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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6/28 17:48:19 ID : i01a63Ru8i7
나는 고등학교때 너무 죽고싶고 우울하고 그런 시기가 있었는데 언제는 등교하다가 쌩쌩 달리는 도로 앞에서 신호 기다리면서 아무생각 없이 서있다가 그대로 뛰어들어서 죽으려고 했는데 진짜 가까스로 차 급정거하고 학교앞에서 교통 관리해주는? 할아버지가 구해줘서 살음 그 일 있고 몇일 있다 학교앞에서 교통사고 나서 사람 죽었는데 죽은 사람이 같은학교 선배 ㄷㄷ..;;
이름없음 2018/06/28 17:50:24 ID : i01a63Ru8i7
그선배 때문에 학교 난장판되고 선배 친구들 미친사람처럼 우는거 보고 함부로 죽는다는 생각 하면 안됄거란 걸 느낌 참교육 당한 기분...
이름없음 2018/06/28 19:52:04 ID : i01a63Ru8i7
으으 또 뭐있더라 생각날때마다 써볼겡
이름없음 2018/06/28 20:12:56 ID : jbipasi004J
음음음 쓰레주라고 부르던가 여튼 그분은 아닌데 지나가다 제목보고 와서 남겨도 될지모르겠네 ㅜㅜ...일단 내가 이혼가정인데 현재 엄마랑 살고 있고 이건 아빠와 살때의 얘기야 난 아빠와 살때 동생, 나, 아빠 이렇게 3명이서 살았는데 가정폭력의 피해자로 살아왔어 일주일에 한번씩 엄마와 만났고.. 엄마와 있을때 많은 얘기를 했는데 엄마가 기가 쎄고 나도 기가 쎈편이라 그랬는데 동생이 기가 약했나봐 아빠도 약하다고 하셨어 (무당같은 건 아니셔...) 그래서 엄마네 집에서 자고 가는 날 동생은 엄마랑 자는데 엄마가 꼭 끌어안고 주무시거든... 근데 그러고 잘때마다 다음 날 동생이 열이나고 토하고 그랬어 기가 빨린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떨어져서 자면 아무런 이상도 없었고 그래서 아 그런가 싶구나~ 하는데 아빠랑 같이 있으면 좀 힘들었어 아빠가 몸도 약하시고 기도 약하다고 하는데 몸은 진짜 안좋으셨거든ㅜㅜ... 그래서 그런지 가끔 어린 아이 같은 행동을 보이시곤 했어.... 엄마도 같이 살때의 일을 하나 예시로 말하자면 두분이서 언성을 엄청 높이고 밥상도 엎고 할 정도로 싸우시다가 갑자기 앉으시더니 치킨한입 드시곤 "훔~ 맛잇당" 이러시면서 손가락 쪽쪽 빠는.. 어린아이같은 행동을 보이셨던적이 있어 그리고 아빠와 살때 자주 겪엇던거는 우리집 화장실이 엄청 좁았어 변기는 화장실 문을 바라보고 변기 오른쪽에 바로 거울이 있었어 변기 거□ □□ ■ 울□ ■세탁기 ---□ □□□ □□□□□ 문 이런 식이였는데 난 문을 열면 변기와 마주보고 있는거거든? 근데 내가 보는 방향의 왼쪽에 있는 거울에 비친 모습은 변기쪽을 보고 있는 내가 아닌 그런 날 쳐다보는 그런 형상이 자주 보였었어 ㅎㅎ..... 여러번 겪다보니 그냥 넘어가게 되더라 믿어도 되고 안믿어도 되는데 아빠가 고른 집은 항상 곰팡이가 벽 전체로 피거나 배수관이라해야하나 그런게 터져서 물이 새고 그랬거든 ㅜㅜㅜㅠㅜ 그렇다보니 믿을 수 밖에 없었어 나는..
이름없음 2018/06/28 20:46:39 ID : mpU0nCo3SII
읽고있어!!
이름없음 2018/06/28 22:01:25 ID : FdxA2Lamlil
그냥 썰 풀면 되는 건가?? 고등학교 시절 야자 끝나고 집에 돌아가는 길에 데드플래그 좀 꽂힌 적 있는데 그거 썰 풀게ㅋㅋ 우리 아파트단지가 산을 깎아서 만든 곳이야. 우리 집은 맨 꼭대기쪽 아파트ㅇㅇ 후문이랑 연결되어 있고 등산로랑도 가까워. 그런데 뒷문쪽이 좀 으슥하단 말이지? 사람들고 별로 안 다니고.. 그래서 엄마가 항상 야자 끝나면 정문을 통해 집에 들어오라고 하셔. 그런데 버스가 내려주는 곳이 후문이랑 좀 더 가까워서 정문으로 집가는 것보다 8분 더 일찍 집에 들어갈 수 있단 말야. 때문에 난 야자 때문에 유독 지친 날에는 후문으로 갔어ㅋㅋㅋㅋ 말도 지지리도 안들었지ㅋㅋ 그 날도 너무 힘이 들어서 후문으로 가던 길이었어. 인도를 따라 뚜벅뚜벅 걸어올라가는데... 등산로 옆 길에 차 한대가 겨우 지나갈만한 아스팔트길이 있거든? 거기에 웬 검은 봉고차가 세워져 있는거야. 후진으로 주차했는 지 차의 정면이 날 향해 있었어. 나는 꿈속에서조차 데드플래그가 꽂힐 것 같은 일은 절대 하지 않는 사람이란 말야. 그래서 절대 시선주지 말자고 생각하고 정면만 보고 걸어갔어. 그 순간 차의 라이트가 켜졌고 난 굳어버렸다. 곁눈질로 봤는데 밤이라서 차량 속 사람이 보이지 않았어. 하지만 그 사람은 내가 보일테고... 속으로 경비실까지만 무사히 가자..라고 거의 기도하면서 빨리 앞으로 걸어갔어. 그리고 왼손으로 호주머니 속 샤프를 꼭 잡았지. 난 필통따윈 들고다니지 않는 학생이었거든ㅋㅋㅋㅋㅋ 봉고차와 점점 가까워 질수록 난 걸음을 빨리했고 무사히 경비실 앞에 도착했어. 근데 아무도 없더라. 이게 두번째 덷플래그,,,, 나는 거의 속으로 울면서 욕을 했어. 정말 무서웠거든. 참고로 우리집은 3층이고 정문으로 들어오면 지하1층, 후문으로 들어오면 1층인 구조야. 아니 근데 왜 현관문(아파트) 앞에 목장갑이 하나가 떨어져 있을까....? 그리고 왜 2층 계단 창문에 누가 서있지.........? 심지어 불이 꺼져 있어서 얼굴을 보이지 않았어. 하지만 성인 남자라는 건 알았지. 머리가 거의 창문 끝에 닿았거든. 만약 그사람이 날 보고 1층으로 내려오면 나랑 바로 마주칠 수 있었고, 내가 계단을 통해 3층으로 올라가도 마주치고, 내가 3층으로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도 중간에 잡으면 마주치고, 그냥 내가 3층 엘레베이터에서 내릴 때 3층으로 올라오면 마추치고ㅋ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내가 무사했다는 거야. 사실 정신없어서 내가 어떻게 집에 무사히 도착했는 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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