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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6/27 11:22:11 ID : MnVapTQlg2F
안녕 별일이 아니라고 생각도 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을 올려... 나는 그냥저냥 즐겁게 사는 아이인데.....,요즘들어 나한테 이상한 일이 벌어지는거같아. 일단 나는 원래 잠이 없는편이라 잠을 하루에 4~5시간 정도? 그정도만 자면 충족되는 아이였어 근데 요즘은 어떠한 꿈을 꾸고 난 뒤부터는 하루에 몇시간을 자든 상관없이 계속해서 피곤해 아침에 일어나는게 힘들고 가만히 멍때리면 내가 졸고있고 지금 이런 상황이 일주일간 지속되고 있어 그래서 어제는 9시쯤에 잠에 들어서 오늘 오전 7시에 일어났는데도 피곤함은 지속되고있어.. 처음엔 그냥 내몸이 지친건가 싶었는데 일주일동안 지속되니까 알거같아 그꿈이 문제인거같아.. 제발 나 좀 도와줘....맨날 눈팅만 하던 스레딕에 이런주제로 글을 쓰게될줄 몰랐어..
이름없음 2018/06/27 11:28:44 ID : 9hcL9jwLeZa
무슨일이야?
이름없음 2018/06/27 11:31:15 ID : MnVapTQlg2F
먼저 그꿈을 꾸게된건 정확히 22일 금요일저녁이었어. 내가 직장을 다니고 있어서 일~목요일에는 11시 30분~12시에는 잠에 들어 근데 금요일저녁부터는 거의 주말이라는 생각에 신나서 늦게 귀가할때도 있고 좀 더 늦게 자거든.. 그날도 핸드폰하고 전화하고 하다가 2시였나 그쯤 잠에 든거같아 내가 원래 꿈을 잘 안꾸는데 정말 오랜만에 꿈을 꿨어
이름없음 2018/06/27 11:32:08 ID : q1u07dTTRA1
무슨꿈이였는데 ?
이름없음 2018/06/27 11:35:08 ID : ty4Ziqry2E2
무슨뀸잉
이름없음 2018/06/27 11:41:32 ID : MnVapTQlg2F
지금부터 계속 얘기할게! 근데 지금 근무중이라 좀 늦을수도있어ㅜㅜ들어줘서 정말 고마워 꿈에서 왠 숲속이었어 나는 내가 꿈꿀때는 매번 숲속이나 좀 판타지인경우가 많아서 이번에도 그런가보다 했던거같아 숲은 그냥 정말 숲속이란 느낌이었는데 음...흔히 사람들이 떠올리는 그런 숲속 어디로 가야되는지는 몰랐던거같은데 그냥 움직였어 일어났을때 본방향으로 나도 아직까지 왜 그쪽으로 간건지 모르겠어 아무튼 걸어가는데 내느낌으로는 더 깊은산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이었어 처음 눈을 뜬곳이 산입구주변이라면 내가 걸어가는방향이 산중심인?그런 느낌이었어 왜냐면 길이 점점 좁아지기도 했고 나중엔 길이 아니라 그냥 산속에 내가 길을 만들어가는 느낌? 이부분에서 이상하단생각을 해야되는데...거기서 우와 내가 이렇게 가면 몬스터잡아서 죽이는건가!!그럼 걔를 몬스터통구이 해먹나!이생각으로 신나서 갔어....
