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쓰는게 맞겠지..?나는 7살 터울 여동생이 있어 우리자매는 정말 사이가 좋아
친구같고 서로 속얘기도 많이 하는편이야 그리고 여동생은 마음의병을 앓고있어..
어릴때 친구들한테 받은 상처가 트라우마로 남아서 사람도 잘 못만나고 집에만 있고
그나마 우리가 시골살아서 동네에 산책정도는 나가긴했었지 근데 요즘에는 서든어택이라는
게임에 빠져서 거기서 만난 사람들이랑 노느라고 정신이없어 게임하는것도 좋고 친구만난건
더더욱 좋은일인데 내가 걱정스럽고 답답한건 너무 그사람들이랑 노는거에빠져서 나중에
혹시나 또 상처받고 힘들어할까 걱정되 그리고 무엇보다 그게임안에서 그사람들한테 조금이라도
서운한일이 있거나 그러면 울려고 그러고 보는 나는 답답해죽겠어 얘기를 하고싶어도
괜히 내가 끼어드는거같고 안그래도 마음아픈애한테 상처주게될까봐 말도 못하겠어
바로잡아주지 않으면 나중에 더 크게 문제 생길것같은데 이걸 어떻게 바로잡아줘야 할까..
이름없음2018/06/08 23:29:03ID : juk2tumoGlb
솔직히,,시골 쪽은 모르지만 상담이나 청소년 센터는 가능해?마음의 병은 쉽게 치료하긴 힘들지도 몰라..
이름없음2018/06/08 23:30:04ID : juk2tumoGlb
그리고 가족이더라도 따끔할 때는 딱 눔감고 따끔하게 해야해. 인터넷 상 사람들과 만나면 오히려 안좋을 것 같아..특히 게임 상으로는
이름없음2018/06/08 23:35:59ID : byKY8o6qqnV
게임에서 만난 사람들로 우울증이나 여러가지 버텨온 사람이다. 솔직히 넷상인연이 좋긴 좋아. 자기 좋을 때 만나서 놀 수 있으니까.
근데 너무 의존하게 되면 달라지지. 그렇다고 컴퓨터를 아예 없앤다거나 그런 얘기는 안 꺼내는 게 좋아. 손톱 뜯는다고 손가락 잘라버리는 꼴이니까.
근처에 어디 운동이나 봉사활동? 아니면 간단한 자격증이라도 딸 수 있는 곳에 다니게 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조금씩 작은 인연이 쌓여서 안으로 고이던게 밖으로 트일 수도 있으니까.
이름없음2018/06/08 23:36:25ID : BBAo2K6i3Cr
그래야겠지..?일단 한번 진지하게 얘기는 해볼께 조금이라도 개선됬으면 좋겠다..
이름없음2018/06/08 23:38:53ID : BBAo2K6i3Cr
고마워 컴퓨터를 아얘 없애거나 그럴생각은없어 다만 동생이 게임에서 만난사람들에게 너무 크게 의지하지만 않았으면 싶은거지
레더 말대로 너무 의지하게되면 문제가 커질수도있으니까..한번 같이 알아봐야겠다 동생이 좋아하는거 좋아할만한거 찾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