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할 일도 딱히 없는 나른한 오후라서 시간 때울 겸 괴담판 들어왔는데 사이비 스레가 보여서...ㅋㅋ 내 경험도 풀어보고 싶어져서 스레 세웠어 이전부터 사이비 스레 볼때마다 나도 기회되면 풀어봐야지 하다가 이제서야 풀어보네 보고있는 사람 없어도 그냥 기억정리 겸 풀거야.
  • 보고 있다!
  • 2017년 3월 초 내가 고등학생일 때였어, 막 개학한지 얼마 안돼서 완전 우울했어ㅠ 학교에서 수업을 마치고 집으로 가는 중이었어. 학교가 거리가 좀 있어서 지하철로 등하교 했었거든? 신림역에서 내려서 출구로 나왔는데 왠 모자라게 생긴... 남자가 와서 보라매병원이 어디예요? 하고 물어보는거야. 난 생글생글 웃으면서 아주 친절하게 보라매병원은 길 건너편에서 버스를 타고 가면 된다고 알려줬어. 그랬더니 고맙다며, 뒤에 숨어있던 아줌마가 정말 고마워요 하면서 갑툭튀ㅋㅋㅋㅋㅋㅋㅋ 순간 뭐지 했는데 병문안 갈 사람이 있나보구나 했어
  • 네 그럼 조심해서 가세요 하고 뒤 돌았는데 저기 잠깐만요~ 하면서 잡는거야 아직 나에게 할 말이 더 있는건가? 보답을 하려는건가? 싶어서 순순히 돌아봤지 그랬더니 그... 사이비가 자주 하는 말 있지? 얼굴에 복이 많네요 인상이 좋으시네요ㅋㅋㅋㅋㅋㅋ 그걸 나에게 시전하는거야. 나는 세상 물정에 어두워서 이게 사이비인지 몰랐어... 고등학생 되도록... 진짜 멍청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완전 신나서 네 저 그런 소리 자주 들어요!!ㅎㅎㅎㅎㅎ 하면서 완전 어깨 쫙 펴고 신나가지고ㅋㅋㅋㅋㅋ 사이비도 당황스러웠을듯
  • 내 멍청함을 알아본건지 사이비가 본격적으로 포교 시작하려고 근처 롯데리아에서 얘기하자고 날 유인하더라 거듭 강조하지만 난 사이비가 뭔지 몰라서 그냥 진짜 단순히 대화만 나누러 가는건줄 알고ㅋㅋㅋㅋㅋ 어차피 집 가도 컴퓨터 뚜들기는거 말곤 할 일 없으니까 흔쾌히 승낙했어.
  • 그렇게 롯데리아 2층에 가서 자리를 잡고 사이비 남녀 둘이랑 마주보고 앉았어. 사이비남이 자리에 앉자마자 또 인상이 좋으시네요 복이 많네요 시전하다가 갑자기 얼굴을 팍 찡그리면서 근데 지금 하는 일이 잘 안풀려서 힘든 시기겠네요? 맞죠? 하고 나보고 물어보는거야. 난 그렇다고 했어. 이 때 내가 힘든 시기였던건 맞으니까. 사이비남이 전 얼굴만 보면 알아요, 당신같이 얼굴에 복 많은 사람이 꼭 그렇다 목표를 위해 달려가는데 그게 잘 안될거다... 어쩌고저쩌고 막 혼자 재잘재잘 거리는거야. 난 다 맞는말이라 그들이 하는 말에 금세 현혹돼버렸어.
