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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6/08 15:21:07 ID : FeE8oZbg1AZ
나 결혼 약속하고 만나는 남친.. 자기 형 결혼했다고 형수님 선물 사주라고 해서 내가 결혼한 것도 아니고 얼굴도 못 본 남친 형수 선물을 왜 사야하나 싶긴 했지만 좀 비싼 향수 사서 선물했다. (직접 남친 형수한테 준 건 아니고 포장해서 남친한테 줌) 가격은 대략 8~9만원 사이였어. 그런데 얼마 안지나서 내 생일이었단 말이야. 그거랑 같은 향수 미니어처 있지. 상자가 500원 동전 보다 조금 크겠네. 그걸 포장해서 줬더라. 그리고 별 이벤트 없이 밥만 먹고 그냥 집에 왔는데 생각할 수록 기분이 좀.. 이거 내가 쪼잔한걸까? 남친 생일에는 메이커 옷 선물해줬었어. 걔네 엄마가 나 별로 안좋아한다고 들었는데 형수한테라도 잘보여라 이건가. 별 생각이 다들어.
이름없음 2018/06/08 15:32:05 ID : mk4HA6i6ZeL
아니...서운함 맥스인데...? 아직 결혼한 것도 아닌데 챙겨주라고 강요하는것도 웃겨. 좀 센스있는 사람이면 지가 선물 사드리면서 '레주랑 같이 준비했어요~' 해야지 뭔 결혼도 안한 상대한테 자기 가족 챙겨주라해... 같은 향수 미니어처는 뭐야? 사은품 던져주냐...기분 나쁘네.구하는것도 힘들겠다ㅡㅡ 형 와이프는 중요하고 지 와이프 될 사람은 안중요해? 어머니가 모질수록 남자가 더 잘해야지. 내가 다 화가나
이름없음 2018/06/08 16:16:16 ID : FeE8oZbg1AZ
그런거지..? 하아... 정말 자존감 떨어진다.. 올해 8년째 사귀는데 둘이 그냥 의무감만 있을 뿐 사랑이 남아 있나? 그런 생각도 많이 들어. 헤어지면 어떻게 될까....
이름없음 2018/06/08 16:29:51 ID : MrBwHyFdwnu
기분 나쁜 게 당연해. 받은 게 얼만데 주는 게 그거라니ㅋㅋㅋ양심도 없네 그쪽 집에서 스레주 되게 만만하게 보는 것 같은데 그런 집에 시집가면 기도 못 펴고 살 것 같다. 스레주 사랑하지 않는데도 괜히 조바심에 불안감에 하는 결혼은 독일 뿐이야ㅠㅜ 정말 아니다 싶으면 헤어져 괜찮으니까.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드는 남편과 사느니 독신인게 나을지도 몰라...
이름없음 2018/06/08 17:41:15 ID : FeE8oZbg1AZ
내가 바보 같고 너무 속상해서 눈물 날라 그런다. 초창기에 내가 걔네집 앞까지 간적 있는데 그걸 베란다에서 걔네 어머니가 보셨데. 그 뒤로 내가 옷 입은게 촌스럽다느니 팔자가 쎄보인다느니 그런 소릴 했다고 그걸 또 나한테 전한 남친.. 걔네 집도 집인데 남친도 나를 그저 그렇게 보는 걸까? 마마보이야. 최악이지. 헤어져야 한다는 생각을 해야하는거지?
이름없음 2018/06/08 18:28:27 ID : rvyHzV9fV9a
아.. 솔직히 스레주가 더 이상 사랑을 느끼지 않고 이렇게 홀대받는 상황인데 헤어지는걸 고려해봤으면 좋겠어. 남자도 진짜 센스를 떠나서 개념 없는게 티난다. 걸혼하면 백퍼 시어미가 지금 이상으로 이것저것 참견하려 들거고 스레주는 노예취급, 지 귀한 아들내미 훔쳐간 고얀년 취급 받을꺼 뻔히 보인다. 이런 사람 실제로도 봤어. 그리고 아들은 전에 없던 효자연기를 하며 엄마가 우리 생각해서 그러는거라고 줏대없이 넘어가겠지. 하는 꼬라지하고는... 내가보기엔 남자도 스레주한테 더이상 큰 애정 없고 이미 집안의 부속품인양 취급하는거같아. 남자가 애정이 있으면 저 말을 곧이곧대로 스레주한테 전하지않고 엄마한테 쓴소리라도 한마디 했겠지.
