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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6/29 07:25:08 ID : vfVhwNtbbcs
안녕..! 처음이여서 여기다 쓰는게 맞는지도 모르겠고 너무 짧아서 올리기 그렇기도한데.. 혹시 가위도 꿈꾸다 그런거니까 해석해줄 수 있나...? <<이거 제목을 못 바꾸네 ㅜㅜ 가위일기처럼 바꾸고싶은데
이름없음 2018/06/29 07:27:16 ID : vfVhwNtbbcs
이시간이라 봐주는 사람 없을것같지만! 일단 풀어볼께..!
이름없음 2018/06/29 07:30:58 ID : vfVhwNtbbcs
나는 지금 21살이고 가위 눌렸던건 작년 이맘때쯤이었던거 같아! 그러니까 20살때지? 20살까지 살아오면서 한번도 가위에 눌려본적 없었어 그런데 갑자기 눌리니까 좀 걱정해오다가 이렇게 스레에 한번 적어봐 ㅎㅎ
이름없음 2018/06/29 07:37:10 ID : vfVhwNtbbcs
첫번째 가위였어 아 첫번째는 가위라고하기도 좀 그런게 1초만에 바로 깨버려서.. 정말 피곤한 날이었던거같아 거의 24시간을 못 잤었던거같아 작년에 막 방황하느라 무일푼으로 타지생활하면서 알바조금해서 고시원생활을 한달정도 했었어 엄청 낡고 오함마로 벽치면 건물 내려앉을것 같은 곳이었지
이름없음 2018/06/29 07:40:43 ID : vfVhwNtbbcs
방음도 안되는 그런곳이라 불편해서 잘 못자다가 피로가 몰려서 불켜놓고 스르륵 잠들었었어 열심히 자고있는데 갑자기 발목에 손톱으로 콱 잡는 느낌이나는거야 평소에 무서운거 정말 싫어하거든 화들짝 놀라서 바로깻어.. 무서워서 실눈뜨고 느낌을 되세기는데 정말 발목에 계속 느낌이 남아있는거야
이름없음 2018/06/29 07:44:54 ID : vfVhwNtbbcs
정말 소름 쫙 끼치고 무서워서 발밑 확인도 못하겠고 꿈틀거리면서 이불틈 꽉 막고 떯다가 다시 잠들었어 그렇게 첫 가위아닌 가위를 눌렸지.. 근데 느낌이 정말 생생해서 착각이라고도 못하겠더라..? 아프게 꽉 잡는 그런 느낌도 아니었고 뭔가 더 소름돋게 그냥 다섯손가락으로 발목을 콱 한번 찍었다가 때는 느낌이었어
이름없음 2018/06/29 07:54:55 ID : vfVhwNtbbcs
고시원에 같이있는 친구한테 얘기해주고 방도 따로썻는데 그날이후로 같이자자고 그랬었지 .. 그렇게 한달쯤 뒤였던거같아 그땐 기억이 좀 가물가물한데 고시원생활을 하다가 같이 고시원에서 지내던 친구랑 돈 합쳐서 모텔 달방아는지 모르겠는데.. 한달치 선불내고 살 수 있는게 있거든 고시원에서 그런일도 있었고 너무 지저분하고 정말 좁고 그래서 돈은 좀 들지만 둘이합쳐서 방하나값이랑 비슷해서 옮겨서 생활했지..
이름없음 2018/06/29 08:04:36 ID : vfVhwNtbbcs
그냥 저냥 방에 들어오고도 아무일 없이 지나갔어 그래서 나는 자리가 안좋았구나했지
이름없음 2018/06/29 08:06:26 ID : vfVhwNtbbcs
자는 곳이 안좋거나 나랑 안맞으면 가위에 눌린다는 말을 어디선가 들었어서 대행이다며 지냈지
이름없음 2018/06/29 08:10:54 ID : vfVhwNtbbcs
방을 새로 들어가고 열흘 뒤었어 자고있는데 아 꿈이구나 라는 느낌이 들더라구 갑자기 꿈속에서 나는 눈을뜨고 주변을 봤어 1인칭 시점이었고 내가 누워있는 침대만 어둑어둑하게 보이고 침대주변은 정말 까맣게 아무것도 안보였어 왜 게임같은거 잘못주워먹으면 암흑같은거 걸려서 내캐릭빼고 까맣게 아무것도 안보이는 그런것처럼 말이야 ㅋㅋㅋ
이름없음 2018/06/29 08:14:30 ID : vfVhwNtbbcs
아무튼 그런 상태에서 발밑이 쌔하더라구 그래서 밑을 내려다보니 꿈속에서 정확히 보이거나 그랫던건 아닌데 커다랗고 작은물체가 날 바라보고 있었어 주위에 파란빛을 띄면서 남량특집에서 귀신파란빛나오는거 있지 진짜 그거랑 똑같았어 깨고나서 아줌마랑 아이었다고 느껴졌으니까 아줌마랑 아이라고 표현할게
이름없음 2018/06/29 08:17:51 ID : vfVhwNtbbcs
아줌마랑 아이가 발아래 침대 밑에서 어깨정도만 보이게 쪼그려 앉아서 날 바라보고있었어 무섭다거나 그런느낌은 별로 없었던거같아 뭔가 슬퍼하는것 같기도하고 아무말도 하지않았고 아무소리도 행동도 하지않고 그냥 날 보고만 있었지 그러다 아줌마가 손을뻣어서 내 발목을 잡았고 놀라서 깻어
이름없음 2018/06/29 08:23:17 ID : vfVhwNtbbcs
처음 그느낌이랑 똑같은 느낌이 발목에 남아있었고 분명 꿈속에선 형체보단 그림자와 빛이었는데 아줌마와 아이였고 깨고나니 더 정확하고 생생하게 기억에 남았어 뭔가 정말 이상하더라구 꿈 가위 귀신 믿는 편이거든 무섭기도하고 걱정되더라 부모님한테 말씀드렸는데 그냥 웃으면서 넘어가시는데 ㅜㅜ 나만 무섭고
이름없음 2018/06/29 08:25:07 ID : vfVhwNtbbcs
아무도 안듣고 있는건가...ㅜㅜ
이름없음 2018/06/29 15:42:32 ID : 801h81dyL85
나도 가위눌린적은 없어서 잘 모르겟는데 아는 동생이 가위 정말 자주 눌린댔어. 근데 정말 움직이지를 못하겟대. 식은땀도나고? 스레주도 그래?
