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자존감 올리는법 조언해줘!!

>>2 사실 자존감이 높은 사람보다 낮은 사람이 더 많지ㅠㅜ 개인적으로 스레주도 자존감이 낮은 편인 것 같아ㅠ 레스주를 위해 말해주자면 일단 자존감은 자신에 대한 존엄성이잖아? 근데 대부분은 자존감을 타인을 통해서 얻으려고 하는 사람들이 많아 타인의 칭찬이나 타인에게 신뢰를 얻으려고 말이야. 근데 사실 자존감은 나 자신으로부터 얻는 것이거든. 근데 사실 스레주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타인을 사랑하는 것보다 자신을 사랑하는게 더 힘든 것 같아. 레스주에게 조언을 주자면 일단 자기자신을 좋아하도록 노력해보는거야. 자신의 장점을 종이나 잘보이는 곳에 적어두고 자신을 위해 지출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것 같아ㅎ 스레주도 자존감이 낮은 편이라 자기자신이 좋아하는 취미나 지출 등을 통해서 즐거움을 얻고 있어. 레스주도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고 때때로 자신에 대한 칭찬을 적은 편지를 작성해서 지갑 등에 넣어두고 한번 읽어보는게 어때? 조금씩이나마 자존감이 높아지지 않을까?

남잔데 목소리가 너무 얇고 앵앵거려.....너무 스트레스야ㅠㅠ

>>4 스레주는 게임 등의 스트리머 영상들을 자주 보는데 개인적으로 남자 스트리머 목소리가 굵은 것보다 얇은게 더 알아듣기 쉽고 괜찮은 것 같더라ㅎ 리액션도 좋고! 레스주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좋겠어ㅠ 오히려 그 목소리가 레스주의 매력일 수도 있고 그 목소리를 살려보는 건 어때? 노래나 성대모사 같은 거 말야~

위염때문에 살이 빠져서 살찌고 싶어..

>>6 위염이라니ㅠㅜ 개인적으로 스레주는 위장은 튼튼한 편이라 배는 아프지 않지만 한 번 아프면 그만큼 고생하거든ㅠ 레스주 그동안 고생많았어! 사실 위염은 싫지만 살빠진거는 왜인지 부럽다...미안ㅋㅋ스레주가 살집이 있는 편이라ㅠ 일단 위염이 다 가시지는 않았을거야ㅠ 당분간은 병원에서 식사 말해준대로 먹고 그 기간동안 먹고싶은 음식 작성해놓고 완전히 완치가 되면 먹고싶은거 많이 먹도록 해! 스레주 살을 가져가도 좋아ㅎ (제발 가져가줘...)

다들 고민 얘기할 때 혹시 판 올린거 있으면 얘기해줘도 괜찮아~ 더 자세하게 고민 상담해줄 수 있으니까 스레주는 환영이야ㅎ

내가 인생을 제대로 살 수 있을까?? 틈만나면 너무 세상이 싫어 그냥 무기력하고 하루종일 뒹굴거리고 싶은데 어떡해야 할까 인생이 너무 부질없다 뭘 해도 답이 없어

>>9 레스주한테 공감이 가네ㅠ 내가 백수 생활할 때 느꼈던 감정인데...ㅠ 음 일단 레스주가 지금 직업을 가지고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지만 무기력한 감정을 해소시킬 수 있는 무언가를 하는게 좋아! 스레주같은 경우는 하루에 두번 영화나 애니를 보거나 한달에 한번 여행 가는 식으로 계획을 짜면서 무기력한 감정을 좀 덜어냈던 것 같아!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무엇보다 아무것도 안하는 것은 좋지 않아 정말 우울하고 속상한 감정만 들거든...레스주 인생 살아가는게 쉽지 않고 겁나는거 알아ㅠ 스레주도 그랬거든...하지만 레스주 사람은 다 이유를 가지고 태어난다고 하잖아? 레스주가 할 수 있는 일이나 레스주가 세상을 살아가는 이유가 분명히 있을거야! 지금 당장은 우울하더라도 분명 행복한 날도 있을거고! 레스주 기운내 너만이 아닌 모든 사람들도 다 그 이유를 찾아가며 세상을 살아가고 있거든 너도 할 수 있어 파이팅!

나 5년ㅉㅐ 짝사랑 중인 6살 위 오빠가 있거든... 너무 착하고 좋은 오빠인데 서로 좋아하는 것 같아. 근데 좀...좀......가끔가다가 나보다 딴사람한테 더 잘해주는 것 같아서 너무 고민돼.

