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기전에 잠깐들렀어
웅웅 연락하고지내야돼 엄마랑동생이랑 한번씩 만나려면 내가 새아빠랑 연락하고지내야됀데 엄마가 난 컷지만 동생은 어리니까 자기품안에 있어야한대
이름없음2018/06/29 13:39:46ID : Y4IMlu4E8pf
아근데 왜 바뀌지? 나갔다들어오면 바뀌는건가 나스레주 일단 진짜 나가볼께 늦으면 안돼거든
이름없음2018/06/29 13:44:05ID : va3wpUZba1i
새아빠는 아직도 널 하대시해?
어때?
이름없음2018/06/29 15:23:35ID : 05U7thgnU3X
나 어릴때 태어나는 순간부터 초3때까지 아빠한테 학대 당했었는데
그냥 나무 지푸라기??로 만든 인형에 아빠이름 크게적고 칼로 여기저기 찌르면서 가장 고통 스럽게 죽으라고 소원 빌었는데 좀 지나고나서 정말 울아빠 죽었다. 사망소식 듣고 얼마나 기쁘던지ㅋㅋㅋㅋㅋㅋㅋ엄마 언니 나 그렇게 때리고 죽었으니까 죽은게 당연하다고 얼마나 좋았는지 몰라
다 크고 생각해보면 그때 나 사이코였나싶기도하네ㅋㅋㅋ
이름없음2018/06/29 15:53:29ID : 7Buq7ze4Zbe
아 진짜 힘들었겠다ㅠㅠ그나마 이혼 했는데도 계속 연락해야되고..어떻게 사람이 그렇게 잔인하고 더럽지?
이름없음2018/06/29 16:02:13ID : wGoE2mq4Y3z
아이고 스레주 엄청 고생했구나...ㅜㅠ
이름없음2018/06/29 16:02:37ID : wGoE2mq4Y3z
지금도 너한테 함부로 해?
이름없음2018/06/30 02:56:35ID : unBcJWktvyL
그 이런 말하기는 좀 뭐하지만 혹시 새아빠가 성폭행? 같은것도 했어? 미안해... 실례되고 불쾌한 질문이었으면 대답안해도돼..
이름없음2018/06/30 02:58:00ID : unBcJWktvyL
싸이코는 아니야! 누구나 그런 상황에 있음 그런 생각하게 돼있는거야 더구나 너에게 있어서 가장 의지해야되는 사람들이었는데 널 그렇게 학대한거잖아! 이해해
이름없음2020/02/15 23:20:00ID : ZfV89vwk2oI
욕하고 지가하고 싶은대로하는 아버지 진짜 정떨어져요
그냥 안보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이름없음2020/02/16 10:25:26ID : inPjy3TWpcH
레스들 보니 가족(아빠)에게 학대당한 사람들이 많구나.. 스레주도 레스주들도 힘내
로2020/04/23 13:35:52ID : 7bA7vDs1a2o
내가 초등학교때였어.
나는 그때 소심하며 혼자있는걸 좋아했어. 물론 지금은 고쳤어.
그래서 그런지 그때 난 학교에서 따였고, 어느날 그것때문에 문제가 일어났어.
아빠가 친구에 대해 말을 건거야.
(우리아빠는 평소에는 지가 화나는 일 있어도 참다가 나중에 폭팔해서 때리는 타입이야)
친구는 꼭 필요하다면서. 물론 어느정도 맞는말이야
나는 그렇지만도 않을껏이라고 말했어.
그러면서 내생각을 열심히 전달했지.
그때 내가 따를 당했던때 반은 소위 일진들이 모여있는 반이였던데다가 서로 남싫은점만 헐뜯는 얘들이 많았거든. 우스꽝스럽게도 딴얘한테 또가서 같이 헐뜯었던 얘를 헐뜯고 말이야.
그래서 친구라는것에 부정적으로 볼수밖에 없었지.
(지금은 말이 잘통하고 진심이 통하는 절친이 있어. 그건 완전 행운이지.)
거기서 이러이러하고 이러이러하다고 나한테 잘 말해주었으면 그때 그 일을 아직까지 트라우마로 여기지 않았을꺼야.
왜냐면 그럴꺼면 가족이랑도 연끊고 혼자살라며 내 팔을 강압적으로 잡고 문앞까지 끌고간뒤 문을 열고 집밖으로 밀었거든. 그때 그모습이 난 기계음과 악마가 성을 지르는 모습과 합쳐져있는것 같앴어.
나는 어떤이유라도 폭력을 쓰는 사람이 싫어.
로2020/04/23 13:58:29ID : 7bA7vDs1a2o
그 일을 나중에 다툴때 언급했더니 지가 왜 폭력을 썼었냐고 물어보네? 그건 할말이 없어서 입을 다물었었어.
왜냐면 생각이 바뀌었던데다가 말하면 고작 그거냐고 뭐라할껏같았거든.
그랬더니 니가 당한거만 기억하냐-어이없다 이러는거야..
꼭 지가 이유있어서 폭력을 썼겠지라는 투로.ㅎㅎ
그뒤로도 (현재 고1)아직까지 다툴때마다 그때일을 언급하면서 너는 니가 당한거만 기억하는 얘잖아 라고 나를 꼭 비꼬아.
이름없음2020/04/23 14:02:59ID : 1clh9a8lu7e
허...
로2020/04/23 14:12:16ID : 7bA7vDs1a2o
그때 이후로 아빠는 나를 싫어하는것 같애.
그 뒤로 실수를 저지른 적이 있을때( 작은실수부터 큰실수: 무언가를 잃어버렸던가 에어프라이에 호일을 집어넣는줄 알고 집어넣을뻔할때나)아빠가 방에서 나올때마다 그때 그표정이 살짝 보여서 나도모르게 빨리넘길려고해. 나도모르게 아무말이나 나오고.
사실 호일 그건 오늘사건이야. 정말 큰일날뻔했으니 내가 잘못했지. 근데 그게 수긍되면서도 아빠가 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