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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없음 2018/07/01 03:46:11 ID : yLanxCrzhAn
제목처럼 읽다가 어떤 레더가 페북에서, 아련하게 바라보면서 애타게 찾았다는 말하는 거 알려주길래ㅋㄱㄱㅋㅋㅋㅋ 저 비슷한 걸 직접 해본 경험 썰 풀으려고ㅋㅋㅋ 연애판으로 가려다가 내 기준으론 꽤 바보짓이라서 여기다 글 쓸게. 고3때 겪었던 일이고 3년전 일이네ㅋㅋㅋㅋㅋ 남자들이 술먹으면서 할 얘기 없으면 군대얘기 하듯, 난 저 경험담이 안줏거리였지ㅋㅋㅋㅋ 난 여중 여고 코스를 탔어. 덕분에 이성에 대한 관심이 극도로 높았지. 남자아이돌 뮤비영상 보면서 밤잠을 설쳤던 귀여운 시절ㅎ 매앤~날 주위에 여자들만 보이니까 진짜 편하긴 한데, 내 연애세포가 괴로워하는 게 체감되더라고ㅋㅋ 다들 있는 남사친도 난 1도 없었어.. 슬펐다 정말.. 내가 아는 남자는 혈연가족 빼고 없음.ㅠㅜㅜㅡㅡㅜ 고3때는 거의 부처님멘탈로 버틴듯. 공부로 워낙에 바쁘니까 외롭긴해도 긴장감으로 나날을 보냈지. 내 연애세포는 거의 죽기 직전ㅋㅋㅋ 그러다가 초등학교 이후 처음 내 또래 남자애들을 가까이서 봤어.ㅋㅋㅋㅋㅋㅋㅋㅋ 바로 입시설명회에서.ㅋㅋㅋㅋㅋ 담임이 가보라고 해서 기분전환겸 갔었거든. 유명한 인강사이트 선생님들이 하는거라 정시에 갔을 땐 자리가 거의 없었어. 와.. 진짜 그렇게 큰 대강당에서 사람들이 수두룩 빽빽한 거 그때 처음 본거 같아.
이름없음 2018/07/01 04:00:33 ID : yLanxCrzhAn
마침 비가 자박자박 오는군. 기분 되게 아련해진다☆ 그렇게 사람이 많이 모였는데, 게다가 대상은 내또래고. 거기에 또래남자애도 당근 많았겠지? ㅋㅋㅋㅋㅋㅋㅋㅋ모든게 처음이었어. 그때 느낀 기분이란...ㅋㅋㅋㄲㅋㅋㅋㅋㅋㅋ 와 남자다 와 와 대박 와 나보다 키가 크고 덩치도 크다 와 머리가 짧다 와 대박 와 대박 어떡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마음속으로 계속 저렇게 말한듯. 여하튼 앉을 자리가 없어서 어떡하지 이러고 있다가, 걍 서있었어. 뒤에... 많이들 그렇게 있길래ㅋㅋ. 그러다가 문제의 그 남자애를 만났지. 이성을 너무 안 접하게 되니까 난 금사빠 만렙이었어.ㅋㅋㅋㅋㅋㅋㅋ 걍 눈에 보이면 퐁~ 하고 호감이 생겼어. 이상한가ㄷㄷㄷ 근데 진짜야... 그땐 진짜 그랬어... 내앞에 사람들이 많이 서있었어. 난 밀려나고 밀려나서 거의 입구쪽에 서있었거든. 무대에 유명한 스타선생님이 오르고, 설명회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니까 뒤에서 밀고 난리가 났지. 2층도 있었나? 기억이 안나네. 하여튼 사람파도 타는 기분이었음. 앜 엌 으어 부딪히면서 몸을 피하고있다가 그 많은 다리중 하나에 내발이 제대로 걸려서 내 주위 사람들이 도미노처럼 우르르 휘청거렸어.
