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이름은 >>2, 옆집에서 치킨냄새가 나서 치킨이 먹고 싶어졌다. 어떤 식으로 치킨을 구할까. 1. 휴대폰을 꺼내 치킨집에 전화걸어서 주문한다. 2. 직접 만들어먹는다. 3. 옆집에 쳐들어가서 치킨을 훔친다. 4. 내가 치킨이 된다. >>3이 Dice(1,4★) 다이스를 굴린다.
  • 로어가 되야지
  • 주문이 끝나자마자 여성의 두 손에서 환한 빛이 뿜어져나오더니, 그대로 내 무릎의 상처에 스며들어갔다. 그러자 거짓말 처럼 아픈 것이 싹 날아가 버렸다. 나는 마법사라는 존재가 생각보다 훨씬 더 대단한 존재임을 깨닫게 되었다. "내가 치료마법 전문이 아니라, 흉터까지는 못 커버해주겠다 얘. 그래도 이정도면 충분히 걸을 수 있겠지?" "물론이죠!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저 흉터같은 거 신경 안 쓰니까 괜찮아요!"
  • 내 감사인사를 들은 여성은 두 눈을 살짝 내리깔고 수상쩍게 미소를 지으며 생각지도 못했던 말을 걸어왔다. "흐응~.....맨 입으로만 고맙다고 할꺼야? 마법사의 도움을 받는 댓가는 비싸다구. 이젠 네가 나를 좀 도와줘야겠어." ".......네? 제가 당신을 도와야 한다고요? 뭔진 모르겠지만 제가 도와줄 수 있는 한에서만 도와드릴게요."
  • 여성이 김 뿌링클에게 부탁할 내용은? >>706 1. 수도로 가던 도중 지도를 잃어버려서 길을 해매고 있으니 같이 가자고 부탁했다. 2. 같이 신수 레이드(?) 하러가자고 부탁했다. 3. 초원지대에서 아끼던 팬던트를 잃어버렸으니 같이 찾아달라고 부탁했다. 4. 자유기재
  • 새사르 소루소루ㅋㅋㅋㅋㅋ 2222
  • "충분히 네가 도와줄 수 있는 일이니까 걱정할 거 없어. 나랑 같이 신수 레이드(?) 좀 하러 가자." "아하! 신수 레이드 말이죠? 그정도 쯤이ㅇ.......................................................잠깐!?" 아니 저게 무슨 말이야 막걸리야?! 단 둘이서 신수를 잡으러 가자니, 제정신 인건가? 수도에 있는 기사단과 마나의 탑에 있는 마법사들을 전부 불러와도 모자를 판 같은데!
  • "헛소리 하지마세요! 대륙 전체를 위협하는 그 미친 신수를 우리 둘이서 어떻게 이겨요?! 심지어 저는 아무런 힘도 능력도 없는 평범한 소시민인데요!!!!!!" 그 여성은 완강히 거부하는 내 모습을 보고 그저 키득거리며 웃기만 했다. 나는 되게 진지한데 어째서 저렇게 태평한 태도만 보이는 거지? 이해할 수가 없네 진짜!! "네가 평범한 소시민이라니, 지나가는 개가 다 웃겠네! 그거 알아? 네게서 신수와 같은 기운이 흐르고 있다는 것을."
  • 태어난 이래 단 한번도 신수랑 만난 적이 없는데.....내게서 신수랑 같은 기운이 흐른다고? 나는 몇번이나 그럴 리가 없다고 완강히 부정했으나, 여성은 내 말을 쿨하게 씹으며 계속 자기 할 말만 이어갔다. "신수와 같은 기운이 흐르는 존재는 보통 2가지 경우가 있는데, 같은 종족 이거나 신수의 각인상대 일 때 흘러. 지금 날뛰고 있는 '주작'을 제외하면 나머지 신수들은 100년 전에 용사 마리아가 마왕과 함께 소멸시켜버렸으니....넌 '각인상대' 이겠구나?"
