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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5/22 22:45:33 ID : SGoHxyJRDzf
병원도 약도 아무것도 안 통해. 상담을 하려고해도 안 돼. 누가 대전에 괜찮은 병원 알면 얘기해줘. 정신분열, 우울증, 해리성 인격장애가 있어. 너무 오래 앓았고 이젠 인격이 엉망진창으로 꼬여서 치료에 비협조적이야. 시간도 돈도 없어. 제발 누구든 날 좀 도와줘. 시간이 얼마 없어. 그 누구든 제발 살려줘. 나 너무 아파. 아파 정말로 우울함이 정말 몸으로 아파. 숨도 턱턱 막히고 가슴이 응어리져서 아파. 금방이라도 누굴 죽일 것 같다가도 내가 죽을 것 같아. 날 죽일 것 같아.
이름없음 2018/05/24 23:20:46 ID : ZfSKY9wMpgm
오늘 그럼 폭식말고 뭐했니?
이름없음 2018/05/24 23:23:05 ID : SGoHxyJRDzf
찰리의 초콜릿 공장 봤어. 그냥 초등학교때 도서관 dvd실에서 봤던게 인상깊은 기억이라 갑자기 생각나서 봤어. 내가 좋아하는 모아나도 보고 그랬어. 그 외엔 누워서 지냈던 것 같아.
이름없음 2018/05/24 23:24:54 ID : ZfSKY9wMpgm
귀엽네. 모아나 좋지 나도 모아나 좋아해 노래방 가면 썩 잘부르진않지만 열창하곤 해 ㅎㅎ
이름없음 2018/05/24 23:25:06 ID : SGoHxyJRDzf
사실 내가 만화 전공중이라 웹툰이나 만화, 소설, 영화같은거 잘 보거든... 책은 채식주의자, 영화는 나를 찾아줘, 웹툰은 네이버에 스펙트럼 분석기였나 도국 작가님거 좋아해.
이름없음 2018/05/24 23:25:08 ID : ZfSKY9wMpgm
노래방 좋아해?
이름없음 2018/05/24 23:27:06 ID : SGoHxyJRDzf
그 친구랑 잘못되기 전엔 정말 10일쯤 연속으로 그 친구랑 매일 노래방에 갈 정도로 좋아했어. 지금은 같이 갈 사람도 없고 밖을 잘 나가지 않아서 못 가고 안 가고있지만
이름없음 2018/05/24 23:29:03 ID : ZfSKY9wMpgm
음! 노래방 좋지. 같이 갈 수 있다면 같이 가고싶다. 저번에 추천 한 노래는 들어봤어?
이름없음 2018/05/24 23:30:11 ID : SGoHxyJRDzf
응 지금도 재생목록에 들어있어서 같이 듣고 있어ㅎㅎ
이름없음 2018/05/24 23:31:50 ID : ZfSKY9wMpgm
맘에 들었나??!! 다행이다. 나 그거 열심히 연습할정도로 좋아하거든 :) 기회가 된다면 웅얼웅얼 불러주고싶다. 만화는 어떤걸 그리고싶니?
이름없음 2018/05/24 23:48:52 ID : GrgphtimK3T
전화 해봄?
이름없음 2018/05/24 23:50:48 ID : SGoHxyJRDzf
지금은 옴니버스의 질병재난 웹툰을 준비중이야. 사실 뭔가 전화하기 무서워서 못 했어... 난 전화를 무서워하거든 그냥 좀 혼날 것 같아서.
이름없음 2018/05/24 23:55:23 ID : ZfSKY9wMpgm
와 연재 기다릴게! 기대된다. 무서우면 안해도 돼. 그리고 전화 한다한들 널 혼내진않을거야.
이름없음 2018/05/25 00:01:09 ID : SGoHxyJRDzf
그냥 전화를 받거나 걸기가 무서워. 간단한 내용이여도 너무 불안해서 텍스트를 선호하는 편이거든...
이름없음 2018/05/25 00:05:16 ID : ZfSKY9wMpgm
음.. 이해가 안가는건 아니야. 나도 중학생때부터 고등학생까지 전화보다 문자를 선호했어. 전화는 뭔가 어색하고 가벼운 느낌보다 좀 더 무거운..? 대답도 힘들어서 어떤 내용인지 기억도 안날정도. 지금은 어찌 극복한지 몰라도 자연스레 전화 비스무리한걸 하다보니 극복했네..
