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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6/30 21:42:03 ID : Ai5TPeFg6rz
안녕하세요.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가입한 뉴비입니다ㅎㅎ. 기억이 나는 어린 시절부터 가위에 시달려온 여대생이에요 너무나도 무서웠던 가위도 있었고 지금 생각해보면 신기했던 가위 이야기 풀어보려합니다.
이름없음 2018/06/30 21:42:19 ID : 88koFhe2Fg2
듣고있어!
이름없음 2018/06/30 21:44:25 ID : Gk4IFeMnWqr
응응!!
이름없음 2018/06/30 21:46:54 ID : Ai5TPeFg6rz
편의상 말은 편하게 하도록 할게요 ㅎㅎ 살면서 처음으로 눌린 가위는 솔직히 말하면 생각이 안나 너무 어릴적부터 눌리기도 하였고 생각해보면 어릴적이라 꿈과 가위의 경계가 모호해 그냥 악몽이라 치부하고 넘어간적이 많기에 더욱 그런거 같아. 그렇지만 확실한건 언제부터 눌리기 시작했냐고 묻는다면 어릴적 한 일을 기점으로 악몽과 가위눌림을 인식할만큼 자주 시달렸다는 거야
이름없음 2018/06/30 21:49:46 ID : Ai5TPeFg6rz
8살때 명절날이었던걸로 기억해. 우리집은 저녁에 제사를 지내는데 언제나 그렇듯 모든 가족들이 할아버지집에 모여 제사를 준비하고있었고 나는 어린나이었기에 지루해하며 티비를 보고있었던걸로 기억해. 우리 할아버지집은 단독주택이고 현재도 거기에 거주하고있어. 아는 사람은 알거야. 오래된 단독주택같은 경우에 메인인 큰집이 있다면 옆에 쪽방처럼 생긴 집이 있고. 우리 할아버지 집에는 그당시 세를 들어사는 사람이 있었어
이름없음 2018/06/30 21:51:32 ID : Ai5TPeFg6rz
그집에는 그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언니와 언니의 아버지 한분이 살고계셨어. 친가에서 첫째인 나는 항상 친가에 가면 그 언니랑 놀았던 기억이 있어. 그 집은 명절에도 다른곳에 가지않고 항상 집에 있었기에 언니도 나를 친동생처럼 잘 챙겨줬고 나도 언니를 친언니처럼 따랐었어
이름없음 2018/06/30 21:55:19 ID : Ai5TPeFg6rz
제사라는게 8살이었던 나한테는 너무 지루하고 심심한 일이었고 나는 어른들 눈치를 보면서 언제나 그렇듯 상차림을 준비할때 언니네 집에 놀러가려고 집을 나왔어. 집 구조를 설명하면 대문이 있고 계단으로 위로 올라오면 바로 오른편 안쪽에 언니네 집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고 조금 걸어오면 할아버지 집으로 들어가는 문이 있는 형태였는데 이렇게 말하면 이해가 되려나 모르겠다. 이 이야기를 이해하려면 집 형태를 이해해야해서 어떤 형태인지 알겠니?
이름없음 2018/06/30 21:58:14 ID : gpdU6jhfbvd
웅 읽구이써
이름없음 2018/06/30 22:04:29 ID : Ai5TPeFg6rz
|--------------|----|<> <>가 언니네 집에 들어가는 문 | | | [ ]가 할아버지네 문 #이 대문 중앙선 |___[ ]___|__| . 이 언니네랑 우리집 경계 # 라고 생각하면 될거같아. 집에서 나와서 언니네로 가려하는데 뭔가 그당시 갑자기 기분이 너무 나빴던거같아
이름없음 2018/06/30 22:05:31 ID : Ai5TPeFg6rz
어릴때라 정확히 무슨 기분이었다고 설명은 못하겠지만 평소라면 신나서 뛰어갔을텐데 웬지 그날 따라 대문이 으스스해보이고 언니네로 가는 그 짧은 길이 더 어두워보이는 그런 기분이었어
이름없음 2018/06/30 22:09:24 ID : Ai5TPeFg6rz
그치만 집에 가서 혼자 티비보는건 너무 싫어서 조심히 겁이란 겁은 다 먹은채로 코너를 돌아 언니네 집으로 뛰어가려고 마음을 먹고 다가갔는데. 계획을 잊을만큼 기분나쁜 거뭇한 무언가가 언니네 집 앞 창문에 서있는걸 발견했어. 그당시 나에겐 큰 성인남성같은 키에 검은 실루엣이었던걸로 기억해. 살면서 처음으로 무서워서 얼어붇는다는게 무엇인지 알게되었고 엄마를 부르고싶었는데 부르지도 못하고 그렇게 쳐다보며 어떻게야하지 고민했던것 같어
이름없음 2018/06/30 22:10:23 ID : Ai5TPeFg6rz
내가 만약 소리를 지른다면 저게 나를 잡아갈지도 모른다는 무서움이 컸던거같아. 한참을 보는데 그 검은 무언가가 내쪽으로 돌아보더라. 얼굴도 형태도 없었지만 그런 느낌이 들었어. 언니네 집안을 창문으로 바라보며 서있다가 나를 향해 돌아본다는 느낌이
이름없음 2018/06/30 22:11:40 ID : vDxSNBBwLfh
보고있어
이름없음 2018/06/30 22:12:09 ID : Ai5TPeFg6rz
나는 무서움에 소리를 지르며 집으로 뛰쳐들어왔고 엄마를 붙잡고 엄청 울었어. 제사고 뭐고 서럽게 울다가 잠이 들었던걸로 기억해. 지금 생각해도 그당시에 뭔지모를 그건 너무나도 무서운 느낌이니까. 그런데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가위처럼 소름돋는 무서움은 아니었어. 본능적으로 무서운 존재라고 생각했던거 같아. 그렇게 엉엉 울다 지쳐 잠들고 일어났을때 우리집은 무척이나 소란스러운 상황이었어.
