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사는 악의 없는 스토커가 붙을 줄 몰랐고, 스토커는 마법사를 스토킹하게 될 줄도 몰랐다.
  • >>101 앗 괜찮아! 알았어! 힘내 너레더!!!
  • 갱신!
  • 개-앵시ㅏㄴ!
  • 갱신!
  • 흐어어.. 대지각... 지금 당장 이을게.. 진짜, 너무 미안해.....
  • 엇 괜찮아! 원래 1:1은 느긋한 맛에 하는 거... 라고 배웠어!
  • 수많은 커피우유 들을 보고는 가온이는 고개를 갸웃 거립니다. 그리고는 연이의 계산이 끝나고 자신이 계산하기 위해 줄을 서서 조용히 기다립니다. "어, 준다면 나야 고맙지!" 조금은 부드러워진 그녀에게 부드러운 미소를 지어보이며 자신도 건빵을 계산하고는 커피우유를 받아 듭니다. "그럼.., 나도 잘 부탁해!" 조용하면서도 귀에 울리듯 맴도는 결코 작지만은 않은 그녀의 목소리를 듣고는 자신도 무언가 줄 것을 찾다, 주머니에서 동생을 만나면 항상 주고는 했던, 작은 초콜릿과 사탕을 몇개 꺼내고는 당신의 손에 올려줍니다. 오래된 것은 아닌지 나름 깔끔해 보입니다. 초콜릿과 사탕 몇개를 연이의 손에 올려놓고는 가온이는 베시시 웃어 보입니다. 서로 잘 지내 보자는 뜻 인것 같네요. "바람이 기다릴까?, 아니면 먼저 올라갈래?" 지각은 아니지만 약간, 아슬아슬한 시간에 잠시, 고민하며 당신의 의견을 묻습니다. // 88ㅁ88 너레더 진심 천사구나..! 고마워..!!
  • 쓰다가 날렸다...... 지금 시간도 늦었고 해서 내일에야 답레를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괜찮아? ㅠㅠ
  • >>109 당연히 괜찮지!
  • >>110 앗 고마워ㅠㅠㅠ
  • 연주~! 내가 오늘 여행을 가거든, 그래서 수요일까지는 일상을 빠르게 잇지는 못할것 같아.. 그래도 여행하다가도 시간 나면 들릴게! 진짜 미안해.. 자꾸 바빠지고, 시간 없고 해서..ㅠ
  • >>112 앗 그렇구나... 괜찮아! 그리고 답레는 내가 지금 등교길()이라서 학교 끝나고 나야 줄 수 있겠다ㅠ
  • >>113 연주는 학생이구나..! 응 나도 시간 되면 답레 달게! 고마워!!
  • "으응...... 잘 부탁해. ...초콜릿, 고마워. 단 거, 좋아하거든." 나른하게도 웃어보이며 당신에게 말합니다. 그러곤 작은 초콜릿 하나를 까서 입에 넣고는 남은 초콜릿이나 사탕 등등은 주머니에 가만히 넣습니다. 그러곤 바람이 기다릴까? 라는 질문에는 고개를 조금 갸웃하다간 시간을 확인하곤 다시 입을 엽니다. "...시간 아슬아슬한데, 그냥 가지 뭐." 그렇게 말하곤 바람이에게 이만 갈게- 라고 짧게 말하곤 앞장서서 걷습니다. 이제부터는 이 녀석과 옆자리인가. 으음- 역시 귀찮은 일이 생겨버린 것 같네. 괜히 윤가온을 그 상황에 휘말리게 한 걸까? 바로 결계를 풀고 도망치라고 했으면 그 애도 나도 둘 다 이런 저주에는 걸리지 않을 수 있었을까? ...아냐, 역시 모르겠어. 그런 괴물이라는 족속들은 기본적으로 마법사가 아닌 존재에 환장하니까 결계를 풀었다면 바로 윤가온 쪽으로 달려갔을거야. 그러니까 난 맞는 선택을, 옳은 선택을 한 거야. "......아무튼, 응. 교실 들어가는 편이 나을 것 같아. 내가 보기엔..." //답레 늦어 미안해 8ㅁ8
  • 가온이는 앞장서서 걸어가는 연이의 걸음에 맞춰 조금, 빠르게 걸으며 그녀의 얼굴을 한번, 살펴봅니다. 약간 복잡한 얼굴 을 하고 있는 그녀를 보며 잠시, 뭔가 고민하다 그저 묵묵히 걷습니다. 잠시 동안의 침묵.. 마치, 처음에 서로 어색했을 때가 떠오르는 상황입니다. 어느새 반에 도착 했습니다. 가온이는 밝게 웃으며 당신의 짝, 현수에게 가서는 대화를 나눕니다. 듣지 않아도 뻔한, 자리를 바꾸자는 이야기 입니다. 현수는 고개를 흔들며 흔쾌히 허락하고 가온이는 원래 자신의 책상에 있던 물건들을 자리로 옮깁니다. 서로 꽤나 친한가 같아 다행입니다. 그리고 역시나 가온이의 짝은 바꾸든, 말든 관심도 없어 보입니다. 물건을 다 옮겼을 때 쯤, 가온이는 당신을 보며 배시시 웃고는 교과서를 꺼내 듭니다. 아마도 3학년 처럼보이는 남학생이 문 앞에서 가온이를 부릅니다. "오, 선배!" 가온이는 반가운듯 손을 흔들고는 문 앞으로 조심히 걸어가 3학년 선배와 잠시, 대화를 나눕니다. 가온이는 웃고있지만 별로 유쾌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어색하고 기분이 좋아보이지는 않는 억지 미소를 짓고 있네요. 3학년 선배와 기온이가 그리, 밝고 좋은 이야기를 하는 건 아닌 모양입니다. 그리고는 자리로 돌아와, 당신에게 말을 겁니다. "연!, 하교 시간에 시간돼? 아는 선배가 있는데 부활동 문제로 좀, 대화를 해야되서 말이야." 거절해도 된다는 듯이 당신의 대답을 기다립니다. 그러고보니 저 3학년 선배.. 바람둥이로 유명한 선배입니다. 가온이와 같은 부활동을 하고있는 모양입니다. 악명이 높은 선배인데.. 약간 가온이가 불쌍하게 느껴집니다. //대지각..! 미안해 연주!