이름없음 2018/05/25 00:21:07 ID : ZfSKY9wMpgm
꼭 전화를 할 필욘 없으니까!! 지금 불면증 많이 심해? 어젠 언제 잤니
이름없음 2018/05/25 07:53:41 ID : VbwtAjcmk5W
나도 나아지고 있는 것 같긴 해 아마두... 어젠 네시 반쯤 자고 여섯시 반에 일어났다... 그리구 그냥 지금 학교 가서 과실에서 엎드려서 쉬려고 가고있어
이름없음 2018/05/25 08:04:27 ID : VbwtAjcmk5W
눈 뜨자마자 몸이 깨질 것 같은 기분은 별로 좋지 않네. 정신이 아니라 몸이 그냥 한낱 유리공예품이 되어서 떨어져 깨지는 기분이다. 우울은 깊어만 가고 때론 잔잔한 카페의 배경음악처럼 있는듯 없는듯 어쩌면 기억도 나지 않게 가볍게 흘러. 또 어느 날엔 그냥 눈물이 흐르는 그런 아름다운 드라마같은 모습으로 그치기도 해. 그리고 종종 발작처럼 목을 조르는듯 숨이 가쁘고 답답함을 느끼고 표정을 잔뜩 구기고 이불에 험한 소리들을 토해야 견딜 수 있을만큼 찾아오기도 해. 죽겠다고 이번엔 정말 결심해버린 그 날이 찾아온 날의 아침엔 마치 내가 이미 이 세상에선 벗어난 기분이야. 누가 날 불러도 부르지 않은 것 같고 그 모든 자리에서 내가 한 걸음 물러서도 다들 잘 흘러가는 것 같은 느낌. 유난히 내가 더 초라하고 보잘 것 없이 느껴지니까 그래서 그럴수록 집에만 있고싶지만 오늘을 넘기면 또 한 달, 어쩌면 좀 긴 시간을 또 살 수 있을 것 같아서. 그래서 그냥 이렇게 내가 허옇게 탁하게 지워지더라도 꾸역꾸역 발을 끌고 나가는데. 이렇게 살아야 할까 싶어서 그래서 억울하고 지치네. 다 무슨 소용이야 가장 필요할 땐 없었는걸. 사실은 난 받을 자격이 없는걸 아는데. 밑이 다 깨진걸 알면서 쉴 틈 없이 부어대는 내 소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것도, 아무리 힘을 줘봐도 내 구멍이 막히지 않는 나도, 어쩌다 만난 두꺼비가 등을 우겨넣고 버티고 있다가도 찰나에 풀썩 쓰러지고 떠나는 것도 다 한두번이 아니니까. 현재도 미래에도 과거에도 살지 못 하는 내가 뭘 바라는지도 버티는지도 잘 모르겠고 지쳐버렸어. 아침은 밝길 바랐는데 날씨도 내가 딱 좋아하는 서늘한 날인데 이렇게 답답할 수가 있나. 마음먹기에 따라 다르다는데 마음이 안 먹히고 목구멍에서 턱 하고 걸려서 내려가지도 토해내지도 못 하고 질식할 것 같아. 그래도 또 웃겠지. 누가 물어보면 괜찮다고 누가 조금만 웃으면 따라 웃겠지.
이름없음 2018/05/25 08:07:10 ID : VbwtAjcmk5W
아침부터 저런 말들이 하염없이 쏟아지는 것도 참 신기한 것 같아. 오늘이 특별해서 그런건지 늘 그랬으니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딱히 중요하지도 않은 것 같다. 오늘도 이 글을 읽고있다면 고맙고 좋은 하루이길 바라 얘들아. 잠시라도 조금씩이라도 숨 틀 시간을 벌어줘서 고마워. 지금 난 아마 갈림길에 발을 내밀었다가 넣었다가를 반복하며 고민하고 있는 것 같아. 그런 것 같아.
이름없음 2018/05/25 08:17:15 ID : y5e3TU5eY4L
내일로 못 갈 것 같아. 오늘을 못 살아낼 것 같아. 내일로 나는 못 갈 것 같아. 내밀어 준 손이 무안할만큼 나는 확실한 것 같아. 왜 버티고 있는걸까. 나는 뭘 기대하고 바라는걸까. 내가 노력하지 않으면 조금도 한 치 앞도 나아가지 않는걸 알면서. 이젠 기어가지도 않고 발버둥치지도 않으면서 가만히 누워서 체념한듯 중얼거리면 뭐가 달라질까. 실컷 자기비하나 해놓고 한심한 짓이나 저지르며 합리화 하려는 거겠지. 난 이렇게 못났고 어쩔 수 없었다. 난 이런 사람인데 어떡하냐고 오히려 짜증이나 내겠지. 너무 뻔한데 그 흐름대로 맞춰가고 있는 꼴도 우스워 정말로. 옆에서 응원하고 날 잡아주려고 손 뻗는 것도 다 무시해가며 혼자 계속 깊게만 떨어지는데 이런걸 정말 구제불능이라고 하는거야. 제일 무서운게 이거야. 자기가 뭘 하는지 어디 있는지 정확히 알면서도 최악의 길로만 힘차게 떨어지는거. 이게 제일 무서운거야. 제일 끔찍하고 안타깝지만 한심한 짓이야.
