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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5/22 01:23:38 ID : pbvipbDzfhv
스레딕에 스레를 올리거나 레스 해 본적이 없어서 어투가 이상하다면 미안해. 일단 제목 그대로 어떻게 해야 될지 모르겠어.. 설명? 을 하자면 학원 끝나고 학원이 또 있어서 점심 시간이 30분 밖에 안 돼. 그 동안 밥을 먹었어야 했는데 돈이 없어서 그냥 못 먹고 곧장 학원으로 갔어. 그리고 학원쌤한테 배고프다고 말했어. 그냥 뭐 사달라는 것도 아니였고 그냥 꼬르륵 소리 나면 창피해서 말하는 그런 습관?이 있어. 아무튼 학원쌤은 1000원 밖에 없다며 자판기 커피를 뽑아주셨어. 원래라면 커피 안 마셔서 잘 안 마셨거니와 쌤이 커피 마실래? 라고 하면 매일 거절 하는데 그 땐 아침도 별로 안 먹고 배고파서 그냥 먹었어. 근데 처음엔 그냥 커피 맛이길래 별 생각 없이 그냥 먹었지. 근데 두어번 홀짝이니깐 이상한 맛이 나는거야.
이름없음 2018/05/22 01:24:37 ID : g4Y1gY60k02
그래서?
이름없음 2018/05/22 01:25:07 ID : yE1h9a2rdQn
보고잇어
이름없음 2018/05/22 01:27:09 ID : pbvipbDzfhv
그 주유소 기름 냄새? 라고 해야 되나. 엄청 이상한 맛이 나는 거야. 쌤한테 말씀 드렸는데 그냥 이상한 취급 당해서 그냥 넘어갔고 수업은 계속 진행했어.
이름없음 2018/05/22 01:28:26 ID : TRu001a1dDz
돼지발정제는 호르몬제야. 호르몬제는 사람한테 경구투여시 위산 등에 분해되어 체내로 흡수가 거의 되지 않는다고 알아. 물론 혈압이 오른다거나 하는 부작용은 있을 수 있겠지만.. 직접 내과나 큰 병원가서 제가 이러이러한 일로 돼지 발정제를 복용한 것 같다. 라고 물어보고 전문의의 말을 들어보는게 좋지 않을까?
이름없음 2018/05/22 01:29:18 ID : pbvipbDzfhv
근데 수업 한 1시간? 정도 지났나. 다리 부근이 이상한거야. 막 혈관이 수축됐다가 터질것 같이 부풀다가 이런 느낌이 계속 나는 거. 그냥 지나갈 줄 알았는데 증상은 심해지고 내 다리가 아닌 것 같이 경련? 같은 게 일어나더라.
이름없음 2018/05/22 01:31:15 ID : ZhatwLffcJX
힉......학원선생님은 그런걸 또 어디서 구하셨데...;;
이름없음 2018/05/22 01:32:31 ID : pbvipbDzfhv
#5 @5 내가 태그하는 방법을 모르는데 이렇게 하는 게 맞나? 그게 증상이 심해서 그래. 그냥 하루 지나면 없어질 줄 알았는데 토요일 3시? 부터 이랬던게 아직도 그래. 다리 경련? 같은 거 좀 사라졌는데 심장이 엄청 쿵쾅 거려.
이름없음 2018/05/22 01:33:04 ID : TRu001a1dDz
>>숫자 이게 태그
이름없음 2018/05/22 01:33:29 ID : pbvipbDzfhv
오 그렇구나 고마워
이름없음 2018/05/22 01:35:08 ID : pbvipbDzfhv
나도 몰랐는데 뉴스에 찾아보니깐 구하기 쉽다고 떠있더라.
이름없음 2018/05/22 01:35:47 ID : TRu001a1dDz
심장이 쿵쾅거리는건 심리적 요인에서 그럴 수도 있지 않을까 싶긴 한데.. 아직까지 생활이 불편할정도로 그렇게 힘들면 큰 병원 가보는게 맞다고 생각해. 내과랑 신경외과 둘 다 가서 정밀검사 한번 받아보는게 나을거야. 혹시 그 커피 버렸으려나? 이미 3일이나 지났으니까 버렸겠지..? 그 선생님이 피임약을 커피에 넣었다는걸 입증할만한 증거가 있을까? 섣불리 학원에 소문내거나 하기보다는 부모님이랑 상담 후 증거 모아다가 경찰에 찔러버려. 아직까지 돼지 발정제가 최음제 역활을 한다고 생각하는 머저리가 있을거라곤 생각도 못했지만서도, 일단 그거 강간 미수잖아..
이름없음 2018/05/22 01:36:28 ID : TRu001a1dDz
직접적으로 언급은 안 하겠지만 요즘 인터넷 성인용품점에서 공공연하게 저런걸 팔기도 해. 경찰에서 규제를 한다고는 하지만..ㅋ... 글쎄올시다..
이름없음 2018/05/22 01:38:03 ID : pbvipbDzfhv
뭐 증상이야 말할 것도 없고.. 오만가지 생각이 들었어. 누가 잘못 넣었나? 쌤이 진짜 그랬나? 근데 쌤이 진짜 착하시고.. 사회 이야기도 많이 해봤는데 올바르신 사람인 줄 알아서.. 절대 그럴 분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이름없음 2018/05/22 01:42:17 ID : ZhatwLffcJX
ㅎㄷㄷ.......근데 그거 먹인 이유가 뭐야? 그 ㅅㄲ하고 평소에 무슨일 있었어?