  • 신수의 '각인상대' 라고 몰아붙이는 여성에게 할 대답은? >>711 1. 다른 세계에서 온 존재라고 털어놓은 뒤 세계가 다른데 어떻게 각인을 하냐며 따진다. 2. 백보 양보해서 댁이 말하는 대로 신수랑 같은 기운이 흐른다 쳐도, 그래봤자 아무런 힘이랑 능력이 없는 건 똑같다고 반박한다. 3. 자유기재
  • 222
  • 신수의 각인상대라고 몰아붙이는 여성의 모습을 본 나는 머리가 여러모로 지끈지끈 아파오기 시작했다. 계속 아니라고 하는데도 내 말을 귓등으로 들을 생각조차 하지 않으니, 아까랑 다른 방식으로 반박해보기로 했다. "후.....백보 양보해서 댁이 말하는 대로 신수랑 같은 기운이 흐른다 칩시다, 근데 그래봤자 아무런 힘과 능력이 없는 건 똑같아요. 저는 당신에게 짐만 될게 뻔하다고요. 차라리 돈으로 실력있는 모험가를 고용하시는게 어떠신지?"
  • "뭔가 착각하고 있는 거 같은데. 난 레이드에 '참가' 해달라고 했지, '싸우라'는 말은 하지 않았어. 줘패는 일은 내가 다 할테니까 넌 그냥 내 옆에 가만히 서서 신수의 시선을 돌리기만 하면 돼. 각인상대가 근처에 있는 신수는 무의식적으로 행동에 제약이 걸리게 되거든. 각인상대에게 상처를 입히지 않기 위해서라나?"
  • "......한마디로 요약하면, 저 보고 미끼역할을 하라는 거군요." "그래, 맞아. 각인상대로 인해 손발이 묶인 신수는 그저 덩치크고 피통 많은 허수아비에 불과해. 내 마력을 쏟아붓는다면 둘이서도 충분히 이길 수 있어! 어때, 우리 둘이서 세계를 구하지 않겠어?" 여성의 제안을 들은 내 반응은? 1. 수도에 있는 마나의 탑에 들려야 해서 못 간다고 말했다. 2. 세계를 구하는 일따위 관심없고 내 목숨이 더 중요하다고 말했다. 3. 대체 정체가 뭐길래 마력에 대한 자신감과 신수에 대한 풍부한 지식을 가지고 있냐고 물어본다. >>715가 Dice(1,3★) 다이스를 굴린다.
  • Dice(1,3) value : 1
  •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최대한 빨리 수도에 있는 마나의 탑에 들려야 해서 못 갈 것 같아요. 죄송합니다. 애초에 제가 진짜 각인상대인지도 모르겠고....... 치료에 대한 답례는 돈이나 물건으로 대신 해드릴게요." 내가 제안을 거절하자, 여성은 한쪽 눈썹을 찡그리며 불만 가득한 표정으로 나를 지긋히 주시하기 시작했다. 여성의 그 행동이 부담스러워진 나는 애써 지도로 얼굴을 가리고 최대한 멀리 여성과 떨어졌다.
  • "그 사정이 뭔진 모르겠지만 예정대로 마나의 탑으로 가면 후회하게 될텐데~? 내가 네게서 신수와 같은 기운을 느낄 수 있었던 건, 오랜시간동안 수련해온 엘리트 마법사여서 가능했던거야. 그리고 마나의 탑에는 나와 비슷한 수준의 마법사들이 아ㅡ주 많지. 네가 탑에 발을 들이는 순간, 곧바로 그들의 실험대상 취급을 받게 될게 뻔해. 내 모든 마력을 걸고 장담할 수 있어."
  • 이렇게 어쩔 수 없이 합류하게 되는건가...!!
  • 내가 실험대상 취급을 받게 된다고....?! 여성의 충격적인 발언을 들은 나는 얼굴이 새파랗게 질리고 말았다. 난 그저 원래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차원이동마법을 쓸 줄 아는 마법사를 찾고 싶었을 뿐인데...! 내 안색을 본 여성은 웃는 낯으로 표정을 바꾸며 내 양쪽 어깨에다가 조심스럽게 손을 얹었다. "날 믿어봐. 만약 위험해진다면 수도로 곧장 텔레포트 시켜줄테니, 밑지는 장사는 아니라고 생각해."
  • ".............하아, 알겠어요. 당신과 같이 갈게요. 위험해질 때 수도로 텔레포트 시켜준다는 약속, 꼭 지키셔야 해요?" "그럼~ 내가 다른 건 몰라도 거래만큼은 확실하게 하는 여자야. 이제부터 우리 둘은 한 배를 탄 파트너라는 거, 잊지마♪" 오랜 대화 끝에, 결국 나는 여성을 따라 신수를 쓰러트리러 가기로 했다. 아무래도 나는 이세계에 발을 디딘 순간부터 좋으나 싫으나 신수랑 엮일 수 밖에 없는 운명이였던 것 같다...
