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인적으로 ‘슬픈 사랑’ 이라는 시집을 읽었는데 맨처음에 나오는 저자의 말이 인상 깊었어 “삶이 힘들어도 하루를 살아내기가 버거워도 사랑을 논하기 사치라 여겨져도 올바른 정신을 지니기를, 우리는 간절히 소망해야 한다. 그래야 희망이라는 것이 생겨나고 미래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나는 사랑이 우리의 미래라고 생각한다. 사랑은 비로소 사랑으로 완전해진다.”

접 혀 랏 로 어 가 될 거 야 ~⭐🌠🌟 이 전 레 스 : >>97 >>98 >>99 >>100 >>101

카이! 사랑하는 카이야! 이제야 내가 너를 찾았구나! 안데르센의 눈의 여왕이야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윤동주-<별 헤는 밤> 中

막을 수 없는 일들과 막을 수 있는 일들 두 주먹에 나누어 쥔 유리 구슬 어느 쪽이 조금 더 많은지 이 슬픔의 시험문제는 하느님만 맞히실까? 부드러운 작은 몸이 그렇게 굳어버렸다 어느 오후 미리 짜놓아 굳어버린 팔레트 위의 물감, 종이 울린 미술시간 그릴 것은 정하지도 못했는데 초봄 작은 나뭇잎에 쌓이는 네 눈빛이 너무 무거울까봐 눈을 감았다 좋아하던 소녀의 부드러운 윗입술이 아랫입술과 만나듯 너는 죽음과 만났다 다행이지, 어른에게 하루는 배고픈 개들 온종일의 나쁜 기억을 입에 물고 어디론가 사라져버리는 그러니 개장수 하느님께 네가 좀 졸라다오 오늘, 이 봄날 슬픔의 커다란 뼈를 던져줄 개들을 빨리 아빠에게 보내달라고 세월이 어서 가고 너의 아빠도 말랑한 보랏빛 가지를 씹어 그걸 쉽게 삼키듯 죽음을 삼킬 테지만 그 전에, 봄의 잠시 벌어진 입 속으로 프리지어 향기, 설탕에 파묻힌 이빨들은 사랑과 삶을 발음하고 오늘은 나도 그런 노래를 부르련다 비좁은 장소에 너무 오래 서 있던 한 사람을 위해 코끼리의 커다란 귀같이 제법 넓은 노래를 봄날에 죽은 착한 아이, 너를 위해 봄에 죽은 아이 / 진은영

'게으른 사람은 일을 성취하려는 노력을 끝까지 하지 않는다. 조금만 까다롭거나 아프면(가치 있는 것을 성취하는 일에는 다소의 어려움이나 골치 아픈 것이 따르게 마련이다.) 쉽게 좌절함으로써 목표를 성취하기 직전에 이르러서도 곧잘 포기하고, 결과적으로 표면적인 지식을 얻는 것에 만족해버린다. 이런 사람들은 실제로 진지하게 도전해서 이루지 못한 일이 그다지 많지 않은데도, 무슨 일을 하든지 지레 겁부터 먹게 된다.' -아들아 시간을 낭비하기에는 인생이 너무 짧다/필립 체스터필드

'손 들어 표할 하늘도 없는 나를', '나를 부르지 마오' 윤동주 <무서운 시간> 중에서

사과한알이떨어졌다. 지구는부서질정도로아팠다. 최후 이미여하한정신도발아하지아니한다. <최후> - 이상

기 죽지 말고 살아봐 꽃피워봐 참 좋아 풀꽃 - 나태주

어제는 책을 읽다 끌어안고 같이 죽고 싶은 글귀를 발견했다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왜 네가 아닌 이 새끼들에게 맞고 있을까. 너여야지. 나를 망가뜨리는 것은 너여야지. 너밖에 없으니까 네가 해야지. 황정은-계속해보겠습니다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의 품에서 행복하길

오늘도 어제도 아니 잊고 먼 훗날 그 때에 잊었노라

"제가 청했습니까, 창조주여, 흙으로 나를 인간으로 빚어달라고? 제가 애원했습니까, 어둠에서 끌어올려달라고?"

나 이 세상 떠나도 내 죽음일랑 서러워 말고 그저 침울하고 음산한 종소리마냥 흘려보내시오. 나 녹아서 진흙이 되었을 때 내 가엾은 이름일랑 부르지 말고 그대의 사랑이 나의 생명과 함께 썩어 버리게 하시오. 현명한 세상이 그대의 슬픔을 꿰뚫어보고 나 하직한 뒤에 그대까지 비웃으면 어찌 합니까.

당신 생각을 켜 놓은 채 잠이 들었습니다. -가을

누구도 명석하다고 자랑하지 말 것이며 언제나 자중해야 하느니라. 현명하고 말 아끼는 자가 손님을 맞으면 해 입는 적 드물구나. 현명한 조심보다 더 확실한 친구는 없기 때문이라. 신중한 자는 식사에 오면 입을 다물고 경청한다. 귀로 세심하게 듣고 눈으로 찬찬히 관찰하니 미리 현명하게 살펴보는구나. 현명치 못한 자는 다른 사람에게 가면 입을 다무는 것이 최고이니라. 말 삼가는 동안은 아무도 그의 무식함을 모르기 때문이니라. 물론 무식한 자는 말을 아껴야 할 때조차도 잘 모르는구나.

산꿩도 섪게 울은 슬픈 날이 있었다.

>>114 뭐야??????? 무슨 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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