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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kli 2018/06/29 15:25:04 ID : cpRvh84Lfbw
곧 시작할게 아무리생각해도 의아하고 이해가안되고 그랬는데 2년전 충격적인 얘기를들은게있어
이름없음 2018/06/29 15:26:21 ID : VapTPg0tvwn
뭔데? 내가 들어줄게
Kkil 2018/06/29 15:28:14 ID : cpRvh84Lfbw
때는 내가 어릴때야 우리는 친가쪽이랑은 어릴때 안좋은일이 있어서 외가가 친가인것처럼 친숙했어 그래서 외할아버지 할머니랑 가족포함해서 대가족으로 강원도 OO시 (어딘지는 공개안할께 괜히 찝찝해서 ) 2층 주택인데 1층에서 살았어 2층은 누가살았는지는 몰라 마당도있었고 개도키우고 병아리도키웠어
Kkil 2018/06/29 15:30:25 ID : cpRvh84Lfbw
6살때 이사간집이 넓어서 좋앗지 그전에는 좁은 아파트에서 살고 외할머니 할아버지랑 떨어져살다 같이사는게 좋았으니까 외할아버지 할머니가 엄청 나랑 동생을 좋아했거든 근데 어린데도 이상하다고 느낀건 이사간지 얼마 안되서야
Kkil 2018/06/29 15:31:17 ID : cpRvh84Lfbw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는 잉꼬부부라고 소문날 정도로 한번도 싸우지도 않으시고 징조할머니도 같이사셨어 그런데 엄마가 그때 골든 리트리버라고 안내견으로 쓰는개맞나 그걸 분양받아오셨어
이름없음 2018/06/29 15:31:35 ID : VapTPg0tvwn
엉 듣고 있어
Kkil 2018/06/29 15:33:36 ID : cpRvh84Lfbw
그런데 징조할머니는 집에서 맨날 방안에만 계셔가지고 할머니가 보살펴주셨어 그집이 조그만한 마당도있고 대문도있어 그외에는 나가는길이 없어 나갈려면 담을넘어야되는데 담이 178성인키랑 비슷해 그때 골든 리트리버는 중형견정도 됬어 그런데 잠깐 이마트 다녀온사이에 개가사라진거야 그때는 문을 다 닫아놓고 있었는데 나갈구멍조차 없고 할머니도 계셧는데 그사이에 사라진거지
Kkil 2018/06/29 15:34:42 ID : cpRvh84Lfbw
그래서 난 어린맘에 개가 사라진걸 듣고 엄청울었어 동물을 엄청 좋아했었거든 그래서 그충격이 한 한달쯤지나고 아무렇지 않아졌어 어렸을때라 금방잊고 엄마가 새로 강아지사준단말에 또 맘이 변해버린거지 여담으로 그 개는 그이후로 살았는지 죽었는지 아무도몰라 2004년때이니까 지금은 죽었겠지
이름없음 2018/06/29 15:35:23 ID : VapTPg0tvwn
스레주 슬펐겠다ㅠㅠ
Kkil 2018/06/29 15:35:38 ID : cpRvh84Lfbw
그리고 개사라지고 한두달 지나고 아까 말했듯이 우리 할머니할아버지가 잉꼬부부신데 대가족이러 아침에 큰 상에다가 다같이모여서 밥을먹어 그런데 별같잖은 이유로 싸우시는거야 그 이유는 지금 기억은안나는데 아직도 생생한건 접시던지고 상엎고 엄청싸우셨어
Kkil 2018/06/29 15:36:53 ID : cpRvh84Lfbw
싸운건 화해는 하셨는데 그때 내가살면서 가위를 한번 눌린적이있어 큰방에서 나는 아빠랑같이자고 동생은 엄마랑 다른방에서 같이잣어 그집이 방이 내기억에 4개야 그래서 한개는 나랑아빠가 썻어 나는 어릴때 아빠를 무진장 잘따랏거든 ( 지금은 아니지만)
Kkil 2018/06/29 15:38:10 ID : cpRvh84Lfbw
근데 내가 아직도 진짜 생생한게 내가그때 처음으로 가위를눌렸어 너무 충격적이라 엄청 생생한데 세탁기 돌아가는 소리가 새벽에나고 나는 눈만떠져잇고 창문바로 밑에 침대를 두고 왼쪽에는 장롱이있었어 앞에는 문이있고 그런데 아빠가 옆에같이자는데 나를 등지고자는거야 훌깃보니까
Kkil 2018/06/29 15:39:33 ID : cpRvh84Lfbw
그래서 나는 처음겪어서 뭐지하고 잇는데 앞에 뭔가보이는데 껌껌해서 잘 안보였는데 그 공사장 인부들보면 진청 작업복이라 해야돼나? 그런 두터운 멜빵같은게 슬쩍 보이는거야 멜빵보면 그 멜빵조절하는 쇠같은거? 그게 비춰보이는거보고 봣는데 어떤 체격좋은사람이 내위를 타고있더라고 근데 손에들고잇는게 뭐가있었는데 잘 안보여서 나는 몰랐어
Kkil 2018/06/29 15:40:36 ID : cpRvh84Lfbw
그래서 나는 어린맘에 악몽을 꿧나보다 싶었어 그래서 다음날 아빠한테 꿈을 얘기해줫는데 아빠도 악몽꿧다고 그러는거야 그래서 어려서 그냥 꿈 잘못꾼거라고 5분생각하고 넘어갔는데 그날 아빠지갑이 사라진거야
Kkil 2018/06/29 15:41:35 ID : cpRvh84Lfbw
