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렇게 쓰는게 맞는지 모르겠지만 한번 써볼게 난 지금 이제 막 20살이 된 대학생이고 이 일이 있었던 건 내가 중학교 2학년때일인가 그때였어
이름없음2018/05/28 23:29:09ID : HA7uoFdyMnX
보고있엉
이름없음2018/05/28 23:29:25ID : bba4NwJTPdA
엇 일단 사람 있나없나 보고 써봐야겠다 이거 보고있는 사람 있어 혹시..?
이름없음2018/05/28 23:30:53ID : bba4NwJTPdA
엇 다행이네 그냥 별 얘긴 아닌데 저 땐 은근 소름 돋아서 써봐 음 그날은 내가 지금 사는 아파트에 이사온지 몇개월 되지도 않았어 비록 그 전 아파트 바로 옆동이긴 했지만 말이야..
이름없음2018/05/28 23:31:54ID : bba4NwJTPdA
음 그래서 그 날은 엄마랑 아빠가 아는 분 장례식장에 가신다고 해서 나 혼자 학원 끝나고 저녁을 먹었어야했어
이름없음2018/05/28 23:33:09ID : bba4NwJTPdA
그래서 난 그냥 저녁먹고 내 방에 앉아서 핸드폰하면서 엄마랑 아빠 올때까지 기다리고 있었어 난 저때만해도 귀신이 있었다는 걸 믿고있었어
이름없음2018/05/28 23:33:47ID : bba4NwJTPdA
그러다가 핸드폰하면서 룰루랄라 있는데
이름없음2018/05/28 23:35:25ID : bba4NwJTPdA
아, 이 얘기 먼저 안했구나 미안해 사실은 저 날 낮에 내가 사는 아파트는 지하 1층도 있고 1층도 있었어 지하 1층에서 엘레베이터 타는 곳에 서있으면 바로 뒤돌아보면 1층 올라갈수있는 계단 몇개가 있어
이름없음2018/05/28 23:35:44ID : bba4NwJTPdA
엇 보는 사람 있나..?
이름없음2018/05/28 23:39:28ID : bba4NwJTPdA
그냥 빨리 쓰고 사라져야겠다 쨌든 그래서 학원 끝나고 엘베를 기다리는 중이였어 기다리는데 우리집 아파트가 엘베 안에 누가 있는지 작은 창? 같은게 있어 대충 뭔소리인지 알거야 근데 왼쪽 창에 1층에 있는 비밀번호를 쳐야 들어올수있는 현관문? 이런거 있잖아 그게 보였어 근데 이 현관문이 유리라 밖에 누가 있는지 보인단 말야
이름없음2018/05/28 23:41:13ID : bba4NwJTPdA
난 그냥 아무 생각없이 엘베를 기다리는데 저 왼쪽 문에서 절대 1층에서 비밀번호 치고 들어오는 사람 말고는 밖에 누가 있는지 안보이거든 근데 갑자기 하얀 흰 소복을 입고 긴 머리카락이 있는 사람이 스윽- 하고 지나가는거야 난 진짜 처음에 잘못본줄알고 내가 너무 귀신을 너무 믿었나 싶었나 해서 그냥 못본걸로 생각하고 집으로 올라갔어
이름없음2018/05/28 23:43:00ID : bba4NwJTPdA
그래서 난 아까 5번에서 말한 것처럼 핸드폰 하고 있는데 문득 우리 중학교에서 귀신 탐지기? 라고 은근 유명했던게있는데 이걸해보기로 한거야 내 생각에ㅋㅋㅋㅋ
이름없음2018/05/28 23:44:05ID : bba4NwJTPdA
그래서 난 이걸 그냥 아무생각없이 해봤고 내 방에 한번 해봤더니 나쁜 귀신이 있대 그러면서 어디있는지 알려주더라고 근데 마침 내방에 커튼이 있는데 커튼 사이로 어떤 사람이 거꾸로 서있는 형태가 있는거야
이름없음2018/05/28 23:44:44ID : bba4NwJTPdA
난 그래서 한딴에는 너무 무서워서 진짜 엄마한테 빨리오라고 무섭다고 울고불고 했던 기억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