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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6/08 17:26:36 ID : umpU3SNwHDx
스레딕 오랜만이라 어떻게 하는건지 다까먹었네 일단 믿거나 말거나 내가 우리 할아버지한테 들은 이야기 옮겨 적고 내가 겪은 일들에 대해 과장은 있을지 모르겠지만 논픽션으로 말하는 스레. 썰푸는 재주가 없지만 그냥 누군가는 봐줬으면 해서 올려봄 참고로 스레주는 영안같은거 없는 평범한 아니 집안은 안평범한 20대 여대생임. 그외의 다른사람에 대한 정보는 미리 말하면 재미없으니 풀면서 말하겠음
이름없음 2018/06/08 17:32:22 ID : 7AjfO9urgqp
이름없음 2018/06/08 18:00:56 ID : imILcK6qmIM
들은 순서대로 풀자니 애매하고 내가 어캐 풀어야 할지 감도 안잡혀서 사건이일어난 시간순으로 풀어봄 그렇게 자극적인 이야기는 아닐수도 있어 우선 우리 할아버지 친할아버지고 41년생 뱀띠셔 성격은 친절하고 배려깊고 강단있고 착실하고 나이때문인지 가부장적인 면이 있으심 아물론 좋게 말한거고 지금은 나이들으셔서 조금 누그러지신것도있음 근데 이런 평범해보이는 할아버지 이야기를 왜하느냐 안평범하니까 그랫갯지 시작은 내가태어나기도전 훨훨신년전에 있던일임 내가 기억력이 좋은편은 아니라 오류가 좀 있을 수 있음 그러니까 나한테 증고조할아버지라고해야되나 그 위리고 해야하나 할아버지한테 증조? 되시는 할아버지가 있엇는데 그할아버지가 나한테는 고조이신 할아버지를 무척 좋아하셨대 성격은 거의 할아버지 닮았다고 하시니 안좋아 하실 수 없으셧던거같음 ;; 싹싹하고 예의바르고 성실한데 누가 안좋아 하셧을까 근데 이이야기 왜하냐고? 이것때문에 당시 장남이 아니엿던 울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증손이 되시고 ..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돌아가신후 일이 터진거 .. 사실 그전에 특수한지는 몰랐지만 내가 들은 경위는 이게 시작이야 돌아가신후 너무 증고조 할아버지를 좋아하신 나머지 축복을 해주셧다고 하는거같아 프롤로그부터 너무 잡다한가 느긋하게 이어쓸게
이름없음 2018/06/08 18:02:01 ID : imILcK6qmIM
아 아이디 왔다갓다하는건 와파잡고 데이터잡고 해서 그럼 이거 인터페이스도 바뀌여서 인증하는것도 끼먹엇다
이름없음 2018/06/08 21:15:49 ID : IFg59dDxQmm
듣고 있어 계속해죠 스레주
이름없음 2018/06/08 22:03:43 ID : umpU3SNwHDx
듣고잇다는 레스 들리니까 기분이 좋네 고마워 사실 그 직후로는 뭔가 있다는 이야기를 못 들었어 근데 어느순간부터 이유도 없이 할머니가 몸이 아파지기 시작하셨다고해, 건장한 여성이였는데도 말이지 나이대는 솔직히 너무 자주들어서 잘은 모르겠는데 아마 20대~ 부터가 아닐까 내전때 할머니랑 같이계셧다고 햇으니 10대 중후반에 결혼하셨겠지 근데 그러실 때 마다 할아버지가 절에 들어가있으면 할머니가 나으셨다는거야 근데 문제는 이게 한두번이 아니고 수십번 반복됐다고 해 그리고 유난히 힘든일이 있을때에도 할아버지가 절에 가 계셨으면 덜했다고 들었어. 그리고 이건 할아버지나 가족들이 그렇게 숨긴일이 아니였어 사실 얼마전까지만 해도 할아버지의 이런 점을 몰랐거든 추가로 말하는데 나는 할아버지랑 애기때부터 같이 살고있어. 근데 그런 이야기를 많이 듣고 정서적으로 성숙하고 인터넷으로 괴담썰 같은걸 많이 보게되니 자연스럽게 뭔가 있는게 아닌가 하고 의심하게되었는데 그게 맞아 떨어진거지. 마치 신을 받는걸 거부한다면 주변인을 괴롭힌다는 이야기 괴담판레스주들은 알고있잖아? 딱 그거였던거야. 내가 확신 하는 이유는 또 있는데 이건 나중에 언급 더 할게! 그리고 뭐 나는 이걸 일단 부처님의 사랑 ... 이라고 부르고있음... 할아버지를 너무 좋아한 나머지 절로 계속 끌어들이기 위해서 한 일 같거든 일단 부처님도 신은 신이고 또 사랑을 받는 이유가 그 조상님의 축복 때문이라고 할아버지도 어느정도 옳다고 생각하셨는거같아.
