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나를 사랑했다
사랑하는 당신은 여전하지만
나를 사랑하는 당신은 없다
보내지 말았어야했다.
헤어지자는 말에 부정했어야했다.
1년이 지난 지금도 후회하고있는데
나는 왜 그때 당신의 말을 들었을까
한번도 후회하지 않은적이 없고,
어떻게 해서든 당신을 잡았어야했다.
지금의 내가 당신을 기억하는건
당신이 남긴 이별이 너무 담담했기에
그걸 너무 담담하게 받아들인 내가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당신을 기억한다
지금이 끝은 아닐꺼라 생각한다
계속 기억할꺼고, 누군가를 만나 사랑을 하여도
이 기억이 슬퍼지던, 옛 기억으로 남던
지금이 끝은 아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