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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K 2018/06/28 02:00:09 ID : yZikq4Y8jbb
오늘이 스레딕 처음이라 필력이 좋지 않을 수도 있어. 좀 여러 개인데 심심하거나 시간 때우기는 좋을 거야. 그러고 싶은 사람들이 있을지 모르겠다... 만약 읽고 있는다면 흔적좀 남겨줘!
GEK 2018/06/28 02:02:46 ID : yZikq4Y8jbb
난 정말 꿈을 자주 꾸는 편이야. 많게는 개꿈부터 예지몽, 암시하는 꿈들을 자주 꿔. 지금부터 내가 풀 썰들은 내가 꿨던 꿈들 중에 기억나는 것들을 적어놓은 꿈 노트에 있는 것 중에 몇 개를 풀 예정이야. 주작은 하나도 없고, 필력이 좋지 않아도 이해해줘
GEK 2018/06/28 02:07:09 ID : yZikq4Y8jbb
내가 꿨던 암시하는 꿈 중에서 가장 슬펐고, 아련했고, 맞지 않길 바랬던 꿈으로 먼저 시작할게. 나에겐 원래 외할머니와 아빠 쪽 친할머니 이렇게 두 명의 할머니가 있었어. 외할머니는 내가 아주 어릴 때 부터 날 키워주시던 분이었으니 엄마보다 더 편했고, 날 제일 이뻐하셨어. 그에 비해 친할머니는 내가 유치원에서 초등학생 3학년 정도까지만 추억이라고 할만 한 것들이 조금 있었고, 그 이후로는 치매가 생기셔서 추억이 생길 게 없었지. 오빠를 더 많이 좋아하기도 하셨고 말이야.
GEK 2018/06/28 02:09:43 ID : yZikq4Y8jbb
친할머니는 몇 번의 고비를 넘기셨고, 많이 쇠약해지셨어. 언제 돌아가셔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그렇다보니 친가쪽 고모들과 아빠는 친할머니를 더 많이 찾아가고, 많이 다른 곳에 모시고 가고, 자신이 꼭 보여주고 싶은 곳으로 모시고 가곤 했어. 그정도로 많이 쇠약해지셨지.
GEK 2018/06/28 02:13:19 ID : yZikq4Y8jbb
할머니와의 몇 안되는 추억 중에 하나이자 가장 기억에 남는 행복한 기억이 나에겐 봉숭아 꽃 손톱 물들이기었어. 할머니 댁에서 직접 키우셨던 봉숭아 잎을 찧어서 손톱에 올려 물들였는데 그 당시 내 손이 하도 작으니까 손톱에만 예쁘게 물들이기는 힘들었지. 그래서 손이 빨갛다고 툴툴대니까 할머니가 내가 더 크고 난 다음에는 꼭 예쁘게 물들여주시겠다고 하셨어. 하지만 할머니가 치매에 걸리셔서 그 약속은 자연히 이룰 수 없었지.
GEK 2018/06/28 02:15:49 ID : yZikq4Y8jbb
그런데 항상 할머니가 고비를 넘기실 때 마다 나는 꿈을 꿨어. 할머니와 내가 그 시절 그 집, 그 장소와 그 시간에 있었어. 그런데 할머니가 어디론가 가려고 하시는 거야. 그래서 나도 내가 왜 그랬는지는 모르겠어. 할머니를 잡고 "할머니, 아직 우리 봉숭아꽃 못 물들였잖아요. 물들인 다음에 가세요."라고 했어. 그러고나서 깨면 항상 할머니가 고비를 넘기셨다는 전화를 받았지.
GEK 2018/06/28 02:22:36 ID : yZikq4Y8jbb
그런데 내가 고3이 된 해였어. 갑자기 할머니가 꿈에 나오셨고, 여느 때와 똑같이 그 시절의 장소, 시간, 햇빛, 바람 등등... 마음이 편안한 곳이었어. 그러다보니 그 꿈을 꿀 때마다 나는 꿈이라는 자각을 하지 못했어. 그런데 그 날은 좀 달랐어. 할머니는 그 시절처럼 인자한 미소를 지으시면서 봉숭아 꽃을 으깨고 내 손에 물들여 주시면서 옛날 이야기를 해주시고 시간이 다 되어서 손을 확인해보니 내 손톱에만 예쁘게 물이 들어있었어. 마치 매니큐어를 한 듯이 말이야.
GEK 2018/06/28 02:24:21 ID : yZikq4Y8jbb
기쁘고 신나서 환하게 웃고 할머니께 할머니! 할머니도 해보세요! 제가 해드릴게요!라고 하는데 할머니 표정이 살짝 슬퍼지시면서 날 안아주시고는 "미안하다... 이렇게 함께 봉숭아 물 한 번 제대로 물들여주지 못하고 떠나서 미안하다..."라고 하시고 난 꿈에서 깨었어. 그 때가 아직 밤이었는데 엄마가 전화를 받고있었어. 할머니가 이번에는 정말 임종이 얼마 남지않으셨다고 말이야.