이름없음 2018/07/01 04:18:28 ID : yLanxCrzhAn
만화나 드라마보면 넘어져도 되게 보호본능 자극하게 폴싹~하고 여리여리한 포즈가 되지 않아? ㅋㅋㅋㅋㅋㅋ 현실은 그렇지 않았어.ㅋㅋㅋㅋㅋㅋㅋ 졸라맨 알지? 0 /ㅣ\ /\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포즈로 엎드려 있었어ㅋㅋㅋㅋㅋㅋㅋ 바닥에ㅋㅋㅋㅋㅋㅋㅋ 순간적으로 너무 쪽팔려서ㅋㅋㅋㅋㅋ 빨리 자세를 웅크리고 가만히 있었어 순간적인 사고로 아픈척을 하면 그래도 덜 쪽팔릴 것 같아서ㄲㄱㅋㅋㅋㅋㅋ 비논리적ㅇㅈ 뒤에서 저기.. 괜찮으세요? 죄송합니다하고 중저음이 들렸을 때, 너무 창피해서 귀까지 뜨거웠어ㅋㅋㅋㅋㅋㅋ 뭔 자신감인지 그땐 내가 아니었나봐 뇌 안 거치고 걍 입이 생각하고 급히 내뱉음 "죄송한데 저 부축 좀..." ㅋㅋㅋㅋㅋㅋ1도 다친곳 없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말 내뱉고 진짜 머리가 뜨끈뜨끈해지더라. 진짴ㅋㅋㅋㅋㅋㅋㅋ사고정지ㅋㅋㅋㅋㅋ 그 다음엔 순간순간 반사적으로 말나왔음ㅋㅋㅋ 그 남자애도 당황한 목소리로 "아 헐... 어., 많이 아프세요? 잠시만요"이러면서, 내 어깨를 잡고 자기 몸쪽으로 내몸이 기울도록 부축해주더라. 으아 그때 진짜 폭발해버리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 주위사람들 막 나보고 다리부러진거 아니냐고 술렁술렁ㅋㅋㅋㅋㅋㅋ 내 주위 일정간격으로 떨어져있고, 그 친구랑 나랑 가운데서 일어났어.ㅋㅋㅋㅋㅋ 입구쪽으로 나가려고 방향트니까 사람들 술렁이면서 비켜주더라. 그렇게 부축받고 걸을때 아픈척 오만상하는 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연기대상감이었음.
이름없음 2018/07/01 04:30:15 ID : yLanxCrzhAn
옆에 슬쩍보니까, 금사빠 필터 내눈으론 잘생겼드라고ㅋㄲㄱㅋㅋ 아 뭔가 이대로 헤어지긴 싫었어 그땐.ㅋㅋㅋㅋ 뭘 얘기해야하는데 난 모솔이었고 여중여고 크리. 게다가 그 친구랑 얘기한 게 초등학교이후 남자랑 처음 얘기한거였다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뇌는 참 신기한 미지의 영역인 듯. 그 정신없는 순간에, 내 친구랑 페북 보면서 실실댄 글이 기억나더라ㅋㅋㅋㅋㅋ 처음에 얘기했던 모르는사람한테 신박한 장난치기 ㅋㅋㅋㅋㅋㅋ 내 딴에는 그 순간 그상황에서 그렇게 말하는 게 답이라고 생각했나봐ㅋㅋㅋㅋㅋㅋㅋ 부축받으며 반쇼크상태로 나가는 그 짧은 순간에, 이렇게 말하자. 하면서 말 정리하고 있었어. [[얼굴을 보면서 사슴같은 눈망울로(ㅋㅋㅋㅋㅋㅋ) "꿈에서 봤어요...(개아련" ]] 저거 강조한거 그때 생각한거 토씨하나 틀린거 없어ㅋㅋㅋㅋ "저기..."하니까 나랑 눈마주쳤음 (그때 또 바보같이ㅋㅋㅋㅋㅋ 가깝다고 속으로 지ㄹ발광하고 있었음ㅋㅋㅋ)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그.. 꾸.. 꿀! 아니, 꿀!" 혀가 꼬여서 ㅈㄴ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당황하는 적나라한 눈빛)"
이름없음 2018/07/01 04:36:41 ID : yLanxCrzhAn
그 순간에도 이렇게 헤어지고 싶진 않다!!!!!!느끼곤, "꿀!! 아니 꿈에서!!! 만났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구 문 가까이에 있던 사람들 다 나 쳐다보고ㅋㅋㅋㅋㅋ으아 ㅅㅂㅋㅋㅋㅋ 으아아악11111!!@!!!!@ 진짜 이불킥!!!!