  • "......" 이제부턴 짝인가. 머릿속에서 울리는 그 생각에 잠시 멍해졌다가 이윽고 가온이 제게 말하자 화들짝 놀랍니다. "...어, 어?! 잠깐, 그... 그러니까...... 으응. 시간은 되는데. ......시간은 널널하니까..." 그렇게 말하면서 선선히 웃더니 고개를 끄덕입니다. "......그리고 만약 시간이 없었더라도... 어쩔 수 없었어...... 으응. ......그냥, 그랬을거라는 사실에는 신경쓰지 않아도 좋아. 말이 헛나온거니까..." 그렇게 말하는 그녀의 표정은 어쩐지 기묘했다지요. 웃는 것 같기도, 그렇지 않은 것 같기도 한 그런 기이한 표정. "...근데 아는 선배라면...... 누구야?" 방금 전 그 선배? 라고 덧붙이며 묻습니다. 이름은 모르지만...... 바람둥이로 유명하던데. ......모르겠다. 그런 사람이 뭐가 중요한가. 난 어차피 절대 엮일 일 없는 사람인데... 아니, 윤가온 때문에 엮이게 될지도 모르겠네. 그렇지만 사람 대하는 법을 잘 모르는 나니까...... 어쩌면 윤가온을 만난 것부터, 그리고 이렇게 저렇게 만나가는 것도 다 신이 준 기회일지도. ......사회성을 길러보라는. //괜찮아 가온주!
  • "?" 기묘한 그녀의 표정과 말을 듣고, 보며 가온이는 아무래도 연이의 상태가 좋은 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아픈걸까? 아무래도 서로 어색하고 바쁜 일이 있었으니 피곤한 거려나..' 가온이는 속으로 중얼거리며 그녀에게 힘이 될만한 곳이 있는지 잠시 생각해 봅니다. "..저기, 아프면 좀, 쉬어" 걱정스러운 얼굴로 당신의 어깨를 가볍게 두드리고는 힘내라는 듯이 웃어 보입니다. 가온이는 혈색도 좋고 기운 차 보입니다. 다행히도, 괴물을 만나고 한 일은 엄청나게 트라우마가 되지는 않은 모양이군요. "아아, 너도 한번 쯤은 들어 봤을걸? 바람둥이로 유명한 선배인데 심 송혁 이라고.. 같은 부인 선배인데... 유령부원이란 말이지.. 그래서 뭐, 여러가지 문제로 할 말이나 할 일이 있어서 말이야." 한숨을 쉬며 말하는 가온이는 조금, 불쌍해 보이기도 웃겨보이기도 합니다. 가온이는 손가락을 튕기며 밝은 목소리로 당신에게 말합니다. "음.. 나중에 우리 부원들 알려줄게, 밴드 부라 해서 남자부원만 있지는 않으니깐, 친해질 수 있을 거야, 그리고 다들 착하고.. 나도 스케줄이 있어서 언젠가는 너도 만나게 될 것 같거든!" 부원들과 상당히 친한 모양인지 다들 좋고 친절 하다는 걸 하나하나 세세히 알려줍니다. 그리고 연이의 짝과 쉽게 친해지고 반 친구들과 잘 어울려 노는 걸 보면 친화력도 좋은 모양입니다. "게다가, 나도 언젠간 너네 부에 갈 것 같으니깐." 기대하겠다는 마음을 장난반 진심반으로 섞어 말합니다. 연이와 가온이는 아직은 어색한듯, 친한듯 애매하지만 그래도 점점, 친해지고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이걸 막레로 해도 좋고 연주가 막레를 써와도 좋을 것 같아!
  • 엇... 그러면 피곤해서 그런데 막레로 해도 될까...? 막레를 쓸 기력이 나지 않아......
  • 응! 수고했어 연주! 음.. 나도 여러가지 여행이나 뭐.. 일 등등 때문에 조금, 힘들어서.. 일상은.. 내일? 모레? 어쨌든, 다음으로 조금, 미루고 이만, 자러갈게! 자꾸 시간이 안돼고 해서 미안했고, 수고했어!
  • 으앗 졸다가 확인 늦었다;;; 괜찮아 가온주! 일상은 다음으로 미루고 가온주 푹 자! 나도 이제 진짜 자러갈게...!
  • 갱신&좋은 저녁! 연 주는 저녁식사 했을라나? 나는 아직 안했어! 요리하기 귀찮다 ㅎ
  • 으음 나는 저녁식사 했지! 치킨...! 가온주도 맛난 거 먹기를...!
  • 아앗, 치킨이라니.. 치, 치느님 이라니.... 나는 대충 라면을 끓여 먹도록 하지. 요리 하는 것도 귀찮고, 장보는 것도 까먹었으니 어쩔수 없당! 그보다 바로 일상 돌릴래? 아, 아니면 전에 연 주가 말했던 Sorcerer 계열..? 의 캐를 만들까?
  • 음 새 캐는 잠깐 미뤄두고 일상을 함 갈까? 앗 그리구 라면이라니... 음...... 건강에 안좋을 지 모르니 많이먹지는 말구...... 짠 거 몸에 안좋아용...
  • 밥 먹고 왔어! 다행히도 냉장고에 어제 먹고 남은 볶음밥 이 있어서 볶음밥이나 먹었어. 앗, 걱정을 해주다니..! 감동이야! 고마워 :D 일상 좋지! 어떤 상황으로 갈까나~ 부활동? 아님 알바? 괴물잡기? 그보다 이 스레 엔딩이 어떻게 될지 기대 되는걸! ㅎㅎ
  • 앗 볶음밥이라니 다행이다......! 으음 그러면 일상이라. 일상. 어떤 상황이 좋을까...... 이럴 땐 다이스에게 맡기는 게 어떨까! dice(1,5) value : 5 1-평범하게 일상적인 내용(실내) 2-평범하게 일상적인 내용(실외) 3-평범하지 않은 비일상 4-가온주에게 추천받는다 5-이거 걸리면 그냥 적당히 제가 4번 빼고 아무거나 골라보죠
  • 다갓...? 음 그러면 적당히 평범한듯 평범하지 않은 일상으로......? 제가 선레쓸게영 갑자기 괜찮을듯한 상황 생각났어오 선레 써와도 괜찮을까요?