이름없음 2018/05/25 08:18:26 ID : y5e3TU5eY4L
사람은 꼭 얌전하다가도 이렇게 죽음만 목에 가져다대면 수다스럽고 마치 다 깨닫기라도 한 듯 오만해져. 가장 오글거리고 왜 저러나 싶은 미친 사람이 사실 제일 생각이 많고 자신을 잘 알 걸. 알고나면 너무 보잘 것 없으니까 그래서 미치는 걸 거야. 난 그렇게 생각해.
이름없음 2018/05/25 12:34:32 ID : RA59dxCrAqj
너무 늦게봤나...스레주 자신만의 생각에 안갇혔음 좋겠어.. 생각이 너무 많아보여 멈추면 좋겠어. 우울이 널 갉아먹게하지않으면 좋겠네.. 하..대전 너무 멀다.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돼 먹고싶음 먹고 하고싶음 하고 자신이 누구건 뭘 겪었던 그냥 그저 그런대로 너가 존재하는거자체로도 나는 너무 좋은데 내가 하는 말이 또다른 너의 부정적인 생각으로 퍼질거같고 여린 너가 부숴질까 두렵다. 내겐 너가 너무 소중해 매일매일 너의 글을기다릴만큼 내가 늦게보더라도 너가 늦게 올리더라도.. 무슨 말을 해도 다 좋아. 아아 속상하다.
이름없음 2018/05/25 13:12:35 ID : 5huk7htgY61
마음 정말 잘 전해지고 있어 고마워ㅎㅎ 그냥 잘 모르겠어...
이름없음 2018/05/25 14:16:24 ID : RA59dxCrAqj
스레주야?? 몰라도 돼. 괜찮아. 점심은 먹었어?
이름없음 2018/05/25 14:32:17 ID : MjeMi1a3wk3
먹긴 먹었는데 별로 속이 안 좋아... 교수 헛소리를 너무 오래 들었나봐
이름없음 2018/05/25 14:36:47 ID : RA59dxCrAqj
교수님이 잘못하셨네!! 속이 안좋다니.. 좀 걷는건 어떨까?
이름없음 2018/05/25 14:58:59 ID : MjeMi1a3wk3
이따 좀 걸으려구ㅎㅎ
이름없음 2018/05/25 15:03:25 ID : RA59dxCrAqj
좋아 좋아! 오늘 날씨 적당히 선선하고 좋더라. 지금은 뭐하고있니? 수업?
이름없음 2018/05/25 15:28:16 ID : MjeMi1a3wk3
오늘 수업은 다 끝나서 집가고있어 되게 피곤하다
이름없음 2018/05/25 15:34:24 ID : RA59dxCrAqj
고생했어 스레주! 학교는 참 신기해 가기만해도 벌써부터 피곤하거든ㅋㅋ 수업 듣느라 수고했어~~
이름없음 2018/05/25 17:21:19 ID : AqqnSLgqrxO
스레주! 오늘 하루는 잘 보냈어? 남은 시간들 즐겁게 보내면 좋겠어.
이름없음 2018/05/26 03:32:05 ID : Y8nQk3yMmNu
살아 넘겼다
이름없음 2018/05/26 09:08:22 ID : RA59dxCrAqj
스레주야??
이름없음 2018/05/26 19:39:39 ID : SGoHxyJRDzf
응 레주야..
이름없음 2018/05/26 19:42:51 ID : SGoHxyJRDzf
어제는 있잖아 술을 11시간 정도 마셔댄 것 같아. 그렇게 새벽이 지나버린 것 같아.
이름없음 2018/05/26 19:46:00 ID : ZfSKY9wMpgm
속 다 배렸겠네.. 해장은 한거야?
이름없음 2018/05/27 00:05:50 ID : 2MkpSNBumsj
있잖아 그냥... 그냥 완전 미치면 되지 않을까. 완전 미쳐서 돌아버리면 그럼 다른 사람들도 내가 미친걸 알아볼거 아니야. 내가 나 미치고 위험한 사람이라고 수백번 얘기해도 안 듣는데 보이면 믿지 않을까. 말로 하는 것도 지쳤어. 그냥 때려치고 싶어. 눈을 감든 뜨든 자유롭지 않아. 헛소리가 들려 막 목소리들이 들려. 가끔은 정말 괴로운 모습들이 보였다가 사라지는데 아무도 안 믿잖아. 병원에서도 그렇게 심각하게 받아들이질 않았어. 약의 성분이나 진단서를 꼼꼼히 뒤적거렸는데 단순 우울증 정도였다고. 내가 이렇게 아프다고 느끼는게 망상인지 아니면 정말 별 거 아닌데 엄살을 부리는지 알 수 없어. 하지만 당장 난 지금 당장 너무 쉬고싶고 더 이상은 안 돼. 못 버티겠어. 정말 정말 정말로 못 버티겠어. 인격 얘기를 할 때마다 얼마나 짜증나는줄 알아? 무슨 소설이나 영화나 드라마같은 것에 취한 애도 아니고 설명하는 것도 수치스러워. 근데 사실인데 어떡해. 정신 차렸을 때 기억조차 없는데 자꾸만 말도 안되는 일들이 벌어져있는걸 어떡해. 난 무섭다고. 내가 정말 나나 내 주변 사람을 크게 해치면 어떡하냐고. 근데 왜 아무도 안 믿는데. 왜 들을 생각도 안 해?