  • 내 얼굴이랑 인상에 대한 평가가 끝나고 나니 내 나이를 물어보더라. 겉옷 때문에 교복 입고있는게 안보였나봐. 나는 솔직하게 고등학생이라고 대답했어. 그랬더니 아... 하면서 한숨쉬더라. 그땐 왜 한숨쉬는지 몰랐는데, 학생은 현혹시켜봤자 학교다녀야해서 못써먹으니까 그런거라는걸 나중에서야 알게 되었어. 사이비녀가 어멈멈머~ 정말 힘들겠네요~~ 하면서 분위기 전환 시도하더니, 옆에 남자분과 저는 같이 공부하는 동료인데염~ 우리 하늘에는여~ 음양의 기운이라는게 있어여~ 학생~ 조상님에게 잘해야 우리 학생 앞날도 잘 풀리는거예염~ 우리는 조상님께 절도 해드리고~ 음식도 드리고~ 그러면서 우리 세상의 천지를 아우르는 이치에 대해 공부해염~~ 이라고... 설명을 줄줄이 늘어놓더라.
  • 이거 종교같은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래도 난 그 자리를 벗어나지 않았어. 그냥 이런 것도 있구나 하고 계속 들어보기로 했지. 내용은 별 거 없었어. 그냥 조상이 어쩌고 음양이 어쩌고만 계속 반복했지... 슬슬 지루해질 쯤에 우리 공부하는거 학생도 구경하지 않을래요? 하고 막타를 치더라. 나는 공부방이 어디인데요? 하고 물어봤어. 봉천역이래. 봉천역이면 신림역에서 한정거장밖에 안되니까 따라가보기로 했어. 엄마가 모르는 사람은 따라가지 말라고 했던게 생각나서 조금 걱정됐지만 그래도 따라가보고 싶었어... 사람이 호기심이라는게 있잖아...?ㅋㅋㅋㅋㅋ 그렇게 난 사이비들과 함께 지하철을 타고 봉천역으로 갔어.
  • 봉천역에 도착하고 출구에서 나오자 사이비는 역이랑 좀 머니까 우리 잘 따라오세요~~~~~~*^^* 하면서 날 안내해줬어. 거의 10분정도 사이비 따라서 계속 걷다보니 빌라같은 곳에 도착했어. 내가 건물 종류를 잘 몰라서 그런데 빌라 맞을걸? 문마다 몇호 적혀있고 막 그랬어. 안그래도 봉천역이 역 근처에서 좀 벗어나면 쎄한 곳인데 거긴 진짜 외진곳중의 외진곳이었어. 빌라 안으로 들어가서 계단 좀 올라가고, 드디어 지겨운 행군이 끝났어. 여기가 우리 공부방이라면서 도어락을 열어주더라. 여기까지 와서 도망을 갈리는 없고 당연히 들어갔지. 쓰다보니 갑자기 소름돋았어. 빌라면 일반 가정도 입주해서 살텐데 사이비랑 같이 산다는 소리잖아... 입주자들이랑 집주인은 알기나 할까;
  • 아아 다음을 주세요 보고있습니다.
  • 뭔가 거창하고 벌레 많고 거미줄 껴있는 그런 곳일줄 알았는데, 의외로 일반 가정집과 다를 것은 없더라. 큰방에 무슨 제사? 그런 세트가 완전 빼곡하게 깔려있는것 빼곤... 이제 사이비가 말했던 조상님께 해드리는 절인가 싶더라. 나랑 얘기 나눴던 사이비 남녀 둘 말고도 다른 신도도 있는 것인지 안녕하세요 하면서 나한테 90도 인사를 하더라. 그래서 나도 똑같이 90도 인사 해줌ㅋㅋㅋㅋㅋㅋㅋ 내가 미쳤지 진짜 상황 파악 못하고 여유로움 그 자체였다 사이비 남녀가 안방에서 우리랑 같이 공부해요 하길래 난 두 사람과 같이 안방으로 갔어.
