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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6/02 23:13:08 ID : rgkk7bCrAo6
나는 아토피 피부야 얼굴에도 있고 목에도 있어 나는 못생겼어 눈도 작고 피부도 노래 그래서 쌍액이라는것을 접하고 했는데 눈이 두배이상 커지는거야 남들한테 처음 들었어 나처럼 생겼으면 좋겠데 그 후로 화장에 집착을 했어 깜빡하고 집에 파우치를 놔두고 온날이면 화장품 가게에 들어가 화장품을 사 그리곤 카페나 편의점에 들어가 아무거나 산 다음 앉아서 화장을 열심히해 만약 그날 파우치도 놔두고오고 돈도 없는 날이라면 고개를 푹 숙이고 집에 바로 가버려 있던 약속도 깨버리고 말이야 그리곤 집에 가자마자 씻고 옷을 차려입고 화장을 해 적게는 한시간,많이는 세네시간씩 거울을 보고 있는것 같아 내가 웃을때 어떤지,어떻게 웃어야 예쁜지 울때 어떤지,어떻게 울어야 예쁜지 이런걸 생각하면서 표정을 짓고 문제점을 찾아서 고치려고 해 내가 정말 미쳤을때는 렌즈까지 다 끼고 잠에 든적이 있어 잠든 순간까지도 예뻐 보이고 싶었어 일어났는데 눈알이 빠질거 같더라 하지만 나는 그것을 멈추지 않았고 계속 했어 하지만 그때 내친구가 렌즈 세척도 잘못하고 렌즈를 오래껴서 결막염이 생겨서 화장을 못하게 된거야 그걸 보고 겁나서 그후로 렌즈를 끼고 자는것은 안하게 됐어 내 눈이 어떻게 될까봐 겁난게 아니라 화장을 못한다는게 겁나서였어 나는 말이야 예전엔 예의상이라도 예쁘다는 말을 못들었는데 화장을 하고 다닌후부터 사람들이 진심이든 예의상이든 예쁘다고 해주는게 좋더라 그런데 큰일 났어 쌍액 부위에 아토피가 생겨서 너무 따가웠고 얼굴전체에 아토피가 생겨서 붉어졌어 미치도록 간지러웠고 짓물러서 고름이 흘렀어 나는 화장을 포기하지 않았어 따가워서 죽을것만 같았는데 어느순간 화장을 안하고 그대로 다니니 편하긴해 하지만 이젠 예쁘다는 말을 못들어 그래서 나는 학교에서 수업이 다마치면 모자와 마스크를 끼고 얼른 집에가 가족들한테도 내 못생긴 얼굴을 보여주고 싶지않아서 방에 박혀있거나 나올때는 모자와 마스크릴 껴 미쳤나봐
이름없음 2018/06/02 23:35:56 ID : tunxzTQnA1B
나도 생얼로 절대 밖에 안나가. 급하면 모자 마스크 필수고.. 그런건 전혀 미친게 아니라고 생각해! 더 예뻐지고싶다면 아토피를 먼저 치료하거나 아토피를 감안한 화장을 하고, 눈건강도 생각하는게 더 예뻐지는 방법이라고 생각해 몸을 먼저 생각하는게 뷰티의 시작이야!!! 아픈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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