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아주 먼 옛날- 온 세상 사람들이 같은 말을 쓰던 시절, 인간들은 힘 모으기가 쉬웠다. 인간들은 하늘에 닿고 싶은 욕망이 있었다. 밝은 태양과 무수한 별들 너머에는 무엇이 있는지가 궁금했기에.

직접 하늘까지 도달해 보기로 결심했다. 인간들은 하늘을 찌를 듯한 높은 탑을 지으면서 자신감이 넘쳐 신의 자리까지 넘봤다.

하늘까지 닿는 탑을 쌓아서 신의 권위에 도전하려는 교만함에 신은 분노하면서 두려워한다. 신은 인간들이 서로 말이 안 통하도록 저주를 내려서 언어를 뒤섞었다.

이것은 성경이 전하는 창세기 11장의 바벨탑이야기...

성경에서는 이 바벨탑 사건으로 인해 여러 언어가 생겨나면서 인간의 온갖 갈등과 불통이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감명 깊게 듣고 고개를 갸우뚱한 사람이 있었다- "과거에 인간들이 저지른 죗값으로 언어의 혼란이 생겼다면, 오늘날은 반대로 언어의 혼란이 범죄를 야기하는건 아닐까?"

그는 바로, 라자루스 자멘호프 박사 (1859~1917) 1887년 국제공용어 '에스페란토'를 발표한 안과의사다.

유대인이었던 자멘호프는 폴란드 비알리스토크(당시 러시아령)에서 태어났다. 그곳은 언어, 풍속, 종교가 다른 여러 민족이 섞여 살고 있었다. 서로 다른 민족끼리 차별과 반목, 경쟁이 그치지 않았다.

자멘호프 박사는 모스크바 유학 시절, 뿌리 깊은 반유대인 정서를 경험하기도 했다. 1881년에는 러시아 전역에서 유대인 대학살이 벌어지기도 했다.

그런 경험 속에서 자멘호프 박사는 이런 생각을 하게 됐다- "언어의 다름이 민족들 간의 차별과 상호적대감을 낳는 본질적인 요소가 아닐까?"

자멘호프 박사는 9개 언어에서 공통점과 장점만을 뽑아내 '에스페란토' 를 만들었다. 문법에 예외와 불규칙이 없고 주요 뼈대 단어에 접두, 접미어를 붙여 어휘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습득도 쉬웠다.

에스페란토는 '국제보조어'를 표방했다. 모국어를 쓰되 다른 언어권과 소통에는 에스페란토를 쓰자는 것이다.

상업ㆍ여행ㆍ과학 분야에서 중립적ㆍ실용적 소통 수단으로 받아들여지기 시작했다.

"민족과 종교를 초월해 하나의 공동체가 되자"

"인류 공동체로 모든 사람이 형제처럼 가까워지고, 사회악도 없어질 것이다"

에스페란티스토들은 이런 이상을 품었다.

"세계 모든 어린이들이 모국어와 에스페란토를 동시에 배우도록 하자"

1차 대전이 끝나고 에스페란티스토들은 국제연맹에서 이런 주장을 펼쳤지만 묵살됐다. 자국 언어의 영향력 감소를 우려한 프랑스의 강력한 반대에 부딪혔기 때문이다

에스페란티스토들이 너무 순진했던 것일까?

에스페란토에게 돌아온 것은 찬사가 아니라 '위험한 언어'라는 낙인이었다

히틀러는 에스페란토를 유대인이 만들었다는 이유로 유대인의 세계지배 음모로 몰아붙였다.

'만국의 노동자여 단결하라'고 외치던 사회주의자들에게 유용한 도구로 인식되면서 탄압과 박해는 더욱 거세졌다.

그 와중에 에스페란토를 이유로 자멘호프의 아들까지 총살됐다.

설상가상으로 '같은 편' 이 아닐까 생각했던 소련까지 에스페란토 사용자를 탄압했다.

에스페란티스토들이 국제 서신을 교환하면 소련의 실상을 서유럽에 알렸던 것이다.

에스페란토 억압자들은 공통점이 있었다. 사람들이 민족ㆍ종교ㆍ언어를 뛰어넘어 자유롭게 의사소통하는 것을 두려워했다.

