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볼 사람은 여기여기 붙어라~~

나!

어이쿠 지금봤네. 좋아! 시작한다!

내가 길을 걷고 있었어. 근데 어떤 아지매가 말을 걸더라.

응응

아지매:학생, (자기가 영안이니 뭐니 하며 설명하시는 중) 학생 뒤에 어떤 여자가... 나는 기독교인이다. 그래서 외쳤지. ''썬라이트 옐로 오버드라이브-!!!!!''

그리고 귀신도 안 믿는 내게 왜 영안이라느니 말하시는 걸까. 그래서 한 번 더 외쳤다. ''이런! 쪽팔리니까! 튀는거지롱~!!!''

다행인 것은 사람이 거의 없었다.

세상에

>>10 하핫

대단해

그런데 아지매가 나를 잡았다. 학생 제정신이 아니야 라고 말씀하실 것 같아서 최대한 죠셉의 목소리를 흉내내었다. ''다음에 너는 '학생 제정신이 아니야!' 라고 말한다!''

다른 아지매였다. 이런 오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쪽팔려서 어버버거리던 와중. 팔 잡고 계시던 아주머니가 내 이름을 불렀다. 우리엄마 친구셨어.

다른 아지매 ㅌ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5 웃지마! 쪽팔리잖아!

어잌ㅋㅋㅋㅋㅋ

>>17 웃지마! 오해였어. 알고 있었다면 공열안자경을 외치는 건데!

>>20 그건 또 뭐얔ㅋㅋㅋㅋ

나는 당황해서 말했다. ''ㄱ,그게...나는! 누구보다 행복하게 살아 보이겠어..!'' 키라 요시카게의 대사였던 걸로 기억한다.

그리고 냅다 튀었다. 고 생각했는데 다리가 걸렸다.

친구새키 1이였다. 날 알아본 것! 그런데 나는 추격전 중이걸랑?

친구에게 이타치처럼 해주고 싶었는데 친구가 때렸다.

왜?!!

닭꼬치 때문이냐!!!!

이판사판! 나는 외쳤다. ''오우 노! 해피 우레피 요로피쿠넹~!'' 깝치고 튀었다.

>>27 뭣?! 어째서 닭꼬치를...!

그리고 보도블럭에 걸려서 넘어졌어ㅋㅋㅋㅋㅋㅋㅋ

걱정되었는지 친구가 따라왔다. 나는 외쳤다. ''코노 디오가아아아아!!!!!!''

반이 갈라져서 죽었으면 쪽팔리지 않았겠지

그렇지만 나는 살아 있었다. 너무 쪽팔린 나머지 친구의 면상에 손바닥을 올리고 외쳤다. ''시저-!!!!!!!!''

아차 잘못 말했다. 미안 그 장면 보고 왔거든. 그게 아니라

''죠죠!!!! 내 마지막 파문이다!!!!! 받아줘어어어!!!!!'' 라고 외쳤다.

졸리네

>>36 라고 친구가 맞받아쳤나ㅣ

>>36 이러고 가는건 아니겠지!!!!!!

>>37 아니. 더 핫했다. ''죠죠는 디졌어!!!!'' 쳐맞았다.

죠죠를 왜 죽여...

>>39 또 쳐맞아버린거냐...

>>41 뭐야 날 아는 거냣?!

>>42 당연하지!!!! 비버짓 하는 녀석은 너밖에 없다고!!!

>>43 내가 누군데!

>>44 어제 양아치한테 닭꼬치먹다가 털렸는데 친구한테도 털렸잖아!!!!!!

아님 말고 ㅎ

>>46 양아치는 아니거든! 닭꼬치는 맞지만.

?? 왠 닭꼬치..??

>>48 다른 스레 이야기 같아 나도 이 스레주가 그 스레 스레준가? 하고 의심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