이름없음 2018/06/27 11:49:53 ID : MnVapTQlg2F
계속얘기할게! 들어줘서 고마워ㅎㅎ 그렇게 가는데 몬스터가 안나와서 난 실망했지 몬스터대신에 왠다리가 나왔어 근데 괜히 꿈에 나온다리 건너는거 아니라고 들어서 그앞에서 지켜만 보고있었어 지켜만 보고있는데 앞에 길이 있던 풀이 있던 해야되는데 아무것도 안보였어 안개나 구름 이런거도 아니고 다리가 길어서도 아니였어 다리길이는 해봐야 2m?그런데 안보이니까 이상했지 근데 진짜 이상했던건 그앞이 안보인다했잖아 다른데는 다보이는데 다리 건너편이 그림을 지우개로 지운거처럼 뭐일거다 라는 짐작도 안되고 이상했어
이름없음 2018/06/27 12:08:49 ID : MnVapTQlg2F
한참을 뚫어져라 본거같아 사실 꿈속이라서 시간개념이 없던건지도 모르지만 그렇게 보다가 뒤에서 갑자기 왜 안건너?이러는거야 인기척이 없다고 갑자기 말하니까 너무 놀래서 뒤돌아보니까 은발이라고 하기엔 너무 하얀머리였어 얼굴은 그냥 내또래인데 머리가 정말 새하얀색이었어 흰머리가 난 느낌보다는 염색한?느낌의 남자였어 전체적인 인상은 순둥순둥한데 표정은 살짝 웃는표정이였어 내가 아무말 못하고있으니까 왜 여기에 서있어 건너가야지 이러는거야 괜히 또 저승사자인가 원래 이렇게 잘생겼나 이런생각하고 있었는데 걔가 뭐가 떠오른건지 손을 들어서 손바닥을 그 다리쪽으로 펼쳤어 그랬더니 지우개로 지워졌던 느낌의 공간이 생겼어 다리는 그대로였고 성이라고 해야되나 빌라 4~5층 되보이는 건물인데 정원도 있어보였고 아무튼 되게 컸어 그걸 보고 우왕...너네집이야??이랫더니 걔가 웃으면서 내집은 아닌데 저기서 살고는 있어.얼른들어가자.화나셨을거야.이러고 손을 내미는데 그손은 잡고싶었는데 들어가기는 싫었어 그래서 계속 쳐다만 보고있으니까 빨리 잡으라고 하길래 들어가기 싫다고 했어
이름없음 2018/06/27 12:10:46 ID : MnVapTQlg2F
그랬더니 내손을 잡고 이동하면서 말했어 걱정마. 아침이 되기전에 널 보내줄게 내가 이자리로 널 다시 보내줄거야.이렇게 말하는데 왠지모르게 믿고싶었고 따라가도 괜찮겠단 생각을 했어 나는 지금 이꿈이 내가 이상해진 원인이라고 믿기에 이순간을 가장 후회하고 그남자를 증오해
이름없음 2018/06/27 12:27:09 ID : MnVapTQlg2F
그남자애를 따라서 걷다보니 다리를 다 건너버렸어 근데 이부분에서 이상했어 아무리 다리를 평평하게 만들었다 해도 내가 내눈으로 보고있던 다리인데 그다리를 건너는 순간 왜 다리를 건넌다는 자각을 못했을까라는 생각이 들어 사실 그다리가 다리가 아닌게 아닐까라는 생각을 하는데 오늘도 그꿈을 이어서 꾸게된다면 한번 물어보려고 안꾸게 되는게 제일 좋긴한테 어차피 꾸게되는거 궁금한거 물어보는게 낫잖아 그렇게 다리를 건너고 좀 걷다보니까 (편의상 성이라고 할게..그안사람들이 다 성이라고 부르는거같아서) 성앞에 도착을 했어 근데 앞서말했다싶이 성이란 느낌이 안들어... 거기에 대문?이라 해야되나 정문이라 해야되나 아무튼 정문에 갔더니 그냥 여는게 아니고 초인종이 있더라고 담은 그렇게 높지않았어 성인남자 키의 두배정도? 난 이번엔 어떻게 문을 열라나 했는데 그냥 초인종을 누르더라구 그안에서 데려왔냐는 말을 했더니 그남자가 옆에있다는 말을 하자마자 문이 열리더라고 자동문은 아니고 그냥 열고닫는문인데 누가 열어주는게 아니라 철컥하더니 살짝 열리는정도? 조정하는게 있는거같아 그문을 열고 들어왓는데 문을 닫으려고 뒤를 봤는데 문은 이미 닫혀잇더라구 그남자애가 잘따라오라고 하고 먼저 들어갔었거든 그래서 기계로 여는거구나 했어
이름없음 2018/06/27 13:15:42 ID : MnVapTQlg2F