정보 독점으로 권력을 유지하려는 이들에게 그만큼 두려운 건 없었다.

나치 지하 독일 실상을 고발하는 데 앞장선 것도 바로 에스페란토 사용자였다.

1인 독재를 위해 대숙청을 벌이던 스탈린에게 에스페란토 사용자들 역시 '반혁명분자'었다

이 이야기는, 국제 공용어이자 인공 언어인 에스페란토를 고안한 ‘라자로 루도비코 자멘호프(Lazaro Ludoviko Zamenhof)’ 박사의 실화-

인공 언어라니 마치 판타지 영화에나 나올 법 하지만, 실제로 에스페란토는 세계 곳곳에서 쓰이고, 교육된다.

현대에 와서는, 인터넷의 발달로 에스페란토의 보급과 확산이 더욱 쉬워졌다. 에스페란토 학습의 용이성은 인터넷 등에 힘입게 되었다.

국내 몇몇 대학 내에도 에스페란토 강좌가 개설되어 있으며 2016년에는 ‘국제 에스페란토 대회’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서울 캠퍼스에서 개최되기도 했다.

이제 슬슬 이 글이 왜 뜬금없이 오컬트판에 있는지에 알려주겠다-

에스페란토는 악마의 언어, 사탄의 언어라고 불린다- 그 계기는 1965년에 있었던 한 사건에서 비롯된다

1965년, 영화 인큐버스가 에스페란토로 제작되었다. 문제는 이 영화로 처음 에스페란토를 접한 사람들이 영화를 보던 중 구토증세를 보였다는 것이다.

이 사건으로, 몇몇 심령학자들은 에스페란토가 고대문명의 저주와 관련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영화 ‘인큐버스’의 미스터리는 촬영이 끝난 직후에 본격적으로 일어난다.

영화 '인큐버스'의 주인공 마르크의 여동생으로 출연한 앤 애트마의 자살,

이듬해 인큐버스 역을 연기한 유고 출신 배우 밀로스가 연인 바바라 앤 톰슨을 권총으로 쏴 죽인후 자살했다.

1968년에는 극중 서큐버스 자매의 맏언니 역을 맡은 엘로이즈 하트의 어린 딸이 유괴된후 시체로 발견-

등등 여러 가지의 악재들이 계속된다

1998년 암투병을 하던 ‘인큐버스’의 감독 스티븐스는

“1965년이후 나의 인생은 지옥 같았다”

“후세의 영화 제작자들은 영화를 만들때 에스페란토어로 만드는 멍청한 실수는 하지 마라”

이라는 의미심장한 유언을 남기고 사망한다.

마르크역을 맡은 윌리엄 샤트너, 유일하게 활동을 활발하게 계속하면서 1969년 그 유명한 스타 트렉에 주인공으로 출현하게 된다.

그러나 윌리엄 샤트너의 3번째 부인이 풀장에서 변사체로 발견되는 일이 발생한다.

위의 내용은 진실이나 지금 밑에 내가 쓸 내용은 나의 뇌피셜적인주장일뿐이니 무시해도 좋다

과연 진짜 에스페란토는 저주와 관련있는 것일까? 몇몇 심령학자가 말했다는 고대문명의 저주

만약 그게 사실이라면, 그 저주는 어쩌면 창세기 11장의 신이 내린 인간들이 서로 말이 안 통하도록 내린 저주를 뜻하는 것은 아닐까-

이것은 나의 과대망상일 수도 있으나 이 생각을 하는 이유는 에스페란토와 같은 인공어의 상징이 다름아닌 바로 '바벨탑'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위키피디아에 있는 인공어의 상징인 '바벨탑'이다.

만약, 정말 만약에 신의 저주와 관련이 있다고 한다면, 신은 왜 그렇게 바벨탑(인공어)을 싫어하는것일까?

