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레딕

자연스럽게 시간이 지나면서 또 호감있는 사람이 생기면서 사라지는것 같아!

첫사랑이 너무 강렬해서 게다가 첫감정이었고 모든게 처음인 상대였어서 잊지는 못할것 같아 그냥..희미해지기는 하겠지 몇년이나 지난 지금은 조금 빛바랜 사진처럼 느껴져

다른사람이 생기거나 무슨일에 오래집중해서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잊혀지더라구...물론 그사람이랑 같이있던 장소나 물건들을보면 떠오르지만 ㅜ

나랑헤어지고 3일만에 다른애랑 사겼어, 정뚝떨

물론 이제 내가 걔 여친이아니라서 참견은 못하지만 분하더라 ㅋㅋ

6년사귀고 이번 3월말에 헤어졌어 헤어지고 남자 두 명을 만났는데 만나는 도중에도 항상 그 아이 생각나고 그랬어 헤어지고 한 달동안은 정말 죽고싶단 생각 들 정도로 힘들었는데 지금은 많이 괜찮아졌어 생각나면 먹먹해지는 정도. 지금도 생각나...

첫사랑이랑 헤어지고 엄청 힘들고 맨날 울고 그랬는데 시간이 약이란게 맞는말 인거 같아 사람마다 기간은 다르겠지만 난 막 힘들고 그랬던건 한달정도 갔던거같아 지금은 6년이 지났지만 가끔 생각나면 그때 좋았었지 하면서 혼자 웃고 그래 ㅋㅋㅋ

첫사랑이라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지금 사귀고 있는 사람이 첫사랑이야 그분이 나보다 오빠이신데 오빠->a->b->오빠->c->오빠 이 순서로 연애를 했지만... 계속 기다려 주더라 신기할 정도로..

시간이 약이라는 말과 다를게 없지만, 애써 기분 좋아지려고 하는 것 보다 온전히 그 기분 그 상황 담담히 받아들여봐 그 사람에게 미련이 남는다면 그만큼 좋아했다는 증거가 아닐까 하지만 스레주가 더이상 뭔갈 바라지 않는 전 애인에게 뭔가 아쉬운게 있다면 그것대로 스레주만의 욕심인거라고 봐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3 너무너무 공감. 시간이 많이 지나니까 막 톡 터질듯한 감정이 식더라. 그런 감정은 불같다고 생각해. 점점 식잖아. 하지만 잊지는 못해ㅜㅜ 예전엔 '아 너무 좋아ㅜㅠ 너랑 사귀고 싶어!!♡!' 이랬다면, 지금은 '아 그립네. 많이 달라졌을라나. 군대 갔다오고 뭐하고 있을까' 이런 온도차이? 시간이 지나면서 사회생활 하면서 남자들 많이 만나는데 그것도 꽤 영향 준다고 생각해. 복학생 새로 들어왔는데 내 이상형이고 자상해서 그냥 마음가더라. 그렇게 자연스럽게 내 첫사랑에 대한 감정은 밀려나더라고.

못 잊었어.

나도 첫사랑 있었는데 진짜 내가 한 6개월동안 쫓아다니고 연락도 맨날 하고 그렇게 징글징글 붙어있다가 고백데이에 고백하고 한 2년쯤 사겼나 내가 자길 너무 좋아하는걸 아니까 자기가 뭔 짓을 해도 못찰꺼라 생각했나봐 아무튼 그렇게 만나다가 차였고, 그 후로 한 두 세번 더 만났는데 똑같은 이유로 또 헤어져서 그냥 그렇게 끝났어 근데 그 사이에 걔가 나랑 잤다고 소문내고 다녔더라 ㅋㅋㅋㅋㅋ 그 뒤에 뻔뻔하게 친구람서 연락오길래 꺼지라함 첫사랑이 너무 컸었는데 한 3년 4년 흐르니까 그냥 난 무뎌지고 생각도 안나

못 잊어버려 난 아직도 다시 만나기 위해 살고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