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스레더들아
나는 27살에 178 66 평범한 남자 형이야
바야흐르 어제 이른저녁 ... 혼자서 중국집에서 탕짜면을 먹고 집에오는 길에 있는 카페에서 카라멜마끼야또 하나 주문하고 앉아있었어 사실 이때까진 몰랐는데 누가 날 힐끔힐끔 본다던가 이런건 몰랐거든 ..
근데 테이크아웃잔 들고 계산하고 문을열고 나왔는데 카페에서 따라나온건지 카페 밖에 있던건진 모르겠는데 되게 잘생긴 남자가 ...
저기요"
저기요"
...
저기요!!!!
설마 하고 돌아보는데 날 부르는거더라 ...
그쪽 제 스타일이신데 혹시 실례 안된다면 제 번호 알려드릴테니 연락 한번만 주시면 안될까요??
이러길래... 너무 당황스럽고 보는사람 많아서 일단 받은다음에 집까지 뒤도 안돌아보고 뛰어왔다...
뒤에서는 친구들인지 학생들인지 오오오~ 이러고있곸ㅋㅋㅋㅋ 미치겠다 다시 생각해보니까....
가끔 키크고 숏컷친 누나같다는 소린 들어봤는데 27년 살면서 이렇게 번호를 그것도 같은 남자한테 받았다는 사실이 부끄럽고 또 당혹스러워 이 스레를 세워본다..
이름없음2018/05/24 09:16:11ID : IMqrzdTVanz
체형은 평균이고 키는 큰데 왜지.....그 쪽 사람으로 보였나??
이름없음2018/05/24 09:16:36ID : IMqrzdTVanz
아님 걍 친구들도 있었다니까 벌게임이나 장난일지 몰라!
이름없음2018/05/24 09:16:51ID : hfbwnvjArv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남자 벌칙걸린거아냐? 아무리 퀴어라도 대놓고 사람들앞에서 고백할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