이름없음 2018/05/27 00:10:44 ID : 2MkpSNBumsj
잠이 적어지고 나서는 더 심해졌어. 꿈을 하루도 빠짐없이 꿨는데 그 꿈이 정말 진짜같은거야. 눈 뜨고나면 지금이 꿈일지도 모른다고 의심하기 시작했어. 아니 사실 의심하고 있어. 이게 꿈이면 어떡해? 난 어디까지 미친걸까. 내가 얼마나 잘못된걸까. 왜 태어났으며 나는 왜 이런 선택을 하고 있고 죽지도 않고 있을까 매일 매일 매일 답을 내려 고민하고 있고 그 와중에도 우울은 성실하게 찾아와서 날 더 미치게 만들어. 여기까지 와버린 이상 얘기할게. 나 이러다 정말 진지하게 누굴 해칠지도 몰라. 언젠가 정신을 차렸을 때 벽이 식칼로 난도질 되어있었어. 기억도 정신도 없는데 벽이 식칼로 난도질 되어있었어. 그 다음엔 이상한 그림들이 하나 둘 그려져있었어. 차라리 미친놈 취급 받고 그냥 살래. 남들이 미친놈이라고 손가락질하는게 범죄자보단 낫잖아. 아니야. 이 정도는 아니지 않을까. 망상인거 아닐까. 허언증이라든지 뭔가 말도 안되는 그냥 내가 창작물을 만드는 사람이니까 거기에 취해서 이런 헛소리만 주구장창 늘어놓는게 아닐까. 근데 그것도 미친거 아닌가. 내가 미친건 남들한테 우습게 보일까 무섭게 보일까. 뭐든 그렇게 보이면 또 어쩔건데. 그냥 지루하고 짜증날만큼 평범한 일상을 살 수 없을까. 평범한 고민을 좀 하면 안될까.
이름없음 2018/05/27 00:19:17 ID : BcMlvhamqY9
여기서 이러지말고 대학병원 같은 대형병원의 정신과를 가라.. 어디 건물안에있는 상담센터 그런곳 가지말고
이름없음 2018/05/27 00:31:18 ID : ZfSKY9wMpgm
아직 일하는 중이라 좀 답장이 늦어질거같다. 그래도 틈틈히 써볼게 너는 너야. 상처도 괴로운것도 거기에 대해 몸부림치는것고 다 너야. 또다른 인격도 아니고 그냥 너야. 정신병으로 주변도 널 가두지않았음 좋겠어. 그럴 수 있어. 힘들어서 그런거야. 미치지않았어 조금만 숨을 천천히 쉬어봐 곁에 있어주고싶다. 내글로는 어떻게 안되는걸까 .. :( 믾이 좋아해 스레주.
이름없음 2018/05/27 00:34:01 ID : 2MkpSNBumsj
그러니까 거길 다녔어. 다녔는데 전혀 진전이 없었다고. 약도 먹고 상담도 꼬박꼬박 했어. 검사도 억지로 내가 요청해서 더 했는데 별 이상 없다고 나오는데 뭘 어쩌라고. 어쩌자고. 발작 일으켜서 응급실 갔을 때 날 정신병동에 입원시켜달라고 했어. 나라고 뭐 가만히 앉아서 이러고 있는 줄 알아? 내가 00년생이라서 부모 동의 없으면 아무것도 못 해. 그런데 안 해준다잖아. 의사도 필요 없다잖아. 부모가 못 하게 하는데 그럼 뭘 어쩌라고. 제발 내가 왜 여기 와서 이딴 소리나 하고 있겠어. 좀만 생각해줘라. 여기다 쓰는 글은 구체적 답을 요구하는게 아니야. 답이 있는 문제면 풀고도 남을만큼 험난하게 살았어. 없잖아. 아무것도 없는데 어떡하라고. 내년까지 버텨보라고 할거니? 예민하게 화내서 미안한데 정말로 지금 너무 힘들어. 갈 때까지 간 것 같아. 체력도 없어 매일 2시간 3시간 자니까 피곤하고 감기에 다리도 어지러워서 쓰러지다 인대가 찢어졌고 빈혈도 있는데 혈압이 많이 낮은 편이라 어지러워 죽겠어. 진짜 죽어버릴 것 같아. 죽는 것 빼곤 아무런 생각도 할 수 없을만큼 괴로워. 모든 상황이 나한테 최악으로 돌아가는데 더 웃긴건 남들이 보면 조금씩밖에 안 힘든거잖아. 다들 경제적으로 건강적으로 사회적으로 힘든데 딱 그 정도잖아. 근데 나한테 모든 일이 한 번에 찾아오고 있는데 어쩌면 좋겠냐고.