이름없음 2018/06/08 22:08:37 ID : 08qmNxQmty3
시간이 아까워서 그래? 사랑인지 아닌지도 모른데 심지어 나한테 잘해주지도 못하는 남자를 왜 만나는거야. 좋은점이 있다면 다행이지만 지금 너에게 그정도로 대하는데 나중에 결혼을 하게 된다면 어떻게 될지 걱정이야
이름없음 2018/06/08 22:47:35 ID : FeE8oZbg1AZ
저녁 먹고 갑자기 눈물 나서 울다가 이제 왔어. 난 얘가 첫사랑이라 다른 사람 만나는게 상상이 안됐는데 얘 때문에 내가 겪은 수많은 일들 생각하니 갑자기 빡치기도 하고 한심하기도 해서 전화 오는데 안 받았어. 결혼 후 최악의 상황은 생각 안해봤는데 갑자기 체감 왔어. 결혼도 안했는데 사람 눈 피하고 인사도 안 받는 아주머니가 결혼하고 나면 얼마나 날 무시할까 싶다. 우리 부모님한테 죄송한 생각이 막 들어. 헤어지면 힘들겠지만 지금으로써는 억지로라도 정을 떼야 하는게 맞는거지? 고마워
이름없음 2018/06/08 22:48:44 ID : FeE8oZbg1AZ
시간도 아깝고 지금 상황으로는 내가 다시 다른 사람이랑 새로 시작해서 다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싶어서.. 외로울까봐 그게 무서운건데 생각해보니 지금도 외로워. 좋은점 생각해봤는데 그저 이제 익숙해서 편하다는거? 그거 말곤 하나도 없어.. 걱정해줘서 고마워
이름없음 2018/06/09 19:41:34 ID : wFg3O01hhun
아니 그걸 참고만 있어 ㅠㅠ 스레주 착해도 너무 착하네.. 안볼 사이도 아니고 남자친구가 그것도 결혼할 사람이 그런 행동을 하는건 그건 그냥 개념 자체가 없는 것 같은데?? 남자친구가 그렇게 행동하지? 그럼 그 집안 사람들 더 할껄 같다.. 보고 배운게 없으니 중요한날 생각 없이 행동 하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선물이 비싸고 안비싸고를 떠나서 정성 스럽게 이벤트를 한다던가 아니면 사랑 한다는걸 충분히 보여주던가 해야하는데 내가 스레주였으면 울었을거야 ㅠㅠ 그리고 그 남자 어머니가 무시한다는 글 방금 봤는데 널 위해서라면 그만 두는게 맞아.. 제발ㅠㅠ 내가 이런말 하는건 좀 아닌데 정말 아닌 남자야.. 나중에 결혼해서 또 더 힘든 상황이 닥치면 스레주 부모님이 얼마나 더 힘들어하시겠어?? 글로만 써서 미안해 .. 많은 위로를 해주고싶다.. 정말 넌 소중한 사람이야 힘내구 세상엔 많은 남자 좋은 남자 있어 똥차가고 벤츠 온다는 말 정말 맞다.. 어쨋든 기도할게 힘내 정말로..!
이름없음 2018/06/09 21:26:30 ID : FeE8oZbg1AZ
고마워~~ 일단 전화로 이야기 하긴 싫어서 대충 끊었고 내일 만나기로 했는데 진짜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려구. 만약 너 또 시작이네 그런 소리 하면 전혀 희망이 없는거니 헤어질 준비 할게. 맞아. 결혼은 정말 안될거 같애. 역시 헤어져야... 주변 어디를 봐도 결혼 전에 싫어한 며느리감을 결혼하고 갑자기 예뻐해줬단 소린 못들은거 같아. 그러고 보니 예전에 남자친구가 한 말도 마음에 걸리네. 뒷간이랑 처갓집은 멀수록 좋다. 라고 몇 번이나 말했어. 아 진짜 부모님한테 너무 죄송하다... 갑자기 화가 막 나. 다들 너무 친절하고 고마워. ㅠㅠ 엄청 위로가 된다.. 내일 다녀와서 또 쓸게.
이름없음 2018/06/09 21:55:44 ID : qqqpapSMnQo
내일 잘 다녀와 스레주 기다릴게!