이름없음 2018/05/22 01:43:29 ID : pbvipbDzfhv
심리적 요인일 줄 알았는데 이게 뇌는 멀쩡하고 몸은 내 거 같지 않은 느낌? 이랄까. 그냥 3일 내내 계속 두근거려 한 1초에 한 번 뛰는 거 같은 느낌? 집 주변에 내과? 가 있던가 찾아봐야겠어 일단 혹시 몰라서 커피종이컵은 갖고 나왔어. 나중에 또 달라고 해서 그거 갖고 있을려고. 부모님이 믿으실까 걱정이야. 부모님 분명 오해 아니냐고 할 것 같은데.. 아무튼 고마워 도움이 많이 됐어
이름없음 2018/05/22 01:46:38 ID : pbvipbDzfhv
아니 나도 잘 몰라ㅜㅜ... 그냥 수업 별로 안하고 사적인 이야기 많이 하는 편이긴 한데.. 이런 일을 벌일 요소는 없다고 생각해.
이름없음 2018/05/22 01:47:16 ID : TRu001a1dDz
그런 일을 겪었으면 많이 당황스럽고 불안해서 대처방안같은것도 생각 안나고 패닉이 오는게 당연해. 그래도 미수로 끝나긴 했지만 스레주가 먹은게 돼지발정제인걸 알고 얼마나 놀랬을까..싶다. 부모님께 말씀드려서 못믿겠다고 하시면 일단 병원 가서 검사랑 받아보고 다시 말씀드려. 복용한지 2-3일정도가 지나서 이미 배출됐을지 몰라도 커피 종이컵이라도 가지고 있으니까 어쩜 증거 잡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믿고 있던 사람이 뒤통수를 치면 더 충격적이지. 많이 심란하고 무서울텐데 정신 잘 추스렸으면 좋겠다..
이름없음 2018/05/22 01:53:40 ID : pbvipbDzfhv
헉 글 정말 정말 고마워ㅠㅠ..위로가 많이 됐어.. 글쎄.. 부모님께 진지한 말씀 드려도 한 귀로 흘려보내시는 편이라 일단 혼자 가고 정확하게 결과 나오면 말씀 드리려고. 근데 종이컵 내용물이 안 쪽면 살짝 밖에 없는데 도움이 될 지 모르겠다..;
이름없음 2018/05/22 02:01:24 ID : pbvipbDzfhv
헉... 잠만;;; 내가 책상에 뒀던 종이컵이 사라졌어;; 망했다.. 부모님이 버리신 거 같아;
이름없음 2018/05/22 02:12:00 ID : pbvipbDzfhv
일단 내 방 빼고 다 불이 꺼져서 나중에 찾아야겠어..; 레스에 위로 글 올려준 사람들 정말 고마워ㅜㅜ 근데 신경외과나 내과에 가서 어떻게 말해야 될 지 모르겠다 무작정 말하긴 좀 그렇고..
이름없음 2018/05/22 02:40:33 ID : arhzhxU6kk2
내가 제대로 읽은게 맞다면 그냥 그런 냄새와 맛이 났다는 것 만으로 학원 선생이 커피에 돼지발정제를 넣은 사람으로 내몰리는 것처럼 보이는데. 스레주는 돼지발정제 냄새를 맡아보거나 맛을 본 적 있어? 보통 그런 상황에서 아, 이 선생이 자판기 커피에 돼지발정제를 넣어서 내게 먹였구나 라고 사고가 이어지는게 솔직히 이해가 안가거든. 그 학원 선생이 돼지발정제가 담긴 병을 들고 있는걸 본 것도 아니고, 그냥 그런 것 같다 라는 망상에 가까운 추측 때문에 풍선껌마냥 씹혀대는 선생이 좀 안쓰럽다. 달린 레스들도 좀 어이가 없기도 하고..
이름없음 2018/05/22 02:52:21 ID : arhzhxU6kk2
스레 제목은 선생이 돼지발정제를 탔다고 확신하는 정도가 아니라 타는걸 본 것마냥 '돼지발정제를 넣어준걸 마셨다'라고 했는데 결국 풀어놓은 레스를 보면 '냄새가 이상했다, 맛이 이상한 것 같다, 왠지 모르겠지만 마침 다리의 감각도 이상하다.'에서 어떻게 밑도 끝도 없이 돼지발정제를 탄게 분명하단 결론이 도출되는지 모르겠어. 스레주가 평소에 돼지발정제 냄새를 맡고 맛을 본 경험이 있다면야 얘기가 다르겠지만 말이야.
이름없음 2018/05/22 02:56:24 ID : pbvipbDzfhv
음.. 내가 너무 주관적으로 생각하고 생각없이 글을 썼나 봐. 그런 의구심이 들거라고는 예상 못 했어. 내가 바로 먹은 즉시 그런 생각이 들었던 건 아니고 처음엔 이상하다고 생각했는데 이리저리 찾아보고 증상이나 맛이 이렇다고 써져있는 거 보고 확신이 들어서 글을 완고하게 쓴 게 없지 않아 있었다고 생각이 드네. 근데 진짜 범죄 상황이면 돼지 발정제 병을 들고 있는 걸 보여줄까? 그리고 그 병이 돼지 발정제 인 걸 어떻게 알 수 있고? 자판기는 윗층에 있었고 쌤만 다녀오셔서 난 쌤이 어떻게 행동하셨는지 잘 몰라. 글 쓴 그대로 그냥 자판기 커피를 뽑아서 주신 걸 내가 먹었을 뿐이고.