GEK 2018/06/28 02:26:21 ID : yZikq4Y8jbb
나는 순간 그 꿈이 생각이 났고 어떻게든 다시 잠들려고 노력했어. 하지만 꿈은 꿀 수 없었어. 그렇게 아침에 엄마를 통해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전해들었어.
GEK 2018/06/28 02:31:11 ID : yZikq4Y8jbb
처음엔 덤덤했어. 하도 여러 번 고비를 넘기셨던 분이셨고 아침이라 이성적이었고, 난 시험기간이었거든. 할머니에 대한 추억도 별로 없다고 생각했어. 그런데 할머니 장례식 마지막 날에 마지막으로 할머니께 한마디를 건네고 보내드리는 때에 갑자기 왠지는 모르지만 눈물이 나면서 "할머니... 봉숭아 물 정말 예쁘게 들여주셔서 감사해요..."라고 남겼다. 그렇게 난 꿈을 통해 할머니와 마지막 추억을 남기고 마음의 준비를 하게 된 아이러니한 상황을 경험했다.
GEK 2018/06/28 02:39:32 ID : yZikq4Y8jbb
암시하는 꿈 하나는 이렇게 마무리 할게. 아마 시간도 시간이고 내 스레 제목이 별로라서 내 기록장으로 끝날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 그래도 언젠간 보는 레스주들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서 다음 꿈을 써볼게. 이번에도 친할머니와 관련된 꿈이야.
GEK 2018/06/28 02:40:44 ID : yZikq4Y8jbb
할머니가 돌아가신 지 꽤 지난 때였어.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는 게 점차 잊혀져 갈 때였는데 그 날 꿈을 꿨어.
GEK 2018/06/28 02:44:19 ID : yZikq4Y8jbb
그날은 무슨 행사인지는 모르겠는데 친가쪽 사람들이 모두 왔어. 그러고나서 밥을 먹으러 가는 거였는지 장소를 이동하려는데 차 여러 대가 쭉 주차하더라. 각자 알아서 차를 타라고 하셔서 나는 바로 앞에 있던 검은색 차량을 선택했어. 그랬는데 차 안에 친할머니가 먼저 앉아계셨어.
GEK 2018/06/28 02:46:40 ID : yZikq4Y8jbb
처음엔 나는 할머니가 돌아가신 걸 알고 있었으니 흠칫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이건 꿈이니까 별거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했어. 그리고 할머니는 정말 고운 꽃분홍색 한복에 맞게 화장도 곱게 하셨거든. 그저 할머니가 아무말도 안하고 앞만 보시고 무표정하시긴 했지만 살아계셨을 때도 무표정하셨기 때문에 대수롭지 않게 여겼어.
GEK 2018/06/28 02:48:40 ID : yZikq4Y8jbb
그렇게 타고 출발하는데 분명 그렇게 구불구불한 길이 없을텐데 길이 여러 번 구부러져있었고, 차를 좀 과격하게 운전해서 나는 여러번 휘청휘청하는데 할머니는 그 마른 몸으로 한 번을 휘청거리지 않으시더라. 거기에서 '아. 여기에서 내려야겠다.' 싶었어.
GEK 2018/06/28 02:51:29 ID : yZikq4Y8jbb
그런데 차는 운전중이고, 신호등도 하나 없어서 달리는 차안에서 무작정 뛰어내려야 하는 거야. 그래서 나는 운전하는 분께 멀미가 나니까 조금만 천천히 몰아달라고 부탁했고 커브가 꺾일 때 감속이 되니까 그 때를 맞춰서 문을 열고 뛰어내렸어. 원심력에 내가 뛰어내리기까지 했는데 멀쩡할 리는 없었고, 나는 도로 위를 미친듯이 굴렀어. 그러고나서 차가 멈추더라. 그래서 미친듯이 뛰었어. 그러다가 잠에서 깨어났지.
GEK 2018/06/28 02:58:53 ID : yZikq4Y8jbb
나는 몰랐는데 죽은 사람이 탄 차는 타는 게 아니라더라... 그리고 저기에선 말하지 않았지만 할머니께 여러 번 말을 걸었는데 아는 척을 안하셨거든. 그게 죽은 사람이 아는 척을 하면 그 사람이 죽는다고 하더라고. 그걸 듣고 할머니가 날 조금이라도 구하려고 하셨구나 싶었어. 그리고 할머니 모습을 보여주시고 잘 지내고 계신다고 나를 통해 보여주신 거 같더라.
이름없음 2018/06/28 03:02:21 ID : hgjfO1g5cK0
잘 보고 있어 스레주!