예전처럼 인공어는 신의 권위에 도전하려는 교만함은 의도에 없었다. 다만 세상 사람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기를 원하면서 탄생되었다. 고로 신은 분노할 이유가 없다

그러면 혹시 신은 두려운것이 아닐까 인공어는 신에게 대항할수 있는 수단중의 하나가 아닐까 인공어는 신 자신에게 직접적인 해가 되기때문에 신이 그것을 사용하지 못하게 하도록 한게 아닐까

이 글을 쓰게 된 계기는 동일 사이트 오컬트판의 타 글에서 인공어 관련 내용이 있어서 쓰게 되었다-

흥미로워ㅡㅡ 에스페란토 배워봐야 겠다 ㅋㅋ

>>58 그거 화랑선법 스레지? 사피어워프가설 참고뒤 직접 인공어 만들어서 오컬트지식이랑 연계해서 사용했다는 부분?

하긴 스레주 말대로 에스페란토와 같은 인공어는 제2의 바벨탑이라고 할수 있지. 바벨탑이라는 사건은 인간이 신을 대항하자 바로 신이 인간에게 즉각적으로 대항한 사건이니깐... @ 또 사람들은 의논하였다. "어서 도시를 세우고 그 가운데 꼭대기가 하늘에 닿게 탑을 쌓아 우리 이름을 날려 사방으로 흩어지지 않도록 하자."  주님께서 땅에 내려오시어 사람들이 이렇게 세운 도시와 탑을 보시고 생각하셨다. "사람들이 한 종족이라 말이 같아서 안 되겠구나. 이것은 사람들이 하려는 일의 시작에 지나지 않겠지. 앞으로 하려고만 하면 못할 일이 없겠구나. 당장 땅에 내려가서 사람들이 쓰는 말을 뒤섞어놓아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해야겠다." 주님께서는 사람들을 거기에서 온 땅으로 흩으셨다. 그리하여 사람들은 도시를 세우던 일을 그만두었다. 주님께서 온 세상의 말을 거기에서 뒤섞어놓아 사람들을 온 땅에 흩으셨다고 해서 그 도시의 이름을 바벨이라고 불렀다. <창세기> 11장 4~9절 (공동번역) 여기서 알 수 있는 사실 첫째, 바벨탑은 인간 반역의 문화이다 모든 집단행동은 주모자가 있는데 성경에서 “자 바벨탑을 쌓자!”고 한 사람의 이름이 ‘니므롯’이지. 그걸 해석하면 ‘반역하다’의 뜻, 성경에서 '니므롯'은 ‘여호와 앞에서 특이한 사냥꾼’이라고 묘사되어 있는데. ‘여호와 앞에서’란 얼른 들으면 좋은 의미 같지만 이는 하나님과 맞먹는 다는 의미로 쓰였다고 학자들은 해석하지. 고대세계에서 사냥꾼은 영웅 대접을 받았어. 아마 이런 사람들이 바벨탑을 건설 했을 것이라 생각해. 결국 바벨탑은 인간이 신과 맞먹으려 한 문화가 되니깐 인간 반역문화의 상징이지. 둘째, 바벨탑은 인간 중심의 상징이다 바벨탑을 지으면서 인간들은 “우리 이름을 내자! 우리 이름을 내자!”라고 소리쳤지. 바벨탑의 건설의 중요한 동기가 드러나고 있지. 인간의 이름을 내자는 것이지. 이게 바로 인본주의의 출발을 말하는 거겠지. 즉, 사람이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하고자 하는 것이지.  바벨탑을 쌓았던 사람들은 인간 중심, 소위 인본주의에 빠졌던 것이겠지. 셋째, 바벨탑은 인간 연합이다 성경에서 볼 수 있는 바벨탑을 건축한 또 다른 동기, 바로 “우리 이름을 내고 온 지면에 흩어짐을 면하자!” “뭉치면 살고 흩어지면 죽는다! 우리 함께 모이자! 연합해서 탑을 쌓자! 그러면 하나님도 어쩔 수 없을 거야.” 이지. 여기서 바벨탑은 인간들의 연합을 상징하는 걸로 볼수 있을것 같아. 써보니깐 스레주 말대로 바벨탑은 정말로 신이 분노했지만 정말 두려워한것일 수도 있겠어 "이것은 사람들이 하려는 일의 시작에 지나지 않겠지. 앞으로 하려고만 하면 못할 일이 없겠구나."에서 신은 인간들이 앞으로 하려고 하는 일이 두려워서 언어를 흩뿌린건지.. 말 그대로 인간들을 탑을 쌓자 신이 그걸 보자마자 바로 대응한 이유도 두려워서 일수도 있겠다. 그래서 제2의 바벨탑인 인공어도 말 그대로 신에게 [위험한 언어]일지도...