이름없음 2018/05/27 00:37:58 ID : 2MkpSNBumsj
못 하겠어. 그만할래 제발. 갈 곳이 없어. 방법이 없어. 아무도 없어. 너희들은 내 눈에 닿지 않고 내 앞에 있지 않아. 너희들의 마음을 무시하는 것 같아서 괴롭지만 난 못 견디겠어. 미안한데 정말 못 하겠어. 정말로 난 더이상 어떻게 할 수 없을 것 같아. 괴로워. 너무 우울해서 기괴한 소리를 내며 숨을 쉬어야 해. 손 발 끝도 저릴만큼 너무 괴로워. 여기다 글 쓰는 것도 이제 곧 그만해야 할 것 같아. 위로받고 관심받으니까 더 한 것 같기도 하고 어짜피 내 태도 내 상태가 이따위면 이 글에 공감해주고 바라봐주는 너희만 감정과 시간을 소모하잖아. 정말 미안해. 정말로 정말로 미안해. 고맙고 미안해. 딱 1년만이라도 전에 이런 글들을 쓰고 위로받았으면 참 좋았을 것 같아.
이름없음 2018/05/27 00:42:20 ID : 2MkpSNBumsj
방치하고 참은 내 탓인지 그렇게 하게 만든 주변 사람들 탓인지 모르겠지만 제일 안타까운건 그 누구의 탓을 하기에도 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인거야. 가족들이라고 그렇게 굴고 싶어서 그렇게 굴었겠어. 다 사연이 있어서 나온 결관데 하필 내가 그 대상인거지. 하필 나였네. 운이 나빴어. 저항도 안 하고 그렇게 수긍하면서 참아온 결과가 이렇게 최악일줄 몰랐어. 5살인가 그 무렵때부터도 나는 이미 참는 것만 하고 살았는데 정말 10년 넘게 참고 버틴 결과가 이럴줄 몰랐어. 나름 노력했는데 말이야. 학교 폭력때도 위클래스며 부모님이며 도와달라고 했는데 말이야. 날 괴롭히던 사건들을 겪을 때에도 난 정말 굳세게 혼자 해결해나가서 스스로가 강한줄 알았는데 말로가 이렇게 신세한탄이나 하고 헛소리나 하는 무기력하고 부정적이고 보기만해도 짜증나는 그런 타입의 사람이 될 줄 몰랐어. 아니면 알았어도 어떻게 하기엔 아무것도 없었던 것 같구 그냥 정말 잘 만들어진 영화 속 주인공마냥 누가 잘못한 것도 아닌데 이렇게 됐네.
이름없음 2018/05/27 00:44:08 ID : ZfSKY9wMpgm
미안해하지마. 내가 보고싶어서 보고 글 올리고싶어서 올리니까 계속 천천히 숨을 쉬는걸 시도 할 순 없을까.. 감정을 분출해도 상관없어 다 쏟아내버려도 좋아. 살인보다 글로 쏟는게 더 좋겠지.
이름없음 2018/05/27 00:47:21 ID : ZfSKY9wMpgm
천천히 차근차근 하나씩. 울어도 돼 화내도 돼 괜찮아. 우습지도 무섭지도 않아 너 모습 그대로가 다 좋아 솔직해서 더 좋은걸. 약은 안먹는거 맞지?
이름없음 2018/05/27 00:48:53 ID : 2MkpSNBumsj
응 이제 안 먹어
이름없음 2018/05/27 00:52:30 ID : ZfSKY9wMpgm
그래 잘했어 안먹었음 좋겠다. 스레주야 남눈치 보지마. 괜찮아 그대로도 좋아. 조금씩 하자.
이름없음 2018/05/27 00:55:35 ID : ZfSKY9wMpgm
언제든 항상 있어줄게. 늦을 순 있어. 그래도 잊지않고 올게. 너가 어떤 모습이건 그대로 좋아. 다 쏟아내 여기선 다 괜찮아. 괜찮아 스레주 괜찮아 괜찮아.
이름없음 2018/05/27 00:58:19 ID : 2MkpSNBumsj
고마워. 근데 감정이 격해지는 순간들이 찾아오는게 너무 잦아. 내가 좀 많이 지쳤나봐.
이름없음 2018/05/27 01:01:25 ID : ZfSKY9wMpgm
지칠 수 있지 감정 나도 격해질때 있어 다 똑같아 다 비슷해 그냥 정도가 다를뿐. 차근차근하자 할 수 있어 다 쏟아내. 같이 울고 웃고 나아가자. 안보이면 어때 곁에 없음 어때 그 힘이 더 크기야하겠지만 너가 감정이란 말그대로 눈에 보이지않는 것과 상처들도 똑같잖아. 그치만 우리한텐 익명이지만 스레딕이란게 있잖아. 글이라도 보이잖아. 그리고 진심도 있고 우리 둘 다 솔직해. 스레주 많이 아껴.