  • 나는 여성을 따라 신수의 보금자리인 마석광산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가는 도중 어색한 분위기를 타파하기 위해서 이런저런 잡다한 대화를 나눈 결과, 여성의 이름이 >>722 이고, 현재 나이가 >>723 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되었다.
  • 랄라랄라
  • Dice(1,300) value : 126 위에 비슷한 나이대의 여성이라고 했던것 같은데 그건 겉보기 나이인가?
  • 126살이면 인간은 아닌가보군!
  • 금발이니까 엘프려나? 편견인가?
  • 나는 여성을 따라 신수의 보금자리인 마석광산이 있는 곳으로 발걸음을 옮기기 시작했다. 가는 도중 어색한 분위기를 타파하기 위해서 이런저런 잡다한 대화를 나눈 결과, 여성의 이름이 랄라랄라 이고, 현재 나이가 126살 이라는 사실을 알 수 있게 되었다. ............나랑 비슷한 나이대인 줄 알았는데 말도 안돼!!? 어째서 그렇게 오랜 세월 동안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 건지 물어보니 랄라랄라씨는 숙련된 마법의 힘만 있다면 뭐든지 가능하다고 대답하셨다.
  • "...........자, 이제 잡담은 여기까지. 이제부터 마석광산의 안으로 들어갈 예정이니까 한 눈 팔지 말고 내 옆에 꼭 붙어있도록 해." "걱정 마세요. 별로 한 눈 팔고 싶은 마음 같은 건 없으니까요. 괜히 나섰다가 위험한 일을 겪게 되는 건 질색이라서...." 나는 랄라랄라씨가 말한대로 그녀의 옆에 찹쌀떡마냥 꼭 붙은 채로 마석광산의 안으로 들어갔다. 무성한 소문의 실체인 신수를 만나기까지 이제 정말 조금 밖에 남지 않은거구나..... + 밥 먹으러 갑니다
  • 스레주의 저녁식사 메뉴는 뭐였을까!
  • 광산 안에 나있는 길이 일직선이라서 헤멜 필요가 없는 건 좋았으나, 주변에 널려있는 광부들의 시체와 핏자국을 보는 건 괴로웠다. 차마 신수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없었기 때문에 수습을 할 수 없었던 거겠지....참상으로 인해 마음이 무거워진 나는 시선을 아래로 떨구었다. 그런 내 모습을 본 랄라랄라씨는, 아무런 말 없이 한 손으로 내 두 눈을 가려주셨다. ".......생각해보니 넌 아직 애기니까, 이런 풍경이 익숙하지 않겠네. 나는 100년 넘게 사는 동안 볼꼴 못볼꼴 다 보고 살아서 괜찮지만."
  • >>728 삼겹살 데시타 랄라랄라씨에게 괜찮다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에, 나는 애써 웃으며 눈을 덮고 있는 그녀의 손을 치워냈다. "하하, 25살이 애기라고 부를 나이는 아닌데요ㅡ.....전 괜찮으니까 신경쓰지마세요. 랄라랄라씨는 신수탐색에 집중하셔야죠." "음.....그거 이미 끝냈는데~? 길이 일직선이다 보니까 쉽게 되더라고. 광산의 최심부에서 신수의 강력한 살기가 느껴지고 있더라."
  • 아니 벌써?! 랄라랄라씨 대단하네....아까 전에 초원지대에서 대화하고 있었을 때 괜히 엘리트 마법사라고 뽐내신 게 아니였구만. 그녀의 말을 들은 나는 작은 목소리로 감탄사를 내다가 갑자기 궁금한 것이 떠올라서 질문을 하기로 마음 먹었다. "저기, 그럼 현재 우리가 있는 위치는 광산의 어디 부분 인 건가요?" "현재 우리의 위치는ㅡ....." 1.광산의 초반 지점. 2.광산의 중간 지점. 3.광산의 거의 맨 끝지점. 최심부까지 얼마 안남았다. 4.사실 최심부에 이미 도착함ㅋ >>732가 Dice(1,4★) 다이스를 굴린다.
