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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6/12 22:50:46 ID : qi03Dur84NB
혼자니까 잘살자.
이름없음 2018/08/18 11:50:34 ID : qi03Dur84NB
오랜만에 라면 먹을 생각에 기분이 좋아지네..
이름없음 2018/08/18 11:51:46 ID : qi03Dur84NB
아싸^^ 100레스 넘자 드뎌 접혀드는 구나. 첨부터 레스가 나와있어서 들어오자마자 훝어보게 되는게 창피했는데.
이름없음 2018/08/18 11:53:42 ID : qi03Dur84NB
오늘 일과는 신경끄기 기술 책 다읽기 독서 숙제 하기. 학원 공부에 열심히 임하기. 웹툰보기. 도서관 가서 책 빌리기? 등등...
이름없음 2018/08/18 11:54:21 ID : qi03Dur84NB
좋은 하루 보내길 바라.
이름없음 2018/08/22 21:27:19 ID : qi03Dur84NB
짝사랑은 내 자존감과 감정을 갉아먹는 게 분명해.
이름없음 2018/08/22 21:29:14 ID : qi03Dur84NB
제발 마지막에서라도 내 연심을 알아주었으면 좋겠어
이름없음 2018/08/23 23:18:04 ID : qi03Dur84NB
글쎄다. 나는 혼자이고, 요즘에는 학교를 마치고 나서는 자책감이 들어 괴롭고 답답하다. 학교에서의 나자신이 싫고 계속해서 자학하는 나자신도 싫다. 자기혐오를 느끼는 순간마다 자해를 하는 상상을 한시도 놓을 수가 없었다.
이름없음 2018/08/23 23:21:35 ID : qi03Dur84NB
그래서 샤프로 자신의 팔을 한 번 그어보았다. 마치 칼로 베인 듯한 울긋불긋한 세로줄이 나타났다. 그걸 보고 조금 후련해졌지만 흉지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이 떠올랐다. 자해를 해 본 사람도 나와 같은 심정인걸까 문득 안타까워졌다.
이름없음 2018/08/23 23:25:39 ID : qi03Dur84NB
그 이후로는 자해를 안했다. 머릿속으로 상상을 하고 해버리고 싶은 욕망을 마음 속에 담아둘 뿐이었다. 결국 계속 떠오르게 되는 결론은, 자해는 자기파멸을 나타냄이라는 걸 느끼게 하였다.
이름없음 2018/08/23 23:30:04 ID : qi03Dur84NB
내가 견디기 힘든 것들. 자기혐오,무력감,주변사람들에 대한 미안함,자신이 무능하고 못났다고 느끼게 되는 것,자격지심,상처를 받은 후에 오는 멘붕과 슬픔. 등등...
이름없음 2018/08/23 23:31:01 ID : qi03Dur84NB
그러고 나서 최종적인 판단은 나=쓰레기.
이름없음 2018/08/23 23:32:27 ID : qi03Dur84NB
암튼 좀 다운이 되었지만 시간이 흘러 집에서 지내게 되면 기분이 풀리게 되었다. 그러한 순환이 이젠 당연한 것이 되어버렸다.
이름없음 2018/08/23 23:39:12 ID : qi03Dur84NB
오늘은 희한하게도 내 간절한 바램이 통한 건지 몰라도 그 사람을 4번이나 마주쳤다. 인사를 자주하게 되어 질릴 정도로 많이 만나는 것 같았다. 4번이라는 게 작은 횟수라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나는 그 사람을 하루에 1번 만날까 말까하며 아예 못만나게 되는 나날이 많았다. 그래서 오늘 이렇게 만나던 게 너무 좋아서, 감동했다. 우연이라 할지라도 나에겐 운명같이 느껴지는 만남이었다. 사랑이라는 콩깍지가 씌워 그렇게 느낀 것 뿐이지만서도...
이름없음 2018/08/23 23:41:55 ID : qi03Dur84NB
이루어지질 못할 사랑이란 걸 알면서도 마음은 억누를 수가 없고 그댈 바라보는 것만이 해소이자 행복이 되어 계속해서 나의 사랑을 이어간다.
이름없음 2018/08/23 23:44:28 ID : qi03Dur84NB
욕 쓸 수 있게 되면 좋겠다-- 욕하고 싶은 사람이 끊이질 않는데.
이름없음 2018/08/23 23:45:10 ID : qi03Dur84NB
그냥 순화된 말들을 잘 골라서 쓰는게.. 낫겠지.
이름없음 2018/08/23 23:46:28 ID : qi03Dur84NB
좋아하는 사람한테 사랑받고 싶어.
이름없음 2018/08/23 23:49:25 ID : qi03Dur84NB
제발 난 그 사람한테 사랑받고 싶어.