이름없음 2018/05/27 01:15:48 ID : SGoHxyJRDzf
고마워... 많이 진정된 것 같다. 뭐랄까 한 번 그런 생각에 들어서면 끝도 없이 떨어지는 것 같아.
이름없음 2018/05/27 01:23:41 ID : ZfSKY9wMpgm
나도 생각을 한번하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그래서 생각 좀 그만하란 소리 좀 듣고 산다 하하하 스레주 너 이상한거 아냐 자연스러운거야. 정신병으로 정말 널 가두지 않았음 좋겠어. 차근차근 감정을 좋은쪽으로 분출하는 쪽으로 나아가자. 남 눈치 보지말고 마음껏 여기다 하고픈 말해 그럴려고 온거잖아? 들어줄게. 괜찮아 괜찮아 자연스러운거야 너가 이상한게 아냐. 너 있는 그대로가 참 좋다 :)
이름없음 2018/05/27 04:37:41 ID : SGoHxyJRDzf
잠이 안 와...
이름없음 2018/05/27 07:23:04 ID : RA59dxCrAqj
아 너무 늦었나 나도 밤샜어 우리 비슷하네 :) 누워있었어? 너무 늦은걸까..
이름없음 2018/05/27 12:29:16 ID : SGoHxyJRDzf
다섯시 조금 넘어서 잠든 것 같아. 아침에 일어나면 왜 이렇게 어지러운지 모르겠네...
이름없음 2018/05/27 13:35:25 ID : RA59dxCrAqj
아... 나는 무수면 24시간 앞이 흐리다. 너무 못자고 제대로 못먹으면 그래 어찌보면 당연한 말이지 하하하. 스레주 밥 아직도 폭식해? 잠은 그렇다쳐도 먹은거라도 제대로 먹음 좋겠네.. 몸이 지친거같아 너.
이름없음 2018/05/28 02:21:07 ID : SGoHxyJRDzf
사실 나 얼마전에 넘어져서 다리를 좀 다쳐서 지금 깁스하고 있거든... 내일 1교시 수업 있는데 갈 생각하니까 피곤하다. 학교에서 노숙하고 싶은 기분...
이름없음 2018/05/28 02:52:24 ID : SGoHxyJRDzf
생각해봤는데 이렇게 글쓰는 것도 이제 그만하려고. 나는 사람이랑 가까워지는게 무서워. 누굴 아는 것도 무서운 것 같아. 그래서 그냥 도망치려고. 좀 안타깝긴 해. 난 정말 사람들을 좋아하는데 근데 가깝게 지내면 좋지 않더라고. 이것도 나름 오고 갔으니까 정이 있겠지만 근데 난 그 정이 너무 무서워. 그냥 난 사람이 나한테 약점인가봐. 아마도 옆에 누군가 있다거나 도망칠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을 잃으면 정말 무너져버리니까 그런 경험을 몇 번 했으니까 나는 못 하겠어 이제... 여지껏 죽겠다 죽겠다 하고도 결국 살아남고 말았으니까 아마 또 살아남을거야. 죽을 것처럼 괴롭고 우울하고 답답한 마음도 결국 내 몫이고 나 혼자 해결해야할 문제니까 여기다 더는 것도 그만해야할 것 같아. 도망치는 것에 가까운데 고작 이런 익명 게시판에서 스쳐 지나가는 사람 몇조차 나는 무서워. 그러니까 그냥 모르겠어. 아마 어떻게든 되겠지. 정말 시간은 흐르고 어떻게든 되겠지.
이름없음 2018/05/28 02:54:51 ID : SGoHxyJRDzf
괜한 용기일수록 괜한 생각일수록 그 힘을 갖기가 쉬운 것 같아. 무슨 랜턴 불빛에 뛰어드는 벌레들마냥 구분도 못 하고. 할만큼 했으니까 지금 하는 선택에도 어떻게든 결과가 나오겠지. 얘기 들어줘서 고마웠어 정말 정말 고마웠어. 새벽이 이 판에 상담하러 온 레주들에게도 상담을 해주러 온 친절한 레더들에게도 상냥하길 바라. 다들 꿈도 잠꼬대도 없이 언제 잠들었는지 기억도 안 날 만큼 깊이 잘 잤으면 좋겠어. 월요일 힘내.
이름없음 2018/05/28 02:56:26 ID : SGoHxyJRDzf
다시 돌아오지 않고 싶어. 내 마음은 그래. 이런 무서운 말 해서 다들 미안해.