  • dice(1,4) value : 2
  • "현재 우리의 위치는 광산의 중간 지점이야. 그러니 저렇게 광부 시체들이 많이 보이는 거지. 광부들은 주로 초~중반 지점에서 마석을 자주 캤었으니까..... 최심부에 가까워질 수록 보이는 시체가 줄어들테니 참고해. "도움이 되는 정보이긴 한데 어쩐지 조금 씁쓸하네요. 고인 능욕을 하는 것 같은 죄책감이 살짝 들지도......"
  • "네가 시체를 보고 죄책감을 가질 필요는 없어. 쓸데없는 생각말고 오로지 신수를 쓰러트려야 한다는 사실에만 집중하는게 좋아. 신수를 아작내는데 성공하면 저 사람들도 저승에서 편히 눈 감겠지. 안 그래~?" "어....저는 주위를 끄는 행위 밖에 못할테니 줘패는 일 전반은 죄다 랄라랄라씨에게 부탁드릴게ㅇ........으윽!" 말을 채 끝내기도 전에, 갑자기 내 머릿속에서 예전에 들었던 노이즈 섞인 기괴한 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 ..............................결¿¿¿¿???국 나¿???를 ██왔¿???¿??¿¿¿구나, ██. ██했??¿¿?던 거????¿¿¿보다 훨??¿¿¿¿??¿?씬 더 일찍 ██주???¿¿¿?었네. 그만큼.... 헤¿¿¿???¿¿¿어지¿¿¿?????는 순???¿¿¿¿? 간도 ██ㅈㅣㄱㅔ?¿??¿¿ㅆㅈㅣ......
  • 한 손으로 머리를 부여잡은 채로 힘들어하는 내 모습을 본 랄라랄라씨는 몹시 당황하는 표정을 지으며 내 몸을 부축해주었다. 부축 당할만큼 아픈 건 아니지만..... 여기서 또 거절했다가 한 소리 들을게 뻔하므로 나는 그냥 몸을 랄라랄라씨에게 맏기기로 했다. "뭐야, 너 왜 그래?!?! 시체 때문에 속이라도 안 좋아진 거야???" "그건 아니고, 가...갑자기 머릿속에 이상한 노이즈 섞인 목소리가 들려오더니 머리가 아파져서 그만....."
  • "이상한 노이즈 섞인 목소리라....아무래도 신수가 네가 왔다는 사실을 알아챘나보네. 네 머릿속에 이상한 주술을 걸려는 게 분명해! 이렇게 된 이상, 꾸물거리지 말고 얼른 최심부로 가서 신수를 족쳐버려야겠어!" 랄라랄라씨는 그 말을 끝으로 아까보다 2배는 더 빠른 걸음으로 뛰어가셨다. 나도 그녀를 따라서 발걸음의 속도를 높였다. .........근데 정말로 신수가 내게 이상한 주술을 걸려는 것이였을까? 기괴한 노이즈 속에서 언뜻언뜻 들렸던 작은 목소리는 마치 어린아이의 목소리 같았는데....
  • 랄라랄라씨를 따라 한참을 뛰어가다보니, 목표했었던 광산의 최심부까지 다다르게 되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신수가 튀어나와 타오르는 불꽃처럼 선명하고 환한 날개로 바람을 일으켜 나와 그녀에게 날려보내기 시작했다. 1.나는 강력한 바람의 파워를 견디지 못하고 날아가버려 랄라랄라씨와 멀리 떨어져버리고 말았다. 2.랄라랄라씨가 재빠르게 지팡이를 꺼내 거대한 방어벽을 만들어서 그 바람을 막아주었다. >>739가 Dice(1,2★) 다이스를 굴린다.
  • Dice(1,2) value : 1
  • Dice(1,2) value : 2
  • "으아아ㅏㅏ아아아ㅏ아ㅏ아아아아아아악?! 나는 강력한 바람의 파워를 견디지 못하고 날아가버려 랄라랄라씨와 멀리 떨어져버리고 말았다. 랄라랄라씨는 급히 내가 날아간 곳까지 뛰어가려 했으나, 신수가 한쪽 날개로 그것을 막아섰다.
  • "...........오로지 파괴본능만 남아있는 정신나간 신수인 줄 알았는데, 머리 좀 쓰네? 좋아. 그럼 나도 처음부터 진심으로 싸워줄게. 꽤나 아플테니 긴장하는 게 좋을거야~!?" 랄라랄라씨는 신수를 향해 지팡이를 겨누더니, 큰 목소리로 주문을 외우기 시작했다. 나는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에 그저 그녀의 마법시전이 성공하기를 두 손으로 기도할 뿐이였다. "소오니 시이러우어 꼬옹 바알이 시이러우어 꼬옹 겨어우르 바아라무 때에무운에!!!"
