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가정문제도 심하고 인간관계도 지친 중 3이야
부쩍 자살 생각도 많이하고 미술하다 칼보이면 아플까? 생각도 해봐 예전에는 내가 죽으면 슬퍼할사람들 생각으로 살았는데 이젠 슬퍼할 사람이 있긴할까? 두려워 혹시라도 중 3인데 반말한다고 기분 나쁘도 이해해줘 친근하게 다가가고 고민상담 받고싶거든
수고했어라고 말해줄 한 사람있으면 좋은데 ㅎㅎ
이름없음2018/06/24 18:44:07ID : Y8lA5hAo2Mn
음..가족 문제는 우선 내가 첫째고 동생이3명이 있어 알다시피 첫째의 책임감이란게 있자나 근데 우리 집은 그게 좀 심해 엄마 아빠가 부쩍많이 싸우시고 요즘은 이혼 얘기도 많이 오가는 중이고 근데 불똥이 나한테 튀겨 동생들은 잘 안우는 나와달리 되게 사소한것에 자주징징거리는데 항상 징징거리는 동생들을 대신해서 혼나는 건 나야 아버지가 생각보다 엄격하셔서 항상 엎드려 뻗치라고 하셔 하면 드럼채로 허벅지 또는 종아리를 맞을때가 많은데 그정도는 참을만해 근데 압빠가 내 팔을 다리로 걸어 넘어뜨리고 다시 원상복구하라고 하고 다시 넘어뜨리셔 그게 반복되고 빨리 안일어나면 발로차일때가 종종 있어 아동학대 신고라도 해볼까 생각해도 그럼 우리집 살림은 누가 챙길까 생각들어서 못하겠어.. 말로 못꺼맬정도로 정도거 심해 그리고 인간관계는 예전부터 지쳐있었어 나날히 많아지는 싸움 수와 내 싸움 상대는 학교에서 노는 애들 흔히 말하면 인싸야 그래서 내 저격이 수없이 올라왓엇어 나를 잘 아는애 모르는 애들도 다 나에 대해 수근대고 자기들도 피해볼까 피하고 그래서 나는 사람들을 좀 무서워해 그때 복도에 나가면 모두 날 쳐다보는 느낌이엿어 내 앞에서 누가 얘기하면 다 내 얘기같앗고 그래서 지금도 조금...심하고 민감해 또 공등학교 스트레스까지 곂쳐서 감당하기 힘들어.. 근데 남한테 힘든 티 내기 싫은데 어떻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