  • 넹! 잘 부탁드립니다 :D
  • 내가 윤가온이랑 어쩌다가 함께 살게 되면서 그나마 마음이 편했던 것은, 어머니가 예전에 상경했을 때와 같은 상황은 없다는 점이었다. 그게 뭐였냐면 어머니가 한번 마법을 들킨 적이 있었다는 거지. 그 사람과는 후에 친구가 되었다고 하지만. 아무튼 그래서 어머니와 나의 결정적인 차이는, 바로 지금처럼 마법약을 끓이고 있거나 마법을 연습하고 있어도 이미 내가 마법사라는 사실을 들켰기 때문에 들킬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는 거였다. ......그렇지만 지금은 꽤나 이른 시간이니까. "...울려라, 울려퍼져라. 종이여 울려라. 고이 우는 파랑새가 부러워할 정도로 아름답게 울려라. 종소리에 녹아나는 꿈은 별의 꿈, 종소리에 녹아내린 희망은 꽃의 희망, 마법사가 울리는 종소리는 설탕과도 같이 변해서 조미료가 되리라." 그렇게 작게 주문을 외우며 마법약을 끓이는 시각은 새벽 6시. 마침 공휴일입니다만, 누군가는 잘 시간이고 누군가는 깨어서 할 일을 할 시간이지요. 연은 이윽고 가온이 있는 쪽을 잠시 돌아봅니다.
  • 잠깐, 미안해 연주 급한일이 생겨서 빠르면 1~2시간, 늦으면 내일에 답레 쓸 수 있을 것 같아.. 미안해 88ㅁ88
  • 앗 괜찮아 가온주! 내일이어도 좋아용! 느긋하게!
  • "흐아암..~....." 늘어진 하품을 하며 가온이는 책과 핸드폰에서 무언가를 검색하고 빠르게 넘겨보며 찾고 있습니다. 뭔가 숙제나 알아야 할것, 조사해야 할것이 있는 걸까요? 가온이의 머리는 마구 헝클어져 있고 그 답지 않게 힘없이 조용하고, 밤을 샌 탓인지 졸려보이는 눈과 분위기는 약간 어색한 듯 하면서도 은근히 색 다른 느낌으로 잘 어울립니다. "....?" 연이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걸 눈치챈 가온이는 고개를 돌려 조용히 당신을 보다 부드럽게 웃으며 또박또박 아침인사를 건넵니다. "좋은아침-. 잘잤어?" 가온이는 찌뿌듯한 몸을 일으키며 '끄으으-' 하는 약간 민망한 소리를 내며 일어납니다. "푸흐흐." 약간 부끄러운 모양인지 반웃음을 지으며 가온이는 약간 민망한 미소를 짓습니다. "뭐하는 거야?" 가온이는 헝클어져 있는 머리를 정리하려는 듯 머리카락 을 대충 정리하지만 오히려 더 헝클어져 버리는 머리를, 가온이는 나중에 정리하지도 생각하며 연이에게 다가가, 말을 겁니다. 뭐.. 괴물까지 죽인 그녀이니, 마법약을 만든다 해서 별로 놀라울 건 없지만 그래도, 익숙하지 않은 광경에 호기심이 생길 뿐이죠. "구경해도 돼?"
  • 생각보다 더 늦었어... 미안해 연주!!!
  • 괜찮아 가온주! 금방 답레 써올게용 u.u
  • 자고 일어나자마자 마법약을 만들다니 참 기묘하군요. 그렇지만 뭐, 어쩔 수 없어요. 아무리 만들어도 부족한데. "......잘 잤지. 으응...... 그보다 밤 샌 것 같은데 넌 괜찮아? ......자야 하는 건 아니고?" 그렇게 말하더니, 이내 구경해도 되냐는 말에는 가만히 고개를 끄덕입니다. 냄비에 끓고 있는 마법약은 기묘하고 불투명한 녹색을 띠고 있습니다. 푸르죽죽한 그 녹색은, 뭐랄까...... 시금치에 푸른 물감을 조금 섞어 갈아낸 것 같습니다. 물론 실제로는 그런 재료일리가 없는 것이, 그녀는 지금도 찬장에서 기이해보이는 재료를 꺼내고 있었으니까요. 새빨갛고 비린내가 나는 액체가 담긴 병을 꺼내어 병째로 던져넣자 색은 아예 금록색으로 바뀝니다. 분명 크리스털이나 유리같은 것으로 된 병이었을텐데 어째서 병까지 같이 녹아내려 액체에 섞인걸까요? "......아, 맞아. 이거 건드린다고 해서 죽지는 않겠지만 이거 섞다가 혹시라도 튀면... 꽤 뜨거울테니까 알아둬." 그녀는 새까만 뭔가가 가득 들어있는 티백을 꺼냅니다. 그러곤 그걸 던져넣습니다. 이윽고 액체가 무색투명한 물처럼 변하자... 은제로 추정되는 반지를 주머니에서 꺼내 검지손가락에 낍니다. "악마는 매번 무너지는 다리를 어찌해야 할 지 모르던 한 마을의 주민들에게, 새로운 튼튼한 다리를 지어주는 대신 제일 먼저 건너는 것의 영혼을 가져가겠다 했지요. 그리고 다리가 완공된 이후 제일 먼저 건넌 것은 주민이 아닌 한 고양이였습니다. 고양이를 다리 앞에 세우고, 찬물을 끼얹어 다리를 통해 도망치게 한 것이지요. 결국 악마는 고양이의 영혼을 데리고 사라졌습니다." 동화에 나올 법한 이야기를 읆습니다. 이윽고 그녀는 눈을 깜빡이더니 뜨겁게 끓는 냄비에 반지를 낀 검지손가락을 가져다 댑니다. 그러자 기이한 약이 완성되며, 순식간에 약이 식어버립니다. 이윽고 그녀는 그것을 마법으로 크리스털 병에 나눠 담더니 말합니다. "길을 만드는 마법약이야. ......혹시 필요할 일이 있을 지 모르니까 만들어뒀지만... 으음, 아냐! 역시 더 말하기엔 귀찮아아아......" 그녀는 가온을 가만히 바라봅니다.
