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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6/05 12:02:28 ID : h84JPjwLdO3
하소연이나 푸념도 괜찮고 희망사항도 좋고 일기를 써도 좋다! 짝사랑 잡담스레야٩( ᐛ )و
이름없음 2018/06/06 00:23:30 ID : Y8rs8o3RDtc
응 나는 짝남이 바빠서 지금은 연락도 자주 못하고 만나지도 못하지만 여름방학에 자주 연락하고 자주 만나고 싶어! 그리고 날 좋아하게 됐음 좋겠어!! 아니다 확실히 말해야지 자주 만나게 될거야 날 좋아하게 될거야!!!😁
이름없음 2018/06/06 02:37:55 ID : 4IGrbCi9vCk
헤 전남친아, 나 아직 너한테 미련있어. 너가 내 사랑이 부담스럽다고 딱 잘라 얘기했던 것도, 우리 헤어진 날, 내가 너는 미련없냐고 물어봤을 때 너가 미련은 없지만 걱정은 된다고 얘기했던 말도 아직 못버리고 눈물과 함께 가지고있는 중이야. 이젠 걱정하지도 말고, 서로 안정적이면 그리고 그 때도 서로의 마음이 있으면 다시 사귀자는 그런 헛된 희망은 주지마. 그럴수록 내 미련은 커져가니까. 어차피 다시 이뤄질 확률이 0인데 희망고문 주지마. 그리고 누가 사랑은 사랑으로 잊는거라는데 그게 아니더라. 그냥 새로운 추억 옆에 자리 잡고 있을 뿐이지, 너가 없어지지는 않더라.
이름없음 2018/06/06 11:26:21 ID : RyMjfO65hxU
너레더 레스 뭔가 행복해진다ㅋㅋㅋ 나도! 나도 방학때 용기 내서 연락할거야!! 😍
이름없음 2018/06/06 17:51:07 ID : a3zU6nPdxzX
ㄴ나나나! 작년에 같은 반 남자애를 좋아했는데 걔가 영재고?랑 과학고 두개를 지원했는데 같은 학교 가고싶어서 떨어졌으면 좋겟다(이기적이었던 거 나도 알어)생ㄱ가 햇는데 떨어졌어 그리고 나랑 다른 고등학교에 갔지...
이름없음 2018/06/07 01:29:15 ID : rxXBy2Fhgo2
지금 뭐하는지 너무 궁금하다 근데 난 쫄보니까...
지나가던놈 2018/06/07 01:59:55 ID : lzU5gmJXAo4
ㅋㅋㅋㅋㅋㅋㅋ 딱내얘기네. 아프겠다. 많이 아프지. 나도 아직도 졸라 아프거든. 꼭 재회해라, 라고 말하는것도 너에게 언쨚은 언동이겠지 그렇게말하지않을게 그냥 너처럼 힘든 사람이 지구 어딘가에있단거 생각하고 힘 아주 조금이라도 내라.
이름없음 2018/06/07 11:46:22 ID : Qskq7vyK1A2
짝남한테 할 말을 정말 많이 쌓아두는데 정작 앞에선 한 마디도 못해... 이젠 쌓아두는 것 자체를 좀 그만둬야 하는데! ㅠㅁㅠ
이름없음 2018/06/07 11:47:26 ID : Qskq7vyK1A2
막줄ㅋㅋㅋㅋㅋ 다른 고등학교 간거냐곸ㅋㅋㅋㅋㅋ 슬퍼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
이름없음 2018/06/13 22:59:30 ID : vg6o5bwtvCq
이자식 군대 가기전에 고백해야하나...아 용기가 도저히 안난다..나를 친구 이상으론 도저히 안보는거같은데 그게 가끔 아닌거같기도 하고...술마실때만 잘챙겨주네 개자슥...ㅋㅋ...진짜 미친다 미쳐ㅋㅋㅋㅋ으 겨우 친구된건데 여기서 멀어지고 싶지가않다
이름없음 2018/06/14 01:05:36 ID : ikq7y0mq41D
짝남이라고 하기엔 내가 거부하고 있는게 더 큰 거 같아 좋아한다고 인정하면 나중에 내가 너무 힘들어질거같아서.. 근데 이렇게 얘기하는 거 자체가 좋아하니까 하는거겠지ㅋㅋㅋㅋ 음 그 애랑 인사하고 눈 마주쳤던 감정으로 하루를 살아가 서로 얘기는 안했지만 눈으로 주고 받았던 스파크가 있었어.. 나만 느꼈던 거면 더 슬퍼지려해... 걔가 1월에 준 핫초코 아까워서 못 먹고 있어
이름없음 2018/06/14 10:48:02 ID : g5eZg5gmGsl
짝남 갑자기 선페 안하네 오늘 하루동안 기다려 봐야지
이름없음 2018/06/14 11:22:48 ID : 07fdTTWjeGs
솔직히 가망없는 짝사랑인거 알아서 조금씩 접고 있는데 확실히 내 감정이 수그러든 게 느껴진다... 하지만 아직도 얼굴만 보면 비실비실 웃음이 나와서 힘들다ㅋㅋㅋㅋㅋ 조금만 더 버티면 접을 수 있을거야!