이름없음 2018/06/29 21:08:42 ID : vfVhwNtbbcs
첫번째 두번째는 좀 애매해 나도.. 내가 확 겁에 질리면 바로 깻거든 세번째는 위에 두개랑 관련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겠지만 직후에 꾼거라 한번 적어보려구
이름없음 2018/06/29 21:11:46 ID : vfVhwNtbbcs
이제는 세번째야.. 이게 가위라면 정말 가위이지 않을까 위에 두개는 내가 안움직여서 못움직인건지 알 수 없거든 ㅜㅜ근데 이건 진짜 움직여지지가 않더라구 이건 내용이 겹치는게 없어서 적지 않을까하다가 두번째 꿈 이틀뒤 바로라서 적어보려구
이름없음 2018/06/29 21:16:04 ID : vfVhwNtbbcs
그렇게 달방 구해서 산지 한달 조금 넘었는데 내가 바퀴벌레를 정말 싫어해서 다른곳으로 옮겼어 침대가 두개있는곳이었지 그렇게 방 옮기고 이틀뒤에 가위에 눌렸어 근데 좀 이상한게 삼인칭이더라 씨씨티비같은 느낌이라 해야되나
이름없음 2018/06/29 21:22:31 ID : vfVhwNtbbcs
모서리리에서 내가 바라보고있는데 나는 내자리에서 친구를 등지며 자고있고 친구는 뭐에 쓰인것처럼 빙의된것처럼 고개를 숙이고 양팔을 기억자로 하고 덜덜덜덜 하면서 콩콩뛰고있었어
이름없음 2018/06/29 21:31:12 ID : vfVhwNtbbcs
나를 등지고 그렇게 하고있었는데 점점 엄청 느리게 내쪽으로 돌고있는거야 그래서 너무 무서워서 얘를 때려야겠다 때려서 정신차리게 해야겠다 하는데 몸이 움직이질 않는거야 내가 손에 무슨 막대기같은걸 쥐고 있는데 이것만 던지면 될것같은데말이지
이름없음 2018/09/10 04:52:31 ID : k7ala9upVgq
오늘도 가위눌려서 스레딕생각나길래 열심히 찾았당 이어서써볼께 오늘 가위도 같이!
이름없음 2018/09/10 04:58:37 ID : k7ala9upVgq
이거 오랜만에오면 아이디가 바뀌는건강 아무튼! 이것만 던지면 될것같은데말이지 부터~ 점점 내쪽으로 완전히 돌았을때쯤 내손에있는걸 던지고 그게 튕겨져나오면서 다시 내손에 맞고 깰수있었어 깨보니 난 손을 쭉 뻗고있었고 뻗은손이 엄청 저리더라 그리고 친구가 침대에서 굴러떯어졌고 친구도 잠에서 깻는데 그냥 우연이겠지..?
이름없음 2018/09/10 05:04:11 ID : k7ala9upVgq
12시가 지났으니 어제라고 해야겠네 어제도 가위에 눌렸다 뭔가 가위일기처럼 되버렸네 아몰랑~!~! 일주일동안 머리가 계속 아팟어 하루에 타이레놀 아침저녁으로 2알씩 4알을 먹어도 약간에 두통이 있을정도로 많이 안좋았는데 어제는 정말 잠도 못잘정도로 아파서 자다 깨서 2알더 먹고 잠들었는데 몸이 또 쎄~ 하더라
이름없음 2018/09/10 05:14:59 ID : k7ala9upVgq
건물이 살짝 흔들리는 느낌이 났어 밖에선 (그 이름을 모르겠다 이사할때 짐옮기는) 기계소리가 나고 난 아 우리집이 맨꼭대기층이라 약간 흔들리나 했는데 갑자기 지진난것처럼 엄청 흔들리더라구 무서워서 일오나려는데 일어나지지 않더라 그리고 갑자기 현관문을 막 두드리는 소리가 나더니 (거의 부시는소리) 비밀번호를 치고 문이열리고 현관불이 켜졌어 근데 발소리가 안들리는데 누군가 온다는 느낌이 들었는데 그 누가 엄마라는 느낌이 들었어(혼자 살고 엄마는 본가에 잘계심) 그리고 엄마처럼 머리카락이 긴 여자가 날 슥 쳐다봤고 소리를 지르려는데 안질러지다가 3초뒤쯤 질러지면서 깻어
이름없음 2018/09/10 05:16:14 ID : k7ala9upVgq
그리고 정말 거짓말처럼 두통이 싹 없어지고 없던 입맛도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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