  • "아.., 뭐..... 조금.." 어설픈 웃음을 지으며 가온이는 눈을 비빕니다. "더 자야할 정도는 아냐," 어색하면서도 단호하게 말하고는 조금 거리를 두고 앉습니다. 연이가 만드는 약이 그리 안전하다던가 해보이지도 않고 혹시나 해서 약간의 거리를 두고 앉습니다. 새빨갛고 비린내가 나는 액체와 푸르죽죽한.. 어쨌든, 별로 좋아보이지는 않는 액체를 보며 가온이는 어릴적 보았던, 동화책에 나온 마녀를 떠올립니다. 코가 길고 험상궂게 생겼으며 뚱뚱하고 못생긴 나쁜 마녀. 연이완 전혀 딴판이지만 그 기분나쁜 액체들은 동화책 속의 마녀를 떠올리게 합니다. "응.." 조심하라는 그녀의 말에 가온이는 조금, 겁먹은듯이 좀더 거리를 둡니다. 그러면서도가온이의 시선은 검은색 무언가가 들어있는 티백에 문을 떼질 못합니다. 가온이는 연이의 괴상한 동화책에 나올 법한 이야기를 귀기울여 들으며 물약이 완성되는 걸 구경합니다. "우와.. 신기하네...!" 박수를 간단하게 두어번 치고는 감탄사를 내뱉습니다. 가온이는 '길을 만드는 마법약' 은 어떻게 사용되고 도데체 재료는 무엇인지 갖가지 궁금중을 혼자 떨쳐내려다, 연이가 자신을 바라보고 있다는 걸 알아챕니다. "왜그래? 뭐.. 묻었나?" 가온이는 볼을 긁적이며 묻습니다. 그러고는 가온이는 머리를 감을까.. 하다가, 친구집에 임시로 맡겨둔 고양이가 떠올랐기에 벌떡 일어나서는 나갈 준비를 합니다. "내가 고양이를 키우는데, 고양이를 일단, 친구집에 맡겨놔서 말이야, 너도 따라갈.. 아, 어짜피 저주 때문에 너도 와야하는 구나...." 가온이는 잠시 생각하더니 다시 말을 합니다. "갈래?"
  • "......피곤하면 그냥 자. ......네가 만약 피로하고 지쳐서 쓰러지게 되면, 나는 너를 수습해야 하겠지. 그리고 그 옆에 계속 남아서 내 시간을 써야 할거야. ......물론, 네가 걱정되지 않을 거라는 의미는 아니야. 그러니까, 그...... 아무튼. 그런 귀찮은 일이 벌어지는 건 싫으니까. 그리고 너를 걱정해야 할 일이 생기는 건 싫으니까 처음부터 아무런 걱정거리를 만들지 않아줬으면 하는데." 그 말은 빙빙 돌린데다가 귀찮음으로 포장되어있었지만, 분명한 호의를 담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으음... 뭐, 신기할 수도 있겠네. 마법이라는 건...... 나도 진짜 있는 줄 몰랐던 거라서. ...그리고 마법을 쓸 수 있다는 것도 어머니가 알려줘서 겨우 깨달은 거였고. 뭐, 아무튼...... 뭔가 묻지는 않았어. 그냥, 그...... 아냐. 역시 뭔가 할 말은 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안 나네. 다시 떠올리는 데 쓰는 에너지 소모조차... 아까우니까. 그러니까, 그냥 신경쓰지 않을래." 그렇게 말하곤 이내 고양이라는 말에, "......고양이...?" 정말이냐는 듯 반색하며 눈을 반짝이다가 고개를 도리도리 젓고는 제 양 뺨을 손바닥으로 한번 칩니다. 정신 차리자! "...고양이...... 으응, 갈래. 꼭 갈래. ......나 고양이 좋아하거든. 귀엽기도 하고, 귀엽기도 하고, 그리고 귀엽잖아........." 살짝 홀린 듯이 그렇게 말하는 걸로 봐서 고양이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녀는 이윽고 그 전에 만들었던 길을 만드는 마법약을 하나 주머니에 챙겨넣습니다. "......가도 되는 거야...? 정말...?" 눈을 반짝반짝거립니다. //늦어서 미안! 밥 먹고 오느라...
  • 고양이라는 말에 반짝이는 눈을 하고, 말하는 그녀를 보고는 가온이는 약간, 당환하고는 스스로 자신의 두 뺨을 때리는 행동을 보고는 한층 더 당황합니다. 하지만 당황해서 굳어 있는 것도 잠시, 몸을 털고는 정신을 차리려 노력합니다. "으, 응. 좋아하니깐, 다행이네. 게다가 같이 가준다면 나야 영광이지!" 자연스레 평소와 같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다시, 나갈 준비를 합니다. 그리고 가온이와 연이. 둘다 나갈준비가 끝나고.. "이제가자! 난 다 됐어, 넌?" 가온이는 고양이를 맡아준 친구에게 줄, 선물을 마지막으로 챙기고는 당신에게 말을 건넵니다. 나가기 딱 좋은 날씨. 햇빛이 스며들듯, 부드럽게 빛을 내고 있고 너무 덥지 않도록 시원한, 선선한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미세먼지가 좋음 이라 딱 나가기 좋은 날입니다. "친구랑은 내 집 앞에 있는 공원에 가기로했거든, 거기로 다면 될것같아." 가온이는 문자 메시지 창을 보며 연이에게 부드럽게 말합니다. 붉은 색 야구 모자와 후드, 소매없는 조끼를 입고 있습니다. 그리고 줄무늬 양말과 붉은 색과 남색이 들어간 운동화를 신고 있습니다. 뭔가 어린애 같은 느낌이 나면서도 가온이에게 잘 어울리는 옷 입니다.
  • "으응, 난 다 준비 됐는데." 그녀가 입은 것은 까만 바탕에 밑단에만 검은 줄이 그어진 후드 원피스입니다. 거기에다가 옅은 갈색의 가디건을 겉에 걸치고 있습니다. 머리는 언제나처럼 밑으로 늘어트린 뒤 끝자락에서만 묶은 게 아니라, 하나로 모아 아래쪽으로 쭉 땋아내렸네요. "......잘 어울리네." 당신을 보더니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며 그렇게 말합니다. "...그보다 고양이...... 키운댔지? ...어떻게 생긴 녀석이야? ...귀여워? 고양이...... 역시, 가면 볼 수 있으려나? ......고양이 맡아준 친구한테 가는 거랬으니까." 가만히 당신을 봅니다. 뭔가 부럽다는 듯, 아니면 기대된다는 듯 묘한 표정입니다. 아무래도 고양이를 정말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그녀는 이윽고 핸드폰을 챙기더니, 주머니에 넣고는 당신을 바라봅니다. "......아무튼, 가자. ......근데 나 공원 어딘지 모르는데 그냥 너만 잘 따라가면 되지? 그리고... 아, 아냐!" 뭔가 말하려다가 입을 다뭅니다.