이름없음 2018/06/30 22:14:17 ID : Ai5TPeFg6rz
비몽사몽한채로 어제 일때문에 혼자있는게 무서웠던 나는 마당으로 나갔어. 그런데 믿지못할 소식을 듣게되었지. 어젯밤사이에 우리집에서 제사를 지낼때 세들어살던 아저씨가 돌아가셨다는 이야기였어. 언제나 그렇듯 명절음식을 전해주려고 할머니가 찾아갔다가 발견하고 막 엠블런스를 불러 아저씨를 태워가던? 상황에 내가 깨어난거지
이름없음 2018/06/30 22:18:00 ID : Ai5TPeFg6rz
전날에 무서운기억이고 뭐고 일단 혼자있는 언니한테 가야겠다는 생각에 어른들이 말리는데도 무작정 그 집으로 뛰어들어갔어. 벽을 등지고 웅크리고있는 언니를 보니 어린치기였는지 달래줘야한다는 생각밖에 안든거같아. 걱정되는 마음에 언니에게 다가가는데 언니가 갑자기 나를 째려보며 달려들었어. 소리를 지르면서 잡아먹을것처럼 달려들면서 나한테 너때문이라고 소리치는거야
이름없음 2018/06/30 22:19:58 ID : Ai5TPeFg6rz
왜 우리아빠 죽어가는데 창문밖에서 웃으면서 보고있었냐고 너때문에 우리 아빠가 저렇게 된거라면서 소리지르며 달려드는데 정신이 나가는 기분이었어. 나는 어제 그집에 서있던 무언가때문에 다가가지도 못하고 서있다 도망을 갔으니까. 그리고 8살인 그당시 내 키로는 절대 혼자 창문을 통해 그 집안을 들여다볼수 없었거든
이름없음 2018/06/30 22:25:47 ID : Ai5TPeFg6rz
그 검은 형태는 무엇이었을지. 언니가 본게 내가 본거랑 같은건지. 그렇다면 언니한테 왜 내 모습으로 보였던건지 아직도 모르겠지만. 확실한건 저 일이 있고난 뒤부터 가위에 시달리거나 우리집에서 알수없는 일이 일어나기 시작했다는거야.