거기에 있는 사람들은 성이라고 하지만 나는 성보단 회사같다는 느낌을 받았어 왜냐면 문을 열고 들어간 로비 중앙에 하얀색바탕에 하얀색테이블이 있었어 마치 인포?안내소? 그런 느낌이었어 왜냐면 그곳에 어떤 한여자가 앉아있었거든 그남자애는 그곳으로 가서 그여자한테 말을 걸었어 내가 그곳에 잇는 사람들을 무서워하는데 그이유가 그사람들은 다 무표정이야...이게 한두번이면 그러려니하는데 마주치는사람들이 다 무표정인거같아..다행히 나를 도와주는 분하고 이 남자애는 무표정도 아니고 그렇다하더라도 감정을 느끼는 사람이란걸 알고있으니까 괜찮은거같아 그여자도 무표정이었어 그남자가 주인님은 어디계시냐고 물어보니까 무표정인 상태그대로 그남자애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쳐다보면서 말을 했어 그여자가 확실하냐고 옆에있으니까 직접확인하라고 말을 하자마자 내쪽으로 고개를 돌려서 나를 쳐다보는데 쳐다본다기보다 스캔한다? 여자애들끼리 쳐다보는데 그냥 쳐다보는거말고 스캔하는거..,,그런느낌;; 다 본건지 집무실로 가세요.이렇게 말하더라고 그남자애가 나한테 가자고 하고서 엘레베이터로 갔어 이렇게 있으니까ㅜㅜ성보단 건물느낌인데..자꾸 성이래ㅜㅜㅜ 몇층인지는 기억이 안나는데 꽤 올라갔던거로 기억해 올라가는중에 많은 얘기를 해줬거든 엘레베이터에 둘만 있게되니까 그남자애가 먼저 이름을 알려줬어 내이름은 건이야.지은아. 이렇게 말을했는데 너무 놀랐어 내가 내이름을 알려준적이 없었으니까 그냥 대화식으로 쓸게! ㄱ - 건 ㅈ - 나 ㄱ - 내이름은 건이야.지은아 ㅈ - 어??너 내이름은 어떻게 알아? ㄱ - 내가 널 얼마나 지켜봤는데 그걸 모르겠어 ㅈ - 뭔소리야?날 지켜봐?왜? 언제부터? ㄱ - 아주 오래전부터 지켜봤어 너가 필요했거든. ㅈ - 잠깐만...그게 무슨말이야? ㄱ - 자세한거는 나중에 설명해줄게. 지금은 내말 좀 들어줘 ㅈ - 말해봐 ㄱ - 이제 집무실로 들어가면 주인님을 만날거야 ㅈ - 응 ㄱ - 너는 주인님이 아니라 마담이라고 불러. 그리고 표정을 들어내지마.그게 널 뽑은 이유니까 ㅈ - 그럼 무표정으로 있으란거야? ㄱ - 응 무표정. 그리고 말을 길게 하려고 하지마. 이거 두개 꼭 기억해.알겠지? ㅈ - 내가 싫다고하면? ㄱ - 안되.난 너 살리고싶어. ㅈ - 알겠어. 니말대로 할게. 대화가 끝나기를 기다린거처럼 엘레베이터문이 열렸어
이름없음 2018/06/27 13:32:08 ID : MnVapTQlg2F
엘레베이터가 열리고 긴복도가 쭉 이어져잇었어 복도에는 사진들이 걸려있었는데 여자도 있었고 남자도 있었어 근데 하나같이 다 비슷하게 생겼어 사진은 어느부분에서 끊겼고 복도를 계속 거닐다가 문앞에 도착했어 그층에는 그문밖에 없는걸보니 방이 하나인가봐 이건물은 되게 신기한게 높이도 넓이도 겉에서 보이는것봐 훨씬 높고 긴거같아 건이가 문을 두드렸어 안에서 문을 열어주더라고. 내가 키가 좀 작은편이긴한데 나보다 조금 작은 여자?여자일거야 머리가 짧긴했는데 그사람이 직접 문을 열어주더라고 그래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건이를 따라 들어갔어 따라들어간 곳은 정말 너무 넓었어 주변은 창이 하나도 없이 책꽃이였고 책이 엄청 많이 꽃혀있었어 중앙에는 테이블이 있었고 그곳엔 어떤 할머니가 앉아계셨고 그할머니는 키는 나랑 비슷하셨고 아까 복도에 있던 사람들하고 비슷하게 생겼는데 눈이 조금 날카롭게 생기셨어. 그분이 앉아계시다가 일어나셨는데 건이는 갑자기 고개를 숙이더니 드디어 찾았다고 얘기했어. 그 할머니가 나한테 다가오시더니 확신하냐고 물어봤어 나를 쳐다본채로 건이는 그상태 그대로 계속말했어 오랫동안 지켜봤는데 맞다고 하니까 나를 쭉보시더라고 그러곤 알겠다고 이제 방에 보내주라고 했어 그러곤 건이가 다가와서 눈을 감아보라고 해서 감았더니 그다리를 건너기 전 장소에 나혼자 있었어 건이를 찾는데 없더라고 그리고선 잠에서 깼어
이름없음 2018/06/27 13:52:10 ID : vA0lbdwq6mF
헐... ;; 머야... 그 뒤엔 어떻게 되었어?