이름없음 2018/06/09 21:58:56 ID : jAi4JWkpRzT
똑같은 향순데 더 작은거면..당연히 서운하지
이름없음 2018/06/10 02:04:37 ID : cE8nO04LdQo
고맙긴.. 마음 먼저 잘 추스리고 약해지지말고 단호하게 말 해 울지말구.. 다 잘 될거야 화이팅..! 아 그리고 기다릴테니 만난 후에 어떻게 됬는지 꼭 말해줘..! 난 항상 스레딕 자주 들어와서 체크하고 있거든 여튼 기다릴게 다시한번 화이팅!
이름없음 2018/06/10 19:00:45 ID : FeE8oZbg1AZ
나 왔어. 다들 넘 고마워~~ 점심약속이었는데 만나기 1시간 전에 전화와서 형이랑 형수 올라와 있으니 같이 점심때 온다더라. 어이가 없어서 약속 파토낼까 말까 하다가 일단 나가려던 참이어서 갔다 왔는데 참나... 나 아직 헤어지자고 말은 안했는데 마음은 굉장히 싸늘해졌어. 오늘 있었던 이야기 할게. 만나기로 한 곳이 낙지전문점인데 시간 맞춰 갔는데 벌써 셋 다 와 있더라구. 음식 시키고 나서는 어색한 대화가 좀 이어졌고, 남친 형수 나랑 동갑으로 알고 있었는데 물어보지도 않고 아주 편하게 말 놓더라? ㅎㅎㅎㅎㅎ 나보고는 말 놓으라고 안하고. 뭐 끼리끼리 논다더니 아주 그냥 다들 나를 이미 막내며느리로 보나봐. 난 아직 결혼안한 남이라고!!!! (형은 그 전에 두 번 본 적 있어) 속이 부글부글 끓었지만 속으로 이게 마지막이다 저 사람들 볼 일 없다 그렇게 생각하면서 웃으면서 대화했어. 셋이서는 아주 뭐 엄청 재미지드라? 소외감 느껴질 정도.. 남친 원래 그랬지만 그런 자리에서 나 하나도 안챙겨줘. 얼굴 근육이 굳어서 웃기도 힘들더라. 형수라는 사람 되게 웃긴게.. 남친 형 만났을때 키도 작고 못생겨서 싫었는데 직업이 좋고 의외로 남자다워서 결국 마음에 들었데. ㅎㅎㅎㅎㅎ 그런 소릴 다 듣는데서 하더라? 이야 참 어떤 의미로는 대단하다. 게다가 뭔가 아는 눈치인지 시어머니 자랑.. 자기 너무 예뻐한다면서. 헐.... 난 그냥 계속 웃는 얼굴로 예예 했지.. 그때 부터는 표정관리 넘 힘들었어. 후식으로 커피숍가서 커피 마시고 내가 섞이기 힘든 분위기로 계속 있는데 드라이브 하고 저녁까지 먹자더라. 게다가 신경을 많이 써써인지 편두통이 지끈지끈 오기 시작해서 이따 들어가봐야겠다 죄송하다 하고 커피숍 나와서는 데려다 준다는데 정말 괜찮다고 정중히 거절하고 헤어져서 집에 왔어. 마침 약도 안가져갔고 말이야. 약먹고 씻고 나왔더니 남친 문자와있더라. "왜 그렇게 가냐고 멀어서 만나기 힘든 형인데 하루 같이 점심 먹고 저녁 먹는게 그렇게 힘드냐" 하네. 나 평소에도 두통있어서 힘든데 그런 안부는 묻지도 않아. 그냥 다 귀찮고 짜증나서 답장도 안보냈어. 후폭풍이 걱정되지만 겪어야 할 일이라 생각하고 주중에 헤어지자 할거야. 너무 화나고 내 시간이 아깝고 하하호호 웃어준게 너무 등신같아.