이름없음 2018/06/30 22:32:10 ID : Ai5TPeFg6rz
내 기억속 첫 가위눌림은 초등학교 4학년때야. 그때 우리집은 일반 아파트. 방3개에 거실 부엌이 있는 집이었고 안방과 동생과 내가 같이쓰는 방. 손님방 이렇게 방이 나뉘어져있었어. 침대에서 같이 자고는 했는데 내가 벽쪽에 동생이 바깥쪽에서 항상 같이 잠을 자고는 했었어. 그런데 그날따라 동생이 자기가 안쪽에서 자겠다고 때를 썼던걸로 기억해. 잠버릇이 심했던 나는 내가 바깥쪽에 자면 굴러떨어진다고 궁시렁거리며 자리를 바꿔줬었어. 그렇게 익숙하지않은 잠자리에서 한참을 뒤척거리며 자다깨다를 반복했고
이름없음 2018/06/30 22:37:46 ID : Ai5TPeFg6rz
어느순간 정신이 팍! 들면서 깨어났는데 눈도 안떠지고 몸도 안움직이는거야. 온몸에 힘이 안들어가면서 몸이 침대밑으로 가라앉는 느낌이 들었던걸로 기억해. 뭔가 침대밑에서 나를 잡아당기는것같은 무기력감과 동시에 너무나 무서웠어. 지금 일어나지않으면 죽을거같은 느낌에 혼자 발버둥치는데 멀리서 발자국 소리가 들렸어
이름없음 2018/06/30 22:39:57 ID : Ai5TPeFg6rz
안방쪽에서 걸어오는 소리에 엄마가 왔다는 생각에 더더욱 나를 깨워달라고 노력했는데 이게 너무 이상한거야. 분명 멀리서 우리 방으로 다가오는 소리가 났고 다시 돌아가는 소리는 안들렸는데 또다시 저멀리서 다가오는 소리가 들리는거야. 그때부터 뭔가 잘못되었다는걸 느꼈어
이름없음 2018/06/30 22:42:21 ID : Ai5TPeFg6rz
소리가 두번만 들렸다면 부모님이 오셨구나 생각했을텐데.. 계속 멀리서 다가오는 소리만 들리고 멀어지는 소리는 안들리니까. 방안으로 들어와있다는 느낌이 처음에는 안들었는데 어느순간부터 느껴지더라. 누군가 지금 내 침대옆에 있다 라는게. 그리고 내가 가위를 벗어나려고 발버둥치는 지금도 누군가 계속 방으로 들어오고있다는게
이름없음 2018/06/30 22:47:15 ID : Ai5TPeFg6rz
한참동안 나가는소리없이 들어오는 소리만 들리고 점점 뭔가 많아지고있다는걸 느끼고있을 때. 한순간 정적이 찾아왔던걸로 기억해. 어쩌면 찰나였을지도 모르지만 그때당시 나한테는 긴시간동안 정적이 이어졌고 그것때문에 더 미칠거같았어. 차라리 소리가 들리던때가 나았을거같다는 생각. 침대밑으로 몸은 점점 빨려들어가는 기분인데 무언가가 같은 공간에 있다는게 너무 무섭고 정신을 놓을것만 같았던 때. 몇명이었는지 모르겠어. 그냥 무수히 많은 사람의 발자국소리. 방안 여기저기에서 차박차박거리는 다급하게 뛰어다니는 소리가 그날 마지막으로 나는 기억이야.
이름없음 2018/06/30 22:51:13 ID : Ai5TPeFg6rz
초등학교 4학년이 언제인데 아직까지 저렇게 자세히 기억하냐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거야. 그런데 이 일은 기억에 남을수밖에 없는게. 그일이 있고 1년정도 뒤에 우리집은 이사를 갔고 중학생이 되던 해 엄마한테 비슷한 이야기를 듣고 소름끼쳐한 경험이 있어서 지금도 기억에 남아있는거같아. 엄마의 이야기를 그대로 들려주자면 나랑 동생이 여름방학을 하고 할머니댁에 놀러갔을때 엄마랑 아빠는 오랜만에 느긋하게 데이트를 하고계셨대
이름없음 2018/06/30 22:53:57 ID : Ai5TPeFg6rz
아빠랑 단둘이 외식도 하고 술을 한잔 걸치시고 알딸딸한 기분으로 잠이들기위해 침대에 누워계셨는데 아빠는 먼저 잠이 드시고 엄마는 정신이 너무 말똥말똥하더래. 몸은 피곤한데 정신은 멀쩡한 기분. 잠이드시기 위해 눈을 감고있으려해도 잠이 안와서 거실에 나가 티비를 보며 맥주 한잔 더할까 고민하실 때. 우리방쪽에서 인기척이 나더라는거야.