이름없음 2018/05/28 03:01:36 ID : ZfSKY9wMpgm
야 아 시간지나면 아이디 달라지더라 너가 그러고싶다는데 어쩌겠어 한가지만 부탁할게 몸이 쉬고 자듯이 정신도 쉬어주면 좋겠어. 나중에라도 오고싶으면 언제든지와 항상 기억할게 너가 가는 길에 항상 늘 축복이 있기를 늘 바랄게. 정말 아끼고 사랑해 스레주 :)
이름없음 2018/05/28 03:42:03 ID : jeHwq7utz85
스레주야 이 레스 보게 될지 모르겠지만, 난 사실 너한테 일기판에 일기 쓰는 것을 추천해 주고 싶었어 내가 대학교 때까지 간간히 쓰던 일기는 정말 암울한 내용만 가득했는데, 일기판에 일기를 쓰면 그래도 누군가가 볼 수 있다는 이유 때문인지 몰라도 꽤 긍정적인 내용으로 쓰게 되더라고 가끔 난입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것도 일기 쓰는 재미를 더하는 것 같아 난입 원하지 않으면 첫 레스에 난입 싫다고 적으면 되는거고 아무튼 잠시 동안이었지만 스레주와 뜻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 아듀!!
이름없음 2018/05/28 19:34:17 ID : SGoHxyJRDzf
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이렇게 안 좋은 일들만 계속 터지나 했네. 나 레주야. 그리고 2월에 뒤질겸 약물자해겸 약물을 인터넷에서 딱 한 번 산 적 있어. 그냥 정신과 약물이라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샀어. 어짜피 먹고나면 똑같으니깐. 근데 그 새끼가 마약유통하는 새끼로 지명수배 내려서 오늘 잡혔다네? 그리고 난 10얼만가 하는 돈이 내 통장에서 부족해서 아빠걸로 이체하고 다시 넣었거든. 그래서 갑자기 엄마한테 전화와서 상황듣고 얘기해주고 집안에서는 거의 뭐 미친년 집안 말아먹은 년 됐네. 다행이 난 뒤질 용기 없어서 약에 손도 안 댔고 내 모든 상황을 들은 작은 삼촌 근처 인맥 경찰분이 나는 아무것도 몰랐던거라 괜찮대. 근데 부모가 날 가만히 놔두겠어? 내일 나 서울로 뭐 증언? 증거제출하러 그 빌어먹을 약 두 알 들고 올라가.
이름없음 2018/05/28 19:38:44 ID : SGoHxyJRDzf
말이 돼? 뒤지려고 샀던 약이 마약이였고 거기다 내가 마약을 했으면 억울하지라도 않아. 그 때 난 진짜 칼로 내 팔을 아작내도 웃을 정도로 미쳤었으니까. 근데 아니잖아. 집에서 나를 봐주니 어쩌니 하면서 지들끼리 북치고 장구치면서 갑자기 내 방 더럽다고 욕하고 밥 안먹는다고 화내고 하하 왜 앞으로 때리고 뒤지게 욕할건데 밥이라도 안 먹이면 마음이 좀 걸리나보지? 난 정말 정말로 내가 전문의약품을 인터넷으로 산 것 이외로 처벌 받을 일도 없고 마약같은거 먹지도 마약을 구하려고 한 것도 아니였고 당당하거든 그리고 뭣하면 어짜피 꼬리 자르고 나 혼자 한 짓이라고 아빠 빼고 나혼자 알아서 하라고 하드만 아니 말이 되냐고 이게 ㅋ 뒤지려고 한 짓인데 날 진짜 죽이네. 진짜 죽이는구나 피말려서 죽여. 난 이거 못 버틸 것 같아. 솔직히 가족입장에서도 존나 큰 일인거 아는데 근데 나는? 난 요며칠 가족한테 온갖 홀대 다 당하고 거의 무시당했고 20살의 의무만 주고 자유도 없었어. 근데 뭐 신경이라도 써줬나? 내 생일? 내 생일 저번주였는데 만원짜리 싸구려 케이크 두 개? 오히려 나보고 너 낳느라 힘들었다고 눈치주고 그래 내가 애초에 잘못 태어났지 뭘 바래 가족한테 가족은 또 나한테 뭘 바라고.
이름없음 2018/05/28 19:40:55 ID : SGoHxyJRDzf
어제도 목 매달았다가 동생이 새벽에 깨서 또 못 뒤졌는데 그냥 세상이 나한테 뒤지라고 응원해주는 것 같지 않아? 뭘 맨날 이렇게 잘못하고 맨날 이렇게 일이 터지고 맨날 내 탓인데 이런 사람인데 어떻게 자존감이며 자애며 가져? 그냥 쓰레기 인간말종새낀데 어떻게 내 인생을 사냐고 ㅋㅋㅋㅋㅋㅋㅋ 난 못 견뎌 난 그냥 이번 일 잘 되든 안 되든 경찰이 믿든 안 믿든 그 마약 유통 뭐시기한 그 새끼가 날 몰아넣든 아니든 상관없어. 그냥 진짜 죽을거야. 난 못 살아.
