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3 인데요 어제 학교앞에서 어떤 여자분이 엑스트라 회사라면서 키 나이 전화번호 엄마 전화번호를 달라고 사셔서 얼떨결에 드렸더니 명함을 주시더라구요 회사 이름이 main ent 메인이앤티 더라구요. 그쪽에선 나름 인지도있는 회사라고 해요. 아무튼 오늘 저녁에 어머니께 전화가 왔어요. 카메라 테스트를 받으러 오라구요. 다음주 수요일에 잡혔는데 제가 영화나 드라마 혹은 광고에 엑스트라로 나온다는걸 상상만 해봤지 갑자기 이렇게 기회가 오니까 좀 당황스럽네요. 그리고 카메라 테스트 보러가는 날에 시험이 끝나는데 그때 친구들이랑 놀기로 했거든요. 좋은 기횐데 귀찮기도 하고.. 아 어떻하죠 현타오네
이름없음2018/06/27 00:09:34ID : y0rgrwLbwrc
하고싶은대로 근데 조심해 사기치는걸수도 있잖아
이름없음2018/06/27 00:12:41ID : lxDuttdyKY8
스레주가 가고싶으면 가고 별로 생각없으면 안가는거지 뭐;; 근데 만약 가게된다면 혼자 가지 말고 어머니와 동행하는 게 좋을것같아. 말대로 사기거나 그럴 수도 있으니까
이름없음2018/06/27 01:08:08ID : 7zbwpXxWqrB
저는 명함받거나 캐스팅 받아본적은 많은데 진짜로 가본적은 없어서 어떨지 모르겠네요..
저도 main.ent 받아본적있는데 그 쪽에서 먼저 홈페이지 들어가보라고 하던데 한번 들어가보세요
이름없음2018/06/27 03:04:51ID : Ai8rBuoE2k9
부모님 때문에 잠깐 연예계쪽 일 해봐서 아는데 좀 뭐랄까 비웃는거 같아 보일까봐 말 안하려다가 그래도 혹시 위험할지 모르니까 한마디만 할게 기획사면 기획사지 엑스트라쪽에서 유명하다는건 그냥 어린애 데려다 홍보 차 입터는거 같애 엑스트라 기획사라는건 참..그 회사는 내세울게 없나봐 보통 엑스트라는 연예인 연습생이나(심지어 연기자 연습생은 엑스트라도 잘 안함 보통 단역하지) 연기학원 학원생들 몇명 찔러 넣어주거나 알바 이런식으로 쓰는게 다인데 엑스트라 전문으로 회사를 만들었다는거 자체가 좀 말이 웃기지 않나 비추해 개인적으로 시간도 아까울거 같고 그냥 친구분들이랑 놀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