이름없음 2018/05/22 03:04:25 ID : pbvipbDzfhv
너의 스레 글을 보면서 다시 내가 쓴 제목을 다시 봤어. 난 탄 것 같다고 썼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였네; 그 점은 유의하지 못해서 잘못했다고 생각해. 스레에서 안 적었지만 쌤이 성드립? 을 친 걸 듣고 더 확신이 섰던 것도 있어. 이게 정확한 게 아니라 애매모호해서 말하기도 좀 그런 것도 있었고 스레에 답하다가 못 적은 것도 있고. 그럼 제목은 정정해야겠다.
이름없음 2018/05/22 03:22:47 ID : 0q42JO1cr9d
마셨던 커피가 이상했다까진 이해할수 있는데 밑도 끝도없이 아이건 독약일거야, 발정제일거야 이런식으로 의심하는건 스레주의 생각이 좀 문제가 있다 생각함;; 돼지발정제는 사람이 먹으면 걍 죽어. 으악 발정난다 이러는게 아니라. 피해망상이 좀 지나친것 같은데...
이름없음 2018/05/22 03:24:19 ID : pbvipbDzfhv
그리고 종이컵 밑 부분이 뭐로 휘젓었던 자국이 있어서 인 것도 있네.. 보통 자판기 커피는 그냥 주거나 휘젓어도 윗 부분만 젓어주니깐 그럴 일 없다는 생각이 들었어. 이것도 결국 추측이지만.. 자국이 워낙 쎄게 남아서... 집어넣은 걸 섞느라 그런 것처럼 보였어. 물론 돼지 발정제를 안 넣고 다른 약들을 탔을지도 모르겠지만.. 내가 아는 지식 선에선 돼지 발정제라고 생각이 안 들었어.. 제목도 어떻게 써야할지 모르겠고 돼지 발정제라고 쓰면 대충 뉘앙스나 상황을 알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어서 인 걸지도 모르겠고..
이름없음 2018/05/22 03:25:45 ID : pbvipbDzfhv
엥..? 진짜 죽어? 그럼 내가 본 글은 뭐였을까..? 내가 이런 부류 당한 게 한 두번이 아니여서 그럴지 몰라..
이름없음 2018/05/22 03:26:47 ID : pbvipbDzfhv
치사량 밑이면 안 죽는게 아닐까? 뉴스에도 이런 사건 있잖아.
이름없음 2018/05/22 03:26:59 ID : 0q42JO1cr9d
혹시 스레주, 카페인 알레르기 같은건 없어? 커피같은거 한모금만 마셔도 좀 휘청휘청한 증세가 생긴다거나 이런거
이름없음 2018/05/22 03:31:35 ID : pbvipbDzfhv
아니 그런 건 없는데... 커피 유독 안 먹긴 하는데 알레르기는 없고 그런 이유로 안 먹는게 아니라 쓴 게 싫어서 안 먹는 편이야. 생각해보면 어렸을 땐 엄마가 먹는 커피 많이 마셨어 알레르긴 아니야. 지금은 엄마가 먹는 카라멜 마끼아또나 아이스 아메리카노 가끔 홀짝여도 괜찮던데..?
이름없음 2018/05/22 03:32:42 ID : 0q42JO1cr9d
이상한걸 먹은것 같은데 병원을 한번 안가봤다는 점도 이상하지만 무엇보다도 커피에 약이 타져있다고 쳐도 그게 발정제 일것이다! 하고 집요하게 생각하는점이 제일 이해가 안된다고 생각되는데... 발정제를 먹어봐서 아는거야?
이름없음 2018/05/22 03:34:52 ID : TRu001a1dDz
앞서 계속 레스 달았던 레스주야. 먼저 스레주 얘기만 듣고 선생님이 돼지발정제를 탔다는게 확신하듯 얘기한 부분은 내가 그 부분이 확실한 건줄 알고 착각해서 생긴 문제같네. 그 부분은 인정할게. 하지만 나는 '보편적인 자판기 커피의 맛'이 어떤건지 모르는 사람도 아니고 대부분이 그 맛이 어떤 맛인지 어떤 냄새인지 알텐데 그 커피에서 일반적인 커피와는 전혀 다른 냄새가 났고 다른 맛이 났으며 그 커피를 복용한 후 신체에 이상한 증세가 나타났다면 충분히 그 커피를 준 사람을 의심할 수 있다고 봐. 스레주가 직접적으로 신체에 문제가 생겼다고 느꼈으면 어딘가엔 그 원인이 있을거고, 의심가는 변인요소가 그 커피 말곤 없는 상황인거잖아. 요즘 데이트 강간 약물 관련해서 말도 많이 나오는데 의심해서 나쁠 건 없잖아? 그리고 여기 레스중에 그 선생님보고 미쳤다, 쓰레기다, 등 욕하는 내용은 없지 않았어? 레스주가 ㅅㄲ 라고 얘기한 거 말곤 없었던 것 같은데 나머지를 일반화하면서 풍선껌마냥 씹었다고 하는건 좀 그렇다. 뭐가 어찌되었건 간에 신체에 문제가 생겼으면 병원에 가서 뭐가 원인인지에 대해 알아보고 그 대처법을 전문의한테 들어야 된다고 생각해. 혹시라도 정말 돼지발정제를 복용한게 맞다면 돼지발정제를 커피에 탄 사람은 사람한테 쓰면 안된다는게 공공연한 약을 타서 학생한테 먹이려 했던 거니까 반드시 잡아다가 사회에서 격리시켜야 한다고 생각하고. 우리가 삶을 살아갈때는 '보편적인 사실'에 입각해서 아 이게 이런거구나. 라고 알게되는 것들이 종종 있잖아? 레스주는 너무 경험론적 사고에 입각해서 생각하는게 아닌가 싶어. 물론 무언가에 대한 관점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지만 네가 그렇게 생각한다고 해서 그게 무조건적으로 옳은게 아냐. 스레주도 나도 확실하지도 않은걸로 그게 마치 사실인냥 얘기했던게 옳은게 아니였던 것 처럼, 무조건적으로 '네가 직접 겪어본 것도 아닌데 어떻게 아는데?'라는건 좀.. 나는 이해를 못 하겠네. 정보 과부화 사회에서 잘못된 정보에 홀려 편견을 갖는 것도 옳지 않지만, 자신이 겪고 있는 상황에 대해 알아보고 그 상황과 일치하는 다른 사례들을 보고 어? 설마 이건가? 하고 의심해보고 그게 맞는지 확인해보는 과정이 나쁘다곤 생각이 안 드네.
