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다. 갑자기 심장이 뚝 떨어졌다. 난 아직 너를 사랑하는 걸까? 그런걸지도 모른다. 가슴이 갑갑하다. 나는 그냥 책을 읽다 잠에 들고 싶었을 뿐인데 우리 어쩌다 이렇게 됐담.
◆6qlCkts4INz2018/05/28 07:52:32ID : VbCksp83viq
학교에 가고 싶지 않다. 왜냐하면 난 너무나 우울한 걸 이미 정상의 범주에서 벗어나 버렸는 걸.
◆6qlCkts4INz2018/05/28 20:13:54ID : VbCksp83viq
우울하다. 왜 인증코드를 이걸로 했지? 가슴이 아려.
기술가정 수행평가와 읽은 책 독후감, 자컾 기념일 마감과 수행평가 칠 책 읽기. 하나도 끝마치지 않았지만~ 어떻게든 되어버려라.
◆6qlCkts4INz2018/08/12 01:53:07ID : VbCksp83viq
인증코드가 이게 맞나 헷갈린다.
◆6qlCkts4INz2018/08/12 01:53:27ID : VbCksp83viq
과거의 나 이 마조야. 이딴 걸로 인코 다냐고.
◆6qlCkts4INz2018/08/12 01:53:53ID : VbCksp83viq
1학기 전교 10등했어. 꼴통학교지만 수고했다고 누군가 말해줘.
◆6qlCkts4INz2018/08/12 01:54:20ID : VbCksp83viq
귀신이 실존하는 걸까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것들은 단순히 정신병의 탓일까 병은 있는 걸까
◆6qlCkts4INz2018/08/12 01:55:53ID : VbCksp83viq
e야, 나 너가 내 글 안 읽어보겠다고 했을 때... 첫 줄이 '죽는다는 건 ' 으로 시작해서... 그래서 마음이 불편하다했잖아... 나는 그 때 너가 되게 멀게 느껴졌어 되게... 너는 너 힘든 이야기나 고민 잘 털어놓잖아 근데 너는 내 일상의 일부도 보고싶어하지 않는 것 같아서... 미안해 너는 이런 말들이 전혀 가벼울 수 없구나 그지
◆6qlCkts4INz2018/08/12 01:57:08ID : VbCksp83viq
15년도 영화 룸에 이런 대사가 나와 정확하진 않은데
'시간은 공간 사이에 끼어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말한다. 서둘러, 얼른 ! 시간 내에 도착하지 못하겠어 ! 우리 엄마는 천국으로 가는 길을 너무 서둘렀던 나머지 하늘에서 떨어졌다. '
대충 그런 내용.... 주인공이 다섯살이 맞나 의심했어
◆6qlCkts4INz2018/08/12 01:58:23ID : VbCksp83viq
오늘 다운받은 맘마미아를 보고 맘마미아 2를 보고왔어 맘마미아 너무 좋았어 모두가 씹인싸 쉽사빠인 그 점이 너무 좋아... 도나 내 첫사랑할래... 근데 맘마미아 2를 온가족이 보러 갔거든 옆자리가 엄마년이라 씨발 보는 내내 기분이
◆6qlCkts4INz2018/08/12 01:58:28ID : VbCksp83viq
...
◆6qlCkts4INz2018/08/13 03:23:38ID : VbCksp83viq
글을 써야지. 아 그래 나는 글을 써야지.
◆6qlCkts4INz2018/08/13 03:34:16ID : VbCksp83viq
내가 너무 멀리 생각하는 걸까 아무도 생각해주지 않는걸까 엄마년이 뒈진다면 장례식에 가야할까 가서 웃어줄까 울면 어쩌지 울면 내가 날 미워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