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어느 날 부터인가 자기네 반 애들 얘기를 하더라고 자기가 왕따인것 같은 그런 기분?
물론 그때는 새학기니까 친구를 사겨야 한다는 그런 마음에 그런 생각이 들 수 있다 생각했지
실제로 그 후에는 잘 다녔고
그런데 어느 날 나한테 말하더라고 자기네 반에 새로운 친구가 전학왔는데 아무래도 정신이 조금 안 좋은 친구인것 같다고
그래서 나는 그냥 그런 애는 무시해 버리라고 했고 그런데 그 전학온 애가 어느 날 부터인가 동생한테 붙길 시작했대
이름없음2018/06/29 01:35:47ID : BhArthhuoK0
막 옆에서 붙는 그런 정도는 아니고 뒤에서 따라오고 그런 정도? 그런데 걔는 그게 신경쓰이니까 전학온 걔한테 따라오지마라고 하던가 까칠하게 대했고
말 들어보니 걔네 반에서 다들 전학온 걔한테 잘해주는데 내 동생만 걔한테 뾰족하게 구는 건가봐
그런 상태가 계속되고 있는데 어느 날 선생님이 내 동생을 부르더니 전학온 그 아이랑 친하게 지내라고 했다네?
물론 동생은 싫다고 했지.
반에서 걔한테 잘 해주는 애들이 많은데 왜 굳이 자기가 해야하냐고
그러니까 선생님이하시는 말이 그 전학온 애는 너네가 좋다고 너랑 같이 다니고 싶어한다. 이렇게 말한거야
동생은 걔 때문에 스트레스받는다고 하니까 선생님은 그냥 걔가 정신이 안좋은 아이니까 이해해 달라고만 하고..
결국 그래서 아직도 그 전학온 걔는 뒤에서 따라붙고 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