  • "아, 고마워! 너도 예뻐" 가온이는 잘 어울린다는 말에 화사하게 웃으며 그녀의 옷을 다시한번 보고, 진심으로 예쁘다고 말합니다. 연이의 쏟아지는 질문들에 잠시, 당황하다 이내 진정하고는 천천히 답변을 해줍니다. "응, 고양이키워. 버려진 앤데.. 아마도 종은 코숏인것 같고, 고등어태비.. 라고.... 어쨌든, 활발하고 밝은 성격이야. 이름은 다비. 수컷이고 완전 귀여워! 그리고 친구랑은 공원에서 만나서.. 바로 내 집으로 갈 거 거든," 자신을 바라보고는 준비를 마치는 연이를, 가온이도 조용히 바라보다 말합니다. "응, 가자." 집 밖으로 나오고 나서, 따스한 햇살과 시원한 바람이 붑니다. 꽃향기가 사라진걸 보아, 벌써 여름이 오고있는 모양이네요. 가온이는 그녀의 눈치를 잠깐, 살피다. 이내, 입을 열고는 털어 놉니다. "..어.... 저기,.. 너 강아지는 괜찮아..? 내가 강아지도 한마리... 키우거든, 블랙탄 단모 닥스훈트인데... 발랄하고 장난꾸러기 성격인데다 착하니깐! 괜찮을 거야. 아, 그리고 이름은 '보리' 이고, 수컷인데 할머니 한테 자취선물..? 이랄까, 해서 데려온 애야. 그래서 다비보다는 나이가 많아." 가온이는 처음에는 눈치를 살피다 말하면서 점점, 편하게 말합니다. 약간 보리(강아지) 와의 추억을 꺼내 말하는 것이 즐거운 모양입니다. 그리고 어느새, 둘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도란도란 나누다 보니 공원이 살짝 보입니다. 저기에 가온이의 친구가 고양이를 데리고 있는 것이겠죠? #미안해!! 쓰다가 잠들어버리는 바람에 다 날라가서 새벽에 깨서 다시 썻어!!!
  • 앗 오늘은 지쳐서 좀 쉬다가 이제야 왔다...... 내일 답레 올릴게ㅠㅠㅠㅠㅠㅠ
  • 괜찮아, 괜찮아! 이런 상황극 보다는 현실이 중요한 법이니깐, 게다가 1:1 은 느긋한 맛에 하는거라고 연 주가 말하기도 했고 말야 :D 푹쉬어!
  • "......" 그녀는 가온의 칭찬에, 진심일리 없다는 생각을 하다가도 이내 웃습니다. "고마워...... 으음, 그보다 그렇구나. ......고양이 키우고 싶었는데 우리 어머니는 나 스스로도 제대로 관리 못하면서 무슨 고양이를 키우겠냐고... 그렇게 반대하셨거든. ...고양이가 얼마나 좋은데. ......키울 자신도 있고." 한숨을 푹 쉬더니 그렇게 말합니다. 그러곤 그 다음의 보리에 대한 얘기를 듣고는 외우려는 듯 다비, 보리 하고 작게 이름을 몇번 읆조려보더니 다시 빵실 웃으며 말합니다. "외웠어. 아무튼, 응. 강아지도 난 괜찮아! 동물 좋아하거든. ......그리고 나도 개인적으로 숨겨두고 키우는 풀떼기 많고... 뭐 그건 따로 마법으로 만든 공간에 있는 거지만, 혹시 아공간 밖으로 맨드레이크 비명소리가 새어나간다면 시끄러울지도 모르니까 미리 양해 구할게. 괜찮아? ......방음 결계를 이중 삼중으로 쳐놔도 소리가 커서 결계를 아작낸단말야." 한숨을 푹 쉬더니 이내 공원이 보이자, 당신의 어깨를 톡톡 치며 묻습니다. "저기가 공원이야?"
  • 깽신!
  • 오늘 저녘..? 쯤에 올게..... 끄어어.... 미아내........
  • 아냐 괜찮아 가온주! 괜찮아!!! 늦어도 좋아!
  • 갱신~
  • "오, 벌써도착했네." 가온이는 방긋 웃어보이며 개와 강아지를 데리고 멀뚱히 서있는 한 남학생에게로 달려가 대화를 나누고 익숙하게, 고양이와 강아지를 쓰다듬습니다. 그리고 연이에게 빨리 오라는 듯이 손짓합니다. "얘가 다비, 얘가 보리." 다비(고양이) 는 자고있는 모양인지 가만히 쌕쌕거리며 가온이의 품에 안겨있습니다. 그리고 보리(강아지)는 정신사납게 방방 뛰어다니며 놀고있습니다. 딱 한적하고 따스한, 오후 입니다. 그보다 내일부터 엄청나게 더워진다 했는데, 지금을 많이 즐겨놔야겠습니다. #연주 미안해...!!!! 전부터 계속 민폐만 끼치고...
  • ......익숙하다는 듯 달려가서 저렇게 강아지랑 고양이들을 쓰다듬을 수 있다니 뭔가 쟤가 특권을 누리는 사람처럼 보여. ......난 못 키우는데! 그렇지만 뭐 상관없으려나. 일단 나는 가온이의 근처로 톡톡 다가갔습니다. "...으음, 그렇구나. 귀엽다......" 연이의 눈이 어쩐지 초롱초롱해진듯한 건 기분탓일까요? 아니 기분탓이 아닙니다. 귀여운 동물들을 보자 갑자기 눈빛부터 바뀌는 건 대체 무슨...... "......저기, 그... 가온아...... 쓰다듬어봐도 돼...?" 굉장히 소심하게 당신을 바라봅니다.
