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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2018/06/08 08:15:25 ID : wK4Zjtdva7g
안녕, 너무 답답하고 끝이 안보여서 스레딕까지 왔네 난 20대 직장인이고 여동생 둘 있는데 8,10살씩 차이나. 8살 차이나는 동생이랑 자주 다투는데 너무 이상한게 크게 싸울것도 아니고 분명 자기가 잘못하거나, 배려없이 행동했으면서 나한테 따져대
스트레스 2018/06/08 08:18:51 ID : wK4Zjtdva7g
내가 거실에서 자는데 개방이랑 거실이랑 바로 붙어있거든? 근데 자꾸 새벽2시가 넘었는데도 방문연채 불키고 있거나, 문닫았는데도 영상소리가 다른방까지 다들리게 보고있어. 불꺼라, 소리줄여라 하면 왜 불꺼야하는데? 나 보고있는건데? 하면서 시작함
스트레스 2018/06/08 08:21:23 ID : wK4Zjtdva7g
진짜 별거아니고 사소한일인데 이런게 한두개가 아냐. 아침에 출근준비하는데 화장실에서 30분넘게 있길래 바쁜데 너혼자 쓰면 어쩌냐고 했더니, 자기 준비하는건데 왜 뭐라하냔 식임
이름없음 2018/06/08 08:23:14 ID : askmnzSJSFf
듣고 있어 조팔 존나 싫다;;;걍 죽ㅇ었으면 좋겠네 세상 동생들 다 그런가?? 내 동생이 그래
이름없음 2018/06/08 09:02:43 ID : Lhs8i2qY7bD
보통 저런 경우는 참다못해 화를 낼때 권위적이기 마련인데, 애들이 어리거나 사춘기인 경우에는 오히려 반발심만 들걸 화를 내도 명령하듯이 말하지말고 이건 네가 배려없어서, 혹은 사람간의 예의에 어긋나기때문에 생긴일이란걸 강조해주는게 좋을듯 못돼먹지 않으면 알아들을테고 아니면 그냥 줘패 그건 답이 없다ㅇㅅㅇ
스트레스 2018/06/08 09:33:07 ID : va3CpdVhxWm
ㅠㅠ공감해줘서 고마워ㅠㅠ 올해 고3이라고 더 그런거 같긴한데 이런게 한 4년은 된듯.... 나도 내가 너무 권위적이게 했나?해서 조곤조곤 말해보고 사람사이에 배려문제 말도 해봤는데 한마디로 말하면 똑같이 못알아 듣고, 시간들여서 설명해주면 싸우지만 안ㅎ을뿐 또 하나하나 따지고 있더라고.. 같은 문제로 여러번 예의와 배려문제라고 말해줘도 자기는 그게 왜 불편한지 모르겠대
이름없음 2018/06/08 10:34:09 ID : yLbxxCpeZa7
애새끼들,급식 놈년들은 걍 다 지보다 나이 한살만 많아도 꼰대꼰대 에애앵 이래 원래ㅋㅋㅋㅋㅋㅋㅋ휴
이름없음 2018/06/08 10:52:08 ID : upWlB84Mo7y
보니까 동생이 스레주 무시하고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잘난 줄 아는 모양이네 이걱은 오히려 동생의 자격지심의 반작용으로 볼 수 있고 말야 내 생각에는 정말 아니꼽겠지만 동생이 칭찬 받을 일 했으면 확실하게 칭찬해 주는 전략도 필요한 것 같아
이름없음 2018/06/08 10:55:31 ID : pfdWrtjxQty
경험상 위아래 없는 애들은 칭찬해주면 더 기고만장해져서 남 깔보고다님. 부모가 오냐오냐하면 저래됨. 사회에 나가서 아주 참교육 당하고 와도 집에 있는것들=나보다 천하고 아랫것들 이란 인식이 뼈에 박혀있어서 밖에서 밟히고 집에서 난동부림.
이름없음 2018/06/08 10:56:17 ID : pfdWrtjxQty
그냥 지랑 똑같은 이성 만나서 출가하길 비는 수 밖에 없음.
이름없음 2018/06/08 13:16:20 ID : CjfVdO8oY4H
난 솔직히 동생이 그러면 나도 따박따박 반박하고는 해 대신 잘 설명한다기보다 조근조근 몰아붙이는 편이었어 따지다가도 논리적으로 말이 막힐 정도까지 몰아붙이면 그나마 좀 괜찮더라구 소리지르고 싸우는 것보다 더 효과적이었던 것 같아 말로 자기가 이길 수 없다는 걸 보여주면 더 괜찮을지도!
