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스레드
북마크
이름없음 2018/05/28 00:05:02 ID : vBhs3wlinXy
나는 항상 싱겁고 재미없고 딱딱한 마치 전봇대 같은 사람이다. 난 항상 글이나 말을할때 짧고 대충 흘리듯 말하곤 하는데, 이것이 내 장점이고 단점이다. 그 이유는 먼저 내 이 말투와 성격이 누군가와 친해지는것을 1차적으로 막기 때문이다. 이것이 장점일때와 단점인적이 있고, 난 내 말투를 싫어한다. 이러한 말투로 누군가와 친해지기 어렵고, 내가 말하는 내용 자체도 어딘가 메마른 느낌이 들어서 나에겐 친구가 하나뿐이다. 또한 나도 이것에 소외감을 느낀다. 자주 밝고 즐거운 사람인척 하거나, 착한 사람인척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난 무슨말을 할지 전혀 몰라서 그저 발랄할뿐 그 이상도 아닌 연기만 한다. 그런데 그렇다고 해서 내가 딱히 꽉 막히고 덜떨어진 사람은 아니다. 가끔 별것이 아닌데 울기도 하고, 두려워서 덜덜 떨기도 하니까. 항상 그렇다. 난 뭐가 내 진짜고 진심일까? 나마저도 알수가 없다. 다른사람들 마저도 전혀 모를것이다. 나는 그냥 그런사람이다.
이름없음 2018/05/28 00:09:55 ID : vBhs3wlinXy
tv채널 바뀌듯 몇 시간 정도 간간히 내 성격이 바뀐다. 그저 노래하날 듣고 중2병 처럼 행동하고 그냥 조금 졸았다 깨고나니 아주 느긋해지고 날카롭고 화가 나는데 갑자기 툭 하고 그게 덜 느껴지기도 하고 누군가 특정한 사람들과 대화하니 갑자기 발랄해진다. 이건 연기일까? 연기라면 뭐가 진짜나지? 내가 바라는건 뭐지? 내가 좀 미친걸까? 누군가 알려주길 바라지만, 항상 남을 무시하다 갑작스레 약한모습을 보여 위로받고싶진 않다.

레스 작성
2레스소설 쓸 때 제일 먼저 구상해야 할 건 뭐야?new 47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38분 전
22레스파워N인 스레주가 쓰는 이야기!new 97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7시간 전
410레스If you take these Piecesnew 24691 Hit
창작소설 이름 : ◆PfTQoNteNvA 10시간 전
31레스다들 캐릭터 이름 만들때 쓰는 방법있어?new 5131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11시간 전
907레스소설 제목 기부하는 스레new 39821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14시간 전
13레스읽는 사람들이 만드는 소설 1465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226레스일상에서 문득 생각난 문구 써보는 스레 30934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4
7레스너무 특이한 이름 별론가 1216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1
6레스로판에 등장인물 이름 고증 어떻게 해? 887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1
359레스☆☆창작소설판 잡담 스레 2☆☆ 33427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1
400레스첫문장/도입부 적고가는 스레 10890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1
348레스마음에 드는 문장 모으는 곳 37833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20
6레스이과와 문과의 고백법 1037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8
3레스웹소설에서 좋아하는 부분 각자 얘기하고 가자 2371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7
142레스'사랑'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해보자! 9986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7
171레스패러디 소설 창작자+독자 잡담판 17568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5
5레스과거의 흑역사 쪼가리들을 읽어보는 스레 971 Hit
창작소설 이름 : 수치사하기직전 2024.04.14
3레스소설 주제 좀 추천해줄 사람..?ㅠㅠ 976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4
1레스어른이 되고 깨달은 것은 1036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3
3레스이런 설정 흔한가?? 1182 Hit
창작소설 이름 : 이름없음 2024.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