이름없음 2018/07/01 05:06:31 ID : yLanxCrzhAn
그 친구도 당황을 했나봐ㅋㅋㅋㅋ 내 어깨 잡아주는 손에 힘이 풀리더라ㅋㅋㅋ ㅋㅋㅋㅋㅋ 그래서 힘빠지는거 재빨리 눈치채고 몸에 힘을 빼고 일부러 중심잃고 넘어졌어 ㅋㅋㅋㅋㅋㅋ 이번에는 좀 좋은 모양으로 넘어졌으면 했지만, 걔 쪽으로 기울다가 무게중심이 흔들리니까 본능적으로 뭘 잡고 아래로 넘어졌어. ㅋㅋㅋㅋㅋㅋㅋㅋ 걔 바지 잡고 내린거야. 상황은 악화되어가고 있었다. 아니, 벗겨지진 않았어. 나중에 알고보니까 안에 사이즈 조절?하는거 그거덕에 훅하고 내려간 게 아니더라고. 다시 돌아와서ㅋㅋㅋㅋㅋ 나도 잡아당긴게 그 바지인게 너무 당황스러웠지만, 상황상 난 다리가 부러진듯한 아픈 애 잖아? 아픈척 슬픈 표정지으면서 어어읔...엌...아,. 계속 저딴 소리 내고 있었어.ㅋㅋㅋㅋㅋ 그러니까 "아;; 죄송해요.. 제가 당황ㅎ,, 스러워서ㅎ.." ㅋㅋㅋ이러면서 내쪽으로 몸을 기울이더라. 난 개정색하면서, 진짜 아픈 것처럼ㅋㅋ 진지하게 "아니에요, 근데 저 발목이 붓는 거 같은데 강당 입구까지만 부축해주세요" 이렇게 말했어. 그렇게 말하니까 "앗, 네!" 이러면서 부축해주곸ㅋㅋㅋㅋ 귀여웠어ㅋㅋㅋㅋ 절뚝거리면서 짧은 거리 오래 걷는 것 같은데 숨막히게 서로 조용했음.ㅋㅋㅋㅋㅋㅋ 걍 뛰어서 도망갈까ㅋㅋㅋ이런 생각이 많이 들었지. 강당입구쪽 계단에 조심스럽게 날 앉혀주고나서 뭐 마지막인 것같은 분위기가 만들어지더라. 아 근데 마주보니까 얘가 너무 내 이상형인거야ㅜㅜ 아니, 잘생겼어! 음...지금 생각해보니까 강다니엘 분위기 났던거 같아.ㅋㅋㅋㅋㅋㅋ 영영 헤어지긴 싫고ㅋㅋㅋㅋㅋㅋㅋ 결론은 또 꿈타령했음ㅋㅋㅋㅋ 난 그때 사고정지 된걸 알아줘ㅋㅋㅋㅋ 논리적인 사고 전혀 안되고 있었어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7/01 05:24:17 ID : yLanxCrzhAn
"제...젲..제가 아까 말한... 꿈..말인데요" ㅋㅋㅋㅋㅋ말더듬는거 쓴것보다 더 했었음. "아아..." "믿기 어려우신겧 큽...킄...킄..." ㅋㅋㅋㅋㅋㅋㅋ더이상 이어가기는 무리였어. 아니 상황이 웃기잖아ㅋㅋㅋㅋㅋ 바지가 벗겨지진 않았지만, 바지를 막 허겁지겁 잡는 그 행동이랑 표정이 계속 생각나는 거야. 그리고 모르는 여자가 계속 꿀꿀거리다가 꿈에서 봤다고 ㅈㄹ하곸ㅋㅋㅋㅋㅋ 걔 입장은 어떨까 개당황스럽겠지. 이런 수십가지 생각이 한번에 머릿속에 연상되고 감정이입하다가 혼자 웃음 터졌어. 나혼자 아핰!핰ㅎ핰핳! 숨 헐떡이면서 웃었음 나도 알아... 존나...ㅂㅅ같은거...ㅋㅋㅋㅋㅋㅋ 근데 더웃긴건 걔도 터짐 웃는 소리가 또 독특했어ㅋㅋㅋㅋㅋㅋㅋ 힠ㄲ휘익!흐읭!흐익!ㄲ흭! '??이 ㅅㄲ 왜웃는거지?'라면서 의아한데 웃음소리 독특해서 더 웃기고ㅋㅋㄱ 배잡고 서로 막 웃다가ㅋㅋㅋㅋ 내가 이실직고 말했어ㅋㅋㅋㅋㅋㅋ "햨핰ㅎ.. 후욲ㅋㅋㅋ 꿈얘기ㅋㅋㅋㅋ말고 처음봤지만 호감이 생겼어요. 