이름없음 2018/06/08 13:44:31 ID : upWlB84Mo7y
무조건 오냐오냐 해주라는 것이 아니라 '칭찬할 일'을 하면 칭찬하라는 건데
이름없음 2018/06/08 14:05:02 ID : iqkpVfdWkmq
내 동생도 그런데 ㅋㅋㅋ 어려서부터 젤을 잘 들였어야지 고3이면 진짜 죽어라 패는것 말고 답 없을 듯... 난 어려서부터 그놈을 먹이로 길들여 놔서 내 말만은 잘 듣는다 그러나 부모님에게 그런식으로 나와서 부모님이.나한테 동생 잘 가르치라고 화내고 그래
이름없음 2018/06/08 14:06:42 ID : iqkpVfdWkmq
솔직히 너무 오냐 오냐 그래서 그 꼴난게 크다 내가 어려서 너무 많이 맞고 자라서 동생은 그러지 말라고 뚜들겨 맞을때 내가 많이 막아주고 그랬거든 .... 자긴 너무나 소중하고자기 잘난 맛에 살아서 이젠 뭐만 하려고 하면 경찰 신고 들어간다 대단한 녀석
이름없음 2018/06/08 16:54:06 ID : rs8koIK2GoJ
이런부류의 오냐오냐큰 애들은 칭찬받을만한 일 해서 칭찬받는다고 생각 안함. 저 하찮은것이 드디어 내가 지보다 위라는걸 알았군 이럼.
이름없음 2018/06/08 16:56:11 ID : rs8koIK2GoJ
그리고 조곤조곤 말해서 자기고 말로 못이기면 너는왜이리 감정적이냐 하면서 상대방을 감정이 미친듯이 폭발하고 신경질적인 사람으로 만들려고하고 그것도 안되면 몸으로 눌러버리려고 머리채 ㅅㅏㅂ으러 덤빔. 경험담임.
이름없음 2018/06/08 20:57:37 ID : BzbCkliqlB8
내가 보기엔 스레주가 인내심을 발휘해서 1~2달정도의 중~장기간동안의 기간을 잡아서 '동생들에게 좋게 얘기하는 것이' 좋을것 같아. "아침에 출근준비하는데 화장실에서 30분넘게 있길래 바쁜데 너혼자 쓰면 어쩌냐고 했더니, 자기 준비하는건데 왜 뭐라하냔 식" 이렇게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00야 미안한데 언니가 ~~해야해서 화장실을 빨리 이용해야하는데 다음에는 좀 더 빨리 사용하거나/사용 시간만큼 일찍 일어나서 사용하거나 등등으로 다른 사람을 배려하면 안될까'는 식으로 말해봐라.. 내가 거실에서 자는데 개방이랑 거실이랑 바로 붙어있거든? 근데 자꾸 새벽2시가 넘었는데도 방문연채 불키고 있거나, 문닫았는데도 영상소리가 다른방까지 다들리게 보고있어. 불꺼라, 소리줄여라 하면 왜 불꺼야하는데? 나 보고있는건데? 하면서 시작함 이런건 '야!! 불좀 꺼라/소리 줄여라/시끄럽다' 라고 말하는것보다는 '미안한데 언니가 내일 아침 일찍 일을 나가야하는데 잠을 자야하니 조금만 소리를 줄여주면 안될까' or '소리가 너무 큰데 다른 집에 민폐가 될수있고 항의가 들어올수가 있으니 조금만 줄여서 봐주면 안될까'는 식으로 말해봐.. 무작정 '안된다,싫다,하지말라'는 식으로 강압적, 명령적으로 말하는것보다 '타인의 입장을 생각하는 동시에 배려하는 이미지'를 보이는게 중요함.