이름없음 2018/05/22 03:37:03 ID : TRu001a1dDz
돼지발정제라고 무조건적으로 죽는게 아냐.. 모든 약에는 치사량이라는게 있고 감기약도 많이 먹으면 약물중독 증세가 오고 심하면 죽을수도 있어.. 실제로 돼지발정제를 모르고 복용했다가 살아있는 피해자들도 많이 있어.. 그리고 요즘 세상 많이 좋아져서 치사량의 약을 복용하더라도 제 시간 내에 위 세척에 성공하면 생존할 수 있는 확률이 꽤 높아.
이름없음 2018/05/22 03:38:57 ID : 0q42JO1cr9d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왜 도데체 많고 많은 이상한 약중에 돼지발정제라고 굳게 맹신을 하냐는거지;;; 발정제 먹으면 죽으니까 발정제 아닐껄이 아니라.
이름없음 2018/05/22 03:39:49 ID : TRu001a1dDz
데이트 강간 약물이 탔을때 티가 많이 나는 경우도 있지만 안나는 경우도 있지. 티가 나는 약물의 경우는 이상하다 싶으면 그 이상함을 이전에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알아챌 수 없는게 아니잖아. 그 이상함의 특징이 특정 약물의 보편적인 속성이랑 일치한다면 이건가? 하고 의심해 볼 수 있는게 아닌가..? 내가 너무 피해망상적으로 생각하는건가 싶기도 하다..
이름없음 2018/05/22 03:39:59 ID : pbvipbDzfhv
내가 병원에 안 간 이유는 어떤 병원에 가야할지 잘 모르겠는 것도 있었고 이런 부류에 당했을 때 대처법 찾으려고 해도 안 나와서 인 것도 있어 그리고 난 하루 이틀 지나면 괜찮아 질 줄 알았지 이렇게 길게 갈 지 몰랐어. 그리고 생각하다보니 계속 지속되면 계속 남을지도 모르는게 싫고 두려워서 지금에서야 적은거야. 난 아파도 잘 말 안하고 참는 편이라서.. 발정제를 먹어봐서 가 아니야ㅜㅜ.. 윗 글 보면 이해갈 거라고 생각이 드는데 아닌가봐ㅜㅜ..
이름없음 2018/05/22 03:41:22 ID : pbvipbDzfhv
아 드는데 가 아니라 들었는데 야. 뭔가 좀 어감이 이상하네 미안ㅜㅜ..
이름없음 2018/05/22 03:42:30 ID : TRu001a1dDz
36번 레스 참고해줘. 보통 데이트 강간 약물로 자주 쓰이는 약품들 중 스레주가 말한 특징과 제일 비슷한게 돼지 발정제이기 때문이 아닐까? 뭐 굳이 돼지 발정제가 아니더라도 다른 무언가의 약품이 섞여있다면 어찌되었건간에 문제가 있는게 맞잖아.. 여기서 중요한게 커피에 들어가있는 약품의 종류인건 아니잖아. 스레주가 무언가의 약물을 든 것 같은 커피를 먹은 것 같다는게 문제인거지. 만약 아니라면 그 선생님께는 의심해서 죄송한 거고 단순 헤프닝으로 끝나겠지만 (그래도 신체적으로 문제가 온 건 왜 그런건지 원인을 조사해봐야 하겠지.) 무언가의 약물을 넣은게 맞다면 그 때부터 이건 명백한 범죄사실이고 스레주는 피해자인거야. 의심해봐서 나쁠건 없지 않아?
이름없음 2018/05/22 03:42:40 ID : pbvipbDzfhv
아 잠시만 글 쓰는 사이에 밀렸어 잠시만..
이름없음 2018/05/22 03:43:32 ID : 0q42JO1cr9d
자고 일어나면 그냥 병원 가지말고 큰병원에 가서 검사를 해봐. 피검사부터 소변검사까지 싹 해보면 뭐가 문제인지 나오겠지.