이름없음 2018/05/28 19:44:34 ID : SGoHxyJRDzf
진짜 이정도면 영화 드라마 아닐까. 애가 태어나서 둘째라 3살 차이나는 동생 돌보고 놀아주다가 팔 부러지고 매일 돈얘기 빚얘기 집안에서 누가 싫어 누구는 어떻다 하는 뒷담이나 듣는 감정 쓰레기통으로 살다가 학원 뻈다고 길거리에서 바지내리고 나무 뽑아서 그걸로 허벅지 다 터지게 쳐맞고 동생이란 새끼는 부모 앞에서 욕하든 뭘하든 이젠 기운없다고 잡지도 않고 나 뒤질거라고 하면 뒤지라고 장려해주는 부모며 동생이며 친구는 사귀었다하면 꼭 일이 터지고 난 왕따 당하거나 친구 다 잃고 근데 내가 잘못이든 아니든 늘 난 혼자고 걔들은 잘 살고 성범죄에 휘말려도 ㅈ도 말 못하고 오히려 그걸 사랑이라고 느껴서 벗어나는 데에만 2 년 걸리고 수능도 대재앙에 1주일 연기되고 헛것도 보이고 잡소리도 들리고 아무도 안 도와줘 도와주던 친구도 내가 잘못해서 잃고 이런데도 살아야해? 그냥 살기만 하는게 무슨 의미야.
이름없음 2018/05/28 19:53:24 ID : 62MmGk1jwNt
이왕 이렇게 된 거 스레주 부모님한테 한 번 ㅈㄹ 하자 스레주 지금까지 너무 많이 참아왔ㄱㅅ 더 이상 착한 딸 코스프레 할 필요 없을 것 같아 그리고 마약 구매건은 판매자하고 주고 받은 연락 내용 잘 모아놔 거기에 너가 의약용품인줄 알고 샀다는 내용이 들어 있을 거 아냐 아마 의약용품을 인터넷으로 구매하는 것도 처벌 대상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마약구매보다는 훨씬 낫겠지 그리고 검사로 마약 실제 한 적도 없다는 것이 나타나면... 혹시 모르니까 지금까지의 처방전도 증거자료로 제출하는 것도 필요할지 몰라 거기에 향정신성약품 안 들어 있어야 할텐데
이름없음 2018/05/28 20:04:41 ID : DvzQq2GnCo0
그래도 스레주 ,,나는 너가 살았으면 좋겠어
이름없음 2018/05/28 20:05:51 ID : DvzQq2GnCo0
그래 맞아 스레주 167말대로 넌 참을만큼 참았어 정말
이름없음 2018/05/28 21:24:23 ID : ZfSKY9wMpgm
인데 스레주 너가 잘못된게 아냐 그 주변 환경이 잘못된거지. 자살시도는 그만했음 좋겠어 습관된다. 죽고싶지않잖아 너 제목부터 살려줘잖아. 여기다가 다 풀어 그냥 다 너가 뭘하든 눈치볼필요도 탓하고 잘못했다 할 사람 없어 현실적인 도움을 주고싶다. 친목금지니까.. 이런 방법이라도 너의 정신적 의지가 될만한 사람이고싶다.
이름없음 2018/05/28 23:14:48 ID : SGoHxyJRDzf
모르겠어 내가 어떻게 입학한 학굔데 내가 얼마나 힘들었는데 그냥 그 때 죽었어야 했는데 어쩐지 그 때 경찰에 신고하고 싶었어 하지만 그 사람이 산 사람도 처벌받는거라며 증거를 다 지우라 해서 가지고 있는게 아무것도 없어...
이름없음 2018/05/28 23:15:44 ID : SGoHxyJRDzf
왜 그런거야 대체 왜 그랬지 이제 진짜 끝인가봐 맨날 죽는다 죽는다 하더니 진짜 죽으려고 하나보네...
이름없음 2018/05/28 23:52:41 ID : SGoHxyJRDzf
약물 검색 인터넷에서 해보니까 졸피뎀? 이라고 수면젠가봐 근데 이게 강간이나 그런데 쓰는거라고 그러네
이름없음 2018/05/29 00:08:30 ID : ZfSKY9wMpgm
음.. 졸피뎀 유명하지... 괜찮아 크게 안번질거야 진정해 사는거에 문제가 있다한들 사용하지않았잖아. 작은삼촌 인맥 경찰분들이 괜찮다했잖아 그럼 진짜 괜찮은거니까 괜찮아 괜찮아
이름없음 2018/05/29 00:57:16 ID : SGoHxyJRDzf
아 뭐 인생이 이렇게 꼬이냐...
이름없음 2018/05/29 13:08:38 ID : ZfSKY9wMpgm
안좋은 생각하고 행동하면 결과도 좋은결과가 나오기 힘들지않을까? 이번 일로 스레주가 자살시도를 위한 모든 수단을 그만뒀음 좋겠어. 다른 돌파구를 같이 찾아보자
이름없음 2018/06/04 19:27:15 ID : Dz9js3u4JPb
스레주 괜찮은거야? 기다려도 안오길래 걱정되서 레스 남겨
이름없음 2018/06/06 22:57:36 ID : ZfSKY9wMpgm
기다리고있어. 힘들면 언제든지 찾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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