이름없음 2018/06/08 21:04:05 ID : BzbCkliqlB8
근데 이미 여러번해서 안됬다고 하는데 뭐... 다시 한번만 해보고 그래도 안되면 없는 사람 취급하고 사는게 속편한 소리긴 하지.. 무엇보다 소리지르고 화내면서 말하는것보다는 '논리적으로 반박할수 없게끔 말하는것이 중요해' 한마디로 말하면 똑같이 못알아들을수는 있는게 유년기부터 사람은 사회화가 진행되면서 인격이 학습되며 사회성을 배워가는데 그 나이대면 성인에 비해서 모든 역량,경험(지식등이 포함)이 부족하기때문에 성인의 입장에서는 "이러이러하기 때문에 안되는 것이다"고 명쾌하게 답을 낼수 있어도 그 나이대의 유소년들에게는 "엥? 이게 왜 안되는거야?" 라고 받아들여질수도 있기때문에 누구나 이해할수 있게끔, 쉬운 단어로(복잡하거나 별 수식어구를 붙이는등 쓸데없게 말하지 말라는것이다. 전문용어의 나열 등등) 말해서 스스로 이해함으로 납득할수있게 말해줘라. 이걸 한두번 하는게 아니라 지속적으로 몇번씩 해줘야지 어린애들은 "아, 저번에 이러했으니 안된다"고 학습을 하는것이야. 한두번 말했는데도 안듣는다고 "야! 너 씨XX이 내가 저번에 말했는데 쳐 안듣고 뭐하냐!"고 하는건 절대로 좋은 방법이 아니야. 예시를 들어보자면 공부를 하는데 한두번만 듣고 누가 다 깨우쳐? 지속적으로 문제를 풀어보면서 개념을 몇번씩이나 다시 보면서 외우면서 이러한 반복 작용으로 어떤 현상/개념등에 이해를 하고 적용할수 있게 되는것이지. 마찬가지야. 이지랄해도 못느낀다면... 마지막 방법으로 지랄을 해줘야지 알수있어. 내가 참 명언이라 생각하는게 '역지사지는 상대의 입장에서 헤아려보는말이 아니라 역으로 지랄해줘야 그새끼도 뭐가 제인지 안다'라는 말이야. A라는 게 왜 문제인지 모르겠다면 A를 모르는 사람에게 해주면 그 사람도 A가 왜 문제인지 알수있게 되거든.
이름없음 2018/06/08 21:09:51 ID : 6o6rBBAnVdW
밤에 불 켜고 있는 거나 영상 볼 때 소리 키우고 보는 건 고3인 걸 떠나서 그냥... 실례되는 말일 수도 있겠지만 가정 교육에 문제가 있는 거 같음. 나도 밤에 공부할 때 가족들 피해 안 주려고 문 닫고 공부하는데 이건 애초에 당연한 거잖아. 자꾸 말해도 안 들으면 똑같이 해주는 것도 방법일 거 같다.
이름없음 2018/06/08 21:10:03 ID : BzbCkliqlB8
그리고 스레주는 대신 맞아주던가 그런짓을 왜한건지 도대체 모르겠다. 응당 사람이 잘못을 했다면 그에 맞는 책임을 달게 받아야하는것이고 설령 어린아이더라도 그것이 변제될수는 없어. 또한 교육적 측면에서도 '매우 잘못된 것이야' 아이들은 그것을 보고 잘못이냐 아니냐를 판단하기전에 무의식적으로 자기 대신 맞아주는 행위를 서열적으로 자기보다 아래에 있다는것으로 받아들이게됨. 다음부터는 그딴짓 벌이지말고 잘못을 했으면 쳐맞게 내버려둬라. 그런데 고3이 그지랄이라면 정말 답이 없다. 없는 사람으로 쳐야지.. 집에서만 그러는지 밖에서도 그러는지 스레주가 알 방법은 없으니까(설령 안다고해도 알아낸 모습이 그대로 반영됬는지도 모르고) 사회에서 직접 겪어나가면서 무엇이 문제인지 스스로 알아가봐야지. 뭐... 인생은 부모나 누군가가 챙겨주는게 아니라 스스로 살아가는거 아니겠어?
이름없음 2018/06/08 21:11:47 ID : BzbCkliqlB8
내가 '나 귀여워 귀여워?' 하면서 빼에에엑, 꺄르륵 같은 소리를 목으로 내는등 병신짓을 맨날 가족들한테 하지만 나보다 더 답이 없는것같다. 이건 뭐... 고3씩이나 쳐먹어서 왜 하면 안되는지도 쳐모르니... 알거나 모르는게 아니라 그냥 스레주를 무시하는거 같은데.
이름없음 2018/06/08 21:12:59 ID : BzbCkliqlB8
스레주도 그런 애는 무시해. 자신을 무시하는 사람에게 좋게 대해봤자 무슨 소용이냐. 20대고 10살, 8살 차이라고 해서 나는 또 뭐 초등학생인줄 알았는데 고3씩이나 쳐먹은 새끼가 그지랄이면 답이 없다. 고3이나 쳐먹어서 쳐팰수는 없는 노릇이잖아. 응당 지금까지 좃같이 살았던 대가를 사회나가서 치루고 스스로 쳐살아가야지. 언제까지 스레주가 챙겨줄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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