이름없음 2018/05/22 03:51:10 ID : pbvipbDzfhv
큰 병원? 이라면 대학 병원 같은델 말하는거야? 헉.. 그럼 부모님께 말씀 드려야 되나.. 난 꼭 부모님이랑 같이 병원가거든.. 혼자 간 적이 한 번도 없어.. 음.. 되게 자괴감 온다.. 근데 그건 맞는 말인 것 같아.
이름없음 2018/05/22 03:56:54 ID : TRu001a1dDz
미성년자면 아마 보호자 동반해야 검사 가능할거야. 약물 경구복용시 그게 체내에서 배출되는 시간을 생각해보면 아마 혈액이나 소변검사에선 아무것도 안 나올 수도 있겠다.. 원래 이런건 의심가는 즉시 가봐야 되는 건데.. 부모님이랑 선생님께 제가 ~월~일에 이러한 상황이 있었고 이 이후부터 이러한 증상이 계속되고 있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저는 ~때문에 이러한 증상이 생긴거라 생각한다. 혹시 제가 겪고 있는 증상이 ~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인지 검사해보고 싶다. 고 말씀드려. 만약 약물때문이 아니더라도 왜 자꾸 몸이 불편한건지는 검사해봐야 할테니까!
이름없음 2018/05/22 04:03:51 ID : pbvipbDzfhv
아 정말이야? 난 친구가 혼자 병원 가는 걸 보고 그거랑 비슷한 맥락인 줄 알았어.. 아..진짜 말하기 싫은데 어쩔 수 없는거구나.. 즉시 가야 될 줄 몰랐어..ㅜㅜ 알았으면 그냥 가는거였는데.. 아무튼 정말 도움이 많이 됐어! 뭔가 희망이 생긴 느낌이야. 정말 고마워ㅜㅜ
이름없음 2018/05/22 16:45:29 ID : V863TTQljs3
에 공감 뭐하는거냐 진짜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5/22 16:51:52 ID : knyHu2pQnvd
너네는 지뢰밭 돌아다닐때 반드시 직접 밟아보고 여기 지뢰 없다고 판단해줘 부탁이야
이름없음 2018/05/22 16:56:24 ID : IKZdxu3CrwN
세상엔 하도 기이한 일이 많으니까 그냥 의심해보는건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학원쌤이 돼지발정제 넣었으니까 쌤을 고소하겠다 이런것도 아니고
이름없음 2018/05/22 17:05:40 ID : dPeLfglBdO1
ㄹㅇ ㅋㅋ 멀쩡한 사람 죽이기 딱 좋은 사고 회로임. 합리적인 의심은 나쁘지 않지만 이건 전혀 합리적이지 않잖아 ㅋㅋ 커피에서 이상한 맛이 나서 의심을 해본 건 이해하겠는데 왜 많고 많은 약들 중에 돼지발정제이며 그걸 선생님이 넣은 거라고 의심을 하는지? 자판기가 이상했다거나 할 수도 있는데 그럴 가능성을 아예 배제하고 선생님이 발정제를 넣은 게 사실이라는 식으로 말해서 그러는 거 아니야.
이름없음 2018/05/22 17:16:42 ID : veMo4Zg5bu4
그냥 사람 경험에 따라 다른 거 아냐?? 안일하게 살아왔으면 그냥 맛이 다르네 할 수도 있고 평소에 안 좋은 일을 많이 겪었다면 혹시 이건가? 싶을 수도 있지
이름없음 2018/05/22 19:50:01 ID : pbvipbDzfhv
아.. 어디서 부터 다시 이야기 해야 될지 모르겠어ㅜㅜ.. 위에 내가 쓴 레스에 그에 대한 답이 다 적혀있다고 생각하지만 다시 적을게. 많고 많은 약 중 돼지 발정제냐고 물으면 윗 글에서 그 외의 약일 수 있다는 건 인정했고 내가 이런 부류에서 아는 약은 돼지 발정제 밖에 생각이 안 들었어. 물론 무지하다고 생각이 들겠지만. 거기서 멈춘게 아니라 증상이나 맛 같은 걸 찾아봤을 때 나와 비슷하거나 같아서 확신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고.. 그걸 선생님이라고 확신한 이유도 윗 레스에 적혀있듯이 자신이 뽑아주겠다고 말씀하신 후에 윗층에서 본인이 뽑아서 직접 나에게 건네주셨어. 자판기가 이상할 수도 있고 그 외에 상황이 있을 수 있다는 건 이해해. 근데 나만 그 커피를 먹었던 것도 아니였고 그 쌤도 같이 커피를 드셨어. 자판기가 이상했다면 쌤도 내가 커피맛이 이상하다고 말했던거에 이상하게 지나갈 게 아니라 동의하시거나 그러시지 않으셨을까? 물론 내 커피가 나올 때만 고장나서 그렇게 됐다, 라고 하면.. 뭐... 뭐라고 할 말이 없어..; 난 자판기 고장난 건 물만 나오거나 아예 나오지 않은 경우만 봐서 커피 맛이 주유소 기름맛 과 같다는 건 경험하거나 들어본 적이 없는데.. 아무튼 너의 말은 충분히 이해가 가. 사실이라는 식으로 들렸다면 일단 이 일이 사실이든 아니든간에 다시금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 그래서 앞 스레 글에서도 그 점 유의하고 사과하고 제목도 고친 것도 있고..