  • >>11 오타 이제가 아니라 이게 아까 롯데리아에서 앉았던 구도랑 비슷하게 바닥에 앉았어. 밥 먹을때 쓰는 그 상엨ㅋㅋㅋㅋㅋ 서예할때 쓰는 그 종이를 올려놓고 볼펜으로 완전 복잡한 한자를 쓰면서 뭐라 중얼거리더라. 밥상이 곧 사이비들 책상인듯. 내가 아까 종교 아닌가? 하고 눈치 깠다고 했지, 그래서 조상과 대화하는 사이비들 말 끊고 그거 물어봤어. 이거 종교 아니에요? 하고. 그랬더니 아니래. 아니라고 해서 진짜 아닌줄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 내 이름이랑 생년월일, 이름 한자를 물어봐서 전부 알려줬어. 알려주는대로 그 복잡한 한자 써져있는 종이에 다 받아적더라. 왜 적는거냐고 물어보니까 이제부터 내 조상님과 대화를 시도할거래. 믿기지는 않았지만 그냥 아 예... 하면서 대화 시도하는거 지켜봤어.
  • >>12 글 순서가 바뀌었다... 읽기 쉽게 다시 정리할게 내 이름이랑 생년월일, 이름 한자를 물어봐서 전부 알려줬어. 알려주는대로 그 복잡한 한자 써져있는 종이에 다 받아적더라. 왜 적는거냐고 물어보니까 이제부터 내 조상님과 대화를 시도할거래. 믿기지는 않았지만 그냥 아 예... 하면서 대화 시도하는거 지켜봤어. 내가 아까 종교 아닌가? 하고 눈치 깠다고 했지, 그래서 조상과 대화하는 사이비들 말 끊고 그거 물어봤어. 이거 종교 아니에요? 하고. 그랬더니 아니래. 아니라고 해서 진짜 아닌줄 알았어. ㅋㅋㅋㅋㅋㅋㅋㅋ
  • 대화 내용은 별거 없었다. 막 솰라솰라솰라솰라 한자 늘어놓고 막 당신의 자손에게 축복을 어쩌고 저쩌고 솰라솰라솰라솰라... 무슨 의식 하는거 같았어. 조상과 하는 대화(?)를 듣고 있었는데 아까 나에게 90도 인사하던 신도가 오레오랑 물컵 세개를 갖다줬어. 먹으면서 하라고... 근데 급식을 하도 많이 먹어서 배가 불러가지고 별 생각 없었어. 오레오같이 단 과자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 사이비들도 의식 하면서 물도 마시고, 오레오도 몇개 줏어먹는데 나만 안먹었지. 내가 부담스러워서 안먹는걸로 보였는지 계속 신경쓰지 말고 먹으라 먹으라 권유했어. 나도 먹으라고 대접해준 건데 안먹는건 예의가 아니겠지 하는 생각이 들어서 입에 갖다댔어. 오레오는 오래된건지 물컹물컹했고, 물은 투명한 물이었는데 당연히 생수겠거니 했는데 아닌것 같더라... 맛이 이상했거든. 텁텁하고. 변기물이라도 떠왔나? 계속 마시고 싶은 물은 절대 아니었어. 근데 사이비들은 이 물 계속 마시겠지. 다행히 1년하고도 3개월이 지금까지 몸에 이상은 없다. 무안단물 같은거라고 예측하는 중.
  • >>14 1년하고도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야... 맨날 읽기만 하다가 스레는 처음 써봐서 완전 횡설수설한것 봐ㅠ 벌써 세번 실수했네. 미안... 그러다 대화가 갑자기 끊겼어. 학생 조상님의 기가 약하다고 이제부터 내가 조상님께 절해드려야 한대. 절이라고 해봤자 그냥 큰절 이런거겠지 했는데 젠장. 하지 말았어야 했다. 나는 교복을 벗고 사이비녀가 빌려준 한복으로 갈아입었어. 사이비남은 절 준비를 할 겸 큰방으로 갔고. 사이비녀는 내가 한복으로 갈아입은 것을 확인하고 내 뒤를 이어 한복으로 갈아입었어. 한복을 갈아입으면서 보니까 이름이 써져있더라. 여기서 공부하는 신도들은 꽤 되나봐. 갈아입고 절 준비 끝날때까지 노가리 까다가 사이비녀가 자기 나이 몇살같냬. 솔직하게 30대 중후반 같다고 대답했어. 영락없이 아줌마겠거니 했는데 20대 후반이래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인지 아닌지는 모름;; 괜히 뻘쭘해졌다. 무거운 공기 속에서 절 준비가 끝나서 큰방으로 절 하러 갔어.