그래서 집 다찾고 그때 아빠가 그래서 경찰을 불렀는데 집 대문도잠겨있고 창문도잠겨있고 방들어오는 소리도못듣고 가족한테도 물어보고했는데 어쨋든 못찾았어 그래서 결국 경찰들고 손떼고 갔어
Kkil 2018/06/29 15:44:04 ID : cpRvh84Lfbw
그러고 이후에 한 2주일지났나 그 마당에보면 그 뭐라해야되지.. 네모난 좀 튀어나온돌에 호스가달려서 거기서 어릴때 그걸로 물놀이하고 놀던게 있어 .. 그런데 어디서 빨개벗은 내가6살때니까 비슷한 또래대 아이가 온거야 그래서 나는 그때그냥 친구다싶어서 할머니한테 친구왔다하고 할머니가 이꼬잘꼬질한애는 어디서온거냐고 나는모르니까 집마당에 있었다고 말했어 그냥 발가벗고잇엇어
Kkil 2018/06/29 15:44:25 ID : cpRvh84Lfbw
그래서 할머니는 그냥 나물놀이하던데서 씻겨주고 다시보냈는데 그 이후로는 한번도 안왔어
Kkil 2018/06/29 15:44:50 ID : cpRvh84Lfbw
그리고 그집에서 한 3달동안 아무일도없다가 자꾸 가위눌리고 집안에 안좋은일도 일어나고 그러는거야 징조할머니도 돌아가시고
Kkil 2018/06/29 15:45:31 ID : cpRvh84Lfbw
한번은 그동네가 주위에 성당아니면 다 무당집이야 바로 오르막길 위에도 무당집이 하나있엇는데 그집누나랑 잘놀았어 그때는 동네친구라는 개념이었으니까
Kkil 2018/06/29 15:45:58 ID : cpRvh84Lfbw
잠깐만 곧 나가봐야돼서 금방 씻고올게
Kkil 2018/06/29 15:50:50 ID : cpRvh84Lfbw
글에 두서가없는건 이해좀해줘 너무오래된일이라 가물가물한것도있고 필력도 모자르네 금방올게
Kkil 2018/06/29 15:59:27 ID : cpRvh84Lfbw
혹시 지금 보고있어?
Kkil 2018/06/29 16:06:24 ID : cpRvh84Lfbw
일단 이어서쓸게
Kkil 2018/06/29 16:07:41 ID : cpRvh84Lfbw
아무튼 그 동네무당집 누나랑은 논기억이 있는데 자세히는 기억이안나 그로부터 얼마지나고 다시한번 가위를 눌리게됬어
Kkil 2018/06/29 16:08:52 ID : cpRvh84Lfbw
이번엔 등뒤로 돌아서 기억은 잘안나는데 어떤사람이 내등뒤 정확히 엉덩이쪽을 내 얼굴쪽에대고 엉덩이를 막 긁히는 느낌이 났어 진짜 생생하게 기억이나
Kkil 2018/06/29 16:09:54 ID : cpRvh84Lfbw
그일이 지나고 언제생겼는지는 모르겟는데 믿을지 안믿을지는 모르겠지만 배면 인증하겠는데 엉덩이라 어떻게 인증해야될지 모르겠다 각 엉덩이에 바깥쪽으로 대각선으로 손톱자국 같은게 언제부턴가 생겼어 이건 아직도있어 지금은 별 대수롭게 생각은안해
Kkil 2018/06/29 16:12:59 ID : cpRvh84Lfbw
그 이후로 온가족이 다 얼굴이 정색되면서 이거 왜이러냐고 어릴때 아빠랑 씻었는데 그때 아빠가 물어보고 온가족이 알게된거지 그 후에 어제꿈을 꿧는데 이렇게이렇게 됫다고 누가 내 엉덩이를 긁은거같은데 꿈이라서 그랫다고 그러고 나도 그때알았어 하나도 안아팠거든 그러더니 아빠 얼굴이 싹 굳으면서 아빠도 어제 악몽을 꿧는데 너쪽으로 슉 사라지는것만 봣다고 그래서 그냥 꿈인가보다 하고 그냥 잤다고 우리다 이런경험이 처음이니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다 이일이 생기고 엄청 심각해졌어
Kkil 2018/06/29 16:14:29 ID : cpRvh84Lfbw
아무튼 그러고나서 할아버지가 불교를 믿으셔서 맨날 다니던 절이 있어 외진곳에 그곳에가서 할아버지가 불심이라 새긴 엄청큰 액자에다가 부적을 넣어가지고 오셨는데 그 분께서 직접 쓰신거라했어
Kkil 2018/06/29 16:15:56 ID : cpRvh84Lfbw
그리고나서 하룻밤 자고 일어났는데 액자가 금이간거야 지금은 테이프로 붙혀놨는데 금간거는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갔는데 지금생각하면 그게 아닌거같아 무슨 이유가있어서 그런거같은데 그 이후로 아무일도 없긴했는데 이제 2년전에 알게된 이야기를 알려줄게
Kkil 2018/06/29 16:16:28 ID : cpRvh84Lfbw
내가 그동네를 지금 갈일이생겨서 할머니집가는데 그집하고 걸어서 5분차이나는데 운전을해야돼서 못쓸거같아 중간중간 휴게소들려서 담배필때 쓸게 이따봐
Kkil 2018/06/29 16:16:46 ID : cpRvh84Lfbw
이따 그집은 인증해줄게 어딘지못찾게 그집만 짤라서 인증해줄게
이름없음 2018/07/04 04:44:06 ID : sja4LhBvzTV
헹..뒷이야기 궁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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