이름없음 2018/08/23 23:50:22 ID : qi03Dur84NB
그냥 사소하게 나에게 미소를 내비친다든가 웃는 다던가, 인사를 받아주는 것도 괜찮아.
이름없음 2018/08/23 23:51:26 ID : qi03Dur84NB
그런 바램을 품을 뿐, 더이상 그 이상을 바랄 순 없는 거겠지.
이름없음 2018/08/23 23:55:42 ID : qi03Dur84NB
그 사람은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궁금하지만 왠지 뻔할 것 같다고 느낀다. 무관심 아님 요새 별 감정을 품고 있지 않음, 오랜만이라고 느껴짐,재회 등등..?
이름없음 2018/08/23 23:57:06 ID : qi03Dur84NB
오늘 하루 고마웠고 즐거웠어.
이름없음 2018/08/23 23:57:17 ID : qi03Dur84NB
내일 보자..!
이름없음 2018/08/25 00:12:23 ID : qi03Dur84NB
쥐꼬리만한 인생경험을 가지고는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는 자뻑은 왜이리 높은 거냐? 자기가 주변과 비교하여 나름 내가 낫네 높네,아는 게 많네하며 사골 우려먹듯이 지 잘난 얘기를 끝도 없이 반복해서 말하는 걸 보면 너 추켜세우려는 사람들을 생기게 하긴 커녕 박수조차 못받고 퇴장이나 하겠지. 하여간 그 성질에다 황소고집이나 자기중심적 성향만 빼고 짜져만 있으면 좋을텐데 말야.
이름없음 2018/08/25 11:00:33 ID : qi03Dur84NB
ㅇㄴ 노래 진짜 좋다... 진짜 노래에서 세련됨이 묻어나오는 것 같고 원체 멤버들 피지컬하며 분위기가 존나 멋져보여서 더욱이나 좋긴 한데 그래도 깊게 팔 순 없을 것 같다. 그냥 좋은 노래 나오면 딱 듣고 즐기는 선에서만 해야겠다.
이름없음 2018/08/25 11:07:11 ID : qi03Dur84NB
그 만화 번역 업데이트 언제 올라오나..하고 자꾸 신경쓰이게 된다. 저저번주에는 번역 업데이트가 당일날 딱 올라와서 아싸 개꿀ㅋ하며 세심히 보았었는데 역시 원정에서는 어제 업데이트 되어서 번역하는게 좀 늦어지나 보다. 아ㅠ 일본어 독해력이 된다면 바로 결제해서 볼 수 있음 좋겠는데... 일본 사람들 정말 좋겠다. 자기 좋아하는 만화 단행본을 근처에 가서 바로 살 수가 있으니 한국에서 그 만화는 아예 발행도 안되었는데.ㅠㅜ
이름없음 2018/08/25 11:10:19 ID : qi03Dur84NB
왠지 다음 생에는 일본에 태어나고 싶어진다. 세일러복으로 된 교복 입게 될 수도 있고 알바 시급이 좀 높아서 먹고사는데에 물론 노력도 해야 하지만.. 여기보다 사는 게 더 나을 수가 있다는 생각에서 가서 살고 싶은 마음이 조금 든다. 만화 정말 좋아해서 그쪽 만화를 더 다양하게 보고 덕질도 깊게 하고 싶은데.
이름없음 2018/08/25 11:11:26 ID : qi03Dur84NB
어른이 되고 돈 좀 모아놓으면 일본 여행을 잠깐 다녀오든가 해야겠다.
이름없음 2018/08/25 11:12:04 ID : qi03Dur84NB
양치를 할까.
이름없음 2018/08/25 11:18:29 ID : qi03Dur84NB
멍청한 놈 어리석은 놈 다 내 탓이란 걸 이젠 알아 모자란 놈 바보 같은 놈 다 내 탓이란 걸 이젠 알아 Baby I was a fool I was a fool
이름없음 2018/09/08 12:27:15 ID : qi03Dur84NB
ㅋㅋㅋㅋ 어느새 덕질을 하고 있었네
이름없음 2018/09/08 12:30:30 ID : qi03Dur84NB
날씨에 어우러진 바깥을 보면은 넋 놓고 보게 돼. 저렇게 아름다운 풍경을 보면은 시궁창과도 같았던 내 현실과 우중충한 생각들이 빛바래져 가는 것 같아. 왠지 올바르게 살아야겠다고 다짐하게 된다.
이름없음 2018/09/08 12:31:34 ID : qi03Dur84NB
그냥, 밖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이름없음 2018/09/08 12:33:18 ID : qi03Dur84NB
올바르게 살기 위해 노는 데 젖혀들지 말고 원래 하고자 했던 공부를 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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