이름없음 2018/06/30 22:56:43 ID : Ai5TPeFg6rz
엄마는 도둑이 든건 아닐까 걱정이되서 아빠를 흔들어 깨웠는데 한잔 거하게 걸치신 아빠는 안일어나시더래. 그래서 어쩌지 어쩌지 하는데 계속해서 인기척. 사람 발소리가 들렸다는거야. 엄마는 다시 다급하게 아빠를 깨웠고 일어난 아빠는 무슨 사람발소리가 들리냐며 애들없어서 허전해서 그런걸꺼라고 엄마를 달래고 다시 잠이들려 하셨대. 그런데 그 다음에 두분이 대화를 끝내고 조용해지니 더욱더 확실하게 발소리가 들리더라는거야. 아빠도 찝찝했는지 잠이 안드신 상황이었고 두분다 같이 소리를 들었던거지
이름없음 2018/06/30 22:59:06 ID : Ai5TPeFg6rz
엄마는 아빠를 앞세워 우리방쪽으로 다가갔대. 착각이면 다행이지만 만약 정말 도둑이면 어떻게하지라는 생각에 무척 긴장하셨다더라. 숨죽이고 조심히 다가가는데 방에서 발소리가 아주 작게 들리더라는거야. 정말 도둑이 들었구나라는 생각에 급히 무기될만한걸 꺼내고 방문을 벌컥 열었는데 방안에는 아무것도 없었고 바닥에는 여러크기에 신발자국이 미친듯이 찍혀있었대
이름없음 2018/06/30 23:01:43 ID : Ai5TPeFg6rz
도둑이 숨었다는 생각에 침대밑. 장농안을 다 뒤져봤지만 사람의 흔적은 전혀 없었고 하필이면 비가 오던날에 바닥에 찍힌 발자국을 보고 무척 무서우셨다고 이야기하셨어. 만약 누가 들어온거면 현관쪽부터 흙발자국이 이어지거나 들어올만한 곳에서부터 이어져야하는데 우리방에만 찍혀있는 발자국에 두분다 도저히 집에서 잠들수없겠다는 생각에 그길로 모텔로 가셔서 주무시고 다음날 돌아와보니 전날 그대로 놔두고 간 흙발자국이 흔적하나없이 다 사라져있었대
이름없음 2018/06/30 23:05:44 ID : Ai5TPeFg6rz
엄마는 귀신을 좀 잘 믿는편이셔서 그날 이후로 팥을 삶아 방안에 뿌리거나 부적을 해와서 벽에 붙여두거나 그랬다고 해.그뒤에 우리가 집에 돌아왔고 내가 발자국가위에 눌렸던거야. 엄마는 그당시에 우리한테 이야기를 하면 우리가 무서워서 잠을 못잘거란 생각에 아빠한테 애들한테는 말하지 말자고 했다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내가 엄마한테 이런일이 있었다고 울면서 말하니까 당황하셨었다고 해.
이름없음 2018/06/30 23:18:22 ID : Ai5TPeFg6rz
우리엄마가 이런걸 좀 믿는 편이라고 했잖아? 많이 찝찝하셨는지 여기저기 이야기를 하고 물어보셨었나봐. 내 기억속에서는 어느날 엄마가 집안에 붙여둔 부적을 다 떼고 가구 위치를 다 바꿨던걸로 기억하는데 나중에 들은 이야기로는 우리집이 묘지쪽에서 영혼들이 지나가는 길? 에 위치해있는데 그 길이 거실쪽에서 들어와 우리방으로 나가는 그런 모양새였다고 들었대. 그런데 우리가 처음 이사왔을 때 가구 위치를 잘못둬서 귀신들이 들어온 뒤에 우리방에서 나가는곳을 못찾고 헤맸다는거야. 가구 위치를 바꿔만 줬어도 그냥 길을 지나갈 애들인데 설상가상으로 부적까지 해와서 붙여버리니까. 밖에있는 애들도 못들어오지만 우리집에서 헤맨 귀신들도 왔던길로도 가야하는 길로도 가지 못하고 집에 갇혀버리게 되었다는거야. 빠져나가고 싶어서 가위 형태로 나한테 시위를 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게 왜 하필 나였는가싶기도 하고 그렇게 생각하니 그당시 가위가 진짜였다는 생각에 그 느낌이 기억에 남아서 지워지지 않는 것 같아.
이름없음 2018/06/30 23:42:18 ID : Ai5TPeFg6rz
저일 외엔 10대때는 딱히 의미가있거나 기억에 남는 가위는 없는거같아. 관원들 몇 없는 복싱장에서 운동하다가 다른 회원들 다 빠지고 다음타임에 오는 친구를 기다리다가 샌드백 옆에서 그냥 대자로 누워서 잠든적이 있는데. 싸한 느낌과 함께 깨어나고 눈을 뜨니 바로 가위에 눌렸고 천장을 바라보는 상황에서 친구가 오기만을 기다리는데. 거기가 좀 오래된곳이라 그런지 샌드백이 천장에 연결된게 아니라 천장에서 한 블럭을 떼어내고 건물 시멘트. 내부벽에 매달려있는 모양이었는데 그 틈사이로 누군가와 눈마주친채 사람이 올때까지 가위에 눌렸던 일이나.
이름없음 2018/06/30 23:45:34 ID : Ai5TPeFg6rz
고등학교가 야자시간이 되면 교실이 아닌 따로 독서실처럼 되어있는 건물로 이동해서 야자를 했었는데 저녁을 먹고 잠이드는 바람에 혼자 교실에 남아있던 적이 있었는데 그때 사물함 위에 누워서 담요를 덮고 교실을 등지고 자고있다가 정신이 들고 몸을 움직이지 못하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자 책장 넘기는 소리. 볼펜 끄적이는 소리가 들렸던 일이나
이름없음 2018/07/10 19:35:18 ID : 9eMmK6jfWqk
스레주ㅠㅠㅜㅜ 설마 끝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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