  • 절은 사이비남의 신호에 맞춰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절을 계속 반복하는 것이었어. 그것도 쉴 틈도 없이 한번 엎드리면 바로 일어나서 엎드리고, 횟수 채우면 바로 옆으로 가서 또 다시 쉴 틈 없이 엎드리고 일어서고 반복. 난 운동쪽으로는 체력이 약해서 숨을 헐떡이는건 물론이고 다리도 완전 떨고 난리가 아니었어. 그래도 절은 끝나지 않았다... 그러다 갑자기 술도 따르고, 부적도 한번 태우고 그러길래 끝났다 싶어서 신났지. 근데 아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뒤에도 절 코스가 한 15분정도 더 있었다; 진짜 지옥이 따로 없더라. 이 뒤는 있다가 다시 쓸게. 요근래 안 쓰던 글을 몰아서 쓰려니까 자꾸 실수하는 것 같아서 레더들 읽는데 불편할까봐 너무 걱정돼. 있다가 또 보자!
  • 헐 짱재밌어!!
  • 스레주야~ 자기 전에 잠깐 들렸어! >>17 재밌다고 해줘서 고마워!! 이어 쓸게. 절 코스를 전부 마치고 나는 그대로 바닥에 주저앉았다. 서있을 힘도 없었어 진짴ㅋㅋㅋㅋㅋㅋㅋ 그대로 좀 진정될때까지 앉아있었지. 사이비남이 괜찮냐고 하면서 물을 갖다줬는데 괜찮다고 하면서 거절했어. 그 물 두번다시 안먹기로 했다 웩. 앉아있는 동안 이런게 진짜로 내 앞날에 효과가 있을까? 하면서 생각했어. 조상이랑 대화하는건 누가 봐도 무리수인데 이런건 알쏭달쏭하단 말야. 진정되자마자 바로 안방으로 가서 교복으로 갈아입었어. 사이비남녀가 오늘 수고했다고 하하호호 하더라. 그게 기분나빴어. 다리 아파 죽겠는데 하하호호하다니 너무한거 아냐? 이걸로 오늘 공부는 끝났대. 사이비녀가 시간도 늦었으니 역까지 같이 바래다 주겠다길래 난 사이비녀랑 같이 현관을 나섰어. (부모님께 늦는다고 전화는 물론 해둔상태야! 친구랑 논다는 핑계로ㅋㅋㅋㅋㅋ...)
  • 사이비녀와 밖에 나오니 하늘이 거의 다 저물어가고 있었어. 그 빌라 근처에 슈퍼가 있었단말야? 갑자기 사이비녀가 학생 조상님께 바칠 과자를 사야한다며 돈을 달래. 난 게임에 현질할 돈이었기 때문에 그건 절대 안된다고 했어ㅋㅋㅋㅋㅋㅋㅋ 그랬더니 게임만 바라보지 말고 천 리 앞을 바라보라고 나한테 설교를 시작함 ㅡㅡ;; 안그래도 다리도 오들오들 떨리는데 설교까지 듣는건 도저히 못 참을 것 같아서 그냥 쿨하게 5천원 주고 입 막았어. 사이비녀 설교하던거 뚝 끊기고 어머~ 바로 그거예염 학생~~~^^ 하면서 나 토닥여줬어. 근데 표정은 똥씹은 표정이었어;; 그땐 과자 사주는데 이정도면 충분하지 않나? 왜 똥씹은 표정이지 했는데 이젠 알아... 사이비들은 돈이 없잖아. 그래서 더 많이 뜯어내야 먹고 살 수 있으니까 그런거였어.