이름없음 2018/05/22 19:56:35 ID : pbvipbDzfhv
이 일이 정확한 게 아니라는 건 충분히 숙지하고는 있어. 말하지 않았지만 내가 느낀 정황 상 등들 때문에 내가 확신하게 된 게 잘못인가 봐.. 이렇게 레스를 쓰면서 기분 나쁘게 느껴졌다면 거듭 사과할게. 제목 수정이 불가능해서 지금 당장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스레딕 어드민께 삭제 요청 드릴게.
이름없음 2018/05/22 20:04:49 ID : RvjzdWlCrtf
스레주ㅡ 일단 의심이 도니다면 위에 레스주들이 말한것처럼 병원에 가서 물어보는 게 빠를꺼라봐 그렇지만 내가 봤을떄는 자판기 에 문제일 수도 있다구봐 ㅡ 그 커피가루는 오래되면 프림에서 기름맛이 날 가능성도 있어ㅡ 또 만약 위에서 스레주가 말한것처럼 다리가 떨리고 경련 증세가 있었다면 그냥 의사선생님께 가서 이런 증상이 있는데 뭘까요? 라고 물어보는것도 괜찮아 돼지 발정제는 인체에 매우 유해하기떄문에. 죽을것 같다면 이미 증상이 매우 혹은 많이 발발을꺼라 생각해. 근데 그렇지 않다면 괜찮을 지도 모른다는 거지 만약 선생님이 그럴 의도가 있었다면 그런 구하기도 어려운 돼지 발정제보단 최음제나 최면제를 타는게 훨씬 쉬웠을꺼야. 내 추측일 뿐이지만 들어줘서 고마워~~
이름없음 2018/05/22 20:16:42 ID : pbvipbDzfhv
병원 가서 물어보려고 엄마께 자초지종을 설명드렸는데.. 그냥 안 믿으시길래 그냥 포기했어.. 아 프림에서 기름 맛이 날 수 있구나 그건 생각 못 했어. 그렇지만 내가 에 적었듯이 같이 커피를 마신 쌤께 이런 맛이 나요 라고 말했을 때 쌤이 동의하시거나 하시지 않고 그냥 넘어간 게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어. 병원은 안 가고 일단 증거를 모으려고 생각 중이야.. 윗윗 레스에 적혀있듯이 돼지 발정제는 시중에 구하기 쉽다고 해서 아마 어렵지 않다곤 생각이 들어. 아무튼 글 고마워:>
이름없음 2018/05/22 20:17:38 ID : 0q42JO1cr9d
늦게 스레썼네 ㅋㅋ(내가 늦게 스레를 썼다는말임)다음부턴 의심스럽다 싶으면 절대 손대지 말고 말을 꼭해. 큰일 생길수 있으니까
이름없음 2018/05/22 20:19:31 ID : RvjzdWlCrtf
근데 레스주들ㅡ 돼지 발정제중에 경구섭취제도 있어? 난 바로 넣는거밖에 모르는데?
이름없음 2018/05/22 20:25:56 ID : pbvipbDzfhv
아 순간 이해 못 해서 당황했어ㅋㅋ 응, 그냥 다른 사람이 뭘 건네줘도 안 먹으려고 생각했어. 고마워. 명심할게.
이름없음 2018/05/22 20:28:23 ID : pbvipbDzfhv
바로 넣는다는 게 무슨 말이야? 주사투입을 말하는 건가?
이름없음 2018/05/22 20:29:27 ID : RvjzdWlCrtf
어어 그거
이름없음 2018/05/22 20:37:45 ID : pbvipbDzfhv
어엄... 확실하진 않지만 주사투입은 돼지에만 사용하는 거 아니야? 내가 찾은 건 거의 경구 섭취제들 밖에 못 본 것 같은데ㅜㅜ.. 잘 모르겠다 미안ㅜㅜ..
이름없음 2018/05/22 20:51:16 ID : k65e6lCmK0n
레알 이게 뭔가 싶네...아니 커피 맛이 이상하다고 돼지발정제...?
이름없음 2018/05/22 20:52:00 ID : k65e6lCmK0n
레드 ㅇ ㅇ이가 사람을 죄다 버려놨네....나 설마 잡혀가려나...
이름없음 2018/05/22 21:14:47 ID : ldxDteIHyLc
커피맛이 이상한게 어떤 흐름으로 돼지발정제까지 간거야..?
이름없음 2018/05/22 21:25:05 ID : pbvipbDzfhv
있지 윗 레스는 보고 쓴 건지 궁금해ㅜㅜ.. 이야기 안 한 것도 있지만 난 나름 이야기했다고 생각이 드는데..ㅜㅜ
이름없음 2018/05/22 21:27:36 ID : pbvipbDzfhv
내가 이 레스 잘못 이해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비꼬는 거면 그만두지 않을래..?ㅜㅜ
이름없음 2018/05/22 22:18:56 ID : RvjzdWlCrtf
근데 생각해보면 돼지발정제는 인간에게 영향이 있나? 말그대로 돼지용 발정제잖아?
이름없음 2018/05/22 22:34:10 ID : pbvipbDzfhv
말 그대로 따지자면 그렇긴 한데 인간에게 복용 및 투여 시 부작용으로 고혈압, 빈맥 심하면 사망 등의 영향을 준다고 봤어. 그리고 범죄 도구로 사용되기도 하잖아.
