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일기장 난입 가능하냐

>>2 난입할거면 스탑걸어줘

조조조졸리당... 인강하나만 듣고 자야징 하루종일 스크롤내리니까 손목아프다....진짜 스레기같아ㅋㅋㅋㅋㅋㅋ

졸려죽겠다ㅠㅠ 이제 자야지.... 오늘은 어제보다 나았어! 정말로 잘했어!ㅋㅋ 내일은 오늘보다 나아지자!

영화봤음.아니 보는중 나라타주. 참 일찍도 본다. 내가 생각한거랑 달라서 다행이다. 일단 불륜 아니라는 것에 감사.ㅎ 그래도 음..아직은 히야마 이해못함. 다 보면 알겠지.

어제는 사키보쿠봤다. 수업레벨 참 낮다. 편차치 44니까 당연한건가.ㅋ 내가 고등학교때 그런 선생님 있었으면 어떨까 싶기도 한데, 별 소용 없을듯 하기도 하고. 사실 그런선생님? 약간 거리가 멀긴해도 친구같은 선생님은 중학교때 있었으니까. 근데 친구같은 선생님은 나라타주가 더 가깝네. 여기 교장여친이 진짜 귀엽게 생겼다. 동글동글하고, 머리도 그렇고. 찐빵같아. 약간 아저씨같다가 가끔가끔 잘생겨지고. 그래도 아저씨같지만ㅋㅋ 왜 아저씨 좋아하냐고 하는지 이제 좀 알겠네. 아저씨같구만. 그치만 뭐. 시간의 흐름 누가 막을 수 있겠는가. 나도 그런 고등학교에 다니고싶었다. 교복이 예쁘고, 친구와 재밌게 다니겠지? 하며 고등학교에 진학했는데. 얼씨구. 친구는 없고, 교복은 갈수록 짜증나며..사실 지금 생각해보면 교복에 왜 그렇게 화냈는지 모르겠다. 뭐 지금은 안입어서 그런가. 대사 중 공부 못하는 애들은 축제도 못한다는 얘기가 있었다. 이건 좀 맞는말인것 같다. 내 경험에 비추어봐도, 공부 잘하는 학교가 더 재밌었다. 근데 돌이켜보면 학교에 돈이 많아서 그런걸지도? 거기 학생 하나하나를 보면서 나를 느끼고 한심했다. 한심하고한심했으나 나는 바뀐게 없다. 실패했다는건 도전했다는 증거이다. 이말 참 좋지만. 도전했을때 열심히 하지않은 내가 있어서 이건 그저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는걸 안다. 도전이라는건 그저 시작하는것이 아니라 열심히 하는것이며, 나의 기준으로는 난 도전을 하지 않았고, 그저 흑역사만 만든 것 뿐이다.(하루하루 똥만 만드는 기계야ㅋㅋ) 아나 뭐래. 암튼 재밌었네. 반지도 참 예쁘고. 일본감성 해피엔딩 최고다ㅋㅋ 해피가 짱임 아 갑자기 생각났다ㅋㅋ 이거보다가 울었다. ㅋㅋㅋㅋㅋㅋ왜 울은건지 잘 모르겠지만 애들이 학생유치회? 견학회 할때 마지막에 그림그릴때 눈물났다.ㅋㅋ내가 뭐라고 눈물흘리고 있지? 궁도부 걔도 참 멋져라. 나도 활쏘는것좀 배우고싶다. 옛날부터 배우고싶었다. 총쏘는것도. 둘 다 못했지만.ㅋ 암튼 주책없어라. 왜 내가 운걸까. 내가 그런걸 한다면 아마 빠져서 뒤에있는애가 되어있겠지? 아닌가. 요새 잘 모르겠다.