  • 아무튼 약속대로 사이비녀는 나를 역까지 바래다줬어. 역으로 가는동안 사이비녀가 나보고 오늘 있었던 일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래. 가족에게도 절대 안된대. 그래서 왜냐고 물어보니까 우리가 오늘 있었던 일을 남에게 말하면 조상님께 갈 기운이 분산되어 사라져버린다고...ㅋㅋㅋㅋㅋ 말하지 말래. 난 그걸 곧이곧대로 믿었었어. 몇주 안지나서 내가 사이비에 당한걸 알게되고 입이 근질거려서 결국 엄마에게 제일 먼저 얘기해버렸지만... 사이비녀에게 질문도 하나 했어. 건물 위치 기억해놓았다가 나중에 다시 찾아와도 되냐고. 그냥 궁금해서 물어봤을 뿐인데 말을 엄청 더듬으면서 그건 안돼염~ 학생 어른 되고나서 찾아오세염~~ 라고 대답했어. 내가 만약 고등학생이 아니었으면 난 지금쯤 어떻게 됐을까...?
  • 사이비녀의 안내 덕분에 역까지 무사히 도착하고, 사이비녀와는 개찰구에서 헤어졌어. 그 날은 교통비가 유난히도 많이 들었다...ㅜ 집에 가는 길에 서점에서 내가 그때당시 한창 열심히 하던 게임의 아이템 쿠폰이 딸려있는 책을 산 다음 집으로 무사히 돌아갔어! 이 날 있었던 일은 정말 인상 깊어가지고 내가 정말 뚜렷하게 기억하는 기억 중 하나야. 무교라서 종교의 세계를 잘 몰랐거든. 초등학생때 절에 가본 것 빼고는 아예 종교에 관한 경험이 없었어. 엎친데 덮친 격으로 이 종교가 사이비였다는것까지 합해지니 이건 나쁜 의미로 내 인생 업적이 됨ㅋㅋㅋㅋㅋㅋㅋ
  • 이젠 인상이 좋으시네요 해도 그냥 무시하고 지나가. 이게 바로 경험에서 오는 노련함인가봐!! 별 것 없는 이야기지만 여기까지 읽어준 레더들 읽으면서 새로운 것도 알고 시간도 잘 때웠길 바래. 고마워~ 스톱 걸지 않을테니 자유롭게 레스해도 괜찮아.
  • 스레주 성격이 너무 좋은거 아냐??! 나도 옛날에 그런일이 있었는데, 난 성격이 안좋은 편이라 모르는 사람이 붙잡아서 2분이상 말이 길어지면 흉폭해지거든...
  • 스레주ㅋㅋㅋㅋㅋ 어린아이같은 순딩순딩한 매력이있어서 귀여운거같아 잘읽었어~ 무사히 돌아와서 다행이당..
  • 앗 나도 그런거 가본적있어 대학생이라 그랬는지 절하고나서 일주일안에 한번이라도 찾아와야한다고 그러더라ㅋㅋㅋ 근데 오는길이 힘들거래ㅋㅋ 나쁜기운이 내가 거길 가는걸 막는다나 뭐라나.
  • 서울쪽으로 통학하는데 머리가 노란탓인가 거의 일주일에 한번은 걸리는듯 하다. 그럴때마다 저 고등학생인데염~^^ 하면 아하 네...^^ 이러고 갈길간다. 이건 꿀팁!!
  • 내 혈육도ㅋㅋㅋ 어벙벙하다가 그런데 끌려가서 흰한복으로 갈아입고 절하고 조상님한테 돈바쳐야한다고 갖고있는 현금 전부 다 헌금으로 내고온적 있는데ㅋㅋㅋ 근데 생각해보면 일회성으로 끝나서 다행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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