이름없음 2018/05/23 03:04:56 ID : 47AnVcIGk2t
아니 레더들아 돼지발정제에 왤케 집착해? 뭐가 됐든 그냥 일반 두통약이나 그런 구하기 쉬운 약물이면 당연히 쓰고 무슨 향이 나 봤자 위약처럼 흔한 향이겠지 주유소 기름냄새같았겠어? 그리고 일단 피해자잖아. 다들 피해자한테 왤케 공격적임? 좀 충격이다. 범죄 피해자들한테 그때 범인은 어땠어? 범인이 무슨 도구 썼니? 범인이 그 도구를 어떻게 잡았니? 처럼 자세한거 물어보는 사람마냥 왤케 막 캐물어? 그냥 돼지발정제인지는 모르니까 그렇게 말하지말고 일단 모르는 약물이라고 하자 하고 넘기면 되잖아. 그게 그렇게 막 화내고 사람 몰아가서 죽이겠네 할 정도야...? 이게? 일단 피해자잖아. 니들 갑자기 지나가다 빗물 튄거 맞기만 해도 기분나쁘고 화나서 객관적이고 정확하고 침착하게 대응하지도 않으면서... 무려 먹는거잖아. 이거야 지금 그냥 무슨 약물이라고 쳐. 근데 만약 독이였으면? 뭐 농약이면? 레주는 죽었겠지? 그러니까 당연히 뭔가 든 음료를 마신 레주가 글을 좀 어색하거나 이상하게 적어도 어느 선은 이해해줘야되는거아냐? 레주가 무슨 이건 돼지발정제가 확실하고 난 지금 강간당할뻔했고 저 놈은 쳐죽일놈이다 한 것도 아니고 상담하러 왔잖아. 우리가 경찰이야? 법원이니? 왜 상담하러 온 애를 그렇게 몰아세워? 레주도 그냥 저렇게 뭐라하는 사람들 있으니까 일단 그냥 약물로 칭하자. 그리고 뭐가 됐든 커피에 뭘 탄 거잖아. 멀쩡한 커피에서 어떻게 기름냄새가 나... 얼른 병원가서 검사하고 컵 찾으면 경찰 꼭 가봐. 그리고 그냥 컵이랑 경찰서 안에서 사진 하나 찍어. 그러고 경찰이 만약 해결 안 해주거나 못 하겠다고 증거가 불충분하다하면 그냥 그 선생한테 카톡보내. 커피에서 이상한 향이 너무 심해서 병원 갔더니 뭐 뭐 먹은 것 같다고 하셨다 혹은 좀 이상한게 들어있던거 아니냐고 물었다 하고 뭐 넣으셨냐고 하고 말 계속 안해주고 잡아떼면 지금 경찰서라고 내용물 검사중이라고 연락해버려. 내가 이런 일을 겪은게 아니라서 이런 조언이 말도 안되는걸지도 모르겠지만 많이 놀랐겠다. 꼭 가족들한테 다 얘기해. 그리고 제발 레더들아 여기 상담판이고 이건 진짜 위험할뻔한 일이잖아. 무슨 약물이든 물질이든 기름냄새나는걸 녹여가며 애한테 준건데 그게 뭔지 밝히고 막 선생 너무 까는거 아니냐고 레주한테 그렇게 따질 상황 아닌 것 같다. 간단한 고민상담의 문제가 아니야 얘들아. 이거 진짜 위험한 거였으면 어쩔건데? 아무리 익명이라지만 말은 좀 덜 공격적으로 하자. 그래도 상담판인데 주작이든 뭐 과장이든 일단 상담판이니까 들어주자는 마음으로 봐야하지 않겠어? 익명으로 얘기하고 싶어서 찾아온걸텐데.
이름없음 2018/05/23 03:11:28 ID : 47AnVcIGk2t
그리고 암만 자판기가 이상해도 기름냄새 나는 것도 말도 안되고 학생이 어 이거 이상해요 라고 하면 보통은 냄새라도 맡아보잖아? 이상해요라고 했는데 학생을 이상한 사람으로 바로 취급하는 선생님은 그거 나름대로 문제 아닌가? 누가 내가 뭐 음료수 사줬는데 어 야 이거 기름냄새나 하면 맡아보지 뭐래 너 코 맛갔냐라고 바로 말 할 사람이 몇이나 된다고 자판기 탓일수도 있다고 그래.. 선생행동도 좀 수상하잖아. 그리고 검사해보면 되잖아. 아직 학생이 뭐 선생 신고하거나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너무 공격적이고 누가보면 이미 신고나 고소해놓고 여기다 올린줄 알겠어. 상담하러 왔는데 다들 과학수사반인가봐. 우린 최대한 아는대로 안심할 수 있게 확인할 방법을 알려줘야지. 저게 무슨 정체인지 우리가 어떻게 알아 묘사만 듣고... 그냥 일단 가정하고 확인부터 할 방법이나 아는 사람들이 얘기해줘. 어쨌든 레주가 불안해하잖아.
