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을 아낄 줄 모르는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은
조금 더 그 사람에게 이기심을 나누어 주고 싶다는 것. 나는 너를 위해 부는 찬바람이 되어 너의 그 계절 속에 가두어 지고 싶다.
너는 그게 두려운 거잖아.
모두가 이기적인 너를 싫어하는 거.
근데 나는 그게 좋아.
조금 더 너를 위할 수 있다면
나는 온도없는 바람이어도 좋다.
이름없음2018/06/12 23:42:54ID : 2twIIMmJVby
항상 나는 너의 이야기가 마저 듣고싶다.
너는 늘 모든 대화에서 주도권을 빼앗기고는 하니까.
누구도 너를 함부로 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근데 너는 왜 계속 웃기만 해, 남의 속 타들어 가는 건 모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