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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6/28 19:28:51 ID : 42LanBardO0
페북에서 지영이 이야기 듣고서 나도 함 써보고 싶어서 왔어 나는 뭐 그렇게 재미있을지는 모르겠지만 내가 꿈을 1주일에 7번을 꾸는 편이라서 꿈 꾸면서 짜증나는 점이랑 어이없는 점 재미있었던 꿈 무서운 꿈 등등 .. 공감해줬으면 하는 마음에서 써보려해. 필력이 좋지 않을 수 있어. 들어줄래??ㅠㅠ
이름없음 2018/06/28 19:33:54 ID : dPhfcGnxBgi
좋아 좋아 이야기해!
이름없음 2018/06/28 19:36:49 ID : 42LanBardO0
그냥 일단 기억나는데로 적어볼게 나는 꿈 속에서 누군가한테 쫒기는 꿈을 많이 꿔 한번은 호랑이한테 쫒겼는데 나는 실제로는 달리기가 빠른편이거든 꿈에서는 무슨 중력을 무시했나.. 한발짝 땔 때마다 느리고 호랑이는 내앞으로 점점 다가오는데 그때 내가 했던 생각은 나도 네 발로 달리는거였어. 두 발로 뛸 수 없으니 네 발로 달리자 약간 자각현상이 있었거든. 네 발로 달리다가 우리집으로 들어가서 문을 닫고 숨었는데 호랑이가 문을 뿌셨어 그리고는 달려들었다? 근데 갑자기 외국에 한 사냥꾼이 호랑이를 총으로 쏘더니 죽었어... 그러고는 나는 한숨을 돌렸어. 그때는 내가.. 정말 무서웠는데 막상 생각해보니까 걍 뭔 개꿈인지 ...
이름없음 2018/06/28 19:40:01 ID : dPhfcGnxBgi
ㅋㅋㅋㅋㅋ호랑이라니.. 무서웠겠다ㅜ
이름없음 2018/06/28 19:43:16 ID : 42LanBardO0
그리고 또 잤더니 나는 원정대였어 근데 하필 7명이 배에 타는데 글쎄 배가 고무 매트리스인거있지. 그거에 끼여타서 안떨어질려고 아둥바둥대는데 진짜 뭔 미친짓인가. 그러다가 엄청 큰 초록 폭포수에 갔는데 여자 얼굴이 보여서 내가 그 여자얼굴을 올라 탔어. 물인데.. 어떻게올라갔는지... 여자 형상에 눈이 있는거야 내가 그 눈을... 찢었더니 막 부우욱 찢겨서는 온갖 벌레랑 동물들이 있어. 그러더니 하늘에섴ㅋㅋ 여자목소리가 들리는데 뭐라했냐면 "여기는 모든 생물들의 쉼터이다" 이러는거야 그래서나와 원정대 친구들은 주위를 둘러보며 여기가 뭔가 했어 근데 그 비밀통로가 아주 친절하게도 나가는곳 이라고 적혀있고 표지판까지 있어 뭘 본걸까.
이름없음 2018/06/28 19:47:15 ID : 42LanBardO0
그런데 우리가 실수를 한거야 들어오는 입구는 폭포 옆쪽에 있는데 우리는 눈을 찢고 들어왔어 근데 그 여자가"입구가 있는걸 모른거냐" 고 말했는데 아니 어떤 같은 팀 여자애가 그게 눈알찢는게 입구인줄알고는 아니요 일부로 그랬는데요 이러니까 그 여자가 "너희는 죽을때까지 저주받고 살 것이다" 라는거야.. 그러고서는 말파리때같은게 우리쪽으로 우글우글 오고 우리 몸으로 기어오르더니 우리를 덮치려해서 필사적으로 도망갔어. 근데 갑자기 시점이 바뀌었어
이름없음 2018/06/28 19:50:02 ID : 42LanBardO0
내가 파리가 되서 사람들이 쫒아오는거야.. 그래서 나는 도망치고 도망쳤지 근데 자연풍경이 파리시점으로 해서 이렇게 자연이 아름다워보일수가... 라는 생각을 했고 겨우겨우 도망쳤더니 갑자기 네 우승입니다! 이러고 나는 사람우로 돌아오고 달리기 1등상 받았어.. 근데 파리가 되어 나는것도 힘들더라 나만 잘 안날아지고
이름없음 2018/06/28 19:53:09 ID : BxPcpRDumk7
나도 지영이 얘기 보고 깔았는데 혹시 어디서 볼수있는지 알아??