이름없음 2018/06/27 13:58:56 ID : MnVapTQlg2F
첫날 한번만 이꿈을 꾼거니까 그냥 웃긴꿈이엿다 뭐야 신기하네 이러고 넘어갔는데 그다음날에도 또 꿈을 꿧어 이번엔 아예 그다리 앞에서 시작하는 꿈으로 이틀연속 같은배경이니까 좀 신기했어 처음엔 주위를 둘러보다가 건아 하고 부르니까 건이가 다리건너편에서 날 부르더라고 ㅈ - 건아 나데리러 안와? ㄱ - 오늘은 혼자 건너와봐 ㅈ - 알겠어! 이러고 혼자 건너갔어
이름없음 2018/06/27 14:10:32 ID : 3QmnCmL85Xu
듣고있어!
이름없음 2018/06/27 14:19:53 ID : vA0lbdwq6mF
웅웅 마저얘기해줘
이름없음 2018/06/27 17:59:37 ID : MnVapTQlg2F
미안ㅠㅠ일하고 와서 못썼네... 이제 곧 퇴근이라서 집가서 밥먹고 씻고 마저 작성할게!! 들어줘서 정말 고마워ㅜㅜ
이름없음 2018/06/27 18:40:00 ID : haleNAmHyK3
퇴근길에 할거없어서 마저쓰려구ㅎㅎ 왜그랬는지는 모르겠는데 나혼자서 다리를 건넜어 다리를 건너고 걸으면서 전날 못물어본거를 물어봤어 ㅈ-건아 나 뭐 좀 물어봐도되? ㄱ-응 물어봐 ㅈ-어제 날 지켜봤다는거랑 내가 필요하단게 뭔말이야? ㄱ-너는 모를거야 근데 난 꽤 오랜시간 널지켜봤어 너가 내존재를 느꼈을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겠지만 ㅈ-내옆에서 날 봤다는거야? ㄱ-그렇다고 볼수있지 가장 가까운데서 널 봤을거야 ㅈ-그럼 내가 왜 필요해? ㄱ-주인님이 하실 일에는 너가 필요해 그와동시에 내가 하려는일에도 니가 필요해 ㅈ-그게 뭔데? ㄱ-앞으로는 나한테 뭘 물어볼때는 엘레베이터에서.이성밖에서만 해야되 알겠지? ㅈ-왜?그 마담?그사람이 들으면 안되?그럼 왜 엘레베이터는 되는거야? ㄱ-엘레베이터까지는 내가 막을수있어 근데 그외는 공간이 너무커 ㅈ-이해는 안되는데 알겠어.. 성 근처에 도착했을때 건이는 내말을 막았어 아마도 그 마담은 사람들 얘기를 듣나봐 건이는 어제처럼 대문앞에 있는 초인종을 눌렀어 이번엔 신원이라고만 하더라 건이는 건.현.이라고 말했어 그러자 문이 열렸고 들어가선 이번엔 그냥 엘레베이터로 걸어갔어 근데 안내소에 있는 여자는 역시 우리를 쳐다도 안보더라 엘레베이터를 타고 가는데 건이한테 또 물어봤어 ㅈ-근데 현이 뭐야?아까들어올때 건.