이름없음 2018/06/08 22:16:37 ID : umpU3SNwHDx
근데 이 부처님의 사랑..인지 아니면 조상님의 축복때문인지 할아버지께서 절에있을때만인지 영적으로 뭔가 트이셨던거같아.. 아니면 지금도 같은상태인지는 모르겠지만.. 할아버지는 나한테 이런이야기 하는거 안좋아했거든 아마 이야기의 전부는 아니겠지만 내가 아는 에피소드 몇가지를 적어볼게. 참고로 이건 시간순이 아니야 정확한 시간을 몰라.. 일단 할아버지가 다니셨던 절은 나름 인지도가 있는 절이야 당시에는 그렇게 안컷지만 지금은 신도도 많이 늘고 한거같음 이름은 확실히 말 안할게 당시 할아버지를 아시던 스님 보살님은 다 돌아가셨겠지만 살아계신 지인분들이 몇몇 계시는거 같거든 1. 몸씻으러온 무당(보살) 신체적인 몸이 아니라 영적으로 몸을 씻으러 온 무당이었다고해. 보살님이라고 말하고싶지만 절 보살님들이랑 혼동을 막기위해 무당이라고 할게. 비하의 의도는 전혀 없어. 몇일이였나 일주였나 묵는데 어느날 보살이 들어간 방쪽에서 새소리? 인지 그런 소리가 났다고해 그래서 근처에 있던 다른 보살님한테 지금 새소리 들리냐고 물었는데 보살님이 무슨소리냐고 묻더래 그순간 깨달으셨다고해 저사람은 진짜 받은사람이라고... 사실 이런말 할 수 있었는게 주변에 거짓신내림받으신분(내려오시지 않았는데 점보러갔더니 신내림받아야한다고해서 받은분이 있었음)이 있어서 였던거같아 그리고 그 새소리가 그치고 얼마지나지 않아서 밥을 같이 먹는데 할아버지가 넌지시 그 이야기를 꺼냇더니. 무당이 흠칫 놀라면서 들엇냐고 말을했대 그래서 그말에 그냥 신 잘모시라고 말했다고 햇다나? 뭐여튼 그런 대화였음 이쯤에서 레스주들의 촉이 섰겠지.. 그러한 이야기야 가볍게 들어가서 그런가 내가쓴글이라 그런가 뭔가 재미가 없는데 노력해볼게
이름없음 2018/06/08 22:23:55 ID : umpU3SNwHDx
뭐 이야기적다가 정리안되서 그냥 할아버지에 대한 정보나 조금 더 털어볼게 관상어느정도 보실 줄 알고 손금도 마찬가지, 침술 가능하시고, 한의학(한약짓고 그런류) 능하신편 풍수지리학도 알고계심... 뭔가 이정도면 그랜드마스터급같은데 ... 맞는거같아 아니 필히 맞는 말이야.....