이름없음 2018/06/10 21:00:08 ID : wq6i4LbCp83
잘했어 스레주 이런 말을 내가 해도 되나 싶지만 정중하게 거절까지 했는데도 스레주 걱정보다 본인 형을 챙기는 것같은 분위기네... 상처받을까봐 미안하지만 역시 할 말은 해야겠어 남자분 가족분들이 아무래도 스레주를 만만히 보는 것같아 아무렇지 않게 스레주를 빙빙 돌려서 까내리는 것같은 느낌인걸 그걸 8년동안 참고 산건 정말 대단해 음 미안해 화낼지도 모르겠지만 내 경험담을 말해보자면 애정도 신뢰도 믿음도 없는 결혼생활은 그저 지옥일뿐이야감수하고 인내하고 참으며 사는건 스레주에게도 좋지않지만 아이들에게도 지옥이야 어쩌면 콩깍지때문일지도 몰라 첫사랑은 좋은 콩깍지 중에 하나지 아 물론 콩깍지도 경험담이야 지금은 엄청나게 후회하고 그 시절을 원망도 많이 하지 이혼도 진지하게 생각해봤고 음 아무튼 후회할 결정을 하지 말라는 말이었어 너무 주제넘었다면 사과할게
이름없음 2018/06/11 17:56:34 ID : e1Cp9irBwK6
한번 갔다온여자로써 남편이든 남편 식구든 배려 존중 그런건 기본으로 갖춰줘야되는거아니야? 결혼한 와이프한테 해도 이혼당할짓을 결혼하지도않은 여자친구한테 너무 선이 지나쳤네 나는 아주버님(남편의형) 이 좀 무례했어 나한테 제수씨는 커녕 야 야 이러다가 아버님 어머님이 머라하시면 야 제수야 이런식? 남편이랑 나랑 조금 티격태격 했다는 소리를 들은날에는 가족들 다 모이는 장소에서 내 뒤통수를 때리더라? 니네 싸우면 뒤진다 이러고 앉더라고 우리 친정식구들도 다 모이는 자리였는데 내가 맞을떈 우리 식구들이 안왔고 내가 맞은다음에 우리 가족이 왓지만 내가 그자리에서 그걸얘기할수도없잖아? 그와중에 남편은 형이 무서우니까 아무말도 안하고 그냥 묵묵히 있고 뒤집어 엎고싶은거참고참고 또 참았어 근데 그 아주버님이라는 사람이 여자친구를 인사시키면서 데리고왔는데 결혼은 안할거래 죽어도 안할거래 근데 나보다 4살이나 어린 여자애를 데리고 와서는 그 여자애가 나보고 동서~ 동서~~ 이렇게 부르면서 .. 나보고 형님이라고 하래.... 진짜 하 남편이랑은 정말 사이도 좋고 어떻게 이런사람이 다있나 할정도로 자상하고 좋았는데 그 아주버님이랑 개념 밥말아쳐먹은 그여자친구 떄문에 오만정이 다 떨어졌어 이런저런 이유로 지금은 이혼했지만, 정말 지금 드는 생각이 남편의 중간 역할도 참 많이 중요한걸 알게되더라고 나를 얼마나 배려해주는지 내가 그 식구들 사이에서 존중을 받기는 하는지 그냥 단순히 아랫사람으로 부려지진 않는지.. 아무튼 오래사겨서 당연시 되는 결혼이라면 다시 생각해봐 정말 스레주를 존중해주는 남자인지 나중에 시댁에 일터져도 스레주탓을 하거나 모든 기준을 시댁으로 잡을거같아서 걱정이다
이름없음 2018/06/11 20:11:35 ID : tg6kk02k8nV
https://www.youtube.com/watch?v=oNJGN2itR-M 귀여운 아기영상 보고 힐링하자~
이름없음 2018/06/11 20:45:43 ID : FeE8oZbg1AZ
전혀 전혀 주제넘지 않았어!! 진짜 고마워. 나 헤어지려구. 수요일날 만나기로 했어. 일단 걔도 눈치를 좀 챈거 같기도 하고.. 전화 통화도 계속 짧게 안부만 묻고 바로 끊고 하니 무슨일 있냐고 묻고 그러네. 마음이 좀 짠하고 허하긴 한데 그렇다고 붙들고 있을 인연이 아닌거 같아. 정말 고마워!!!
이름없음 2018/06/11 20:47:38 ID : FeE8oZbg1AZ
에구 진짜 힘들었겠다. 세상에 어디 감히 사람 머리를 때려? 진짜 그 형 배워먹지 못했네. 고생 많이 했어.. ㅠㅠ 그 나물에 그 밥이라고 데려온 여자애 꼬라지 하고는.. 쯧쯧. 정말 정성스럽게 글 써줘서 눈물 난다.. 나 헤어지려고 마음 단디 먹었어. 복받을거야~~~ 힘내게 해줘서 정말정말 고마워요!!!!
이름없음 2018/06/11 20:48:06 ID : FeE8oZbg1AZ
애기 넘 귀엽다.. ㅠㅠ 내 지금 기분도 신.발!!!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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