현이라고 했잖아 ㄱ-이름이야 건은 내이름 현은 네이름 ㅈ-난 지은인데?? ㄱ-여기선 현이야 다들 현이라 부를거야 그이름에 익숙해져야되 지은아 네이름은 내가 잊지않게 계속 불러줄거야 그리고 주인님이 내가 없을때 무엇을 말하든 일단 부정을 해 무엇을 하라고 하면 싫다하고 보라고하면 보기싫다고하고 알겠지? ㅈ-알겠어 왠지는 모르겠는데 들어야될거같았어 대화를 끝내고 조금 있다가 엘레베이터는 열렸어 어제와 똑같이 긴복도였으나 다른점은 어제는 복도끝에 방이 하나있었다면 이번엔 중간정도에 양옆으로 문이 있었어 그 중 왼쪽이 건이방이였어 내방은 그 맞은편인 오른쪽이였어 방을 보여준다고 해서 내방으로 들어가봤어 방은 그냥 간단했어 크기는 어느정도라고 말을 못하겠다 침대랑 책상 테이블 쇼파 책꽃이 이정도였고 테이블과 쇼파 뒷편에 문이 있었어 그문 안에는 드레스룸?화장대?그런거하고 안에 문을 또 열면 화장실이였어 건이랑 방을 구경하는데 마담이 들어왔었나봐 화장대에서 나오니까 쇼파에 앉아 있었는데 나도 모르게 놀라서 소리를 질렀어 그랬더니 마담이 날 째려보면서 조용히 하라고 했어
이름없음 2018/06/27 18:42:03 ID : haleNAmHyK3
건이가 죄송하다 하고 나를데려가서 쇼파에 앉았어 난 옆에 앉아서 그냥 마담을 쳐다봤어 마담은 건이한테 설명을 다 해줬냐고 물었어 건이가 이제 해주려했다고 하니까 됐다고 자기가 하겠다고 했어 이제 집에가서 마저쓸게! 이다음부터 좀 소름돋아ㅠㅠ
이름없음 2018/06/28 09:16:00 ID : MnVapTQlg2F
안녕ㅜㅠ어제는 이젠 내몸이 견디질 못했나봐 집들어가서 씻으니까 바로 잠에 들었어ㅠㅠ 시간이 시간인지라 오래자서인지 잠은 좀 충족된거같아 이어서쓸게! 마담이 나한테 종이를 한장 건넸어 글씨는 내가 그렇게 읽히는건지는 모르겠는데 한글로 되어있었어 내용은 뭔말인지 모르겠더라고 그래서 그냥 마담을 쳐다보니까 계약서라고 싸인을 하라는 거야. ㅁ-마담으로 해서 대화체로 쓸게 ㅈ-계약서요? ㅁ-잘 읽어보고 싸인을 해. 안그러면 너가 땅을 치고 울게될테니. ㅈ-잘 모르겠어서요.건이한테 물어봐도 되요? ㅁ-알아서해. 나는 그럼 나가보마. 말을 끝내고 일어서면서 마담이 내 어깨를 잡고 가까이 다가와서 말했어 조심하라고 너가 여기서 계속 지낼수도 있다고 말을 하고 웃으면 나갔어 그분이 나가고 얼마안되서 그전날 문을 열어줬다는 아이가 들어왔어 이제보니 그아이는 마담의 비서같아 키는 나정도되는 귀엽게 생긴 여자아이를 데려왔어 그아이는 이름이 소이였고 내생활을 도울아이래
이름없음 2018/06/28 09:17:48 ID : MnVapTQlg2F
건이한테 계약서내용을 물어봤는데 뭐 내가 마담의 소속기사?소속인?그런게 되는건데 이제 주인님이라 불러야되고 지시하는걸 어길수없고 현실에서는 내얘기를 하면 안된다고 하더라구 근데 뭐 아직가진 싸인을 안했어 그래서인지 마담도 나한테 더 뭘못하는중이고 그럼 건이한테 싸인하면 어떻게되냐고 물어봤는데 자기처럼된다고 했어 그리곤 되도록이면 최대한 늦게 싸인을 하라고도 했고 그래서 아직까진 버티는중이야
이름없음 2018/06/28 10:26:40 ID : vA0lbdwq6mF