이름없음 2018/06/08 22:25:31 ID : umpU3SNwHDx
아 사주도 볼줄 아신다. 한마디로 사람을 잠깐봐도 어느정도 파악은 다 한다는거임 인간스캐너도 아니고;;; 우리 할아버지라 무섭진 않은데 어떤느낌이들까 궁금하긴해
이름없음 2018/06/09 14:10:46 ID : smE9z89xVcE
오 신기하다
이름없음 2018/06/13 06:10:25 ID : umpU3SNwHDx
2. 환자 약간 불치병을 앓는 환자가 있었때... 처음에 보살님들이 왜그럴까 왜그럴까 했다는데 어느날 들어가셨더니 사람 말고 인영이 하나 더 있으셨다는거야.. 앓아누운건 남자였고 옆에 있는건 여자였대 할아버지 촉으로 저 여자때문에 아픈거구나 싶어서 여자를 관찰했대 근데 아무 위협도 하지않고 그저 지켜만 보고있었다고함 그래서 넌시지 말을 걸었는데 응해줘서 산자랑 죽은자는 같이 있는게 아니라고 그래서 이사람 아픈거라고 얼른 돌아가라고 달래시고 그 여자귀신이 안보이면서 남자가 쾌차하고 돌아갔다더라. 읽어주는 레스주들 미안해 스레주가 기말에 미대생 보너스까지 해서 정말 바빠 미쳐버릴 것 같아 ㅠㅠ 잠깐 숨통 틔인거 같은데 아닌거 같기도함.. 느긋하게 올게
이름없음 2018/06/13 18:35:23 ID : 0q46rvDxVgp
보고있어!
이름없음 2018/07/06 22:16:40 ID : 0rbyK4Y1a3y
안녕 스레주야 ! 집에 내려와서 할아버지랑 이야기했어 맘이 후련하고 슬프네 허허 스레마저 이을게
이름없음 2018/07/06 22:19:38 ID : 0rbyK4Y1a3y
3. 잡귀 절에 잡귀들이 많은거 알지? 절밥먹으러 온다는 잡귀들 말이야. 그런 잡귀들을 많이 보셧다고해 기형적으로 움직이는 그런 녀석들 말이야.. 물론 다른 보살님들이나 스님들은 못보셧다고해. 아마 절이야기는 더 있을텐데 나도 잘 기억안나네 기대 못시켜줘서 미안해 대신 다른 이야기를 조금 더 해줄게 재미있을지는 모르겠지만말이야
이름없음 2018/07/06 22:36:32 ID : 0rbyK4Y1a3y
과거 그러니까 60 70년대 할아버지가 과거에 살던집이 육이오전쟁때 폐가가 된 건물을 허물고 다시 지은 집이라고해 근데 여기 잡귀가 적지 않았을거란 말이지..이건 같이 사셧던 고모할머니도 인정했엇어 근데 사실 증조할머니는 새증조 할머니였어 할아버지가 4살때 돌아가셨거든 근데 그분이 할아버지 즉 증손이 있는 상태에서도 아들을 원하셔서 돌탑같은걸 쌓아놓고 기도를 하셧대 할아버지는 당시 절 다니시던때라 천수경같은걸 외우셧고, 근데 거기서 일이터졋는지 할머니가 잡귀에 씌여서 미쳐버리셨다는거야.. 정말 괴성지르고 영화나 미디어매체에서 볼만큼 그렇게 미치셨엇대 그래서 스님분들 4분을데리고 한달동안이나 굿...같은걸 하셧다고해..그때 할머니가 죽다 살앗다고 하셔.. 난 빙의나 이런건 믿지는 않았는데 그 말을 듣는순간 느낌이 쎄하더라고... 그리고..슬프지만 할아버지가 총 6명의 아이가 있엇는데 지금 남은건 한명뿐이야.. 모종의 이유로 다 떠나갓는데 이걸 이제 말해볼게 이해안되는거있으면 물어봐 답번도 해가면서 달아갈게
이름없음 2018/07/06 22:52:20 ID : 0rbyK4Y1a3y
