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자친구가 미친듯이 그립다
착한애였는데 내가 못나게 굴어서 떠나갔지.
그냥 내 성격도못났고 일에 과몰두하는 좆같은ㅅ성격 그리고 천성적 무심함.
연애초반엔 이게 걔 호기심을 자극했을지모르지만 연애가 길어지면서 되돌릴수없을정도로 마음이 다쳤나봐..
그냥 보고싶다 너무. 헤어지고나서야 소중함을 아는. 나도 한심하고
걔말대로 이전의 관계로 돌아가도 다시 나는 똑같은 일 반복할지 모르는거고 나도 자신이없다.
자신은 없는데 그저 미친듯이 보고만싶다.
내가 개미친놈인게 얘랑 헤어지고나서 진짜 아무것도 할 수가 없더라. 회사관두고 진심 3주째 집에서 자고 울고 하는중.
일도 열심히했던게 얘랑 같이 부자되고 싶었음. 실제로 일이랑 프리랜서 병행해서 아주적지는않게벌고있었구.
근데 얘가 가고나니까 아무것도 의미가없다 솔직히 돈벌어서 만약 부자되서 저택살고 호랑이키워봐야 이 아이의 빈자리가 채워질거같지가않아.
내가 앞으로 나아갈 이유를 찾을수가없다.
진짜 하루에 한번씩은 꾸준히 눈물나온다.
그렇게 착했던앤데
그니까 얘들아 진심 있을때 잘해라.. 그러면 후회라도 안하지. 내 잘못때문에 상대가 떠나는것보다 가슴아픈일 없고 남은 가능성마저 싹싹 없애버리는 일은 세상에 없다..
이름없음2018/06/07 01:41:59ID : umtAlwq7s9A
ㅋㅋ 나도 딱 그 상태다..
한 3-4년 지난 것 같은데... 이번년도 들어와서 좀 괜찮아지긴 했는데 아직도 생각나
◆ba4KY4E5SE42018/06/07 01:45:40ID : nPbeFbck659
3년지나도그러냐. 그아이는 나랑 사귀면서 차근차근 마음 정리했나봄. 혼자서 많이 울었다는데. 내가 집에 안들어올때. 물론 난 야근하느라 못들어간거고.
근데 난 3주가 지나도 3주전에 막 싸우고 헤어졌을때만큼 아직도 아프다. 나아지지가않음
그런거보면 나도 3년지나도 계속 이꼴일거같다.
다른여자 눈애들어오지도않고 걍 여자들보면 다 우리 친누나로보임 별로 매력이 없달까 끌리지가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