  • 1. 주문이 끝나자마자 강력한 눈보라가 불어와 신수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 2. 주문이 끝나자마자 강력한 눈보라가 불어왔으나, 얄밉게도 신수가 그것을 피해버렸다. 3. 중간에 주문이 꼬였는지 갑자기 쌩뚱맞게 내쪽으로 눈보라가 날아오기 시작했다(....) >>745가 Dice(1,3★) 다이스를 굴린다.
  • dice(1,3) value : 1
  • 워우
  • 그 주문이 끝나자마자 강력한 눈보라가 불어와 신수에게 큰 피해를 입혔다. 나와 랄라랄라씨의 사이를 막고 있던 한쪽 날개가 순식간에 얼어붙어 버린 것이다. 신수는 사람의 귀로는 전혀 알아들을 수 없는 괴상한 비명소리를 지르며 괴로워했다. "██████████████████!!!!!!!!!!!!!!!!!!!!!!!!!!!!!!!!"
  • "워후, 처음부터 이렇게 마법이 잘 먹이다니 기분 째지는데?! ....링클아! 이 틈에 어서 내가 있는 곳으로 와서 저 신수의 눈을 똑바로 바라봐줘! 그럼 '각인상대'의 효과가 나타나서 저 닭대가리의 모든 행동에 제약을 걸어버릴 수 있어!!!" 랄라랄라씨는 공격마법이 성공한 것에 기분이 좋아졌는지, 한껏 고양된 목소리로 나를 부르셨다. 나는 드디어 도움이 될 찬스가 찾아왔다는 것에 기뻐하며 그녀가 있는 곳으로 재빠르게 뛰어갔다.
  • 랄라랄라씨가 있는 곳까지 오게 되니, 괴로워하는 신수의 모습을 더욱 더 가까이에서 관찰 할 수 있었다. 신수는 자신의 몸에 가지고 있는 열기로 얼려져버린 한쪽 날개를 녹히려 안간힘을 쓰고 있는 중이였다.... "저 얼음이 녹기 전에 빨리 눈을 마주쳐야 돼! 그래줄 수 있지?" "뭐, 눈을 마주치는 것 쯤이야 별로 어려운 일도 아니고....몇초만에 바로 해결할 수 있는 거니까 걱정하지마세요."
  • 나는 그 말을 끝으로 신수와 눈을 마주치기 위해 천천히 앞으로 걸어나갔다. 어느정도 걷다보니 그것의 깃털을 건드릴 수 있을만큼이나 우리 둘의 사이는 가까워졌다. 공연히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나는 즉시 신수의 눈을 바라봤고, 신수는 나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눈물을 흘렸다.
  • 신수의 눈물을 본 나는, 어쩐지 가슴 속에서 이유 모를 그리움과 슬픔이 피어오르기 시작했다. 대체 어째서 이런 기분이 드는거지? 아파보이는 신수에게 측은지심이라도 느끼는 걸까? 알 수없는 이 감정에 혼란스러워 할 무렵, 뒤에서 랄라랄라씨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이제 다시 저 신수놈에게 크게 한방 날릴테니 어서 비켜줘~ 피하지 않으면 너도 다치니깐!!"
  • 1.나는 랄라랄라씨가 원하는대로 그녀가 공격을 할 수 있게 신수에게서 다시 떨어졌다. 2. ............랄라랄라씨에게 미안하지만, 어째선지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았다. >>753이 Dice(1,2★) 다이스를 굴린다.
  • Dice(1,2) value : 1
  • 나는 랄라랄라씨가 원하는대로 그녀가 공격을 할 수 있게 신수에게서 다시 떨어졌다. 내 개인적인 감정 때문에 중요한 순간을 방해하는 건 민폐나 다름없으니까... 원래 있던 곳으로 다시 돌아가는 내 모습을 본 신수는 아까보다 더 많은 양의 눈물을 흘리기 시작했다.