이름없음 2018/05/23 03:15:19 ID : 47AnVcIGk2t
여기서 더이상 레주한테 돼지발정제로 비꼬고 막 사람 몰아간다고 레주 욕하고 할거면 그냥 안 보는게 나을 것 같다. 레주도 오히려 너희가 그렇게 얘기해서 겁먹고 스레 지워야하나 하잖아. 누군가한테는 다시는 음료 선물 못 받을 트라우마도 될 수 있는 상황 아냐? 니들이 약 들어있는 이상한 음료 받고 이상한 냄새난다고 말했더니 이상한 사람 취급 받아도 이렇게 '흠... 자판기의 이상인가보군 섣불리 사람을 의심하지 말자' 할 수 있어??? 얘기하다 보니 나도 공격적이 됐지만 진짜 이런 일 겪을 뻔 한 사람한테 그렇게 따지고 날카롭게 얘기하는건 진짜 아니야...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5/23 03:43:21 ID : yK7tjwGso1B
한명만 말했음 됐지. 그럼 다음부터 조심하겠지. 꼭 물타기하는 애들 있음. 여럿이 사람 몰아가서 피말리기 딱 좋은 사고회로임.
이름없음 2018/05/23 04:00:07 ID : 7hxXAi3Co7z
뭐야 이 정신병자는 ㄷㄷ
이름없음 2018/05/23 04:16:39 ID : unvck1iqi5X
누구말하는거야.... 설마 스레주는 아니겠지
이름없음 2018/05/23 07:29:59 ID : pbvipbDzfhv
하.. 그냥 레스에 다시 적어야 겠어. 처럼 워낙 말이 많아서 그냥 약물로 바꾸려고 했는데 비밀번호를 중간에 자동암호로 바꿔서인지 하루 지나서 인지 잘 모르겠지만 수정이 불가능해 그런 의미로 수정이 불가능하다고 적었는데 자세히 설명을 안 하게 잘못이였어ㅜㅜ.. 여러모로 조언도 많이 받고 그래서 마음이 놓이기는 하는데 더 이상 욕이나 비꼼 받기 싫다ㅠㅜ.. 물론 이게 예민한 사항인 것도 맞고 생각없이 올린 면도 없지 않아 있겠지만 난 힘들고 피말려. 나도 제일 신뢰하고 사람으로서 좋아하는 선생님을 의심하기 싫고 차라리 이런 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드는데.. 하..ㅜㅜ..
이름없음 2018/05/23 07:35:21 ID : pbvipbDzfhv
ㅋㅋ.. 이젠 지친다 나한테 하는 이야기면 제발 그 근거라도 적어줘. 난 고심 끝에 스레 세웠고 그거에 맞게 행동해달라는 건 아니지만 어떻게 그렇게 쓸 수가 있어? 나한테 하는 이야기가 부디 아니길 빌고 맞다면 제발 쓸 때 대상을 적어줘.. 부연설명도 없으니 누구에게 하는지 잘 모르겠네. 넌 그냥 한 레스만 적고 가지만 난 이 스레에 여러 레스를 보는 입장이니깐. 쓴 너의 입장에서 이 글은 당황하겠지만 하도 뭐라고 듣고 있는 상황이라 이해해줘.
이름없음 2018/05/23 07:47:07 ID : pbvipbDzfhv
윗 레스에 적었듯이 엄마께 말씀 드렸지만 안 믿는 눈치였어. 부모님께 말씀 안 드리려고 한 이유가 부모님은 워낙 내 말을 잘 못 믿으시는 것 같아서야. 집에서 별로 사랑받고 키워진 존재가 아니라서ㅋㅋ.. 난 스레에서 조언만 받고 실행할 예정이였어. 거기서 끝할 예정이였고. 근데 난 여기서까지 이런 말 듣고 싶지 않아. 그리고 이렇게 많이 볼 줄 몰랐어.. 여기서 쓴 이유가, 가능하면 선생님이 보시지 않을 공간일 것 같아서 선택한 거였는데 점점 보는 사람이 많아지니깐 그 중에 선생님이 한 사람이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점점 들고 무서워. 난.. 잘 모르겠다.. 더 이상 좋은 조언은 못 받을 것 같으니 삭제 요청할게. 조언이나 위로 적어준 레더들 고마웠어.
이름없음 2018/05/23 07:55:52 ID : pbvipbDzfhv
위에 너무 위식의 흐름대로 쓴 것 같네 ㅋㅋ.. 무슨 말인지 모르겠으면 무시해도 돼. 비꼬고 욕하고 너무 몰아치는 레더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어. 이 상황이 납득이 되지 않는다거나 예민하다는 건 충분히 이해가 돼. 모르는 건 아니야. 근데 난 부모님에게 말씀 드리면 그 상황을 뻔히 알고 있어서 고심 끝에 선생님이 보시지 않을 것 같은 이 스레딕에 고심 끝에 적어서 올린거야. 믿었던 선생님을 의심하고 미워하는 것도 힘들어 죽겠고 부모님께 말씀 드려도 묵묵부답이였다가 계속 뭐라고 말해도 못 믿는 눈치에, 등등 난 현실에서도 고통받는데 나를 향한 레스 달랑 몇 개에 내가 상처받아야 될 이유를 모르겠어.
이름없음 2018/05/23 08:01:17 ID : pbvipbDzfhv
난 몇 번 죽고 싶었던 상황을 힘들게 버텼고 그 상황에서 나의 지지대가 되어주고 격려해 준 선생님이 이 스레의 선생님이야. 근데 이 사건으로 하루아침에 무너졌고. 가장 믿었던 사람에게, 부모보다 믿었던 사람에게 이런 상황에 맞닥뜨린다면 이렇게 쉽게 욕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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