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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친언니때문에좋아하는연예인팬그만둘까생각중인데 (1)
2
.가난은 가난을 낳는다. 정신적 가난도 포함인거 같아요 (2)
3
.이 심리는 뭘까 (3)
4
.확실하게 죽는법 알려줘 (8)
5
.- (1)
6
.학과 vs 학교 둘 중 뭐를 선택해야 하는걸까…… (6)
7
.엄빠 이혼하는 게 답일까? (4)
8
.. (1)
9
.의사가 싫어졌어. (3)
10
.얘랑 거리둬야할까..? (4)
11
.심연) 내가 사패인가? (4)
12
.23. 인생 망한듯 (2)
13
.남친을 사귀고 스킨쉽을 하는게 (4)
14
.열심히 해도 안 되면 관두는 게 맞아? (5)
15
.갑자기 친구가 나 피하는데 어떡함? (9)
16
.정신병원 가봐야 할까? (1)
17
.상담쌤이랃 헤어지기 싫어 (2)
18
.다이어트 탄수화물 섭취 (2)
19
.나 알바 그만둬야할까..? (2)
20
.정신질환이 있었으면 좋겠어 (5)
고민상담
34
힘들어 죽기 직전인 내 얘기 좀 들어 줘
1
이름없음
2018/06/24 14:53:17
ID : vck8krbvdwl
그냥 내 얘기 쓰고 싶었어 적지도 많지도 않은 나이에 많은 정신 질환을 달고 사는 중이야
2
이름없음
2018/06/24 14:54:53
ID : vck8krbvdwl
항상 생각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자기비하, 자해 밖에 없는 것 같아
3
이름없음
2018/06/24 14:56:18
ID : vck8krbvdwl
자해 하는 거는 부모님한테 걸렸다가 칼 뺏겨서 다시 사서 하는 중이야 피가 떨어지면 내가 곧 죽는 사람이 되는 기분이라 너무 좋았어 칼에 피 묻을 정도로 깊이 한 적도 있어
4
이름없음
2018/06/24 15:03:51
ID : mq2NBy1zV89
친구들한테 선배들한테 후배들한테 위로를 받고 괜찮냐는 말에 당연하단 듯 이제 괜찮아 라고 말하고 혼자 울었어 아마 2017년 후반부터였을 거야
5
이름없음
2018/06/24 15:05:20
ID : mq2NBy1zV89
분명 입은 웃는데 눈은 울고 있다는 얘기도 들어봤어 우울증이 심하거든 1학년 초반에 무슨 검사 같은 걸 전교생이 했는데 부정적인 감정 그런 거에서 제일 높은게 나왔고 따로 상담도 받았어
6
이름없음
2018/06/24 15:07:17
ID : mq2NBy1zV89
그 후로 후반까지는 괜찮았어 근데 겨울 방학 되니까 눈물이 원래 많았는데도 더 많아졌어
7
이름없음
2018/06/24 15:08:00
ID : mq2NBy1zV89
그 때는 그냥 생리 전이니까 그렇겠지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 정말 아니더라
8
이름없음
2018/06/24 15:09:35
ID : mq2NBy1zV89
그 후로 2학년이 되니까 새로운 친구를 사귀기 시작했지 작년에 같은 반이였던 여자애가 하나도 없었어
9
이름없음
2018/06/24 15:11:54
ID : ipffak5Xvvg
애들은 다 친구 사귀고 했는데 나만 아니더라 그래서 자연스레 애들 사이에서 비켜줬어 괜한 소외감도 느꼈었고 부럽고 질투나고 많은 감정이 오락가락했어
10
이름없음
2018/06/24 15:13:46
ID : ipffak5Xvvg
학교 다니고 한 일주일은 작년에 같은 반이었던 남자애랑 다녔어 너무 고맙더라 걔는 내 집에서 20분 거리에서 살았어 내가 우울해 하는 거 보고 위로도 해줬어 일단 이 남자애는 좀 많이 나와서 A로 할게
11
이름없음
2018/06/24 15:17:20
ID : fVeY7bvfRzO
A는 작년에 내가 친구 관계 때문에 힘들어할 때도 항상 왜 그러냐면서 도와줬던 친구야 작년 우리 반 여자 애 중에 제일 믿는 애는 B로 할게
12
이름없음
2018/06/24 20:48:56
ID : 6i04NzdQqY5
일단 지금도 B랑은 등교도 해 정말 소중하고 가장 친한 친구야 걔는 나 우울한 것도 다 알아 매일 나 위로 해 줘 우울하다고 하면 A한테 ㅇㅇ이 힘들대 ㅃㄹ 와 이런 식으로 얘기해서 둘이 우리 집 밑 놀이터에 와서 위로 해줘