  • "하, 다이스 아피르겔 대륙 전체를 엉망진창으로 들쑤셔놓고, 수많은 사상자를 만들어낸 쓰레기 주제에 뭘 잘했다고 질질 짜냐? 네 놈의 죄는 네가 가지고 있는 목숨 값으로 갚아야 될 거다! 아까보다 더 강력한 공격마법을 보여주겠어!" 랄라랄라씨는 아까 전과 똑같이 지팡이를 겨누고 재빠르게 주문을 외치기 시작했다. 그리고 신수는 아무런 반항없이 눈을 감고 제자리에 그대로 멈춰 서 있었다. 마치 모든 것을 포기한 사람처럼.
  • 아이고 아리야.... ㅠㅜㅜㅠㅠ.
  • "차앙바앆으을 보오라아 차앙바앆으을 보오라아 히인누운이 내에리인다아!!!!!!" 랄라랄라씨의 주문이 끝나자마자 무섭게 수많은 눈꽃표창들이 신수를 미친듯이 가격하기 시작했다. 신수는 그 공격에 괴로워하다가 얼마 못 버티고 제자리에 풀썩 쓰러졌다. 그리고, 몸의 크기가 점차 줄여들더니 붉은 빛에 감싸여 사람과 비슷한 모습으로 변하고 말았다.
  • 사람으로 변한 신수의 모습은 여자인지 남자인지 분간할 수 없을 만큼 중성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너덜너덜해진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서럽게 울고 있는 것이 너무 불쌍해보여서 무의식적으로 가까이 가려던 순간, 랄라랄라씨가 내 손을 잡고 말렸다. "링클아, 너 미쳤어?! 저 얼굴가죽에 속으면 안돼! 가까이 가면 다시 신수의 모습으로 변해 너를 죽이려 들지도 몰라!"
  • 랄라랄라씨의 말에 김뿌링클이 할 대답은? >>760 1. 거의 다 죽어가는 비리비리한 모습인데, 설마 무슨 일이 일어나겠어요....? 위험해질 것 같으면 바로 랄라랄라씨를 부를테니 가게 해주세요. 2. ........듣고 보니 그렇네요, 제가 잠시 정신이 나갔었나봐요. 이대로 마을로 돌아가는게 좋겠네요 랄라랄라씨. 3. 자유기재
  • 1111 아리야ㅠ
  • "거의 다 죽어가는 비리비리한 모습인데, 설마 무슨 일이 일어나겠어요....? 위험해질 것 같으면 바로 랄라랄라씨를 부를테니 가게 해주세요." 내 말을 들은 랄라랄라씨는 여전히 석연치 않은 표정을 짓고 있으셨지만, 천천히 잡고 있던 손을 놓아주셨다. ".........알겠어, 대신 10분 이내에 돌아와야만 해. 그 이상 넘어가면 내가 바로 데리러 갈테니 미리 알아 둬."
  • "네, 감사합니다. 최대한 빨리 돌아올게요." 나는 랄라랄라씨에게 감사인사를 하고 곧장 쓰러져있는 신수가 있는 곳으로 급히 뛰어갔다. 뛰어가서 확인한 신수의 상태는 멀리서 보는 것 보다 훨씬 더 심각해보였다. 눈물을 흘리는 것 만이라도 닦아주기 위해 손을 뻗자, 신수가 내게 의미불명의 말을 건내오기 시작했다. "엄마아아................나, 나를 미워하는 게 아니였어....?"
  • 아리야ㅠㅠㅠㅠㅠㅠㅠㅠ 아리야아ㅠㅠㅠㅠㅜㅠㅠㅠㅠㅠㅠㅠ
  • 근데 이거 시간 되면 아리 녹음해 보고 싶다..
  • "내가 너에 대해 알고 있는 건, '갑작스럽게 나타나서 다이스 아피르겔 대륙에 혼란을 가져온 정신나간 신수' 라는 남들이 알려준 정보 밖에 몰라. 그래서 지금 내게 건낸 말을 전혀 이해할 수가 없어......." 내 말을 들은 신수는 할 말을 잃었는지, 잠시동안 아무런 말 없이 내 얼굴을 빤히 바라보기만 했다. 신수의 시선을 고스란히 받게되자 아까 전에 느꼈던 이유 모를 그리움과 슬픔을 다시 느끼게 되었다. 나는....... 여전히 이 감정이 이해되지 않는다. "..........................................................."