이름없음 2018/06/28 19:57:51 ID : 42LanBardO0
음... 이건 무서운 꿈인데 나는 시각적으로 무서운 꿈이 아니고 청각적...이라고 해야하나? 자극이 커서 트라우마가 심해 나는 공연단이었어 근데 나는 연기를 못했나봐 관심은 나보다 더 예쁘고 착해보이는 여자애가 더 이쁨을 받았어 나는 질투가 났어 너무너무 질투가 난거야. 근데 꿈꾸기전에 빨간구두이야기를 봐서그런지 꿈에 그게 나왔어 암튼 그 애보다 우월해보이기위해서 광대한테 갔어. 어떻게하면 춤을 더 잘 출 수 있냐 그랬는데 광대가 이걸 신으면 된다 공연도중 신발을 바꿔치기해라 라고 해서 나는 오케이였지
이름없음 2018/06/28 19:58:27 ID : 42LanBardO0
그건 나도 페이스북으로만 본거라 잘 모르겠어
이름없음 2018/06/28 20:06:43 ID : 42LanBardO0
암튼 당일날이 되고 나는 바꿔치기를 했어 근데 실수로 그 여자애의 팔을 밟아버린거야. 그여자애는 비명을 지르더니 바닥으로 쓰러져서 움찔 움찔 하면서 발작증세를 보였어.. 그러다가 내가 그때 좀 미쳤나봐. 걔가 사라지면 내가 1인자라고 좋아했어 그래서 어떻게 됬나 볼려고 가까이 갔어 그러더니 나를 보면서 눈을 확 뜨더니 히ㅣ히히히히히ㅣ히 웃었어. 나는 너무 무서워서 나보다 어른인 사람에게 달려들었어 그때 어렸거든. 근데 그애가 갑자기 벌떡 일어서서 나한테 달려오더니 내 등에 몸을 걸치고 내 귀에다가 음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마 이러는데 이 소리는 말로 설명 할 수 없이 소름끼쳐 여자귀신이 내귀에대고 소리치는 기분이었어 이 꿈을 초딩때 꾼건데 아직까지 잊을 수가 없어. 귀에서 느껴지는 생생한 소리.. 진짜 오우야..
이름없음 2018/06/28 20:24:42 ID : 42LanBardO0
이건 좀 짧은데 우리집에 택배가 왔어 날개옷이었지 난 하늘을 나 혼자 날아보는게 꿈이거든 그 옷을 받고 나는 하늘을 날아다녔어 그런데 지구의 모든 사람들이 나한테 손을 흔들어줬어. 나는 너무 행복했어
이름없음 2018/06/28 20:31:43 ID : 42LanBardO0
이거는 좀비꿈이야. 내가 좀비꿈을 꿨을때 솔직히 쫄리니까 꿈속에서 이건 꿈이야 꿈이야 꿈이야 이러니까 갑자기 정신이 들면서 내가 생각하는데로 꿈속의 내 몸이 움직이는거야 나는 어린 동생을 지켜야했어. 그리고는 필사적으로 도망을 갔어 도망가고 도망가고.. 구석으로 숨었지 그러다가 하늘을 올려봤어 그냥... 누런 하늘이었고 좀비뿐이었어 그게 나를 우울하게했는지 나는 동생을 두고 나 혼자 좀비에게 달려가서 물려서 좀비가 되었어. 이상하게 좀비가 되고는 자각몽이 풀렸는지 그때는 내가 조종한 기억이 없었어 제일 슬픈건 곤히 자는 어린 동생을 숨겨두고 나는 자살한거야. 왜 그랬을까.. 마지막에 좀비가 된 내 자신이 동생을 보고 물려고 다가가다가 내가 깨버렸어
이름없음 2018/06/28 21:23:55 ID : 8nUY9vvcnzV