괜찮으시면 번호좀ㅋㅋㅋ주세요ㅋㅋㅋ" 말하고 나니까 속이 다 시원하드라. "ㅋㅋㅋㅋㅋㅋㅣ아 그럼ㅋㅋㅋ 저한테 관심있어서 일부러 넘어진거예요??" "그건 아니에요ㅋㅋㅋㅋ" "우리 번호 교환해요.ㅋㅋㅋㅋ" "헐 감사해요. 부축해주신것도 감사해요" "ㅋㅋㅋㅋ아니에요ㅋㅋㅋ 다리는 어떠세요?" 뜨끔ㅋㅋㅋㅋㅋㅋ "아프긴 한데 사실 심각한건 아닐거에요ㅋㅋㅋ" "고3? 몇학년이세요," 하면서 동갑이라 서로 말놓고 친해졌어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7/01 05:28:58 ID : yLanxCrzhAn
지금은 연락 안해ㅋㅋㅋ 고등학교 졸업하고 바로 만나서 밥먹고 그랬는데 대학교가 다르니까 연락이 서로 뜸해지더라고ㅋㅋ ㅋㅋㅋㅋㅋㅋ 추억하면서 쓴 글이라 어디다 내놓을만한 건 아니야 ㅋㅋㅋㅋㅋㅋ 글재주도 딱히 없어서 재미도 없었으려나ㅋㅋㅋ 나만 쓰면서 즐거웠네ㅋㅋㅋ 믿기 어렵겠지만 내 실화여ㅋㅋㅋㅋ 아웅 썰 다풀었다!
이름없음 2018/07/01 06:33:29 ID : hwKZdxyNByY
ㅋㅋㅋㅋㅋㅋㅋㅋ 잘 들었엌ㅋㅋㅋㅋㅋㅋ 아 넘 귀여운 일화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꿀이랑 바지에서 역시 넌 비버다!하고 빵 터졌는데 마무리가ㅋㅋㅋ 진짜 넘 귀엽다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7/01 08:46:33 ID : 0si1coJRzU4
아 진짴ㅋㅋㅋ 보는내가 손발이없어지잖앜ㅋㅋ 잘봤어! 귀여운 일화네ㅋㅋㅋ
이름없음 2018/07/01 10:47:32 ID : QlfXs5Wo3SN
으앜ㅋㅋㅋ보면서 너무 귀여워서 머리 쥐어뜯고 웃었다 ㅋㅋㅋ 잘봤어!ㅋㅋㅋ
이름없음 2018/07/01 12:20:45 ID : 9jy45atxSFh
ㅋㄱㅋㄱㅋㄱㄱㅋㄱㄱ뭐냐곸ㅋㅋㅋㄱ
이름없음 2018/07/01 13:12:34 ID : yLanxCrzhAn
ㅋㅋㅋㅋㅋㅋㅋ 재밌게 봐줘서 고맙다ㅋㅋㅋㅋ ㅇㅈㅋㅋㅋ 수능끝나고 걔랑 같이 밥먹을 때도 저얘기하면 너무 부끄러워서 소리지르고 별 발광 했었지ㅋㅋㅋㅋㅋ 귀여워해주다니ㅋㅋㅋㅋㅋㅋㅋ고맙당 ㅋㅋㅋㅋㅋ다시 읽어보니까 마지막에 서로 터진 부분에서 대화가 어색해 보이더라ㅋㅋㅋㅋ 걍 대충 저런얘기 했었어.ㅋㅋㅋㅋ 이해해줭
이름없음 2018/07/01 13:34:58 ID : CklfQpUZhfc
바지를 제대로 내리고 확인했어야지!
이름없음 2018/07/01 13:48:19 ID : yLanxCrzhAn
내가 변태도 아니고😑
이름없음 2018/07/01 23:01:23 ID : mtzfhxTVatu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귀엽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름없음 2018/07/02 00:06:10 ID : RyNutBs8lxC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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