스레주가 해주는 이야기들 되게 흥미롭다 그럼 앞으로 인간은 어떻게 살아야하는걸까...

언어를 섞으신 이유는 그것두 있고 노아 방주 일어난 직후라 사람이 세계 각지에 퍼져야 하는데 언어가 다 동일하니까 퍼지지 않아서 섞으신 것도 있어!!

신기하다 또다른 이야기 들은 없어?

에스페란토어가 악마의 말이라고..? 처음 들었다... 나 그거 백합게임으로 처음 접했는데 그럼 악마의 언어니까 백합게임이 된건가... 그러고 보니까 이 게임 줄거리가 일본에 살던 평범한 여고생이 우연히 이세계로 발을 들이게 되었는데 그 세계가 밤이 없고 분홍색 하늘에 에스페란토어를 공용어로 쓰는 세계관이었던 것 같다. 그 외에 마법관련된건 안나왔던 것 같지만.. 설마 제작진에서 의도하고 만든..건 아니겠지. 응. 그런 의미에서 코토노하 아무리라토 할래? 성우들의 숙련도가 애매하고 일본어 기반이지만 폰으로도 다운받아서 할 수 있는 '언어 학습용' 백합게임이야. 이 게임으로 언어 배워서 에스페란토어로 백합 팬픽까지 쓰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걸 알면 오컬트인들 뒷목잡고 쓰러지겠다는 생각이 든다.

에스페란토어로 백합 팬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스 작성
4레스 . 2018.06.15 52 Hit
오컬트 2018/06/15 05:05:03 이름 : ◆rs659dzPck3
14레스 . 2018.06.15 81 Hit
오컬트 2018/06/15 01:22:17 이름 : 이름없음
14레스 내 전생이 어떨지 너무 궁금하다.. 2018.06.14 124 Hit
오컬트 2018/06/14 20:32:53 이름 : 이름없음
33레스 1월28일 경신일에 같이 수련할 사람있어?? 2018.06.14 636 Hit
오컬트 2018/01/17 20:54:54 이름 : 이름없음
8레스 영적 능력 있는사람 있어? 혹시 내 질문에 답해 줄 수 있으면 댓글 달아줘!! 2018.06.14 131 Hit
오컬트 2018/06/14 20:10:29 이름 : 이름없음
9레스 혹시 남에게 안보이는 나만의 친구 같은거 있는 사람이나 귀신 보는 사람 여기 댓 달아줘 2018.06.14 142 Hit
오컬트 2018/06/14 19:28:07 이름 : 이름없음
27레스 신점 봐본 적 있어? 2018.06.14 692 Hit
오컬트 2018/06/13 20:00:16 이름 : 이름없음
9레스 질문에 대답좀 2018.06.14 120 Hit
오컬트 2018/05/27 11:16:59 이름 : 이름없음
81레스 타로 정확도를 높이자 2018.06.14 993 Hit
오컬트 2018/06/04 20:18:57 이름 : ◆Ci3Ds647BBw
78레스 » 제 2의 바벨탑 2018.06.13 622 Hit
오컬트 2018/05/24 18:01:04 이름 : ◆RzRwnA5dXs2
4레스 그 무슨 사랑을 건너는 밤? 이라는 주술 아는 사람? 스레더즈에 있던거야 2018.06.12 344 Hit
오컬트 2018/06/12 04:07:56 이름 : 이름없음
25레스 누군가를 저주하면 정말 반대로 나에게 그 저주가 돌아와? 2018.06.12 370 Hit
오컬트 2018/06/11 19:55:32 이름 : 이름없음
4레스 의식 돈받고 해주실 블랙매지션 계실까요? 2018.06.12 148 Hit
오컬트 2018/06/11 21:48:47 이름 : ◆O6Zjvwk3zQk
18레스 간단하게 내릴 수 있는 저주 2018.06.10 618 Hit
오컬트 2018/02/20 19:13:29 이름 : DehvsYunFtyGHUTGHJ
4레스 주화입마가 뭐아? 2018.06.10 149 Hit
오컬트 2018/06/10 08:53:39 이름 : 이름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