음...저는 야매로 꿈 해몽해드리는 사람인데 맘에 드실지는 모르겠네요 첫번째 호랑이꿈 해몽 호랑이-자신이 무서워하는것, 기본적으로 갖고있는 두려움 문-두려움을 잠시동안 잊게 해주는것 사냥꾼-자신을 두려움에서부터 꺼내주는사람 스레주님 지금 뭔가 무서우시거나 대인관계에 문제가 있으시거나 태어날때부터 갖고계시던 공포증이 있으신지... 두번째 원정대꿈 해몽 7은 스레주님에게 독이될수도 있고 행운이 따라질수도 있는 숫자입니다 '초록색' 폭포수라고 하셨는데 초록색 폭포수는 스레주님께 모험심, 용기를 주는 색깔인거같군요 초록폭포수에 있는 여자얼굴의 눈을 보고서 얼마 안돼 찢으신거는 조심성이 없으신것같네요 무슨 일을 하실때 주위를 먼저 둘러보시고 하시는게 좋을것같네요 "너희는 죽을때까지 저주를 받고 살것이다"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 저주나 귀신같은것을 잘 믿지 않으시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말파리가 나와서 몸을 타고 올라오려 했다고 하셨죠? 벌레를 굉장히 싫어하시는것같군요 파리의 시점으로 들어가보셨다고 했는데 저는 그것에 대해 꿈 해몽은 잘 못해드릴것같네요 자연이 무척 아름다워보이셨다고 하셨죠? 아마 스레주님은 휴식이 필요한것같네요 세번째 무서운꿈 해몽 첫부분은 빨간구두라는 책의 영향을 많이받으신것같고 실수로 팔을 밟아버리시고 아이는 발작증세를 나타내며, 스레주님은 그 애가 사라지면 내가 1인자다! 하면서 좋아하셨다고 하셨죠? 승부욕이 많이 불타는 사람이시고 아이가 발작증세를 보인것은 그 아이도 스레주님에 대한 승부욕이 있던것 같아요 주변에 성적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으시거나 콩쿠르, 대회같은걸 준비하시는지요? 갑자기 그 애가 달려와서 음마마마마마마마 이러고 있다고 하셨는데 위에 말씀드렸던것처럼 그 애도 스레주님에게 승부욕이 있었고 그 승부욕이 그 아이의 몸에서 구체적으로 나타내져서 그 아이가 스레주님의 집중력을 흐트러놓으려고 했던것으로 추측합니다 (여기서 그 아이가 스레주님에게 가지는 승부욕이란 스레주님이 자기를 뛰어넘지는 않을까? 하는 승부욕입니다) 네번째 하늘을 나는 꿈 해몽 그날 시키신 택배나 옷같은게 있었나요? 날개옷이 들어있던 택배는 그것때문에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날개옷은 스레주님이 평소에 하고싶으셨던거 하늘을 날아다니시는것 그것을 날개옷으로 구체화시켜서 날아다니고싶다는 소원을 꿈에서 실현시키신거라 생각합니다 다섯번째 좀비꿈 해몽 내가 생각하는대로 꿈속의내 몸이 움직였다 이것은 일종의 자각몽이다 라고 할 '수도' 있겠네요 "내 몸이 맘대로 움직였다" 였다면 내 몸이 무의식적으로 동생을 지키려 한것이죠 하늘을 올려보고서 누런하늘인것과 좀비만 있는것을 확인하고 좀비에게 달려가 물려서 좀비가 되었다 아마 스레주님 혼자계시는걸 싫어하시는것같고 좀비가 되어서 나는 나의 몸을 조종할수가 없었다 이것은 그냥 무의식이 가는대로, 말그대로 의식이 어찌할 도리가 없었던것같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간보니 쓰기 시작한 시간으로부터 대략 한시간정도 지났네요 늦게 갱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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