GEK 2018/06/28 03:07:50 ID : yZikq4Y8jbb
와 ㅠㅠ 드디어 내 스레를 읽어주는 레스주가 나타났구나! 나는 내 스레가 내 일기장이 되면 어떻게하나 걱정했어 ㅠㅠㅠ
GEK 2018/06/28 03:23:06 ID : yZikq4Y8jbb
이젠 예지몽으로 한 번 해볼게. 사실 스레딕하는 사람들도 대부분 데자뷰를 많이 느낄 것 같아. 나같은 경우도 그렇거든. 난 정말 특히나 데자뷰를 많이 느껴. 일주일에 적어도 세 번은 느끼니까.
GEK 2018/06/28 03:26:42 ID : yZikq4Y8jbb
제일 신기했던 건 내 학교친구 중에서 군대를 간 친구가 있어. 이 친구랑 같이 놀기로 해놓고선 파토난 적이 여러번이었단 말이야. 근데 언제는 얘랑 노는 꿈을 꿨어. 정확히 서ㅂ웨이에서 밥을 먹고, 코인 노래방을 가고, 설ㅂ에서 빙수를 먹고 헤어지는 꿈.
GEK 2018/06/28 03:28:51 ID : yZikq4Y8jbb
난 얘랑 하도 못놀아서 한이 쌓여서 그런가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겼어. 그런데 그 날 페메가 오더라. 다다음주에 휴가 나오는데 학교에서 놀자고. 그래서 콜했지. 그런데 뭔가 심상치 않아서 정확한 건 적지 못하고 꿈 노트에 큰 틀만 적어놨어. 저 어디에서 밥먹고 노래방 뭘 먹고 해산인지.
GEK 2018/06/28 03:30:17 ID : yZikq4Y8jbb
그렇게 당일이 되었어. 나는 군인이 있으면 애들한테 하는 유행어가 낫 레이디 퍼스트. 솔져 퍼스트란 말이야. 그래서 걔가 원하는 거 다 해주기로 했고 난 걔의 결정에 모든 걸 따르기로 함.
GEK 2018/06/28 03:31:59 ID : yZikq4Y8jbb
점심은 뭐 먹을래? 라고 물어봤더니 '나 서ㅂ웨이 갈래. 한 번도 안먹어봐서 먹어보고 싶어.'라더라. 그래서 어라? 하고선 일단 먹으러 갔어. 다 먹어가서 이제 뭐할래? 라고 했더니 '밥먹었으니까 소화시킬겸 코노 갔다가 설ㅂ가자!' 이러더라...
GEK 2018/06/28 03:33:22 ID : yZikq4Y8jbb
정말 데자뷰 느낌 뿜뿜 오고 혹시나해서 꿈노트 펼쳐봤더니 맞더라...ㅋ 이럴 거면... 이런 거 예지몽 꿀 바에 다음 날 있던 시험이 뭐 나오는 지 꿔주지....
GEK 2018/06/28 03:37:04 ID : yZikq4Y8jbb
일단 오늘 꿈 이야기는 여기까지 쓸게! 만약 읽어준 레스주들있으면 흔적이나 반응 남겨줘! 나 쓸쓸해...ㅠㅠ
이름없음 2018/06/30 10:09:03 ID : vbbirz9fSJU
보고있어!! 나도 이런 예지몽 꿔보고 싶은데 마냥 좋은것만은 아니구나..
이름없음 2018/06/30 10:57:19 ID : h9fQoHu3A3O
헐...스레쥬..오진다...!!!!
GEK 2018/07/02 06:31:11 ID : yZikq4Y8jbb
헐 내 글을 읽어주는 레스주들이 있었구나 ㅠㅠㅠ 감동이야... 사실 반 포기상태로 방치하고 있었거든ㅠㅠㅠㅠ 이제 다시 써볼게
GEK 2018/07/02 06:33:56 ID : yZikq4Y8jbb
이건 내가 한창 정신없을 때 꿔서 꿈노트에도 쓰지 못한 꿈이라 조금 구체적이진 않아. 하지만 최대한 왜곡되지 않게 확실한 내용만 써줄게.
GEK 2018/07/02 06:38:08 ID : yZikq4Y8jbb
이땐 내가 학과 대표를 준비하고 있을 때였어. 이 당시에 난 정말 내가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 중 최고의 스트레스를 받을 때였지. 정확하게는 나는 학과 부대표, 대표는 동기 언니로 해서 2인 1팀으로 나간 거였어. 그리고 우리 말고도 한 팀이 더 있었지.