우선 기억나는 몇몇만 말할게 첫째 아들은 6살까지 살다가 ... 약물 오용으로 죽엇다고해..할아버지 말로는 죽인거라고 말씀하셨지만 잘 모르지... 당시 독한 소화제를 아이가 먹기싫다고하는데 강제로 먹인게 독이되어서 죽엇다고하더라고... 둘째는 아마 우리아빠.. 아빠는 사고사로 돌아가셨어 고층에서 추락으로인한 경추골절사.. 근데 엄마가 죽엿었을지도 몰라... 사체..그러니까 입관할때 봤을때 영양부족같은 사람의 몰골이엿거든 엄마랑 아빠는 사이도 좋지않고 가사일도 아빠가 하는일이 많고 육아도 아빠가하고 그러다보니 본인을 못챙기고 결국 현기증으로 발을 헏딛여 죽엇다. 라고 추측하시는데 같이 일하시는 분들도 그런위치에서는 떨어질 이유가 없다고해 ... 사실은 모르지만 나도 아무래도 할아버지 밑에 살아그런지 그런 것 같아 내가 본것도 있고.. 셋째.. 아마 딸이라고 들엇는데... 병약해서 죽엇다고 들었어... 넷째..살아있는 우리고모 근데 사는게 사는게 아닌 삶이야 건조하고 매마른 삶... 다섯째 군대에서 똥군기로 입대 일주일만에 돌아가셧다고해...그거듣고 어렸을 때는 별 생각 없엇지만 지금은 화가 많이난다.. 여섯째.. 성별은 모르겟고.. 아이라고해... 할머니 뱃속에서 갔대... 또 여기에도 오컬트스러운 부분이 있어 셋이 살았을때 그러니까 첫째가 우리아빠 둘째가 고모 셋째가 군대에서 돌아가신 삼촌.. 고조할아버지의 묘를 옮기는데 할아버지가 절때 안된다고 한 산을 어떤분이 풍수지리학을 공부하시면서 추천햇고 삼촌도 거기에 동의했대 근데 그 산이 장손을 끊어버리는 산이었던거야... 남아있던 장손이 될만한 두 아들을 죽여버린거지. 거기에 그 산을 소개하신분도 모종의 이유로 죽어버리셧다고해. 레스주들 미신 믿어야할 미신은 있어. 상당히 강하셧던 할아버지셧지만.. 재작년... 우리 아빠가 돌아가시고 1년이 채 지나지도 않아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할아버지가 많이 망가지셧어. 정신력이 강하셧던분이 멍해지시고 이상해지셧지.. 할머니가 돌아가셨을때 할머니의 환청을 듣고 환각을 보셧다고해... 한마디로 사람이 미쳐간거야.. 표시는 그닥내시진 않았지만.. 아니면 내가 일할때여서 소홀했을지도 모르지..
이름없음 2018/07/06 22:59:05 ID : 0rbyK4Y1a3y
그래서 .. 할아버지가 일을 보셨다고해.. 이게 무슨소리냐 무당을 찾아갔다는 은어라고 하더라고.. 근데 그 무당이 용하게 다 맞추더래... 아이가 죽은것 몇명이 있엇는지.. 그중에서 이제 아빠와 삼촌빙의가 되셨다는 이야기를 하시더라고.. 아빠는...아무말도 없이.. 미안하다고만 했데... 사실..장손을 끊어버리는 산 이야기 했지? 나도 엄마가 새엄마야.. 왜냐면 나를 낳고 산후우울증으로 입원시키려고 나를 할아버지할머니에게 맞기려고 갔는데 집에돌아오니 엄마가 없엇대.. 당시 나는 60일정도였고.. 내생일은 겨울이야.. 그러니까 엄마는 내가 없어져서 날 찾으려고 겨울에 동사..그러니까 객사하신거야.. 당시 할아버지집으로 가는길에 판자촌이 있었는데 그 버려진 판자집 하나에서 한달정도가 지나고 숨진채 발견되셨다고해.. 그래서 그걸 내다보신건진 모르겠지만 할아버지가 나를 낳는걸 반대하셨대 큰애(엄마)를 살려야한다고 하지만 엄마 고집이 엄청나서 결국 날 낳으셨고.. 근데 엄마가 살아있었다면 아들을 볼 수 있었데 아빠가 죽어서 그걸 알았는지.. 할아버지에게 연신 미안하다는 말만했다고해....