  • 연이의 눈이 반짝이는 걸 보며, 가온이는 베시시 웃어보이고는 말합니다. "당연하지!" 그런걸 물어볼 필요가 있냐는 듯 보며 곤히 잠들은 고양이(다비) 를 연이 쪽으로 향하게 한다. 어느새 뛰어놀고 있던 강아지도 연이쪽으로 달려와 꼬리를 흔들며 연이를 반기고 있습니다. "안아볼래?" 가온이는 가만히 서있다. 연이에게 고양이(다비) 를 안아볼 것을 권유합니다. 아무래도, 강아지가 밑에서 애교를 부리며 방방 뛰고 있으니 강아지도 쓰다듬고 반겨줘야하는데 품에 안겨 있는 고양이(다비) 때문에 하지 못하고 있고, 연이는 고양이를 좋아하니깐. 연이도 좋고 자신도 좋을 것 같기 때문에 연이에게 고양이(다비) 를 안을 것을 권유합니다.
  • "......진짜? 와아...... 안아볼래...!" 그렇게 말하곤 가만히 잠들어있는 고양이를 품에 꼭 안습니다. 부들부들 따끈한 감촉이 느껴져서 기분이 좋습니다. "...귀여워...... 어떡해 너무 사랑스러워서 미치겠어... 이래서 다들 고양이를 키우는건가... 나만 고양이 없어... 남들 다 있는데..." 중얼중얼 거리는 말이, 마치 대혼란에 빠진듯한 느낌입니다. 어쩌면 그냥 아무말대잔치일지도 모릅니다. 너무 귀엽다고 막 끌어안고 고양이를 잔뜩 귀여워하다가 이윽고 그녀는 가온과 강아지를 바라봅니다. ...강아지도 귀엽네. 방방 뛰고 있는 게 귀여워. 그렇게 생각하며 작게 웃습니다.
  • 가온이는 고양이를 안고 기뻐하는 연이를 보다, 강아지와 인사를 나누고, 친구에게도 고맙다는 인사를 나눕니다. 그렇게 가온이의 친구는 집으로 돌아가고 어느새 해가 져있습니다. "어.. 우리집에 올래? 고양이하고 강아지는 집에 데려다 놓으려고 하는데.... 앗, 참. 고양이 들어줄까?" 져버린 해를 보며 가온이는 중얼거리듯 말합니다. 고양이와 강아지는 집에서 재울 모양인지 가온이의 친구가 데려가지는 않았습니다. 가온이는 가만히 생각합니다. 친구가 여행때문에 고양이와 강아지를 못 맡게 되었는데.. 집에 대려다 놓으면, 밥이나 챙겨주러 부지런히 움직여야 하는데 연이도 자신만의 스케줄이 있기에 곤란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고 연이의 집에 데리고 가자니 너무 민폐인것 같고.. 하지만, 가온이는 일단 연이에게 부탁을 해보자고 마음을 먹습니다. "..저기, 고양이랑 강아지를 맡아보던 친구가 여행을 가고 더이상 맡기기도 미안해서 그런데... 혹시, 니 집에.. 고양이랑 강아지 데리고 가도.. 될까...? 무, 무리라면 거절해도 돼! 다안사람 구해서 맡기면 되니깐" 가온이는 조심스럽게 연이에게 부탁을 해봅니다.
  • "......어, 이니 괜찮아. 고양이 안고 있으니까 좋아서......" 고양이를 쓰담으며 그리 말합니다. 이윽고 당신이 제게 부탁하자 고개를 갸웃하다가 잠시 고민하는 듯 하더니 고개를 끄덕끄덕끄덕, 열심히 끄덕입니다. 아무래도 싫어보이지는 않습니다. 아니 오히려 좋아보입니다. "당연히 환영이지! ......단, 그... 뭐랄까. 나는 장소만 빌려준다는 조건으로. ......왜냐하면 나는 고양이라던가 강아지라던가... 동물을 돌볼 줄은 모르거든." 소심하게 고개를 숙이다가, 당신을 또 다시 바라봅니다. 이 부탁을 들어주면 뭔가 자신에게도 가온이에게도 도움이 될 것 같았습니다. 어디까지나 우리는 비지니스적인 느낌의, 저주로 묶여서 어쩔 수 없이 다니는 관계. 그러니까 여기에서 조금 더 호의를 보인다고 해서 나쁠 건 없죠. 내가 보인 호의는 언젠가 다른 식으로 돌아올테니 다정한 사람인 편이 웬만하면 좋습니다. ......절대 고양이가 귀여워서 그런 게 아니구. 절대 강아지가 예뻐서 그런 것도 아니구. ...그냥 비지니스적 관계를 유지하기 위한 호의... 같은 건가? 사실 저도 모르겠습니다.
  • 연주가 쓴거, 막레로 해도 될까..?
  • 앗 확인이 늦어서 미안해! 응 막레로 하자!
  •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그럼, 다음 일상은 내일 쯤..? 하자, 시간 날때 갱신 해줘! 나도 시간 날때 갱신할게! 잘자! 그럼 새나라의 어른이, 가온주는 자러갑니다....
  • 응응 그러자! 가온주 잘자!!!
  • 걍신
  • 내일.. 시간될때 갱신할게... 너무 졸리다....
  • 갱신!
  • 갱! 씬!
  • 뭐할까?
  • 그러게...... 역시 할만한 건 일상 뿐인가...?!
  • >>164 어떤 상황으로 갈까나..? 아, 그리고 답레가 조..ㅁ 느릴수도.... 괜찮다면 바로 일상 하자!
  • >>165 응응 답레 느려도 괜찮아! 어떤 상황이든 괜찮기도 하고...... 일상하자!
  • >>166 이번에는... 어떤 일상으로 갈까나? 1 매우 평화롭고 평범한 일상 2 스펙터클! 액션! 액션 비..ㅁ... ㅎ
  • >>167 마법의 소라고둥님, 어떤 일상을 할까요? Dice(1,2) value : 2 1: 1번째 상황으로 하렴 2: 2번째 상황으로 하렴
  • 스펙터클 액션삐이이이ㅣㅣㅁ을 시전하라고 하시는군요. 죠아써.
  • >>169 음.. 일단 상황만 지금 정하고 7시 쯤에 일상 고! 하자, 곧 있으면 내가 나가야 하거든,
  • >>170 응응 그러자! 나도 좀 있으면 나갈 일 있었고......
  • 그럼.. 액션이니깐! 막장으로(?) 가온이와 연이가 (cctv 도 뭣도 없는) 하굣길에 괴물이나 악당을 만났다! 라는 상황 어때?