  • https://www.youtube.com/watch?v=rolw-K0FKrI&feature=youtu.be "그렇....구나. 지금의 엄마는....... 엄마가 아닌거네. 좀 쓸쓸한 기분이 들긴 하지만 다행이야........" 서럽게 울고 있던 신수는 그 말을 끝으로 억지로 입꼬리를 올리며 웃었다. 그 모습을 본 나는 갑자기 두 눈에서 의미모를 눈물이 흘러내려왔다. 내가 대체 왜 이러는거지......? 흘러내리는 눈물은 걷잡을 수 없이 심해지더니 하염없이 울음소리를 토해내기 시작했다.
  • "..........있지, 나는 엄마를 아주아주 좋아해.....엄마는 아니였던 거 같지만. 그래서 엄마를 나랑 만나기 전으로 되돌려놓은거야. 거기.....까진 좋았는데, 갑자기 내 몸이..... 막 아파지더라? 너무너무 아파서...... 다른 사람들도 아프게 해버렸어."
  • "나쁜...... 아이라서 미안해. 엄마, 잘 있어." 내게 작별인사를 한 신수는 온 몸이 빠르게 소멸되어가더니 아무것도 남기지 않은 채 사라졌다. 신수가 사라지자 랄라랄라씨는 내가 있는 곳으로 천천히 걸어오더니 아무런 말 없이 손수건을 건내주셨다.
  • 랄라랄라씨에게 손수건을 받은 나는 흐르는 눈물을 닦으며 그녀에게 감사인사를 했다. "손수건 빌려주셔서 감사합니다....그리고, 10분.....이 넘었는데도 뭐라 해주시지 않아서.... 고마워요. 전부 다 끝났으니까.......빨리.... 마석광산 밖으로 나가는 게 좋겠네요........저, 더 이상 이 곳에 있기 힘들 것 같아요...." "................................................그래, 나가자."
  • 나는 랄라랄라씨의 부축을 받으며 마석광산 밖으로 나온 뒤......그녀와 같이 수도로 가서 왕에게 신수의 죽음을 알렸다. 대륙의 평화를 구해낸 랄라랄라씨는 큰 공을 인정받고, 나는 마나의 탑 마법사들이 힘을 합쳐 원래세계로 가는 차원이동문을 만들어주었다. 원래 세계로 돌아오자, 지금까지 일어났던 일이 거짓말인 것 마냥 내가 차원이동했던 당일날의 시간대 그대로 모든 것이 흘러가고 있었다.
  • "야, 오늘따라 왜 이렇게 얼굴이 병든 사람마냥 기운이 없냐. 치킨이라도 시켜줄까?" 어서 지금의 현실에 적응 하라는 듯이, 내 뒤에서 오빠의 목소리가 들려오기 시작했다. .....나는 마음 한 구석에다가 이름 모를 그 신수를 묻고, 현실로 다시 돌아가려 한다. "응. 치킨시켜줘. 나 지금 치킨이 너무너무 먹고 싶어."
  • (엔딩D: 마음 속에 묻어버린 아이) 네, 2회차 끝났습니다! 지금까지 봐주신 레스주 여러분 아리가또쎼쎼땡큐감사감사ㅠㅠㅠㅠㅠ 해피엔딩을 원하시는 분들과 1회차에 나온 악마장군 팬여러분들이 3회차를 원하실 것 같지만 제가 기력이 다 떨어져서 하기가 싫네요......'p'
  • 대신 귀여운 1회차 아리 일러스트를 드리겠습니다! 나중에 기력이 다 회복되면 완전 새로운 주제의 레스로 다시 찾아올게여 >>764 녹음 기대하겠습니다 ^▼^
  • 눈물젖은 치킨 엔딩... 수고했어 스레주! 다음 스레에서 보자
  • 이 스레는 여기서 끝이구나ㅜㅜ 아쉽다. 수고 많았어 스레주!!! 소설 한 편을 본 기분이야ㅋㅋㅋ 보는동안 넘 행복했어 빈말 아님.. 고퀄 스레 보여줘서 고마워!
  • 연재 수고했어 스레주! 스릉흔드!!
  • 연재 수고했어!!!무지 재미있었어!!!! ㅠㅜㅠㅜㅠㅜ 아리야 ...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 고생많았어 스레주!
  • 그저 치킨먹으려는 연재였는데ㅠㅠ 진짜 책한권을 본 느낌이야 너무재밌었고 고마웠어 스레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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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06/02 11:17:45 이름 : 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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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8/05/22 00:59:42 이름 : ◆mE1eLfbDw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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