이름없음 2018/07/06 23:03:43 ID : 0rbyK4Y1a3y
삼촌은...반대로..오열하셧대 살려달라고 발버둥치고 군가를 부르시고 잔뜩 군기가 잡혀계시고...... 그말을 듣자마자 삼촌을 잘모르지만 말이야 그래서 죽은 아이들 할머니 한테 옷이랑 신발을 공양을 했는데 그뒤로 할아버지 상태가 엄청 나아지셨어. 아마 오컬판 스레유저면 영이란존재를 믿지않는사람이 없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없다고 생각한다면..존재하고있어 그리고 나도 느낀것도 있고
이름없음 2018/07/06 23:04:10 ID : 0rbyK4Y1a3y
그말을 듣자마자 울컥했어← 짤려버렷다 미안해
이름없음 2018/07/06 23:05:52 ID : 0rbyK4Y1a3y
그리고 일보신 무렵이 내가 엄청 힘들무렵이였는데.. 일치시고 나도 어느정도 편안해졌어.. 가짜가 많을뿐 진짜는 존재해.
이름없음 2018/07/06 23:07:57 ID : 0rbyK4Y1a3y
그리고 .... 할아버지나 아빠가 스님이 되었다면.. 이런일은 없었을지도 몰라... 불도가 너무쎈집안 그게 우리집안이니까. 그리고 나도 아주 미약하지만 그런걸 알 수 있어... 실제로 주변에 빙의된사람이 있더라고...
이름없음 2018/07/06 23:16:30 ID : 0rbyK4Y1a3y
내 이야기도 좀 적을 것 같네 기운이 눈을 뜨는건지 강해지는건지... 일단 좀 쉬고 마저 적을게
이름없음 2018/07/06 23:49:01 ID : E1hcKZjvwpS
내이야기는 난 학교를 다니면서 일을 하는데 상사님의 이야기야 매일매일 볼 정도의 사이의 친구가 서서히 성격이 이상해져갔다는거야.. 보통의 평범한 성격에 바이올린 전공을 했는데 언젠가부터 성격이 괴팍해지고 사람에게 막대하고 쌍욕하고 예의 없어지고...여자인데 갑자기 술집에 나가고 그것이 딩당하고 멋진일이라고 생각한다고해(해당업종여성분을 비하할 의도는 없음 정말로) 그리고 저주도 한다고하고..자기는 그게 즐겁고 즐기고있다고해.. 실제로 한남자를 강하게 저주해서 죽여버릴뻔한적도 있다고하고.. 사람이 단시간에 180도 바뀌여버린거야.. 뭔가 느낌이 쎄 하더라고 그리고 그친구를 만나면 다음날에 항상 안좋은 일이 생기고 고양이를 키우시는데 그 고양이가 얌전한 고양이인데 그 친구를 보면 때리고 경계한다고해서 혹시나하고 뭐에 씌인게 아닐까 라고 말했는데 귀신은 귀신이야기하면 모여드는거 알꺼야 주변이 싸 해지고 고양이가 우리있는쪽 허공을 보는거야 이거다 싶어서 그분이랑 절연하시라고 좋을 거 없다고 말씀드리고 오늘 할아버지한테 말해봤는데 백퍼 씌인거라고 하더라고... 주변에서 실제로 생기니..기분이 묘하더라..