  • >>172 오오 좋당! cctv 그런 것 따위는 없어야 제맛이지!(???) 그런 곳에서 만났다고 하면 확실히 괜찮을 것 같아!
  • >>173 응! 7시 30분 쯤에 와서 갱신 할게!
  • >>174 알았엉!
  • ㄱㅐㅇㅅㅣㄴ! 예정보다 일찍 왔당!
  • 바로 일상 ㄱ?
  • 일상 ㄱㄱㄱㄱㄱ!!!!!!!
  • 어째서... 어째서 일이 이렇게 될걸까요..? 분명 가온이는 방금 전까지만 해도 연이와 하하호호 대화를 나누며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는데 말이죠....? "우아아아아악!!!" 가온이는 소리를 지르며 괴물을 피합니다. 괴물은 총... 음.. 한 50마리는 넘어 보이네요. 모두 진흙탕에 빠진 사람처럼 생겼습니다. 다행히도 크기는 크지 않고 말이죠. 그리고 다짜고짜 와서는 연이와 싸우고 있는 저.. 마법소녀...? 아니 악당?, 빌런? 마녀라고 해야하나....? 어쨌든 연이와 싸움을 벌이고 있는 꼬마 여자앤 도데체 누구인가요.. 물론 연이가 이기고 있지만... 저 꼬마여자애가 연이가 괴물들을 향해 공격을 못하도록 잡아주고 있어서.. 덕분에 가온이는 괴물 50마리를 열심히 피해다니고 있습니다. "히익," 괴물에게 잡힐 뻔한 가온이는 진정되지 않은 가슴을 억지로 진정시키려 하며, 거친 숨을 내쉽니다.
  • 헉 날렸다; 그보다 나 지금 밥 먹으러 가야 할 것 같아서 그런데 이따가 답레할게ㅠ
  • 응!
  • 아 또 날렸다...... 미안한데 이제 컴퓨터를 꺼야 할 것 같아서 내일 이어야 할 것 같아ㅠㅠㅠㅠ 미안해ㅠㅠ
  • "...아 진짜 저 꼬맹이 뭔데 짜증나냐고!" 그녀는 그렇게 말하면서, 머스킷을 소환하더니 꼬마 여자아이에게 쏩니다. "티로 피날레... 아 이게 아닌가? 아무튼!" 뭔가 그 대사를 치면 목이 달아날 것 같지만, 아무튼 이미 입에서 나온 말은 주워담을 수 없죠. 뭐 괜찮습니다, 설마 죽기야 하겠어요? 어쨌던 마력의 탄환이 날아가다가 불꽃이 되어 꼬마아이를 향해 날아가지만, 그 꼬마는 간단히 그걸 피합니다. 그리고 꼬마아이의 등 뒤에서 폭발하네요. 연이는 어쩌면 폭발이라는 것을 굉장히 좋아할 지도 모르겠습니다. 첫만남부터 폭발적인...? 모습을 보여줬으니까요. "아니... 하." 그녀는 이윽고 한숨을 쉬더니 주위를 둘러봅니다. 어쨌던 완전히 승기를 잡지는 못하더라도 지금 상황으로만 봐서는 이기고 있으니까 빨리 처리하면 가온이에게 가서 그 쪽의 괴물을 현실에서 로그아웃 시켜버리고 가온이를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거에요. "야 너 뭐냐고오오오!" 그녀는 이내 꼬맹이에게 그리 외치곤, 까만색의 레이스 우산ㅡ레이스 장식이 있는 양산이 아니라 아예 레이스로만 이뤄진, 레이스 사이사이의 구멍은 그냥 뚫려있어서 비가 다 들어올듯한 우산입니다ㅡ을 공중에서 꺼내들더니 그걸 들고 꼬맹이에게 달려가 한 대 때리려 합니다. //늦어서 미아뉴ㅠㅠㅠㅠㅠ
  • 갱신!
  • 갱신.
  • 이런.. 안타깝게도 꼬마는 물리적인 공격에 매우 약한 모양입니다. 우산이 닿지도 않았는데 울고마는 군요.... "후에에... 자, 잘못했써...." 두 팔로 머리를 감싸고 울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과물도 한 20마리 정도 사라졌습니다. ..그래도 가온이는 충분히 버거워 보이지만요! 왠지모르게 안타깝ㄴ.... 은 무슨 페이크다!!! 라고 외치는 듯 연이가 방심한 틈을 타서 가온이 쪽으로 갑니다. 가온이를 죽이려는 걸까요? "으아아아!" 뭔진모르지민 가온이는 구르고, 뛰며 엉망진창이 되도록 잘(?) 도망치고 있습니다. "조, 조금 줄었다.. 연이가 공격한 건ㄱㅏ.... ..?!?!?" 가온이는 자신쪽로 오는 꼬마를 바라봅니다. 그리고는 생각하죠, 자신은 마법소녀라던가, 아.. 애초에 가온이는 소녀가 아니군요! 바꿔 말하도록 하죠, 자신이 마법소년이라던가, 마법사, 이종족, 초능력자 도 아닌데.. 왜 자신 쪽으로 오는 걸까요? 방해였던 걸까요? 아.., 빡쳐서 나라도 죽이러 온건가? 가온이는 생각하며 괴물을 피해 다닙니다. "우왓," 가온이는 열심히 도망다니거 있고 꼬마는 바닥으로 천천히 착지하느라 연이를 신경쓰지 못하고 있는 것 같군요! 지금입니다! 지금이 바로 최고의 공격타임! 역전을 노려보자구요? # 이제는 뭐라 할말도 없어..ㅠ 미안해요.....
