꿈이라는 생각이 들어? 보는 내내 귀신이 싫어하는 행동( 웃음같은거 말이야)을 한다길래. 어쩌면 무의식 속에서의 두려움 뭐 그런게 합쳐진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그래서 ㅜㅜ 내 지인 중에 그런 애가 있었거든 걔도 귀신이라고 치부했었는데 스스로 꿈을 자각한 다음부턴 그런 일이 생기면 귀신이라고 해야할까 걔랑 싸우기도 하고 그랬다더라고 (작은 무기부터 진짜 무술...? 그런것도 할 수 있게 되었다더라 ) 레주한테도 도움이 될 수 있었음 좋겠다!
  • 헐 큰일이 나진않아서 다행이야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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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8 16:16:53 이름 : 이름없음
7레스 꿈을 기억 하는법 2018.09.18 272 Hit
2018/09/01 18:38:24 이름 : 영고소
2레스 꿈해몽 부탁해ㅠㅠㅠ 2018.09.18 31 Hit
2018/09/18 10:25:08 이름 : 이름없음
22레스 자각몽을 너무 자주꾼다고 올렸던 애야 2018.09.18 109 Hit
2018/09/16 17:42:50 이름 : 이름없음
46레스 예전에 꿨던 꿈을 풀어보려고 해 2018.09.18 46 Hit
2018/09/17 18:47:38 이름 : ◆2pVdV9ii63R
3레스 아기 낳는 꿈 2018.09.17 110 Hit
2018/09/17 14:52:56 이름 : 이름없음
2레스 나는 꿈을 못꾸게 잠을 안자야하나 2018.09.17 24 Hit
2018/09/17 20:54:14 이름 : 이름없음
41레스 서양 여성의 일생을 꿈꿨어. 2018.09.17 397 Hit
2018/09/10 10:14:30 이름 : ◆HvfQmrbzP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