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배그하던 도중에 너무 졸려서 나도 모르게 졸다가 폭탄터지면서 볼따구 양쪽 입 안을 씹어버렸어ㅠㅠ어금니가 입 안쪽 살에 닿는 딱 그부분이라 지금 입 헤~ 하고 벌리고있는 상황인데 하필 내일 피구경기에 급식이 김치볶음, 비빔밥, 육개장, 떡꼬치야...4교시 체육이라 급식 안먹으면 한달 물안준 화초처럼 비실비실 죽어갈텐데 무슨 방법 없을까??
이름없음2018/06/13 21:58:37ID : ck4K5dRDvzX
연고 바른다고 해서 입안이라 빨리 낫지도 않을텐데 포기하고 먹어
이름없음2018/06/13 21:59:18ID : CnO3vdu4Lhw
사랑니 나오면서 전부 겪어본 현상이군...
신경쓸필요 없다. 아프더라도 참고 먹자.
Ec2018/06/13 22:01:45ID : ZilB9eJXuk0
입 계속 벌리다보니까 이러다가 찰흙처럼 굳어버릴거 같아서 조금 다물어봤는데 눈물나왔어 큰일났다 학교에서 찔찔이가 되긴 싫어ㅠㅠ포기하지 말아줘ㅠㅠ
이름없음2018/06/13 22:03:52ID : CnO3vdu4Lhw
어쩔 방법이 없다.
알보칠을 바른다해도 하루만에 괜찮아지기에는 무리가 있고, 그렇다고 급식을 안먹는다면 그건 스레주가 힘들거다.
결론은 단 하나.
참으면서 먹어라.
먹을때 울면 급식이 맛있어서 흘리는 감동의 눈물이라고 변명하고.
대신 이상한놈이란 이명을 얻을수도 있다.
이름없음2018/06/13 22:04:52ID : ck2k8kpWlyM
학교급식을 먹지말고 따로 먹을 밥을 사가는건 어때.. 난 급식 먹기싫으면 학교가는길에 편의점 빵사서 교실에서 먹었는데
이름없음2018/06/13 22:05:04ID : ck4K5dRDvzX
미안 스레주 어쩔수없다 이건 참고 먹는수 밖엔 없어..ㅠ
이름없음2018/06/13 22:05:53ID : ck2k8kpWlyM
최대한 먹기편한걸로 사서 먹어봐 죽이라든지
De2018/06/13 22:09:11ID : ZilB9eJXuk0
오 세상에....우리학교 급식은 쓸데없이 맵고 짜단말이야. 당근에서 타이어 향이 나는데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가는 강제로 병원에 끌려갈지도 몰라
De2018/06/13 22:12:01ID : ZilB9eJXuk0
우리 학교는 망할 구식의 1990년대 사상을 가진 교장의 망할 규칙때문에 근처에 매점은 물론 학교에 음식물 반입이 안 돼!! 아 진짜 굶는 방법밖에 없는걸까ㅠㅜ 휴대용 마취제 연고가 있었으면 좋으련만
이름없음2018/06/13 22:14:19ID : CnO3vdu4Lhw
그렇다면 셀프 기절을 하자.
4교시가 체육이랬으니 체육이 끝난뒤 운동장에있는 축구골대까지 전력질주를 한뒤 머리를 쾅!
그러면 눈떳을때 학교가 아닐꺼야.
문제해결!
하지만 대신 다른곳이 더욱 아플수도 있다는 단점이 있어.
이름없음2018/06/13 22:18:19ID : ck2k8kpWlyM
몸이 안좋다고 조퇴를 해 난 병원가서 진단서 떼오면 조퇴처리 안해주더라구.. 조퇴하는 김에 병원가서 약도 받아오자
De2018/06/13 22:21:03ID : ZilB9eJXuk0
우리학교 골대에는 왜 분홍색 스펀지가 둘러져있을까....
De2018/06/13 22:22:51ID : ZilB9eJXuk0
조퇴의 조도 말 안했는데 엄마가 의미없은 하소연 집어치우고 학교갈 준비나 하래..... ㅇㅏ빠는 의지! 마인드컨트롤! 이딴 말이나 하고계셔 오 젠장
이름없음2018/06/13 22:24:44ID : ck2k8kpWlyM
엄빠 몰래 조퇴하고 학교마치는 시간까지 pc방에서 시간 떼우는 방법도 있다. 담임이 엄빠한테 전화하면 모르겠지만
De2018/06/13 22:26:18ID : ZilB9eJXuk0
완벽한 아이디어야! 라고 하고싶지만 조퇴할때 보호자한테 연락이 가ㅠㅠ진짜 너무 싫다....
이름없음2018/06/13 22:29:43ID : ck2k8kpWlyM
음... 그럼 답이 없군
1. 참고 먹는다.
2. 들켜도 상관없으니 조퇴하겠다.
3. 굶는다.
4. 밥먹을때 물을 한잔 떠와서 아플때마다 한모금씩 마신다.
De2018/06/13 22:33:51ID : ZilB9eJXuk0
음....지금 친구가 알보칠을 가져다줬는데 과연 효과가 있을까...?
이름없음2018/06/13 22:34:57ID : ck2k8kpWlyM
스레주 잘가...
이름없음2018/06/13 22:36:58ID : ck2k8kpWlyM
뭐 지금 알보칠은 옛날만큼 아프진 않다고 하니까 발라봐. 안바르는것보다 낫겠지
이름없음2018/06/13 22:39:02ID : teFijjy3UY4
일단 학교에 간다음 못 참겠다고 조퇴를 하는 건 어때 선생님이 옆에서 어느정도 동조해주면 우리 부모님은 넘어가시거든..
De2018/06/13 22:39:07ID : ZilB9eJXuk0
알보칠 후기들 보고왔는데 너무 무섭다....옆에서 쳐웃는 친구 때리려다가 내일 닭꼬치를 위해 내 입을 희생하기로 결정했어 잠시 후에 다시올게!!
이름없음2018/06/13 23:16:00ID : wnyGnyE1eMn
않ㅎ되.. 포기하기엔 너무 맛있잖아 ㅠㅠ 슬프다
이름없음2018/06/14 21:48:16ID : Y6Y7bxwmsrw
나 교정기때문에 계속 입안살점이 입 움직일때마다 뜯기는데 보쌈도 먹는다!!할수있어!!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