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1년 2개월 연애했는데 집이 가까워서 하루도 빠짐없이 같이 있었고 내가 남친네 가족의 딸이 된듯이 여행에도 데려가고 남친집에서도 자주 잤었어 헤어진 이유는 전남친이 여자랑 연락하길래 싸웠더니 자기는 예전부터 참아왔던걸 터뜨면서 싸우다 헤어졌어 3달동안 나도 잊으려고 연애해보는데 자꾸 뭔가 안맞아서 헤어지고 지금은 친구들이랑 놀면서 엄청 재밌게 놀고있어 그렇게 잊어가는 중이였는데 갑자기 내가 평소에도 엄청 보고싶고 여친이있는데도 내 자리가 안 채워진다고 다시 생각해봐달래서 고민하다 결국 이틀 뒤 내가 연락했거든 근데 갑자기 자기가 너무 갈팡질팡한것 같다고 아닌것같다고 미안하다고 말하는거야 잊고 잘 살고있던 사람 흔들어놓더니 이제와서 저 말을 하고선 사과만 하는거야 결국엔 또 내가 메달렸어 아쉬운건 나였으니까 또 다시 끝난사이인데도 평소에 생각나지도 않던 추억이 생각나고 자꾸 죽고싶단 생각밖에 안들어 너무 싫기도 싫고 화나는데도 걔한테 연락오면 다시 좋다고 받을것같아 그냥 너무 힘들어
이름없음2018/06/29 20:26:27ID : 9jxU0nA445e
받아주지않는게 좋을것같아
한번 헤어지면 또 헤어지게 되어있어
지금 좀 힘들다고 또 같은 반복을 안했으면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