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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6/28 20:54:18 ID : q6o46rs659c
지영이 얘기 보고 나도 깔아봤어! 딱 하루 꾼 꿈이지만 깨고나서 좀 어안이 벙벙했던 꿈이었어 너무 판타지하고 소설같아서 친구들한테도 말 못하고 있었던 꿈인데 여기서 처음 말해봐! 나는 평소같이 잠에 들었지 그 날에는 아무런 일도 없었고 지극히 평범한 하루였어 주말이었던걸로 기억해.. 꿈 속에서 내가 있던 곳은 섬 안에 아주 큰 건물 이었어. 마치 게임같이 벽은 네이비+보라색 느낌이었달까.. 그러고 막 판타지 웹툰이나 그런거 보면 가상 세계(?)로 막 아무것도 없는데 주인공이랑 악당이랑 둘 만 있고 그런 곳 있잖아! 그거랑 벽 생김새(?)가 똑같이 생긴거야!! 그 곳에서는 내 실제 친구들도 몇 명 보였고, 처음 보는데 꿈 속에서 친구인 사람도 있었어. 내가 돌아다니면서 같이 다녔던 애가 있는데 이름하고 얼굴이 생각이 안나.. 일단 남자였고! 키가 엄청 컸어 어쨌든 자세히 기억은 안나지만 이 곳을 탈출하려고 모두가 뭔가를 찾으려고 돌아다니던 상황이었어. 물론 나도 돌아다녔고, 돌아다니다가 실제 친구를 만나기도 하고 끊어진 계단을 점프해서 올라가기도 하고 그랬어 그런데 갑자기 거기 총 관리자? 한마디로 나쁜년이 방송같은걸 한거야 "=>#에서 5분 후에 폭발합니다" 이렇게..방송이 끝나자마자 가상 현실처럼 눈 앞에 카운트다운이 시작된 거야 그래서 나는 나도 모르고 뛰고 있었어..어디가 폭발하는지 제대로 듣지도 못했는데 미친듯이 그냥 뛰어갔어.. 완전 미친듯이 달려가다가 이상해 보이는 방을 발견했어.. 학교 운동장의 반쯤 되는 공간에 문이 있었고 그 문 뒤에는 좀 커보이는 방이 있었어 _______________ | | | | | __________|___________ | | | | | | | 나 | |__________________________| 이런 구조..? 작아보이는 방에는 진짜 엄청 큰 실뭉치 처럼 얇은 철같이 생긴게 뭉쳐서 방 가운데 있는거야 그 안에서는 사람들이 있었는데 엄청 많았어..근데 상태가 이상한거야 눈에 초점이 없이 방에서만 돌아다니고 있는거야 시간은 흘러서 1분 밖에 남지 않던 상태였고, 저 방 문 앞에서는 한 여자가 방 안에서 사람들을 한 명씩 데리고 나오고 있었어.. 나도 사람들을 데려오려고 방으로 향하는데 같이 다니던 남자애가 있었다고 했잖아 걔가 나를 잡은거야. 덩치가 생각보다 크고 힘이 너무 쎄서 어떻게든 벗어나려고 발버둥을 쳤어.. 어느덧 시간은 20초 정도 쯤이 남은거야. 그런데 얘는 나를 풀어줄 생각이 없었어.. 그래서 내가 완전 드러마나 소설처럼 "나와요! 정신차리고 나와요 제발! 정신차려요!" 이러고 미친사람처럼 소리 쳤어..소용없었지.. 그리고 10초 남았을 때 "나와! 제발 나오라고!! 나와!!!" 이렇게 소리치다가 마지막에 절규처럼 소리를 지르는거랑 동시에 시간이 다 된거야. 그랬더니 갑자기 방 안에 있던 그 실 뭉치 같은거 있다고 했잖아 그게 원래는 푸른 색이었는데 붉은 색으로 점점 변하더니 눈을 못 뜰 정도로 빛나는거야.. 그러고 다시 잠잠해 져서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그 방으로 하나둘씩 들어가는거야..나도 물론 궁금해서 그 친구랑 들어가봤지! 거기에는 창문이 있엇는데 노을이 질 때엿나봐 주황+노랑빛이 들어오고 있었는데!!느낌이 어떤느낌이었냐면! 애니중에 너에게 닿기를 본 사람들은 알텐데! 여주가 남주한테 고백할 때 들어오는 딱 그 빛 느낌이엇어!!!! 그리고 학교에 손걸레 빠는곳이 따로 있잖아 그 세면대?가 있었고 그 위에는 사람들의 물건과 옷으로 보이는게 놓여있는거야.이름표랑 같이 사람들은 그걸 보고 나갔고 나는 너무 충격적이라서 울면서 서있었어. 근데 그 때 방송했다던 나쁜년이 모습 드러내면서 나타나더니 이건 다 그 사람들의 유품이다 어쩌고 하고 사라졌어. 그러고 나는 다리에 힘이 풀렸는데 그 옆에 있던 애가 나를 잡은거야. 그렇게 나는 걔한테 기대는 동시에 쓰러지면서 꿈에서 깼어. 좀 허무할 수 있는데 나는 그 장면들이 하나같이 너무 생생하게 기억해.. 나는 좀 이런 판타지 꿈 많이 꾸는데 이렇게 느낌도 생생하고 정확하게 기억나는 꿈이 이 꿈이 처음이엇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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