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드림을 하는데 .. 그 가상같으면서도 현실같은 꿈속이 좋아서 자다 깨면 다시 잠들어서 같은 꿈을 이어서 꾸고
이름없음2018/06/03 02:20:31ID : dU7wGmmpSNu
내가 원하는 상황으로 만드는데.. 가끔 제어가 안되는 상황들이 있더라고.. 주로 쫒기는 꿈인데.. 내 꿈을 맘대로 할수있으니까 쫒기는 상황에서 벗어나게끔하면 꼭 어떻게 해서든 쫒아와
이름없음2018/06/03 02:21:02ID : dU7wGmmpSNu
몇가지 사건(?) 이 있었는데 .. 들어줄 사람 있을까
빕2018/06/03 18:11:23ID : 9wE789unxvd
나 있어
빕2018/06/03 18:11:51ID : 9wE789unxvd
나 있어
히루2018/06/03 21:29:09ID : vxCrwHxDvyK
나도 꿈에서 고통느끼는데 ㅠ
이름없음2018/06/04 15:07:15ID : NBthbwpO5Wq
나도 있어 나 괴담판에서 들어줄 사람 있다고 한 사람이야!!
이름없음2018/06/05 12:57:52ID : TXvwnwmpVcK
스레주야. 고마워 들어주는 사람 없는줄알고 안들어 왔는데 있었네 풀어볼께
이름없음2018/06/05 12:59:14ID : TXvwnwmpVcK
언제부턴지 모르겠는데 아마 중학교쯤부터 성인이된 지금까지 쭉 루시드드림을해..
모든 꿈을꿀때 꿈인걸 자각하고 나 하고싶은 대로 상황을 바꾼다던지 아니면 아예 잠들기전에 원하는 꿈을 생각하고 그 꿈을 꾼다던가 해
이름없음2018/06/05 13:00:03ID : TXvwnwmpVcK
다른건 다 내마음대로 바꾸기도하고 원하는 꿈을 꾸는데 가끔 쫒.기.는 꿈에서는 아무것도 못하겠어
그 꿈을 꾸는중에 다치거나 아픈 상황이오면 고통이 그대로 느껴지기도하고
이름없음2018/06/05 13:01:00ID : TXvwnwmpVcK
제일 이상하고 소름끼치는건 쫒길때마다 나를 쫒는 대상의 외모는 바뀌는데 ( 남자에서 여자라던가 긴머리에서 단발머리로 라던가 하는식으로 외모는 늘 달라)
외모가 달라진것과는 별개로 같은사람 이라는 느낌이 들어..
이름없음2018/06/05 13:03:14ID : TXvwnwmpVcK
그동안 꿈중에 제일 무서웠고 땀까지 흘리면서 가위눌린듯이 꾼 꿈이있는데
꿈속에서 난 집에있었고 티비를 보는데 뉴스가 나오는거야 내가 사는 동네에 악질 연쇄살인범이 돌아다닌다는 뉴스였어
원래 꿈에서는 장소가 휙휙 바뀌잖아? 뉴스 보다보니까
내가 무슨 축제현장? 그런곳에 와있더라고 막 전국노래자랑처럼 무대있고 아래 플라스틱의자 놔져있는 ..
이름없음2018/06/05 13:04:55ID : TXvwnwmpVcK
그 의자중 하나에 앉아서 어떤 여자들 장기자랑 같은걸 보고있는데 그 연쇄살인범으로 추정되는 남자가 모자 깊게 눌러쓰고 무대로 난입해서 칼로 막 찢어 죽이는거야 ( 말 그대로 막 살을 찢었어 ..;; 너무 선명하게 보여서 아직도 소름끼친다) 그거 보고 아 저사람이 그 연쇄살인범이구나.. 하면서 도망갈 타이밍 노리는데
이름없음2018/06/05 13:05:50ID : TXvwnwmpVcK
그 살인범이랑 눈이 마주친거야.. 직감적으로 다음엔 날 죽이겠구나 싶어서 막 어떡하지 생각하는데
이건 내 꿈이잖아 어떤 방법으로든 도망갈 상황을 만들면 되겠다 생각하고
이름없음2018/06/05 13:08:07ID : TXvwnwmpVcK
이건 내가 상상력이 풍부해서 만들어낸 상황인데
내가 축제현장에 와있는건 환영이고 사실 나는 다른 곳에 존재한다능 상황을 만들어서 꼭 티비속에서 빠져나오듯이 다른 공간으로 이동했어
이름없음2018/06/05 13:09:37ID : TXvwnwmpVcK
강당같은 곳이였는데 약간 교회행사? 처럼 단상바로 앞에 의자에는 성가대들이 주르륵 앉았고 좀 사람이 많았어
근데 경찰들이 사복입고 우르르 들어오면서 곧 연쇄살인범이 이곳에 올건데 잡기위해서 사복입고 잠복을 할거니까 다들 티내지말고 자연스럽게 행동해 달라고 당부했어
이름없음2018/06/05 13:10:20ID : TXvwnwmpVcK
난 당연히 이 장소에서 내가 나인걸 들키지 않는 상황이 되게하려고 했고
고개 푹 숙이고 기도하는척 하고있는데
내 목쪽으로 칼이 슥 들어오는거야 ..
이름없음2018/06/05 13:12:00ID : TXvwnwmpVcK
그래.. 나인걸 들킨거지 .. 꿈인걸 아는데도 몸이 굳는거 같더라고 막 내꿈 마음대로 못하고 이렇게 되니까 짜증도 나고 화도나고 고개 천천히 들어서 돌리는데
진짜 서슬퍼렇다 라는 말 알아? 딱 그런 살기가득한 눈으로 ( 너무 살의가 가득차서 반짝거린다는 느낌을 받을정도였어) 날 쳐다보면서 입이 찢어지게 미소짓는거야
이름없음2018/06/05 13:14:29ID : TXvwnwmpVcK
아무것도 아무생각도 못하고 쳐다만 보는데 날 칼로 막 여기저기 찌르는데 그게 너무 아픈거야.. 실제로 칼에 찔려본적은 없지만 아마 이런느낌이다 싶은
이름없음2018/06/05 13:14:49ID : TXvwnwmpVcK
가위눌린것처럼 꿈을 깨지도 못하고 상황을 바꾸려해도 바뀌질 않고
이름없음2018/06/05 13:15:07ID : TXvwnwmpVcK
땀 뻘뻘 흘리면서 소리지르면서 잠 깼었어 그날은 ..
이름없음2018/06/10 13:48:32ID : htgZa5V9fSK
자각몽에 중독되고 컨트롤을 잘 못할경우에 끔찍한 악몽을 꾸기도 해. 특히 꿈속은 자키가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지니까 나는 여기서 못일어난다 나는 결국 붙잡히고 말거다 하는 생각이 들면 빠져나갈 수 없어. 평소에 자각몽할때 깨어나는 연습을 하는게 좋겠다. 예를들면 박수를 세번 치면 꿈에서 깨어난다, 라는 연습을 계속해서 악몽을 꿨을때도 빠져나올수있게 연습해. 그러면 빠져나올수있을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