13
이름없음
2018/06/24 20:49:55
ID : 6i04NzdQqY5
B는 내가 자해하는 걸 신경 쓰지 않아 힘들면 하되, 위험하게는 하지 말아라 이런 식이여서 나를 배려해준다는게 확 느껴지니까 너무 고마웠어
14
이름없음
2018/06/24 20:50:46
ID : 6i04NzdQqY5
A는 학교에서 내가 혼자 있거나 그냥 내가 먼저 도착했을 때 따라와서 무슨 일이냐며 기 죽은 나를 위로 해줘
15
이름없음
2018/06/24 20:51:21
ID : 6i04NzdQqY5
둘은 내 소중한 친구야 난 5월 초에 학원이 끝나고 3시간 동안 집에 들어가지 않았어
16
이름없음
2018/06/24 20:51:38
ID : 6i04NzdQqY5
집 가면 혼자 울 것 같고 집보다 밖이 더 좋았거든
17
이름없음
2018/06/24 20:52:40
ID : 6i04NzdQqY5
1학년 때 같은 반이던 단톡방에 실수로 나 죽고 싶어 라고 남겨버렸어 A랑 B 있는 단톡방이 그 단톡방 위에 있었는데 우느라 제대로 못 봤어
18
이름없음
2018/06/24 20:53:08
ID : 6i04NzdQqY5
여자애 몇몇은 왜 그러냐면서 내가 재워줄테니까 우리 집 오라는 식으로 얘기를 해줬어
19
이름없음
2018/06/24 20:54:15
ID : 6i04NzdQqY5
내가 괜찮다고 하면서 지금 놀이터로 올 수 있음 와 줘 라고 남겼는데 정말 싫어하는 남자애가 아니 시발 말이 왤케 많아 ;; 걍 뒤져라ㅎ 이렇게 보낸 거야
20
이름없음
2018/06/24 20:55:12
ID : 6i04NzdQqY5
진짜 그거 보고 심장이 덜컹하서 걔한테 그치 나 죽어야 마땅하지? 이런 식으로 얘기하니까 걔가 톡 할 시간에 걍 뒤져라고 계속 말을 했어
21
이름없음
2018/06/24 20:55:55
ID : 6i04NzdQqY5
안 그래도 우울해 죽겠는데 그 얘기 들으니까 정말 나는 죽어야 마땅한 사람이구나 라는 걸 머릿 속에 박아버렸어
22
이름없음
2018/06/24 20:57:32
ID : 6i04NzdQqY5
그러다가 A랑 B한테 톡이 왔어 그런 새끼 말 듣지 말라고 그래서 내가 알겠다고 하고 집으로 갔어
23
이름없음
2018/06/24 20:58:01
ID : 6i04NzdQqY5
난 들어가자마자 혼이 났어 부모님한테 그때가 2시였었어 소리를 지르시는데 견딜 수 없었어
24
이름없음
2018/06/24 20:58:30
ID : 6i04NzdQqY5
그 날은 맞고 폰도 엄청 깨졌었어
25
이름없음
2018/06/24 21:00:23
ID : 6i04NzdQqY5
미안해 좀 많이 뒤죽박죽이야 이번엔 2학년 올라오고 있었던 일이야 지난 달부터 우울증 조울증 불안장애 스트레스 만땅 이상한 증후군들 위염 공황장애 등등 이상한 정신 질환들을 달고 살았어
26
이름없음
2018/06/24 21:01:51
ID : 6i04NzdQqY5
예전부터 그래왔지만 특히 더 심해진 건 지난 달이야 난 친구랑 수학 시간에 멍 때리면서 놀고 있었는데 친구가 위클래스에서 맛있는 거 준다고 하서 가서 신청하고 들었는데 알고보니까 대인관계치료프로그램이였어
27
이름없음
2018/06/24 21:01:58
ID : 6i04NzdQqY5
좋았어 나는
28
이름없음
2018/06/25 01:36:21
ID : 6i04NzdQqY5
다 필요없이 죽고 싶다
29
이름없음
2018/06/25 01:36:35
ID : 6i04NzdQqY5
나 지금 죽으면 아무도 모를 걸?
30
이름없음
2018/06/25 01:40:57
ID : yY3DzdWlA5g
듣고 있어. 옆에 있어.
31
이름없음
2018/06/25 01:47:09
ID : Y2tBwFjtcnw
그 뜬금없이 미안한데 카톡 옵챗에 자해 옵챗있는데 나 거기서 진짜 위로많이 받았어
32
이름없음
2018/06/25 01:51:13
ID : ZjBwL9jtbha
나도 듣고있어
33
이름없음
2018/06/25 20:11:10
ID : hwNy47AqmFi
듣고있어
34
이름없음
2018/06/26 19:44:23
ID : 067BAmKY1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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