>>11 개인적으로 짝사랑은 정말 힘든 것 같아ㅠㅜ 스레주 같은 경우는 옛날에 같은 반 남자애 1년동안 짝사랑 했는데 결국 고백하지 못하고 반이 갈렸거든...ㅠ 일단 레스주는 아직 그 오빠에게 고백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데...맞지? 힘들더라도 좋아한다면 고백하는게 좋을 것 같아 그래야 사귀든 못사귀게 되든 감정을 정리할 수 있고 마음이 편해지거든...ㅎ 그리고 사귀게 된다는 전제하에 그 오빠에게 다른 사람에게 잘해주는 게 질투난다고 솔직하게 이야기 해봐~ 어떤 관계든 속시원히 얘기하는게 최고야! 레스주의 연애를 응원할게!!!

새로 만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가 카톡 대화를 안 끊어...ㅠ 할 말이 없으면서도 톡을 자꾸 이으려고 그래.. 적당한 타이밍에 2번정도 읽씹해봤는데 끊을만한 타이밍에 이모티콘도 보내봤는데 절대로 안 끊어 ㅠ.... 착한 친구라서 무시하기 미안해서 계속 답해주고 있는데 어떻게 하면 잘 해결할 수 있을까.....ㅠㅠ

>>13 음 가끔 그런 친구들이 있지ㅠㅜ 스레주 같은 경우는 그런 친구들한테 톡이나 전화를 할 때 끊을 때가 되면 내일보자~ 라든지 나중에 또 톡할게~ 이런식으로 끝을 맺는 문장을 사용해서 끊는 편이야! 근데도 계속 대화를 이으려고 한다면 조금은 매정하게 보일 수 있더라도 아예 톡을 보지 않는 것도 나쁘지는 않다고 봐. 레스주가 대화를 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데도 대화를 하려 하는건 그 친구가 배려심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드네...ㅎ 레스주가 불편하다면 그 친구에게 맞춰주려고 하지 말고 레스주가 편한대로 행동하는게 정답인 것 같아!

이 스레 흥해라!!!

>>15 고마워ㅎㅎ 레스주의 인생도 흥해라!!

>>10 정말정말 고마워...(´･ω･`) 레스주한테 좋은 일이 생길거야...

>>17 헉 잘못썼다 레스주 아니고 스레주야!

>>17 고맙긴 뭘ㅎㅎ 레스주 응원할게! 서로 열심히 인생 살아가자~!

>>14 고마워! 스레주 톡을 끊고 싶어하는 내가 나쁘다는 죄책감도 들었는데 스레주한테 고민상담 받고 나니까 마음이 편해졌어 ㅠㅠ

사회성이 없어. 내가 사람을 무의식적으로도 너무 밀어내. 내가 나랑 안맞는 사람이랑은 연 끊자는 마인드이긴 한데... 친해지고 싶은 사람한테도 친해지기 싫은 사람한테도 다 밀어내고 벽을 만들고 하다보니까 슬슬 자괴감이 들어. 인터넷에서는 그나마 활발해지는데 인터넷이 더 내 친구같아.

>>21 그럴 수 있어. 사실 어느 관계든 그렇지 친구든 사회에서 만나는 사람이든 나와 맞는 사람을 찾기가 힘들지ㅠ 개인적으로 스레주도 학창시절에 굉장히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친구 사귀는게 좀 힘들었던 기억이 있네...일단 레스주에게 하고싶은 말은 어떤 사람이든 맞는 부분과 안맞는 부분이 있다는거! 스레주는 7년째 우정을 이어가고 있는 친구들이 있어 근데 7년째 만나면서 그 친구들이 맞는 부분도 물론 있지만 안맞는 부분이 더 많았어 먹는 것부터 시작해서 성격까지 말이야ㅇㅇ 근데 어떻게 7년동안 우정을 이어가고 있냐면 서로 안맞는 부분에 대해 얘기를 항상 나누는 편이야 그리고 서로서로 맞춰가려고 하고. 그 맞춰나가는 부분에서 친구들에게 우정과 고마움을 느끼는것 같아ㅎ 사실 가족도 그렇잖아 아무리 같은 피를 나눠도 성격이 다르고 안 맞는 부분이 있지 개인적으로 관계라는게 서로 안 맞는 부분을 맞춰가는게 관계라고 생각해 스레주는. 일단 레스주 당장 안맞는 사람이라 느끼더라도 그 사람이 나와 맞는 점을 한 번 찾아봤음 좋겠어. 그리고 안 맞는 부분이 있다면 까놓고 얘기한 뒤에 관계를 더 생각해보고. 그저 밀어내기만 한다면 스레주의 곁에 남는 사람이 없을거라 생각해ㅠ 레스주도 먼저 다가가려는 노력 해봤으면 좋겠다 응원할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