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면 짱깨나 쪽바리가 우리보고 '역시 미개한 좆센새끼들' 이러지 않을까.
사람들이 잘 모르는것인데 흔히 생각하는 임나일본부설은 당시 야마토 정권이 전라남도와 가야, 탐라를 정복했다는 주장으로 알고있는데.
이건 일본 내에서도 병신 취급받는 주장이야. 한국으로 치면 '환단고기는 잃어버린 우리의 진짜역사며 한 민족은 예전부터 세계를 호령했다! 그 증거중 하나로써는 세계 어디에서도 출토되지 않는 문짝 고리처럼 생긴 유물이 중앙아메리카와 한반도에서만 발견됬다는 것이다!' 는 소리랑 동급이야.
실제의 임나일본부설은 '일부 지역이 일본계 군사 세력에게 단기간 점령이 된 경험이 역사적으로 존재하며, 한반도 남부에 일본과 아주 연관이 깊은 집단이 거주했을 지점들이 있을지도 모른다(예를들어서 고려의 벽란도 처럼 국제적인 무역항의 역할을 했던곳이나 조선의 왜관 같은 곳들.)
이름없음2018/06/29 23:10:35ID : 79dxvilA2E4
이거 그거 아닌가? 우리나라가 원래 영토 엄청 컸었는데 점점 줄어들어서 지금의 영토 면적 된거. 단군신화 어쩌구 했던걸 들은적이 있어서
이름없음2018/06/29 23:50:04ID : ii3BeZdyLan
마저 진짜 극단적으로 요약하면 그거지
이름없음2018/06/29 23:54:15ID : xBcNthcHu1c
엌ㅋㅋ 나 <병원에 가지 말아야 할 81가지 이유> 집에 있는뎈ㅋㅋㅋ 내가 산 건 아니고, 어디서 공짜로 줬어... 지금 생각해보면 도대체 왜 준걸까 싶지만ㅋㅋㅋ
<환단고기>도 읽어봤는데 그냥 양판소같은 거 읽듯이 읽으니까 꽤 재밌더라. 원래 음모론이라는 게 재밌잖아ㅋㅋㅋ
이름없음2018/06/30 19:07:13ID : SINzattbeMi
사실 위서 주제에 상상력이 대단하다는 건 인정하지만 재미로 읽기도 좀 별로일걸? 안읽는걸 추천한다. 일부분만 읽었는데 개연성이 없더라
이름없음2018/07/02 13:32:15ID : fe47wIGlbjw
재미는 상관 없이 판타지라고 생각하면 속 편해.
이름없음2018/07/19 17:31:46ID : 3VcGpSJO8rA
환단고기 중학생때 호기심 생겨서 사봤는데 가독성 떨어져서 읽다 때려침...그냥 아주 극단적인 방향으로 한민족뽕을 심하게 놓은 책같아 역사판타지물 소설정집 느낌.
이름없음2018/07/20 20:49:40ID : 79eMry3U3U2
고딩때 참고서에서 관련내용 읽고 호기심에 사봤다 마침 국사공부하다가 우연히 재발견!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