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출이 너무 어려워서 이렇게 올려봐!
예를 들어 주먹에 맞거나 했을 때 어떻게 소리를 표현하는 게 좋을까
아악...? 윽...? ㅠㅠㅠ
이름없음2018/06/02 17:26:37ID : BcIK5faoHyJ
맞은 사람이 내는 소리 말하는 거면 컥이나 크억같은건 어때? 그거 그건가 싶긴하지만ㅋㅋㅋㅋ 큭.. 은 좀 그런가... 나도 효과음 쓰기가 너무 어렵더라 ㅠㅠㅠㅠㅠㅠ 문 세게 열어서 부딪히는 소리를 어떻게 적어야 될지 한참 고민했어 ㅋㅋㅋㅋㅋ
이름없음2018/06/02 22:19:53ID : JQsnWqrArs7
큭...큽...우욱...우웩...(토)
이런거?
이름없음2018/06/02 22:41:38ID : hwFa8rBAlxx
뭔가 뺨때릴때는 엄청 찰진 소리가 나!
뺨과 손바닥이 하이파이브 하는 소리? ㅋㅋㅋㅋㅋ
이게 뭔소리지 ㅋㅋㅋ
이름없음2018/06/02 23:57:39ID : oMo1zSJU7vu
문자로는 다 표현할 수 없는 소리가 나지
음..... 엌 억 컥 크억 이렇게...? 안 맞아봐서 모르겠네
이름없음2018/06/03 00:02:53ID : Bf9jy5e2E1g
진짜 ㅈㄴ 아플때는 소리도 안나와ㅠㅠ
끄으으....이런 소리만 나오더라;;ㅋㅋㅋ
이름없음2018/06/03 00:03:56ID : xXxWkmlcrdP
난 맞을때 소리는 안내고 맞은 다음에 신음소리만 내는데. 이렇게.
이윽고 뺨을 갈기는 소리가 들렸다. 나지막한 비명이 울려퍼졌다.
"...아...으..."
뫄뫄의 눈에 눈물이 고이기 시작했다.
이름없음2018/06/03 19:56:20ID : 66jdyMqlwpR
ㅋㅋㅋㅋㅋㅋㅋ나랑 비슷한 고민 하는 사람이 여기여기 있구나! 나는 우는 소리 표현하기가 그렇게 어렵던데...
명치맞을때 "케헥!"하고 표현한 적 있어. 근데 보통 대사로는 표현 잘 안하고 '새끼 강아지가 낑낑거리는 듯한 기묘한 소리를 냈다' '찌그러진 폐에서 숨결이 역류했다' 식으로 써. (참고로 새끼강아지 표현은 해리포터에서 본거같아. 더즐리 삼촌이 쪼는 장면이었나 그랬을거야)
이름없음2018/06/04 00:09:45ID : aq3PilDxO1h
끄억 껙 퀙 크흑 끅 키흑 쿠헥 크후훅 크힉 끄악 으아악 으허억 프흑 푸헥 허흑...
이름없음2018/06/06 01:44:23ID : Qq5aoGrgkq5
난 맞을때 나는소리를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도 모르겠어..
예)
"ㅈ...잠깐ㅁ.."
"시끄러워, 쓰레기."
ㅡ퍽
or
---퍽
or
(퍽)
or
<퍽>
or
'퍽'
"커헉!"
...같은?
.이름없음2018/06/06 01:53:01ID : Dy1Dulcttjw
하읏♡♡... 좀더..좀더...
이름없음2018/06/06 01:54:03ID : WlCnO8rAqo1
마조히스트냐곸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2018/06/06 02:12:28ID : oMo1zSJU7vu
뭐야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2018/06/06 17:11:53ID : 6i3vgZjs6Zg
엌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2018/06/07 00:34:58ID : fgkk5PbilDu
쁩,이나 쁘합.내가 그러거든.애초에 친구들이 때리는 거지만.(내가 장난을 좀 많이 좋아해서..
이름없음2018/06/10 23:07:05ID : usjfRA0slva
으윽... 악!!
이름없음2018/06/16 12:30:56ID : vdxBbDvvcnz
많이 늦긴 했는데,
윽, 큭...
(참는 신음)
흐흑.... 우윽, 웩.
(역류하는 신음)
헉, 큿...
(분노에 찬 신음)
악, 흑, 아악....!
(우는 신음)
맞을 때 내는 신음소리는 개인적으로 이렇게 쓰는 편이야. 참는 신음이랑 분노에 찬 신음은 비슷하게 보고, 최대한 소리 없이 맞는 느낌으로... 역류하는 신음이나 우는 신음은 흐느끼는 것처럼 이어지는 신음에 맞을 때만 소리가 잠시 끊어지는 거. 말이 길어졌네, 미안!
이름없음2018/06/16 17:35:53ID : e6i01cspfhx
직접 사람이 소리를 내기보다는 ~로 내려치자, 그의 이마에서 둔탁한 소리가 났다. 이런 식으로 쓰는 것도 좋을 것 같아.
이름없음2018/06/16 19:22:07ID : 4L85SIGoGpT
스레주의 문체에 따라서 다를 것 같은데. 화려하거나, 형용적인 문체를 구사한다면 이나 이 그랬던 것처럼 직접적인 소리를 표현하지 않고 가는 게 나을 것 같고, 좀 더 직설적이고 하드보일드한 계열이라면 직접 쓰는 쪽이 좀 더 나을지도.
이름없음2018/06/20 00:24:20ID : k1h9hfdTSHu
깔끔정리좋아
이름없음2018/06/22 19:06:04ID : zPa8mE5RDvu
나는 순간적으로 강하게 명치 맞은 사람은 "허억...!"이라고 해! 죽도록 맞아서 쓰러진 사람은 "끄...으..."
이름없음2018/06/22 23:25:16ID : kq1CjeGtzdO
뭔뎈ㅋㅋㅋㅋ
나는 흐억..헉..... 같은거나 그냥 직접적인 소리를 표현하ㅏ지 않고 해. 개인적으로 간접적으로 표현하는게 더 나은 느낌이랄까 나는 ㅇㅅㅇ
이름없음2018/06/29 02:14:50ID : 0r9iqjheZa6
말 뚝뚝 끊기게 해서 숨찬것 처럼..진짜 졍나게 아프게..
"아윽, 쿨럭, 흐으... 윽,"
"우욱, 컥, 아으…!"
"아, 하윽, 우으으.."
때리는 소리는... 퍽! 이게 아니라 "퍽, 하곤 그의 명치를 갈겼다." 처럼 쓰는게 제 문체!
?근데 뭐지 신음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