응응 듣고있어
이름없음 2018/06/28 10:52:24 ID : MnVapTQlg2F
그날은 저상태에서 또 다리앞으로 가있더니 잠에서 깼어. 그날이 일요일이여서 씻고 나갈준비를 하려는데 어깨가 너무 아픈거야 그냥 나는 내가 잠을 잘못잤나 하고 생각했어 씻으려고 옷을 벗고 욕실로 들어가서 거울을 봤는데 어깨가 너무 빨간거야 그것도 마담이 잡았던 그 어깨만 너무 빨간거야 그래서 뭔가 하고 만지려는데 음....근육통처럼?욱씬거리더라..일단 약속이 있어서 씻고 다시 보니까 그냥 평소처럼 돌아와서 내가 잘못본건가 했었어 시간이 지나서인지 아프지도 않았어
이름없음 2018/06/28 10:59:06 ID : MnVapTQlg2F
들어줘서 고마워ㅠㅠ 이젠 일요일꿈얘기를 해줄게 다음날 출근이다보니까 일요일에는 좀 일찍 자려고해. 이번에도 그다리앞에서 시작되더라고 근데 일찍 잠에 들어서인지 아무리 불러도 건이가 안나타났어 그래서 그냥 혼자 다리를 건너고 건물에 가서 초인종을 눌렀어 어제처럼 신원.이라는 말이 나와서 현이라고 대답했더니 문이 열렸고, 안으로 들어가서 엘레베이터로 향했어 근데 난 한번도 건이가 층수를 누르는걸 본적이 없어서 그냥 타서 엘레베이터를 보는데 층을 누르는 버튼이 없더라고. 층뿐이 아니라 열림,닫힘 전부 없었어 그래서 그 안내소에 있는 여자한테 물어보려고 내리려했는데 엘레베이터가 닫히고 움직이더라고
이름없음 2018/06/28 11:03:02 ID : dDwGmsnO6Zg
음....정주행하고 깨달은게 있어 이거 어디선가 보거나 들은 익숙한 느낌이 드는데?
이름없음 2018/06/28 11:03:51 ID : dDwGmsnO6Zg
뭔가 센과 치히로같은 느낌....
이름없음 2018/06/28 11:18:36 ID : MnVapTQlg2F
내가 가려는곳이 어제 건이가 소개해준 내방이긴했는데 엘레베이터가 멈췄을때 어제 봤던 그복도가 있었어 다른점은 내방이 아닌 그 맞은편방문앞에 검정색 옷을 입은 남자가 서있었어. 그남자한테 말을 걸어보고싶은거야ㅋㅋㅋ 나도 내가 왜그런지 모르겠어 여기는 누구방이냐고 물었더니 건님의 방입니다.라고 말해줘서 들어가봐도 되냐고 했는데 들어가는건 불가하다고 해서 그럼 수고하시라고 하고 내방으로 들어왔어. 내방은 어제 본 그대로 있더라구 책꽃이에 무슨책이 있는지 궁금해서 둘러봤는데 제일 위에 칸은 비어져있었고, 그아래칸은 일기장인데 빈종이들이었어 그다음칸은 책들이 있었는데 제목이 다 불다루기,물다루기,염력다루기..,,뭐 이런 ㅇㅇ다루기로 되어있었어 그아래쪽은 쭉 빈칸이었고, 책상위에는 어제 본 계약서가 있어서 혼자서 한번 쭉 읽어봤어
이름없음 2018/06/28 11:33:59 ID : JTV87albba4
뭐지 예전에 읽었던 글이랑 비슷한 느낌이야..