이름없음 2018/06/15 00:58:46 ID : a2rcHA0mnDt
나 접으려고 했는데 걔가 야자 지정석을 내 옆자리로 잡았어ㅋㅋㅋㅋㅋㅋㅋ 가끔씩 말도 걸어준다 진짜 접으려고 했는데 호롤로
이름없음 2018/06/15 01:42:34 ID : DvA6paq4ZdC
지가키스하고내몸만지고선 톡도없다니.. 내가미자라서 싫대...
이름없음 2018/06/16 05:53:49 ID : 4IJXs4HvhdS
고백해서 차였는데 그래도 좋더라. 포기가 안돼. 차이면 나도 마음 접을줄 알았는데... 차여도 여전히 좋아. 얘라서 그런건지, 아니면 내가 얘한테 미친건지. 얘도 날 좋아한다고 했지만... 친구 이상으론 생각 안해서 마음이 아프다. 노래 잘하는사람 좋데서 노래도 연습하고, 운동도 하고, 공부도 하고.... 너랑 가까워지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언제쯤 좀 더 가까워질수 있을까? 지금처럼 친구 이상 연인 미만이 아닌 연인이 되고싶어.
이름없음 2018/06/16 18:00:40 ID : 5QtAlyGnvjz
이제 그 오빠는 끝난 것 같은데.. 나는 아직도 좋아하고 있어 2년째 짝사랑중이야... 같은 학원 다녔었는데 볼 때마다 장난치고 대화하고 내가 춥다고 다른친구한테 말했는데 나한테 자긴 덥다고 바람막이 주고 학원 시간 바뀌어도 그 오빠가 조금 일찍 와서 나 끝날때 잠깐 장난치고 나 학원 끊을 때 같은 동아리 들기로하고(그때 그 오빠가 중1 난 6학년) 그리고 지금 같은 동아리 들어있고 몰래 좋아하고 있어..
이름없음 2018/06/18 23:42:10 ID : yZikoNulcpT
맨날 이쁘다 귀엽다하고 뭐든 칭찬만 하고 너정도면 좋다는 남자 많은 정도가 아니라 아무나 골라 사귈수 있을거다 니가 꼬시면 다 넘어올거같다 하는데 나는 너 좋아한다구...바보야ㅠㅠㅠ 내가 일부러 더 티 안내고 그래서 모르나....
이름없음 2018/06/20 05:58:48 ID : o3UY9usi9Bx
내 노답 짝사랑을 얘기한다.... 내 짝남은 무로맨틱?무성애자?임.....사실 둘 다 섞여있는지도 모르지. 모두에게 친절함..겁나 귀여움.....ㅠ그리고 나는 매력이 있는 사람도 아니야.짝남은 나한테 종종 만나자고도 하고 내가 예고없이 전화해도 전화도 받아주고 쓸데없는 말에도 어울리고 칭찬하고 잘 투닥거리는데 사실 친구 사이라서 그런거일 뿐이야.확실히 생각하게 된 게 자기는 아무한테도 안끌린다고 말한적이 있음.그리고 그 때 저는 멘탈이 부셔졌어요.그래도 이 관계가 오히려 낫겠지..¿약간 기타 둥둥기덩둥딩 치면서 얘기하는 느낌이라 횡설수설이네..