이름없음 2018/07/12 23:13:08 ID : o2E09wFdyHx
오랜만에 왔나 이번에는 '불도'에 대해 말해보려해 아마 부처님의 사랑을 대변할만할 말이 될거같기도하네 일단 뜻은 ① 부처의 깨달음. ② 부처의 깨달음에 이르는 가르침이나 수행. ③ 부처의 가르침. 인데 전 레스 쓴날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시더라 내가 승이 되었어야 너희들이 편했을텐데 하시더라고.. 불도도 되물림이 되나봐... 지금 살아있는 고모도 절에 오래다녔었어... 나도 이따끔 절에 가고 집에서도 기도문을 읽는 편이고.. 뭐 이 불도로 인해 본 기타등등의 피해는 위에 있으니까 시간 남으면 읽어봐 그리고 이런 기운도 무당처럼 대물림된다는게 신기하지 않아? 이렇게 보면 정말 신은 지독하구나 하는 생각도 들어
이름없음 2018/07/12 23:17:12 ID : o2E09wFdyHx
이번에 할 이야기는 우리 새엄마와 그 애들 이야기야. 현재 나는 새엄마와 새언니 밑에동생(일단 아빠피가 섞여서 친동생이긴 하지만 내가 싹수가 노래서 관심없음)와 거의 절연 상태야 연 이어가고싶지도않고. 새엄마랑 자매들은 항상 사소한 사고부터 큰사고까지 정말 다양하게 당하는데 이런말을 하면 안돼지만 나는 그런 큰일은 당한적이 없어.. 근데 저쪽이랑 내가 다른게 뭐냐면 종교가 다르다는거야 저쪽은 천주교고 나빼고 모두 세례명이 있어... 사실 이 이야기를 별로 생각 안하고있었는데 고모할머니가 짚어주신거야. 불도가 깊은집에 시집왔으면 자기 종교를 더 챙기거나 포기하거나 해야지 미련하다고.. 근데 진짜 그이야기 듣고 소름이 쫙돌았어 다시말하는거지만 나만 세례를 받지 않았고 나만 사고가 없었다고... 마치 신이 자기를 인정하라고 핍박주는거같지 않아...? 사실 이글쓰면서도 아직도 좀 무섭다..
이름없음 2018/07/12 23:18:19 ID : o2E09wFdyHx
엄마는 일단 말만 천주교도지 사실 예배하러 한달에 한번도 안가는듯...그래서 더 피보는 것같아... 불쌍하다는 맘은 안들지만 본인 업이지 새엄마도 잘못한거 엄청 많거든
이름없음 2018/07/12 23:23:26 ID : o2E09wFdyHx
할아버지 꿈에대해서도 좀 이야기해볼까. 할아버지는 이야기 싫어하지만 할아버지는 직감이뛰어나서 그덕에 해몽같은것도 가능하신것 같은데 내가 고1될무렵 할머니 건강이 엄청악화되셔서 오늘죽냐 내일죽냐 하실때였어.. 근데 어느순간 상태가 안정되고 작년까지 살다 돌아가셧는데 .. 적어도 5년이상은 더 사셧지? 어느날 꿈을 꾸셧는데 꿈속에서 할아버지는 무슨 돈자루같은걸 들고있고 그걸 지켜본 할머니랑 작은할아버지가 있었는데 작은할아버지가 그걸 자꾸 달라고 떼를 쓰시더래.. 할아버지는 뭔가 깨름직해서 작은할아버지를 줘버렷고 그꿈을 꾸고 얼마안지나 작은할아버지 상 소식이 들렸어..... 할아버지의 부연설명으로는 꿈속에서는 돈같은게 불길한 걸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건들이지 말라고 하시더라고..
이름없음 2018/07/12 23:24:53 ID : o2E09wFdyHx
또 하나 이야기도 할머니 관련인데 진짜 죽다살다 하실때가 한번 더 있었는데 꿈을 또 꾸셧대 변기에 뱀이 가득한 꿈이엇대.. 알다싶이 뱀은 불길함의 상징이잖아? 그래서 그 뱀들을 다 쫒아버리셧대 그러고나니 할머니 건강이 또 나아지고... 참이상하지
이름없음 2018/07/12 23:28:15 ID : o2E09wFdyHx
이건 또 개인적인 이야기지만 우리집안 성격은 한 대를 건너뛰어 그러니까 성격닮은게 고조할아버지 - 할아버지 - 내가 되는거야 고조할아버지는 그런 기운이 있으셧는지 없으셧는지는 모르겠지만 할아버지는 있으셨고 할아버지 입으로도 다른애들보다 니가 가장나를 많이 닮았다 이야기하시면서 고모는 그런쪽(영적인촉이나 감)으로 무디다고 괜히 그런 말 하지 말라고했는데 그이야기를 의식해서 그런지 요즘 더 싱숭생숭하고 그래... 사실 절에 있으면 편하고 천수경갚은거 읊으면서 기도하면 나도 맘 엄청편하거든 피는 거를 수 없다는게 맞는 말이긴 한가봐 그래서 난 망하면 비구니 하기로 했다......근데 그전까진 하고싶은게 많으니 그거나 하게... 부처님 미대생은 매일매일을 죽음으로 보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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