이름없음 2018/06/28 11:49:46 ID : MnVapTQlg2F
나도 지금 정리해보니까 그런거같아ㅋㅋㅋ 근데 다른점은 마담이 그할머니랑 다르게 생겼어ㅋㅋㅋㅋ 좀 고상한 할머니느낌.... 계약서는 어제 건이가 얘기해준 내용이랑 같더라고 그걸 보고있는데 갑자기 마담이 들어온거야ㅠㅠ 이때진짜 개놀람ㅠㅠㅠ내가 서있는데 내 바로 뒤에서 나를 보고있었어ㅜㅜ욕할뻔ㅠㅠㅠ 마담이 이제 싸인할 맘이 생기냐고 해서 하면 나한테 뭐가 좋냐고 물어봤어 근데 그냥 너가 여기서 편하게 지낼수있다고만 하는거야 지금도 편하게 지내는데.. 그래서 지금도 편한데 저한테도 유리한 조건이 있어야 계약성사아니냐고 하니까 너는 자세한걸 알필요없대 아니 무슨;;;내가 계약하는데 뭘 알필요가 없어
이름없음 2018/06/28 11:53:29 ID : MnVapTQlg2F
나도내기억에 이런 꿈꾸던 사람이 있었어서 여기에 쓰게됐어 그글을 보다가 중간에 끊겼거든.. 혹시 결말이나 아는분이 있으면 알게될거같아서
이름없음 2018/06/28 11:57:14 ID : MnVapTQlg2F
그래서 나는 일단 엄청 따졌어 왜 몰라야되냐 내가 내계약하는건데 계약을 하는 이유가 뭐냐 이런얘기하면서 따지는데 건이가 들어왔어. 건이는 마담한테 자기가 정리하겠다고 했어 그랫더니 마담은 나갔고 건이는 나한테 조심하라고 말해줬어 계약서는 일단 더 생각해보라고 하고 나가자고 했어 그래서 쓰는거야 그 결과를 알고싶어 내가 어떻게될지 같은건지 다른건지
이름없음 2018/06/28 12:25:10 ID : MnVapTQlg2F
나가서 성주변을 산책하면서 건이한테 궁금한부분들을 물어봤어 이렇다한 대답들은 못들었는데 종합해보면 저 계약은 나한테 이익이 없는부분이고 마담은 날 이용해서 무언갈 하려고 하는거고 건이는 나랑 같은사람은 아니래 그냥 어느순간부터 자기가 여기서 지내고 있던 사람이래 그날은 그렇게 얘기하다가 다리건너편에 데려다주고 인사를 하고 건이가 사라지자 내가 꿈에서 일어났어
이름없음 2018/06/28 13:47:33 ID : TQq6kk5UY79
대박..
이름없음 2018/06/28 14:03:28 ID : MnVapTQlg2F
ㅋㅋㅋㅋ나도 지금도 대박이라고 생각해 이제 월요일부터 어제까지 꾼꿈을 얘기해줘야되는데 솔직히 그 꿈이 다 그꿈이야 위에 내용들이 다 반복되는 꿈이라서... 한가지 문제는 그꿈에서 자꾸 마담은 나한테 싸인을 강요하고 건이는 안된다하고ㅜㅜ 어떻게 해야되는지 모르겠어..
이름없음 2018/06/28 14:14:20 ID : NwFa6Y4K3O6
센과 치히로같다...그럼 그 다음에 다른 내용꿈을 써주는건어때?
이름없음 2018/06/28 20:24:07 ID : 3QmnCmL85Xu
정주행 끝. 내 생각엔 스레주가 그 계약?을 안하는게 나을 것 같다. 뭐라고 해야하지... 레주가 계약을 하면 분명 레주에게 안좋은 일이 될 것 같다는 느낌적인 느낌;;
이름없음 2018/06/28 21:08:35 ID : 3TQsp808nWo
나도 말의 동의해 스레주가 꾸고 있는 꿈이 평범한 꿈은 아닐거야 (예를 들어..다른 차원의 세계라든가...? 아닌가.. 내 상상이 너무 앞서갔나봐)
이름없음 2018/06/28 21:10:26 ID : 3TQsp808nWo
계약서 내용을 보니 그 계약서의 싸인을 하면 스레주는 마담의 꼭두각시가 될 것 같아
이름없음 2018/06/29 13:48:43 ID : MnVapTQlg2F
응!!어제 꿈얘기하러왔어 맞아...ㅋㅋ안했어야됐나봐 응...이 글들을 어제 자기전에 들어와서 볼걸 그랬어.... 안녕! 어제 꿈 내용을 말해주러왔어 어제도 다리에서 시작했어 평소처럼... 저번처럼 건이를 불러도 안나오길래 내가 또 찾으러 가야지 하고 다리를 건너서 성으로 갔어 엘레베이터를 타고 내방이 있는 층까지 가서 들어가서 건이가 방에 있다는걸 확인한건 아니지만 앞에 서있던 남자가 있어서 있다고 생각하고 내방으로 갔어 내방에서 할게없어서 꽃혀있던 책들을 읽었어 근데 너무 허무맹랑한거야ㅋㅋ솔직히 불이나 물을 다룬다는데 그러고있는데 언제 들어온건지는 모르겠지만 마담이 쇼파에 앉아있었어 나를 쳐다보면서 웃으면서 이번에도 놀라긴했는데 아닌척하면서 마담쪽으로 다가가서 쇼파에 앉았어 ㅁ-얼른 싸인하지그래? ㅈ-제가 왜요?왜 해야되요? ㅁ-안하면 건이가 위험할텐데? ㅜㅜ미아누ㅜㅜ급한일처리하고올게ㅠㅠㅠㅠ결론은 그 계약세ㅓ에 싸인했어 결국...