이름없음 2018/06/20 21:39:09 ID : SHA0lfO1bg4
너무나댄거같아ㅠㅠㅠ 너무 대답할말없는톡만 보냇나바 읽씹하는건 좀충격인데 으아아으아
이름없음 2018/06/20 23:27:26 ID : lxyK3SIJO3B
현재 진행형 짝사랑은... 내가 쭈그리여서 걔랑 안친하기 때문에 푸념밖에 없을것 같고 전 짝남 얘기 해줄게. 전 짝남이랑은 생각보다 친했었어. 걔를 좋아한건 초 6 때 부터 중3 1학기까지 였는데 초 6때 우연히 전 짝남이랑 짝궁을 하게 됐었어. 그때 전 짝남이 나한테 제ㅌ 주면서(그때 우유급식할때임) 막 말도 걸고 장난도 서로 치면서 놀았는데 걔가 욕도 많이 하고 어떻게 보면 찌질한 성격인데 착해서 좋아했던거 같아(현 짝남도 그럼...) 그러던 중에 어느날 걔가 나한테 좋아하는 애가 있냐고 물어봤는데 안 말해주다가 계속 다른애 가져다 붙이길래 빡쳐서 "너 좋아하는데 방금 내가 한 말 잊어버려" 라고 말하고 어영부영 넘어가고 걔랑 간간히 연락 하다가 중 1 겨울방학때 진지하게 고백 했는데 걔가 정중하게 "미안" 하고선 나는 차였어.. 그러고선 연락 끊기고 나는 미련 못버리다가 중 2때 같은반이 됐고 다시 연락 하다가 중 3 되니까 자연스레 연락 다시 끊기고... 내가 그때까지 미련 못버려서 몇번 연락했는데 마지막으로 내가 보낸 연락 지금까지도 읽지도 않고 있다.. 쓰다보니까 나 너무 집착 쩔고 애잔하네..
이름없음 2018/06/21 22:35:54 ID : 4Hu2nBbA584
짝남이 두살 연하인데 나보다 키도 20cm크고 다정하고 착해 같은 학교에 같은 학원 다니는데 처음에는 내 친구의 동생의 친구라서 먼저 인사를 했거든 그 이후로 학교에서는 잘 못만나니까 학원에서 만나면 짝남이 나한테 웃으면서 먼저 인사해주고 그러는데 짝남이 수줍음이 많나봐 다가가고 싶은데 부담스러워할까봐 못 다가가겠다ㅜㅜ
이름없음 2018/06/22 03:53:56 ID : QsqkrbxzXun
원나잇 하려고 만난 상대를 좋아하게됬어 사실 이전에는 원나잇을 해본적이 없어서 잘모르지만 남자친구들도 안해주던 다정한 스킨십에 정말 너무 놀랐어 계속 만나고 싶다는 말을 하길래 단칼에 거절하고 연락도 안하고 싶다고 했다 그 뒤로도 여러번 생각이 났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잊어버렸어 그런게 거의 두달 뒤에 상대방한테서 다시 연락이 왔어 다른여자를 만나기도했는데 내가 자꾸 생각난다고 했다 나는 진부한 작업멘트라고 생각했지만 아쉬웠기에 못이기는척하고 다시 한번 만났어 처음만날때 밥을같이 먹자고 했지만 밥먹으려고 만나는거 아니니까 필요없는 짓은 하지말자고 했던걸 상대가 기억하고 있었는지 이번에도 밥안먹을꺼냐고 물어봤다 나는 상대를 너무 단칼에 거절한것이 내심 미안해서 이번에는 밥같이 먹자고 했고 밥도먹고 후식도 먹고.....그게 기우였을까 이상하게 그 뒤로 상대가 은근히 신경쓰이고 좋아지려고 하기에 다시 거절했어 그리고 일방적으로 차단을 해버렸다 그러고 시간이 좀 지나고 나는 차단목록을 정리하는 습관이있어서 이쯤되면 연락안오겠지 싶어 차단해제를 했어 그랬더니 타이밍이 너무 좋게 연락이 오는 거야 내가 받아주지않으면 되는건데 다시 받아주게 됬고 한번 더 만나고 말았어 그리고 상대가 하는 말들이 뭔가 아리송하게 바껴있었다 분명 처음 만났을때는 상대가 나를 원나잇하려는 여자로 밖에 안봤다는게 나한테도 느껴졌다 그런데 두번째랑 세번째는 좀 아닌거같다는 느낌을 받았어 말하는것도 애매하게 하고.... 내 행복회로 인걸까 ..... 상대가 바뻐서 자주 만날 수도 없고 현재 일주일 정도 연락이 안되고있다 그냥 이대로 계속 연락이 안되는거도 좋고 다시 연락이 되는거도 좋고 ... 좋아하는게 맞지만 사귀거나 더 발전된 관계를 바라지도 않아 그냥 니가 날 좋아하는거면 다시 연락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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