GEK 2018/07/02 06:42:17 ID : yZikq4Y8jbb
그 팀은 우리팀보다 지지세력이 훨씬 우세했어. 대표로 나온 선배님은 당시 4학년 선배님들과 동기셨는데 정말 착하고 섬세한 걸로 유명한 분이셨기에 4학년 선배님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있었고, 부대표로 나온 애는 내 동기였는데 이쁘기도하고 공부도 잘하고 성격이랑 외모가 가장 비슷한 게 최근에 방영한 하트시그널2의 임현주가 긴 머리한 거랑 유사하다고 생각하면 돼.
GEK 2018/07/02 06:45:04 ID : yZikq4Y8jbb
그래서 그 애랑 친하고 그애를 좋아하던 남자동기들이랑 후배들이 많았어.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공약을 현실적으로 모두 가능할 공약들로 준비하고, 남은 3학년, 1학년의 표를 얻는 것이었어.
GEK 2018/07/02 06:47:19 ID : yZikq4Y8jbb
하지만 그렇게 해도 이길 수 있을지 장담할 수 없는 그런 상황이었어. 거기에다가 우리는 발표를 부대표가 해야했어. 그래서 내 부담은 점점 심해지고, 스트레스로 불면증에 시달리면서 며칠 밤을 샜어. 그러다가 4학년 선배님들 앞에서 공약발표를 하기 전 날 꿈을 꿨어.
GEK 2018/07/02 06:49:38 ID : yZikq4Y8jbb
꿈속에서 나는 어디론가 가기 위해 길을 걷고있었어. 그런데 그 곳을 가는 지름길이 앞에 있는 강을 건너는 것이었어. 강은 정말 완전 미숫가루색 수준의 흙탕물에 비 온 뒤 계곡처럼 물살이 엄청 거셌어. 심지어 현실의 나는 수영을 못해. 물에 뜨지도 못하는 수준이야.
GEK 2018/07/02 06:51:47 ID : yZikq4Y8jbb
그런데 꿈속의 내가 그 강물로 뛰어들었어. 그리고 그냥 앞으로 수영을 했어. 거의 무슨 박태환처럼 거침없이 말이야. 아 참고로 이 꿈을 꿀 때 시점은 내가 내 모습을 작가시점? 으로 보고있었어. 한마디로 내가 꿈에 나오는데 난 그 꿈에 관여할 수 없어.
GEK 2018/07/02 06:53:54 ID : yZikq4Y8jbb
그런데 정말 내가 수영을 하니까 내가 지나간 자리가 맑게 바뀌었어. 진짜 투명한 색 있잖아. 그렇게 바뀌더라. 나중에 내가 그 강을 완전히 건넜을 땐 강물이 아주 맑은 물로 바뀌어있더라. 그렇게 수영을 하고 아마도 꿈속의 나의 목적지에 도착을 하고 눈을 떴어.
GEK 2018/07/02 06:56:08 ID : yZikq4Y8jbb
그런데 정말 신기한게 나는 발표할 때 긴장을 많이해. 그래서 발표를 망치기 일수였는데 그 날엔 정말 차분하게 발표를 했어. 내 자신도 신뢰가 갈 정도로 내 인생 발표로 꼽힐 정도였어. 이런 발표를 모든 학년에서 마쳤어.
GEK 2018/07/02 06:58:40 ID : yZikq4Y8jbb
나와는 반대로 그 친구는 원래 잘하는 걸 믿어서였는지 준비가 조금 허술했다는 평이 있었어. 뭔가 느낌을 비유하자면 나는 전부터 준비해온 걸 오차없이 그대로 전달하는 느낌이었다면 그 친구의 발표는 내용 전달은 되지만 연습이 부족해서 같은 말을 반복한다던가 그런 느낌?이었다고 나중에 어떤 선배님이 말씀해주시더라.
GEK 2018/07/02 07:01:15 ID : yZikq4Y8jbb
그 덕이었는지 원래 그 쪽 지지자였던 사람들이 우리쪽으로 꽤 많이 들어왔어. 거기에 3학년 선배님(그 당시에 난 2학년이었어)들 표는 대표후보 언니가 잡았고, 나는 그 당시에 1학년들을 만나면 항상 먼저 인사하고 친하게 지내서였는지 본의아니게 1학년 여자 지지도가 높은 상태였더라
GEK 2018/07/02 07:03:45 ID : yZikq4Y8jbb
원래는 사실상 지는 게 본전인 게임이었는데 52대 48로 우리가 당선되었어. 이게 꿈때문인지는 모르지만 진짜 불가능할 거라고 생각했던 게 이루어지니까 어안이 벙벙하더라. 나중에 보니까 수영하는 꿈은 어려운 일이 잘 풀리게 될 꿈이라고 하고 흐린 물이 맑은 물로 되는 꿈은 고뇌하고 스트레스 받던 일이 해결되는 꿈이라고 하더라.
이름없음 2018/07/02 15:33:30 ID : 66i60qZeHzW
보고있어!
이름없음 2018/07/14 08:11:50 ID : 00642Gmmk05
흥미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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