  • "......아니 미친?!" 그녀는 이윽고 조금 고민하다가, 그 전에 만들었던 길을 만드는 물약을 바닥에 뿌리더니 물약의 웅덩이 안으로, 마법으로 만든 자물쇠와 리본을 던집니다. 그러자 꼬마의 뒤에 생긴 물약 웅덩이에서 방금 전의 자물쇠와 리본이 튀어나와 꼬마를 묶습니다. 이윽고 연이도 물약의 웅덩이를 통해, 꼬마의 등 뒤로 튀어나오는군요. "...야. 내가 너한테 무슨 잘못이라도 했어? 갑자기 튀어나와서 왜 싸움질인데." 그렇게 말하곤 이내 웃으며. "아무튼, 아가씨. 이러면 안돼요. 저기 저 오빠가 놀랐잖아요? 사람을 놀래키면 안돼지. 응? 괴물은 왜 만들었어요? 저 오빠를 조져버릴 계획이었니? 그러면 안돼는데 말야. 아무튼 꼬마야. 이러지 말자. 싸우기 싫어. 싸우면 안돼고 말이야. 응? 너도 그렇지?" 그렇게 말하는 것이 굉장히 사악해보입니다. 어린 꼬마아이 하나를 리본과 자물쇠로 묶어놓고, 그렇게 하는 것이 암만 봐도 어딘가의 빌런같은 포스를 풍깁니다만 뭐 상관없지 않나요? 우리가 피해자니까요. "그래서, 아무튼. 공격한 이유는? 그리고, 음. 그래. 아무런 죄도 없던 쟤한테는 또 왜 그랬는데? 이유나 들어보자." 조그마한 알약과 물병이 든 봉지를 준비하며 꼬마에게 말하더니 이윽고 가온에게 알약과 물병이 든 봉지를 건네줍니다. "그리고 윤가온 넌 그거 먹어. ......신경안정제라던가 우황청심환이라던가, 뭐 그런 거랑 비슷한 거니까. 먹어두면 도움이 되... 려나?" //아냐 괜찮아!!!
  • -"이익..!!" 묶여버린 꼬마는 발악을 해대며 버둥버둥 거립니다. 그리고 꼬마가 만들어낸 괴물들도 얼마안가 사라져 버립니다. -"꺄아아-! 살려저..!!!" 뭘 잘했다고 살려달라 하는건지.. 찔끔찔끔 울어댑니다. -"..가, 강한 마법사를 잡으면 마마가 칭찬해주구... 조, 좋은 계약자를 얻으니깐...!!" -"근데 저거(가온) 때문에 다 망쳤어..!! 원래 괴물들이 다 널(연) 공격하는 작전이었는데... 과물도 약해빠진거(가온) 을 먼저 노리는 건지.. 쟤(가온) 밖에 안노리잖아..~! 게다가 저거(가온) 끈질겨 가지고 빨리 죽지도 않구....." 어이쿠야.., 이제 찡찡거리며 반말까지 합니다. 가온이는 그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이 광경을 바라보고 있고..., 가온이는 연이가 돈진 약을 받으며 뻘쭘하게 서있습니다. 그보다, 가온이의 교복이 더러워 지고 말았네요. "아, 응.. 고마워!" 가온이는 그저 어색한 미소를 지으며 서있다가 주머니에서 사탕을 꺼내 꼬마에게 들려줍니다. "울지마..," 아이가 우는 것이 싫은 건지, 아이가 좋은건지.. 아니면 상황파악이 잘 안된건지... 가온이는 아마도 상황파악이 잘 안된걸로 보입니다. 어쨌든 아이에게 사탕을 주고는 당신에게도 초콜릿 한개를 내밉니다. "..이건 내 선물." 가온이는 현실인 걸 알지만 그리 기억하고 싶지도 않은 끔찍한 기억이기에 그냥, 잠시동안의 악몽으로 넘기며 연이에게 초콜릿으로 보답을 합니다.
  • 연 주 너무 착한거 아냐..? 고마워...ㅠ 아, 그리고 꼬마야 대사랑 가온이 대가 헸갈릴까봐 꼬마에 대사에는 앞에다가 - 를 붙였어!
  • 아냐아냐 괜찮은 걸 정말로! 그리고 그렇게 하니까 구분하기 편하네! 고마워!!!!
  • "칭찬? 그런 건 필요 없어. 이 세상이 얼마나 험한데. 칭찬보다는 돈이야. 돈이 있어야 뭐든 할 수 있는걸. 황금만능주의, 몰라? 뭐 모르면 할 수 없지만, 아무튼. 음. 이 세상은 돈으로 굴러가는거야. 칭찬받으려고 살아가면 망하는거더라고. 내가 그래봐서 알아."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며, 꽤나 현실적인...? 말을 내뱉습니다. "그리고 나같은 거 공격해봤자 못써요. 나보다 더 강한 마법사를 잡읍시다. 나는 한낱 미물일 뿐이고, 그리고...... 매우 연약한 소녀인걸. 마법능력도 부족해서 화약이랑 총탄이랑 이것저것 싸들고선 싸우는 미천한 마법사일 뿐이라고." 그러곤 손짓 한번으로 꼬마를 풀어주고는, 꼬마의 머리를 쓰다듬어줄 뿐입니다. "다음번에 이런 짓 하게 되려거든, 시나리오를 잘 짜서 연극을 하는 건 어때? 돈을 조금 주고선 이러이러한 이유로 잡혔다는 연기를 해 주세요- 하고 말야. 그래서 네가 잡은 것처럼 속이는거지." 애한테 나쁜 걸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다음에는 가온을 바라보더니 더러운 교복을 보고는 말합니다. "그리고 윤가온. 교복, 더러워졌는데. 고쳐줄까? 그 정도 마법은 간단하니까 가능한 걸. 그리고 혹시 다친 덴 없어? 있으면 말해. 고쳐줄게." 교복 치마의 주머니에서 자기 주머니보다도 큰 크리스털제 병ㅡ안에는 금빛 액체가 들어있습니다ㅡ과 인삼처럼 보이는 풀뿌리가 나옵니다. 도*에몽이 떠오르는 수준의 주머니입니다. 정말로 4차원주머니라서 뭐든 들어있는 건 아닐까요? 아무튼 그녀는 그것을 들고는 치료를 원한다면 말하라는 식으로 바라봅니다. "치료, 필요 없으면...... 다시 넣을거지만. 아무튼. ......다쳤으면 말하라고. 예전에도 말했지만, 그러다가 네게 문제가 생겨서 쓰러지거나 하면 나는 그 옆을 계속 지켜야 저주를 피할 수 있으니까. 귀찮은 일 안 생기게......" 묘하게 츤데레같습니다.
  • 미안해 이만 가봐야 할 것 같아ㅠㅠㅠㅠㅠㅠㅠ
  • >>192 아냐, 괜찮아! 가봐, 천천히 답레 써놓을게!
  • 갱신!
  • 갱신! 만 하고 바로 갈게... 졸려...!
  • 조용히 갱신!
  • 게ㅐㅇ신@!
  • (조용히 갱신)
  • 오랫동안 갱신이 없어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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