이름없음 2018/06/29 14:25:04 ID : IK5e6i4K0nv
너 3년동안 꿈속에서 갇혔던 그 스레 따라쓰는거지?
이름없음 2018/06/29 14:29:42 ID : MnVapTQlg2F
이어서 쓸게! ㅈ-건이가 왜요? ㅁ-지금 건이가 왜 안보이는지 생각해봤어? ㅈ-쉬고있겠죠 ㅁ-아니야 널 방치하길래 내가 혼좀 내줬어 ㅈ-그럼 건이가 아픈거에요? ㅁ-그렇다고 볼수도 있고 이젠 너가 걔를 못볼수도 있고? ㅈ-제가 싸인하면 건이 살려주실거에요?전처럼 돌아오게 해주시는거죠? ㅁ-그게 네 조건이라면 해줄게 ㅈ-안하게되면요? 건이를 구해야된다 생각도 있었는데 무섭기도 했어 이세계가 어떤 세계인지도 모르는데 날 도와주고 지켜줄 사람도 하나 없을거란게... 근데 역시 망설여져서 싸인을 안하고있었는데 마담이 갑자기 얼굴이 빨개지더니 변하면서 나한테 소리쳤어..,, 얼굴이...그 일본가면중에 도깨비?뿔달리고 그런 가면처럼 변하고 가까이와서 소리지르는데 건이도 없는데 내가 어떻게되겠단 생각이 들어서 하겠다고 소리쳤어 그러자 마담은 다시 돌아오고 계약서를 꺼내고 내손을 가져가서 펜을주곤 싸인하라고했어 싸인을 하니까 마담이 그 계약서를 가져갔고 첫날 마담의집무실에서 문을 열어주던사람이 나만한 키의 아이를 데려왔어 이름이 소이이고 나의 생활을 도와줄 하녀?그런아이래 소개를 해주고는 마담은 소이를 데려온 사람하고 나갔어 나중에 알았는데 소이를 데려온사람은 마담의 비서?하인?같은존재래
이름없음 2018/06/29 14:30:33 ID : MnVapTQlg2F
엥?그게 뭐야...나 스레딕을 한지 얼마 안됐어...한달 좀 안되서 요즘 글들밖에 안읽어봤어
이름없음 2018/06/29 14:51:26 ID : 2HzWqi5PjxV
싸인하고 이제어떻게되??
이름없음 2018/06/29 15:08:27 ID : AmGk4NBs2nC
무한루프,,?
이름없음 2018/06/29 21:00:09 ID : vjxSINs002t
잠수안할자신있어,,??
이름없음 2018/07/04 20:26:35 ID : pfffak9Aqi9
근데 계약중에 거기있던일을 말하지 말랬는데 싸인한 후라면서 말해도 되는거야 스레주??
이름없음 2018/07/12 18:05:38 ID : MnVapTQlg2F
요즘 너무 많이 바빠서 못왔어ㅠㅠ 음...일단 말하지말라고 했는데 꿈속이라 현실이랑 별개인건지 걔네가 모르는건지 꿈에선 아무일없었어... 그리고 지금까지도 별거는 없고 그 마담은 싸인후에 본적이없어 아직까진 음...또 ...아 계속 하고있는건 훈련이라고는 하는데 이쪽에서보면 집중력기르기 같아..... 사실 아무일 안일어나니까 내가 내 망상속을 꿈으로 생각하나 싶고....그래... 아 그리고 건이도 무사해!그냥 잠자고 있었대....그걸 알고 마담은 이용한건같대 건이는 일단 내가 계약한걸 많이 속상해하고 있어 그래서인지 내가 그쪽에서 있을때 많이 도와주려고해 건이가 도와줘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이젠 그렇게 피곤하진않아!! 혹시라도 뭔일 생기면 또 말하러올게!
이름없음 2018/07/12 18:20:19 ID : Firvu65hy0n
매일매일 이 꿈을 꾸는거야?

레스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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