방금 나라타주를 다 봤다. 생각보단 막장은 아니더라. 생각으로는 교사랑 학생이 연애하는걸로 생각하고, 오노는 이즈미 때리는줄 알았는데 때리지도 않고. 감상? 이랄까... 애초에 유즈코(여자부원)가 대사를 말하지 못할 때부터 설마 했는데 진짜였네. 이즈미도 고등학생때 그랬고. 옥상갔다가 내려왔을때 다행히 하야마를 만난거고. 오노 진짜 이해할수없다. 이해하고싶지않다. 이해하면 안되는...애가 참 찌질하다. 찌질해서 남한테 피해를 끼친다. 찌질한것도 아니고 집착이 참 심하다. 정말 가관이었다...신발벗고가.(갑자기 맞춤법이 헷갈린다) 신발 벗고는 못간다고 할줄 알고 시킨건가. 무릎꿇어도 그렇고. 자기 분에 못이기는게 딱 초등학생. 거기다 힘있으니 참 최악이다. 전화했을 때 그럼 날 더 좋아하게 될거야? 라니. 미친건가? 어떻게 이즈미는 저렇게 거지같은 사람들만 만나지? 작중 남자들이 다 하나같이 쓰레기다. 종류가 다르긴해도 쓰레기. 그나마 나은게 하야마. 그리고 왜 영화에서 나온대사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멍청이가 존재하는거지? 은유인게 당연하잖아. 그래도 이즈미가 잘 이겨내고 살아서 다행이다. 유즈코는...안타깝다.솔직히 고등학생 애가 뭘 얼마나 많은 생각을 하고 도와줄 수 있었을까. 대사 못칠때 뭔가 있냐고 물었을때 대답했다면 조금은 나아졌을텐데. 아니면 하야마에게 이즈미가 없어서 의지할 사람이 필요했다면 유즈코가 살았을지도 모르지. 애초에 그런일이 안일어나는게 바람직하지만. 나름대로 잘 봤다. 그냥 현실적이다. 하야마가 부인과 자기 엄마를 같이 살게하는부분부터 미스. 첫단추부터 잘못 끼워졌지만, 안그랬으면 이즈미는 죽었겠지. 아닌가. 이즈미는 좀 더 강한아이라 괜찮았을까. 강한걸까? 그냥 썩혀두는거 아닐까. 그래도 다행히 잘 살아있고. 하야마선생님은 어떻게 살고있을까. 도쿄고등학교에서 사회가르치고 있을까. 그렇게 헤어졌는데 잘 살 수 있을까. 나라면 못 살것 같은데. 헤어지고 이즈미랑 사는건...역시 좋아하는게 아니라...안좋아해도....으악으악으악으악으악 어려워. 난 재밌게 봤어. 그냥 이즈미 회사후배가 사키보쿠에 나온사람이라는게 좀 거슬렸을 뿐. 인기 많은 배우시구나. 확실히. 얼굴도 잘생기고 목소리도 좋아. 인기 많을만 하다. 이제 감독의 해석? 평을 듣고싶다. 아 그리고 남쪽...이라는 영화는 어떤 영화일까. 나도 나중에 보고싶다. 아 연극에서 이즈미의 역의 대사가 이즈미의 마음을 대변하는것도 역시 클리셰겠지. 애가 죽었는데 그때도 질투하는 오노도 참... 그래도 때리진 않아서 다행이다. 염산 안뿌려서 다행이고ㅋ. 신발. 신발을 다시 받고싶었나? 처음 만든 신발이라? 이미 계획하고 민들었으면서 계획하지 않은 척..뭐 거긴 상관 없긴 하지만. 한번 안좋게 보이니 다 안좋아 보이네. 확실히 영화관에서 봤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음악이라던가. 소리가 좋아서. 영화관에서 보는건 역시 사운드가 좋아야지. 연애영화가 좋은데 이건 좀.. 그래도 그렇게 고구마는 아니어서 다행이다. 자꾸 글이 길어지는데 하는말만 반복하는 느낌? 그러니 이만 여기서 끊기로 하자.

엊그제는 쿠라사키군의 말대로는 되지 않아 를 봤다. 역시 해피엔딩 마지막이 짱이였다. 해피가 최고ㅋㅋ 별...말할건...없고....재밌었다. 마지막 히로세스즈인가 걔가 나카지마켄토한테 하는게 너무 귀여워서...아코진짜 고등학생로맨스가 제일 짱이다. 너무 귀여워.달콤하고, 귀엽고, 뭔가 뿌듯하고. 나라타주보단 이런게 취향. 하지만 나라타주도 좋지. 아. 양의나무 보고싶다.

생각난 김에 다 쓰자. 인간실격도 봤는데. 다자이 오사무. 이건 언젠가 책으로 읽어봐야지. 영화는 욕을 그렇게...ㅋㅋ 개인적으로는 그냥.. 토마 잘생기기도 했고. 그래서 그냥 봤다. 근데 너 공부 안하니?!

근데 이거 몰까. 왜 한자로 뜰까??? 이상해ㅋㅋ머 지금은 괜찮아진 것 같은디.. 나 이번엔 완강클럽가고싶당ㅋㅋ 재밌을 것 같아. 빨리 인강들어야하는디 라디옹듣구있네 오랜만에 들으니까 반갑구만허허 일기는 역시 나혼자서★

배아파. 공부는 언제할거야? ㅉㅉ...

으악 시발 스탑안거럿다 쉩

으악 나도 귀뚫고싶다 으악

잠이 안온다 괜히 사과한건가? 긁어 부스럼이었나 사과를 했더니 더 거북해졌어 으와 차분해지지 않는다 휴대폰도 이상하고, 나도 이상하네 아..자꾸 토할것 같다하니까 토할 것 같다 밖에서 담배피네 그냥 죽어라 시끄러워 무슨 20분도 안되어서 다시 담배를피지? 진짜 중독인가봐ㅋㅋ 근데 나도 휴대폰 20분도 안되어서 붙잡잖아 비슷한건가 울렁거린다 청심환을 먹어볼까 속이 안좋아 배고픈건가? 손이 떨리고 심장이 쾅쾅거리는건 어떻게 해야하지? 내일 같이 재수하는 짱친한테 전화해야겠다 그냥 사과를 하지말걸그랬나 연락을 하지를 말걸그랬어 무슨 좋은관계라고 연락한거야 연락받는게 더 짜증날 수도 있잖아

아 진짜 싫다 이런느낌. 속울렁거리고 잠도 못자고 수면제 먹고싶다 어디서부터 잘못된걸까 으..잠이나 자야지

약간 우울에 취한사람같기도 하네. 우울에 취한사람은 자신의 불행에 취해 자신이 불행한사람이라는걸 펜던트? 뱃지처럼 여기고 자신의 불행을 음미한다고 하지. 나 지금 약간 그런 것 같아. 어떡하지?

휴대폰은 멀쩡해질 수 있을까? 멀쩡해져라....멀쩡해져라... 사랑해! 잘자! 다 괜찮아!! 뭐 그런일로ㅋㅋ 지금까지 여러 파라만장한 일상도 넘겨왔잖아!! 할 수 있다! 화이팅! 그 친구랑은 이제 연락 안하면 된다!! 회피형인간이 짱이다!!!! 너무 걱정하지말자!! 인간관계 다 끊고 나 좋아해주는 사람이랑만 놀자!! 뭐하러 사과해서 긁어부스럼만들었냐!! 사과받느라 연락받는게 더 짜증날 수도 있는데!! 사과는 그때그때!! 아니면 연락끊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